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 페라자(Yonathan Perlaza)에 대해알아보자

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요나탄 페라자는 1998년 11월 10일 베네수엘라 메리다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2017년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23년 시즌 중에 메이저리그 데뷔

요나단 페라자 플레이 스타일

2019년까지는 한 시즌 최다 홈런이 3개로 장타와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하지만 코로나-19 공백기를 거친 다음 급격한 장타력에서의 향상이 이루어지며 하이 싱글A에서 15홈런,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3홈런을 때려냈다.

페라자의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한다면 넘사벽급 엄청난 배트 스윙 스피드에 기반한 양질의 타구 생산 능력. 야구선수치고 작은 체구인 175cm의 신장을 가지고 있으나 특유의 탄력과 작지만 근육량이 높은 탄탄한 체구에서 나오는 낮은 무게 중심을 활용한 특출난 보디 밸런스와 파워를 토대로 시원하고 빠르게 내지르는 레벨스윙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재빠른 배트 스피드를 무기로 160km/h를 넘나드는 빠른 타구 속도에 컨택 툴과 장타 툴까지 겸비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즉 적극적으로 어퍼스윙을 통해 퍼올리는 선수는 아니지만 워낙 스윙 궤적이 빠르고 타구 속도가 좋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라면 장타에 그칠 수 있는 공을 담장을 넘겨버리는 것. 다만 워낙 강하게 배트를 돌리는 탓에 헛스윙을 하다 부상이 오기도 했고, 아웃앤인 스윙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땅볼을 양산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주루 툴도 겸비하고 있는, 진루 시에 적극적으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것. 메이저에서 항상 10도루 이상을 기록하면서 20-20에도 도전할 수 있는 포텐셜을 증명했다. 특히 한화에게는 이 장점이 더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페라자가 오기 전까지의 한화는 대주자급 요원이라고 할 수 있는 자원이 팀 내 최다 도루인 13도루를 기록한 이원석 외에는 없었으나 페라자가 오면서 전보다 뛰는 야구를 더 많이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팀에서도 주루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듯 페라자를 2번타순에 지속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거기에 스위치 히터로서의 면모도 훌륭하다. 위에서 나온 해당 움짤에 시범경기에서 우투수를 상대로 좌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고 마이너리그에서 우타석 홈런도 종종 날려대는 등등 양타자로서의 면모도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단, 기사에서 '마이너에서의 공격력은 준수했지만 수비력은 불안하다'는 평이 많다. 특히 메이저 리그 언론의 평가에서는 재앙이라는 표현을 썼을 정도로 수비가 약하다. 실제로 시범경기에서 평범한 플라이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 하더거나, 펜스 플레이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적어도 코너 외야는 무난하게 소화할 수비력은 보여주었다. KBO에 온 후의 모습을 보면 중견수는 안 돼도 코너 외야는 무난하게 소화할 수비력은 보여주었다.

요나단 페라자 KBO 진출

2023년 12월 21일, 페라자는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1년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KBO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요나단 페라자 강점과 약점

페라자는 강력한 장타력과 빠른 발을 가진 외야수입니다. 2023년 마이너리그에서 30홈런, 20도루를 기록하며 장타력과 스피드를 모두 갖춘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타율과 출루율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KBO 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타율과 출루율을 개선할 수 있다면 더욱 위협적인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요나단 페라자 기대되는 활약

페라자는 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자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력한 장타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팀 타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또한, 그의 적극적인 플레이와 밝은 성격은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페라자가 KBO 리기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의 활약에 따라 한화 이글스의 2024년 시즌 성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