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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11. 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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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2002년 설립/2014년 그룹체제)은 지주 회사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를 중심으로 10개의 계열사[9][10]체제를 갖춘 기업 집단이다.

2002년 6월에 설립되었다. 홀딩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20 쏠리드 스페이스 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계열사는 스마일게이트 캠퍼스를 중심으로 안랩 및 아이디스 빌딩 등에 상주해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가장 먼저 정착한 게임 회사이며 대표작은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이다.

국내 Top 5 게임회사로 2020년 연 매출 약 1조 73억 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하였다. 임직원 수는 약 3,000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수백명 단위로 급격하게 늘어나는 중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브라질, 베트남, 북남미, 유럽 등 8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전 세계 동시 접속자 800만 명을 기록한 전 세계 1위 온라인 FPS게임이다. 상금 규모 10억이 넘는 'CFS'라는 E 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게임회사가 개최하는 대회 규모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현재까지 크로스파이어로 어마무시한 매출을 이뤄내고 있다. 덕분에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게임 디벨로퍼 매거진 2012년 7월호에 실린 〈전 세계 TOP개발사 30〉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크로스파이어는 2014년 1월 미국 디지털게임 시장 조사기관인 슈퍼데이터 리서치에서 발표한 전 세계 매출 순위(F2P)1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의 PC MMORPG게임이다. 7년 여의 제작 기간과 1,000억 여원의 제작비를 투입, 2018년 국내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20년까지 큰 빛을 보지 못했으나 2021년 초부터 흥행 역주행을 시작, 2021년 국내 최대 흥행 게임 반열에 올랐다. 2022년 2월에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 북미/유럽에 공식 론칭됐다. 론칭 이후 스팀 기준 동시접속자 수 132만 명을 넘어서며 스팀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대박을 치고 있는 상황. 이는 스팀 역대로도 배틀그라운드의 325만 명에 이은 2위 기록이다. 로스트아크의 이와 같은 인기 비결로는 최근 몇 년 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게임성과 콘텐츠를 잘 갖춘 제대로 된 PC MMORPG 게임이라는 점과 함께 유저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게임에 대한 진심 등이 거론된다.

블루홀(현 크래프톤)과 더불어 중견 및 신규 게임개발사들의 사업적 성공의 이상향으로 꼽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3N이 꽉 잡고 있던 국내 게임 업계 시장에 각각 테라와 배틀그라운드,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로 3N 바로 아래의 포지션까지 올라온 두 기업의 성공이 그만큼 대단하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노동문제로 노조가 생기고 2020년 국감에서는 근로시간 위반 등으로 성준호 의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되는 등 오명을 얻기도 했다. #

최근 1조 클럽에 가입한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3N을 잇는 게임 신흥 강자로 SK2로 불리기도 한다

스마일게이트 역사

원래는 피처폰 게임을 만들던 회사였다. 2005년 '헤드샷 온라인'을 개발해 야후와 계약하며 게임시장에 이름을 선보였다. 하지만 헤드샷 온라인은 서비스를 맡은 야후 코리아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접으며 정식 출시 되지 못한다. 이후 크로스파이어를 제작하였지만 이 역시 국내에서는 별로 반향을 이끌어내지 못했는데...

이 당시 1차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후 중국으로 진출했는데 대박을 터트려서 단 4년 만에 폭발적인 성장을 하며 국내 5~6대 게임업체로 성장했다. 이후 2012년 플레이야드를 인수 후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로 이름을 변경한 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를 중심으로 회사체제를 개편하면서 지금의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만들어졌다. 회사 개편 후 크로스파이어를 제외하면 별다른 흥행작은 없었지만 크로스파이어 관련 수익 배분 구조 개선 등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을 발판으로 2011년부터 온라인 대작 RPG 게임 로스트아크를 개발할 수 있었다.

2014년에는 아프리카TV(구) 나우콤에서 서비스 종료 예정이던 테일즈런너를 인수했다. 이후 자사 서비스에 포함시켰다. 지스타 2014에 로스트아크의 플레이영상을 처음 공개하고 ‘For All RPG Fans’라는 문구로 감동을 줬다.

2017년에는 오랫동안 개최가 중단된 WCG에 대한 권한을 삼성전자로부터 인수하였다. WCG는 2019년 시안에서 부활하였으며 2020년 서울에서 비대면 환경의 온택트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후 2018년 상반기에는 사실상 망한 게임이었던 소울워커가 비슷한 유형의 히트게임 클로저스가 이런저런 이슈로 박살날때 일시적으로나마 흥행했으나 여러 가지 논란으로 대다수의 유저들이 다시 클로저스로 떠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반기에 2013년 지스타에서 티저 공개로 관심을 모은 후 5년만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로스트아크의 흥행으로 크로스파이어 이후로 오랜만에 확고한 흥행작을 확보하게 되었다. 로스트아크는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 6관왕에 올랐다. 에픽세븐은 잡음이 많은 편이기는 했지만 유저 간담회와 2주년 감사제 이후 매주 유튜브 방송으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는 등 소통을 통해 국내에서 잘 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의 인기가 좋은 편이라 북미와 대만 앱스토어에서 10위권 내에 들기도 하는 등 매출액이 매우 크게 늘었다. 참고로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64%를 인수했기 때문에 해외 매출액 역시 집계에 포함된다.

2020년 6월 29일, 어썸피스라는 개발사와 함께 3000만원을 기부한 사례가 있다.#

2020년 스마일게이트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전사 직원에게 격려금도 지급했다. #

2021년 12월 20일,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선데이토즈의 지분 20.90%를 위메이드에 매각했으며 이로인해 선데이토즈는 스마일게이트그룹에서 분리되었다#

2022년 1월 5일 WCG의 지분 100%를 빅픽처인터렉티브에 매각했다. #

2022년 2월 대표작 중 하나인 로스트아크를 스팀에 론칭, 북미와 유럽에 정식으로 선보였다. 론칭 직후 동시접속자 132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 같은 달 크로스파이어 X도 Xbox One와 Xbox Series X|S에 론칭했다.

2022년 창립 20주년(6월 11일)을 맞았다. 20주년 기념으로 전 직원에게 4일의 유급휴가와 최대 2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휴가비는 조직별 '해외 플레이숍' 프로그램이다. '해외 플레이숍'은 워크숍이 아닌, 해외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면서 휴식과 재충전을 하는 자리. 해외 플레이숍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조직별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조직별 구성원들은 여행지나 여행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성해 해외로 떠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2018년 9월 5일 설립. 넥슨에 이은 두번째 게임 산업 노조.

스마일게이트 노조는 별칭으로 'SG길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SG는 스마일게이트의 약자를 의미하고, 길드는 산업 혁명 이전에 노조와 비슷한 역할을 했던 유럽의 길드를 의미함과 동시에 게임 내에서 유저들이 만드는 커뮤니티를 의미한다.

스마일게이트 그외정보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반사이익을 2번이나 받았다. 2018년도에는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으로 인해 서비스 종료를 사실상 앞두고 있었던 소울워커가 기적적으로 회생하는데 성공했으며, 2021년도에는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으로 인해 로스트아크 쪽으로 사람들이 몰려 반사이익을 얻게 되었다.


사명을 구글 검색시 스마일게임즈라는 정체불명의 단어가 추천된다. 아마도 줄임말인 스마게에서 게이트보다는 게임즈라는 단어가 더 게임회사같다고 여겨져 잘못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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