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미치 화이트(Mitch White)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4. 11. 16. 13:20
728x90
반응형

SSG 랜더스 소속 우완 투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인 어머니를 둔 한국계 선수로 주목받았던 미치 화이트가 드디어 KBO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2024년, SSG 랜더스와의 계약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된 화이트는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 플레이 스타일

최고 157km/h, 평균 152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최고 153km/h, 평균 150km/h의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강속구 투수이다. 변화구로는 커터, 커브, 스위퍼성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커터를 결정구로 삼았지만 메이저로 올라와서는 결정구를 평균 150km/h의 투심으로 삼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지적 받은 커맨드 불안은 여전해서 이닝 대비 볼넷 비율이 많은 편이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는 공의 비율이 47%로 리그 평균인 49%에 못 미치는 것을 보면 제구력 보완에 힘을 써야한다.

미치 화이트는 누구?


미치 화이트는 1994년생으로, 우수한 구속과 다양한 구종을 갖춘 우완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2022년에는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맹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미치 화이트 왜 한국을 선택했을까?



화이트가 한국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한국인 어머니의 존재입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한국에서 야구를 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KBO 리그의 높은 수준과 열정적인 팬들을 경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치 화이트 한국인 어머니를 둔 한국계 선수

한국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입니다.


미치 화이트 뛰어난 구속과 다양한 구종

 강력한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미치 화이트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유연성

팀 사정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빠르게 팀에 융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치 화이트 대한민국과의 인연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닮았으며, 짭찬호로 불리며 한국 팬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으며, 가족 및 친척이 사용하는 채팅방에서 자신이 박찬호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 1초 박찬호, 실시간 짭찬호. 때문에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아예 박찬호의 숨겨진 아들 취급을 한다. 하필 팀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그의 출생년도인 1994년은 박찬호의 메이저 데뷔 년도이기도 하기에 관련 드립이 빵빵 터지는 중. 다만 박찬호의 상징인 61번은 먼저 올라온 좌완 개럿 클레빈저가 달고 있다. 61번을 화이트가 딱히 원하지는 않는다고 전해진다. 이 사실이 공공연한 사실이라 그가 등장하는 경기에서는 위 및 아래의 사실들이 언급되고, 급기야 2022년 5월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원정을 중계하던 SPOTV의 캐스터는 "백(White)찬호"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얼굴 생김새뿐만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이나 투구폼도 유사하다


실제로 어머니가 이민 2세대인 한국계 미국인이다. 미치 화이트의 외조부모(장백기, 조옥영)는 1969년 미국으로 세 자매를 데리고 유학을 왔는데, 그 뒤 미국에서 자식을 둘 더 낳아 오남매를 기르게 되자 학업을 그만두고 아예 미국에 정착해서 한국 이민자들이 으레히 그렇게 살았듯 여러 가지 자영업을 하며 자식들을 키웠다. 그 중 셋째 딸이 ABC 방송의 나이트라인 간판앵커 기자인 주주 장(한국명 장현주)이다. 즉 화이트의 이모는 미국에서 전국구 뉴스 하는 유명인이다. 장백기 씨는 화이트를 포함하여 자녀와 손자들을 다저스타디움에 자주 데리고 갔고 손자가 야구하는 것도 뒷바라지했다고 한다. 이모와 어머니가 모두 그러는 걸 보면 장씨는 Chang으로 쓰는 듯하다. 또한, 어머니가 한국계이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에서 콜업하면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도 출전 가능하다. 참고로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은 데인 더닝, 토미 에드먼, 롭 레프스나이더가 있다. 그러나 2022년 9월 3일 대니얼 킴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DK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완전히 MLB에 자리잡은 처지가 아니어서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나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반응은 애국 언플 하나 없이 못나가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 덕에 호감이라는 반응.


ABC 방송에서 가족에 관한 3분짜리 인터뷰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 보면 알겠지만 이모인 주주 장의 인터뷰가 주축이다. 그러나 단순히 스타 앵커의 가십거리 뉴스는 아닌 것이, 미치 화이트의 가족 스토리는 미국인 시청자에게 확실히 먹히는 아이템인 "아메리칸 드림" 이민 3세대의 성공담인 측면이 있고 영상에서도 직접 그것을 언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그가 사용한 번호(LAD 66, TOR 45)들은 야시엘 푸이그, 토마스 파노니가 사용했는데, 이 둘 모두 KBO에서 뛰었다.


2025 시즌은 KBO 리그 소속 SSG 랜더스와 계약하며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되었다.

미치 화이트 그외정보들

다저스 시절 워낙 마이너와 메이저를 자주 오가면서 로스터 활용을 많이 당하다보니 선수협과 사무국에서도 문제가 되었다. 이에 미치 화이트 때문에 마이너 옵션 제도가 생겼다는 말까지 나왔다.

마무리

미치 화이트는 단순히 외국인 선수를 넘어 한국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