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아나운서)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대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다 중학교 3학년때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몬타 비스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디애나 대학교 켈리 스쿨 오브 비즈니스(경영대학)에서 재정학을 전공했다. 또한 미국공인회계사(AICPA) 시험 합격자이며, 장성규와 함께 JTBC 특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강지영 활동

2011년 방영했던 MBC 우리들의 일밤 신입사원이라는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전했다.

신입사원 활동 이후에는 종편 채널인 JTBC 출범 직전 특채 아나운서로 뽑혀 입사. 역시 같은 프로그램 출신인 장성규가 동기이다. JTBC 항목에도 나와 있는 개국특집 'TBC 시간여행'을 허참, 이준열과 진행하는 등 신진으로 키워보려고 했던 듯하나, 개국 후 몇 년간은 백업으로 빠져 있는 분위기였다. 아래 프로그램 출연 목록에서도 알 수 있듯 JTBC가 새로이 개국한 방송국이라는 특성상 즉시 전력감이 되는 타사 출신 아나운서/기자들을 더 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입사원 출연 당시부터 발음 문제를 지적 받은 일이 있으며, 이같은 지적은 JTBC 입사 이후에도 몇몇 시청자들로부터 계속 이어졌다. 2013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 당시 홍명보 감독을 인터뷰하다가 발음이 꼬인 일은 아직도 회자된다

강지영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것은 5시 정치부회의에 합류하면서부터이다. 정치부회의에서는 정계인사들의 인터뷰를 담당하면서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자신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역할이 커진 2016년부터 인터뷰 중심이었던 '현장에서'를 벗어나 Talk쏘는 정치라는 정치부회의 속 코너를 진행했으며, 2020년 5월 18일부터는 서브 앵커에서 현장 반장으로 승격되어 현장 브리핑 코너를 진행했다

2021년 6월 7일자로 개편되면서 썰전 라이브를 박성태 앵커, 이성대 기자와 함께 공동 앵커로 진행했다. 이성대 기자와 진행하는 뉴스썰기는 애드립의 향연이다.

(JTBC) Hey.News 창립멤버로 3days(3일로 한 이슈, 인물, 사건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와 삼터뷰(뉴스, 교양, 예능으로 나눠 한 인물을 인터뷰하는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현재는 삼터뷰가 킹받는 뉴스쇼로 개편되었다. 기존 삼터뷰 포맷에서 뉴스만 진행하는 형식이다. 3days는 헤이뉴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며, 킹받는 뉴스쇼(구 삼터뷰)는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JTBC 콘텐트 크리에이터인 이용주와 멋진 신세계라는 디지털 기반 세계정치시사코미디 뉴스쇼를 진행했다. 개그 + 보도인 프로그램이다 보니 (정치부회의에선 볼 수 없던) 강지영의 장난치거나 화내거나 박장대소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멋진 신세계는 JTBC의 디지털 개편에 맞춰 2017년 1월 15일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시청자들의 호평이 많았고 이용주와 강지영 또한 프로그램에 강한 애착을 드러낸만큼 언젠가 새 시즌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어 보였지만 이용주 말에 따르면 디지털뉴스룸이 폐지되었고, 소셜라이브와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그 자리를 대체하여 크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멋진 신세계가 설 자리는 더 이상 없다고 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 방송하는 JTBC 옴부즈맨 프로그램 시청자 의회의 코너 'TV대 TV'를 송민교와 진행한다. 'JTBC 최고의 ~는?' 따위의 주제로 송민교와 대결하며 시청자의 의견도 전달한다. 다시 보기는 무료이다.

2017년 3월 5일부터는 JTBC 교양 예능 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에 고정멤버로 출연하며 맹활약했다.

특채 동기인 장성규 아나운서는 아예 JTBC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로 소속을 변경하여 예능인으로 거듭났고 송민교 아나운서가 스포츠/교양에서 주로 활동한다면, 강지영 아나운서는 시사/교양분야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가끔 JTBC GOLF에서 골프 중계도 하고 있다.

그리고 2022년 11월 19일에는 입사한 지는 11년만에 드디어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진행을 맡으면서 중견 아나운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24년 1월7일, 목감기로 인해 변성된 상태로 뉴스를 진행했다. 임시완 인터뷰는 사전녹화로 진행되어 목소리가 변성되지 않았다. 1월13일~14일 뉴스룸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었기에, 인기 아나운서여도 무리하게 맡기기보다는 JTBC에서 다른 아나운서를 대신 투입했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금은 목감기 상태가 나아져서 뉴스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다.

정재형의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하여 입사 당시 자신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도전 그 자체로 발전하여 입사가 가능했던 이야기, 프리선언과 관련한 생각들을 이야기했다.

2023년까지 JTBC 스튜디오헤이(전 Hey.News)에서 진행하던 킹받는 뉴스쇼를 일단락 짓고 2024년부터는 신규 웹 컨텐츠 고나리자를 진행하고 있다. 1화에서는 JTBC 아나운서실에 찾아가 신입 아나운서를 놀리면서, 옆에 민낯으로 있던 김하은아나운서가 당황하자(...) 블러 처리를 해준다고 안심시켰다.

2024년 3월 10일까지 주말 뉴스룸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후임은 평일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한다.

강지영 뉴스룸의 든든한 진행자

2022년부터 '뉴스룸' 주말 단독 진행을 맡아 명실상부 JTBC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날카로운 질문과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특유의 차분하고 진솔한 진행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능력은 많은 시청자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강지영 '차이나는 클라스'로 예능계 진출

2018년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예능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특유의 지능적인 이미지와 예능 감각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강지영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보여준 솔직한 모습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유의 솔직함과 유쾌함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으며, 진심 어린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마무리

강지영 아나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있는 인물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신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솔직하고 진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아나운서입니다. 앞으로도 강지영 아나운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