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이종섭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4. 3. 30. 13:48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육군 장성 출신 前 외교관. 최종계급은 중장이며, 최종 직위는 합동참모차장이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방부장관, 주호주 특명전권대사를 지냈다.

1960년 8월 20일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상리리에서 아버지 이경기(李慶基, 1920. 8. 2 ~ ?)와 어머니 경주 이씨(1927. 7. 14 ~ ) 사이에서 3남 4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군인 부자로 아버지 또한 군대에서 고위 장교를 지냈으며 어머니는 저명한 유지의 딸이다.

청경국민학교(27회)를 졸업하고, 대구시로 나와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달성고등학교 졸업 후 1980년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하여 1984년 졸업과 동시에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육사 40기 동기생인 구홍모 前 육군참모차장은 달성고등학교 동기동창이기도 하다. 임관 후 주로 국방정책 분야에서 근무한 전략 및 정책에 뛰어난 군인이다.

이종섭 국방부장관

2022년 4월 10일,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장관에 지명되었다.#

해군 출신인 윤광웅 전 장관 이후, 18년만에 '예비역 중장'이 국방부장관을 맡게 되었다. 또한 천용택 이후, 24년만에 임명된 육군 중장 출신 국방부장관이다.

2022년 4월 20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에서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과 병역자원 감소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문화예술체육인에 대한 병역 특례 확대는 신중해야 하고 특정인을 상대로 한 특례에 대해서도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2030 엑스포 유치전때 다시 BTS 병역특례관련 입법이 나왔는데 이종섭은 당연히 반발했고 9월 23일 이종섭의 주장을 그대로 뒷받침을 한채 엑스포 유치반대 1인시위가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고 말았다. 결국 BTS 입대발표직후 시위도 종료되었고 맏형은 현재 5사단 신교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이외에 9.19 군사합의에 대해서는 폐지 입장은 아니라며 충실한 이행 여부를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국방백서에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표현을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9일, 국방위에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윤석열 정부 내각 중 5번째 통과자가 되었다.# 그리고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부겸 국무총리의 제청을 거쳐 임명했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이취임식을 가졌고, 지난 정부 인사인 김만기 국방부 정책실장을 비롯한 실장 3명을 전격 경질했다.

2022년 5월 25일 첫 대장인사에서 7명의 대장을 전원 교체하였다. 이 중에서 원인철 합참의장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임기 2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김정수 해군참모총장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육군 기준 2~3개 기수가 건너뛰게 되어, 문재인 정부 첫 대장 인사처럼 장성급 장교의 인사적체를 어느정도 해소하게 되었다. 5년 사이에 참모총장의 기수는 무려 8기수가 낮아졌을 정도다.

2023년 신년 인터뷰에서 여성징병제에 대해 "병역소요 충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쟁점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모병제에 대해선 "일정 규모 이상의 상비병력이 필요한데, 병역자원 감소를 고려했을 때 전면적인 모병제 전환으로 상비병력을 충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육군사관학교 흉상에서 공산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며 재정비하겠다고 선언했다.#

2023년 9월 5일 새벽, 동아일보로부터 9월이 끝나기 전에 개각을 위해 국방부장관과 국방라인 인사를 교체할 것이라는 하마평이 나왔다. # 그러나 9월 12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개각과 탄핵 소추는 관련이 없으며 명예 제대를 시키지 않겠다" 면서 소위 면피성 장관 교체가 이뤄지기 직전에 탄핵을 추진하기로 당론을 모았다.#

2023년 9월 12일, 사의를 표명하고 이후 10월 7일에 신원식 장관에게 직을 이임했다.

이종섭 주 호주 대사

2024년 3월 4일, 주호주대사로 임명되었다.#

그런데 3월 6일, MBC의 단독 보도로 공수처가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2024년 1월에 이종섭 대사를 포함한 6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 조치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미 호주 측의 아그레망도 받은 상황에서 해당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것이다. 공수처는 출국금지 기한을 연장해 왔으며, 이에 따라 이 전 장관은 여전히 출국금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 #

공수처는 "아무리 고발됐어도 국가를 대표해 공무로 출국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며 난처한 속내를 드러냈고, 공수처 수사팀은 이 전 장관 측과 접촉하며 언제 출국할 건지, 그전에 조사에 협조해달라며 물밑 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3월 8일, 법무부는 출국 금지 조치에 대해 오늘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출국 금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

3월 10일 오후에 대부분의 기자들과 항의시위를 위해 집결해 있던 민주당 정치인들을 피해 출국했는데 항공권을 결제하고 탑승구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던 MBC 기자들은 피하지는 못했다. 결국 그대로 MBC 기자들은 이종섭 대사를 따라 같이 호주로 갔다. 비행기는 탑승객 명단이 일치하지 않으면 이륙을 안 하기 때문에 체크인을 마치고 탑승권까지 발권되었다면 일단 무조건 탑승을 해야 한다.

3월 12일 MBC 라다오 시사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전용 방송 성지영의 뉴스바사삭에서 호주로 간 MBC 기자들 중 취재기자인 기자 윤상문이 전화연결로 이틀동인 벌어진 일들을 전했다. #

3월 21일, 출국 약 10여 일만에 회의차 한국으로 귀국했다. 귀국 인터뷰에서는 사단장을 빼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을뿐더러, 애초 해병대수사단은 수사권한이 없기에 외압 행사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국금지조치 역시 언론을 보고 알았고, 이후 도피자로 전락했다면서 공수처에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당초 회의일정에 맞춰 3월 23일, 주말쯤 입국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일정이 앞당겨졌다. 호주대사 사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여당 내부에서 사퇴 압박이 심한 것을 감안하면 사퇴 가능성이 있으나, 회의차 방문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조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것을 보면 사퇴를 안 할 가능성도 있다@. 귀국 인터뷰 이후 에는 공식일정 소화외에는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3월 28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응답률 15.3%)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해임 혹은 사퇴해야 한다”고 답할 정도로 압도적 수치가 나타났다. #

2024년 3월 29일, 외교부 장관에게 호주대사직의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한때 재출국 가능성까지 나왔던 것을 감안하면 내외부의 압박이 컸던것으로 보인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당일날 사의를 수용하면서#공식적으로 면직이 확정되었다. 비교적 빨리 사퇴를 한 것을 보면 호주의 외교당국과도 어느정도 소통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종섭 그외정보들

육사 40기 동기로는 前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김병주 대장, 前 지상작전사령관 김운용 대장, 前 국방대학교 총장 김해석 중장, 前 육군참모차장 구홍모 중장, 前 국방정보본부장 김황록 중장, 前 한미연합군사령부 군수참모차장 박병기 소장, 前 육군훈련소장 서상국 소장, 前 제17보병사단장 송유진 소장, 선종출 준장등이 있다.


동기인 김운용 대장, 김병주 대장과 함께 알자회 퇴출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경력을 통틀어 야전 근무 기간이 정책통 중에서도 이례적일 정도로 적은 편이다. 소대장 시절 21사단 GOP 근무를 제외하고는 중대장을 한 번만 지내고 미국 유학을 갔고, 대대장은 동원사단, 연대장은 학교 생도대에서 지냈으며, 그 외에는 모두 국방부와 합참, 청와대 등지에서 전략과 정책을 다루는 업무를 맡아, 군인이라기보단 거의 국방부 관료에 가깝다.[19] 중•대위•소령 시절 장군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보직을 세 차례나 맡은 것을 보면 초임 시절부터 상당한 엘리트로 인정받은 듯하다. 또한 전인범과 같은 군내 "미국통"으로서 대미정책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리전 오브 메릿 훈장까지 수훈했다.
제7기동군단 시절 허강수 장군이 휘하 부하였다. 당시 허강수 장군은 제7포병여단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허강수 장군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였는지 허 장군은 이후 소장 진급에 성공하였고 최종적으로는 본인과 마찬가지로 중장 전역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5개 국어를 사용한다.


관용차는 렉서스를 탄다고 수행기사가 밝혔다.


2014년 보국훈장 천수장, 2019년 보국훈장 국선장을 받았다.


호주 대사로 임명되어 출국한 후 도주대사 런종섭이라는 별명이 생겼고, 입국 후 백종섭이라는 별명이 추가 되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