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셋)[2] "찾았다~ 오마이걸! 안녕하세요! 오마이걸입니다!"
(지금까지~) "오마이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WM엔터테인먼트 소속, 2015년 4월 21일 데뷔한 7인조 걸 그룹이다.[3]
그룹 이름은 대중들의 마이걸이 되기 위해 오마이걸로 지었다고 한다. 멤버는 나이 순으로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리더는 연장자인 효정이 맡게 되었다
콘셉트
2010년 대에 다시 생겨난 청순 콘셉트 붐의 시류에 맞추어 데뷔 초에는 여타 걸 그룹과 비슷한 콘셉트로 데뷔했으나 이후 끝없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면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인 청순몽환 콘셉트의 이미지를 획득했다.
오마이걸의 디스코그래피를 살펴보면 청순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청순하고 몽환적인 콘셉트, 발랄한 콘셉트, 독특한 콘셉트 이 3가지 영역을 넘나드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오마이걸의 주축 콘셉트인 청순몽환의 경우 ,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로 나눌 수 있는데 이 3곡은 오마이걸 하면 떠올리는 가장 대표적인 곡들이며 오마이걸 특유의 색채를 강하게 풍기면서도 팬덤과 대중 양측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곡들이다. 발랄한 콘셉트는 , <내 얘길 들어봐>, 를 꼽을 수 있는데 이 곡들의 경우 팬덤뿐만이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발랄하고 신나는 느낌을 가진 곡들이다. 마지막으로 독특한 콘셉트의 곡들의 경우 , , ,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꼽는데 이 곡들은 너무 모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기는 했으나 오마이걸에게 여타 걸그룹과는 다른 차별적인 콘셉트를 부여하는데 기여한 곡들이다. 청순 외의 콘셉트를 시도한 경우는 <불꽃놀이>이다. 청순하거나 발랄하기보다는 역동적인 느낌의 곡이며 가사나 후렴구를 들어보면 상당히 아련하고 여운이 남는 편이다.
걸 그룹 3대 버프라 불리우는 홍보, 직캠, 해외 인기 중 직캠과 해외 인기는 나름 단단한 편이지만[4] 아무래도 중소 기획사 소속이다 보니 대형 소속사에 비해 소속사의 홍보가 조금 부족한 편이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를 기점으로 차트인을 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내 얘길 들어봐>에서는 엠 카운트다운에서 처음으로 1위 후보에 들기도 하였다.[5] 2016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광고계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치킨[6]과 화장품 광고 모델로 낙점되기도 하였다. 2018년 1월 그들에게 음방 첫 1위를 안겨준 <비밀정원>을 발표하면서 고급스러운 음악적 퀄리티에 못지 않은 대중성까지 확보한 이른바 대세 걸 그룹 진영에 진입했다. 이후 이어진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발표로 약간은 실험적인 도전을 거쳤고, 9월 발표한 <불꽃놀이> 역시 국내 최대 규모 음원사이트인 멜론에 23위로 진입하고 SBS MTV 음악 프로그램인 에서 1위를 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최초로 발매한 정규 앨범 <다섯 번째 계절>과 정규 리패키지인 활동을 통해 엠 카운트다운과 지상파인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뒤늦게 빛을 보고 있는 중.
2015년 , 2016년 , 2018년 <비밀정원> 뮤직 비디오를 보면 돌고래, 사슴, 새장에서 풀려난 새 등을 비롯한 연결점을 여럿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오마이걸은 독특한 색깔과 세계관을 형성해 오고 있다. 유튜브의 해외 팬들은 물론 국내의 평론가들은 이들의 음악적 꾸준함과 함께 뮤비에서도 매번 걸작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귀여워 보이지만 멤버 전원이 고르게 매우 프로패셔널한 보컬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혈계전선 OST 스텝 코멘트 회사 내 전담 보컬 선생님이 없지만, 가이드 녹음을 할 정도로 실력이 탄탄한 승희가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 외 실력파 멤버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타이틀 곡이 항상 높은 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딩고 뮤직에서 라이브를 매번 잘 소화해내는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고른 실력을 갖추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대세 걸 그룹을 생각하면 패키지로 떠오르는 대표 작곡가들처럼 오마이걸 하면 떠오르는 전담 작곡가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7] 하지만 오마이걸은 멤버들이 가진 매우 전문적인 보컬 능력에 회사의 고급스러운 취향과 노력이 합쳐진 그들만의 독특한 형태의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 오마이걸은 대부분 해외 작곡가들의 곡들을 회사의 A&R이 의뢰, 선정해 앨범을 내는데, 회사의 까다롭고 집요함은 단순히 A&R의 영역을 넘어선 아티스트적 성향을 띄고 있음이 잘 알려져 있다. 멤버들도 방송에서 '대충 곡들을 모아 앨범을 낼 수도 있는데 회사에서 수없이 곡들을 고민하는 많은 노력을 한다' 는 점을 밝히기도 했다.
2019년 가을 컴백전쟁: 퀸덤에서 상위 특색들이 빛을 발했다. 특히 2차 경연에서 선보인 Destiny (나의 지구)와 3차 경연의 Twilight이 상당한 화제를 모았으며,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을 본 해외 팬들이 일상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특유의 몽환적인 콘셉트과 더불어 양질의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로 무장한 오마이걸의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보고 'Fairy Crush' 라는 이름으로 지칭하며 호평하고 있다...
보컬
독특한 콘셉트와 화려한 동선을 앞세운 안무에 비해 다소 덜 알려지기는 했지만, 보컬 실력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신인에게는 어렵다는 라이브도 모든 멤버가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모든 노래가 웬만한 여자도 힘든 높은 음역[8]으로 이루어진 곡인데도 음 이탈도 난 적이 없다. 라이어라이어 MR 제거 특히 현 소속사에는 전문 보컬 선생님이 없다는 점도 이러한 멤버들의 가창력을 더욱 놀랍게 만들어준다.[9]
오마이걸의 노래들은 대체로 후렴구를 리드보컬인 효정과 승희가 번갈아가며 부르고 중간의 브릿지 파트를 유아와 지호가 담당하며, 그 외의 파트를 기타 보컬들이 나누어 가지는 식으로 파트가 배분된다. 때문에 주어진 곡에 가장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멤버가 많은 파트를 배정받는 식으로 구성된다. 이런 식의 파트 구성은 리드보컬뿐만 아니라 그 외의 보컬들에게도 가창력을 요구하며, 그래서인지 기타 보컬 멤버들도 가창력이 좋은 편. 그 외 리드보컬들이 애드리브나 고음을 소화하는 곡 후반의 후렴구 파트는 주로 유아나 지호가 담당한다.
비니와 아린은 같은 포지션이지만 다른 느낌의 보컬로 곡을 소화하는데. 비니는 곡의 벌스와 브릿지 파트를 안정적으로 소화해주며 곡을 받쳐주는 매우 정석적인 보컬 그룹의 포지션이라면 아린은 부드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목소리로 곡의 킬링 파트를 맡는 전형적인 아이돌 그룹의 포지션이다. 래퍼인 미미의 경우 랩도 잘하지만 보컬 또한 뛰어난 편이라 랩이 없는 곡에서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모든 멤버가 각자 담당하는 부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오마이걸의 노래들은 대부분 매우 탄탄한 보컬 구성을 보여준다.
이런 구성의 대표적인 노래로 미니 6집의 타이틀 곡인 불꽃놀이가 있다. 승희와 효정이 후렴구를 번갈아 부르고 비니가 주요 파트를 담당하며 유아와 지호가 후렴구 일부와 브릿지 파트를 안정적으로 잡아 준다. 그리고 미미의 랩과 아린의 보컬은 같은 구성이 여러번 반복되어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해 곡을 탄탄하게 완성시켜 준다.
멤버들의 가창력이 모두 뛰어난 덕에 곡의 분위기에 따라서 멤버들의 파트 분배가 천차만별이기도 하다. 어느 곡에서나 파트를 많이 받는 승희와 효정을 논외로 두면 Closer에서는 유아, 내 얘길 들어봐에서는 지호가 멤버들 중에서 가장 많은 파트를 받아가기도 했다. 불꽃놀이와 다섯 번째 계절에선 비니의 파트가 꽤나 늘어난 편.
퀸덤 최종 회의 게릴라를 보면 다른 멤버들도 보컬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1절 고음 부분은 늘 그래왔듯이 승희와 효정이 맡았는데 2절에 승희가 고음 애드립을 준비하자 지호, 유아, 비니가 2절 고음 부분을 소화하여 어마어마한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BUNGEE (Fall in Love)에서 후렴구 고음 파트를 효정과 승희 뿐만 아니라 유아와 지호도 분배받으면서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보컬 실력을 보여주었다
댄스
멤버들의 평균적인 춤 실력은 뛰어난 수준. 특히 음악 방송에서는 굉장한 칼군무를 자랑하는데 독특하고 신선한 동작과 동선 때문에 '동선괴물' 이라는 별칭까지 있을 정도다.[11] 동작 자체가 크거나 파워풀하기보단 선을 살리는 안무가 많아서 안무가 어렵기로 소문난 여타 걸그룹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쉬워보이지만, 난해하고 복잡한 동선을 숙지하면서 춤선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결코 쉬운 안무는 아니다.
댄스 포지션 우위를 다투고 있는 메인댄서 유아와 미미는 같은 메인댄서이지만 구사하는 춤의 스타일은 다른 편인데 유아가 여성스럽고[12] 유연하면서도 섹시하고 우아한 춤에 기반을 둔 편[13]이라면 반대로 미미는 시원시원함과 박력감과, 그리고 리듬감이 어우려져 남자 아이돌 그룹의 춤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는 파워풀한 춤을 선보인다. [14][15]둘은 확실히 서로에게는 없는 춤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잘만 연출된다면 뛰어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파일:유튜브 다만 둘 다 그룹 콘셉트와 댄스 스타일이 맞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파트가 아니고서는 센터를 서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미미가 더더욱 그런 편.[16]
리드댄서 지호는 미미와 비슷하며, 보이 그룹 댄스를 꽤 매끄럽게 소화해 낼 정도로 절도가 넘치지만 역시 그룹의 콘셉트 때문에 리미터를 걸고 있다. 다만 이 쪽은 파워와 유연함이 적절하게 겸비되어서 센터로 많이 나서는 편이다. 다른 리드댄서 아린은 셋과 달리 두드러지게 뛰어난 특징은 없지만 동작 자체가 부드럽고 유연하며, 안무 습득 속도와 박자 감각 또한 뛰어난 편. 막내이다보니 콘셉트에 맡는 귀여운 느낌의 안무를 잘 살리는 편이라 센터 비중이 상당히 많다. 특히 이 점은 LIAR LIAR나 내 얘길 들어봐에서 크게 두드러진다.
그렇다고 해서 오마이걸이 안무에서 센터를 한두명이 몰아서 받는 것은 아니다. 메인보컬인 효정은 댄스 라인에 속하지는 않지만 비밀정원이나 LIAR LIAR에서는 가장 많은 센터 분량을 배정받은 것이 그 증거. 다만 꾸준하게 분량이 많은 멤버가 있다면 지호와 유아. 둘 다 매 활동곡 안무에서 1~3위안에 드는 수준으로 센터 분량이 많은 편인데 동작을 매끄럽고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안무 전달력이 뛰어나서 비교적 센터 지분을 많이 챙기는 편이다. 마침 곡에서 맡는 파트도 적절히 동선이 흩어졌다 모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댄스 포지션이 아닌 다른 멤버들이 못 추는 것은 절대 아니다. 상술한 복잡한 동선과 콘셉트에 맞는 선을 살려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오마이걸의 안무는 걸그룹들 중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며, 웬만한 현직 아이돌들도 잘 소화해내지 못 하는 군무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안무를 소화하는 것이야말로 다른 멤버들도 춤을 잘 추는 편임을 증명한다.
포지션
오마이걸의 특징으로 멤버들이 무대에서 자주 페어가 되는 점이 있다. 효정과 승희는 리드 보컬이기 때문에 곡의 메인 파트를 맡아서 데뷔부터 꾸준히 페어되는 편이다. 진이가 탈퇴하기 전에는 비슷한 보컬과 포지션을 가진 효정과 승희, 유아와 지호, 비니와 진이, 미미와 아린이 자주 페어 되었으나 컬러링 북 부터 유아와 비니, 지호와 아린이 페어되는 경우가 많고 미미는 랩 파트에서 단독 센터로 나서는 일이 많아졌다.
승희: 메인보컬 1. 어린 시절부터 각종 경연경험을 많이 쌓아 온 베테랑. 슈퍼스타K2에 참가해 비록 TOP 10에는 들지 못 했지만 어린 나이답지 않은 상당한 실력을 보였고, 걸스피릿에서는 준우승 등의 타이틀을 통해 실력을 제대로 검증했다. 성량도 좋고 음역대도 넓어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정통파 리드 보컬. 특히나 엄청난 호흡 조절[17]이 강점이며, 탄탄한 기본기 덕분에 보컬에 기복이 없다. 이 호흡을 통해 상대적으로 평범할 수 있는 본인의 음색에 본인만의 색을 잘 입힌다. 오마이걸의 음악 스타일을 보면 곡을 들었을 때 단순히 노래를 잘한다 라고 느끼게 하는 요소들이 적어서 가창력을 확실하게 느끼기 어려운데 실제 노래에서 승희 파트를 잘 살펴보면 보컬 디렉팅이 매우 극단적인 것을 볼 수 있다. 일례로 한발짝 두발짝 후반부의 후렴구 승희 파트는 따라 부르기조차 겁날 정도로 진성과 가성, 고음과 저음을 짧은 시간동안 마구 넘나든다. 심지어 라이브 무대에서는 춤까지 추면서 저 파트를 소화한다.
효정: 메인보컬 2. 판타스틱 OST, 복면가왕 출연 등으로 자신보다 대중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 승희에게 가려서 보여주지 못했던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단단하고 강한 보컬이 장점이며, 데뷔 초에 비해 훨씬 성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규 1집에서는 승희의 장점을 흡수하여 가성과 진성, 그리고 팔세토 창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특히 다섯 번째 계절에서는 3옥타브 F# 음을 라이브에서도 항상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라이브가 살짝 불안한 장면도 종종 있었지만 지금은 라이브가 가장 안정적인 멤버 중 하나다. 간혹 실시하는 멤버들과의 듀엣에서 항상 상대방과 교감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굉장한 장점.[18] 이 교감하려는 노력은 컴백전쟁: 퀸덤에서 박봄과의 듀엣 무대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유아: 보컬 1. 저음과 중저음[19]을 다른 멤버들보다 가장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바이브레이션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특유의 깨끗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 덕분에 자신의 파트에도 포인트를 주는 데에도 상당히 능하다. 음색만 놓고 보면 멤버들 중 가장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멤버지만, 거친 느낌의 스크래치도 잘 구사하는 편인데 복면가왕에서의 코뿔소 무대에서 두드러진다. 전에는 음역대가 좁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컬러링 북을 거쳐 비밀정원과 불꽃놀이 활동부터는 고음역대, 저음역대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라이브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 초 무대를 보면 고음 파트를 상당히 버거워 했는데, 이제는 춤을 추는 동시에 높은 고음을 질러버리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궁금하다면 퀸덤의 게릴라와 번지에서의 유아 파트를 들어보자.
지호: 보컬 2. 음색이 팀의 콘셉트에 가장 적절하여 노래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 주요 파트를 배정받으며 상당한 실력을 입증한다. 음색이 깨끗하고 몽환적인 유아와는 다르게 좀 더 부드럽고 여리여리한 음색을 가졌다. 상술했듯 상큼하고 발랄한 음악에 어울리는 보컬이라 CUPID, Liar Liar 등에서는 리드보컬들과 비등한 수준의 파트를 분배 받았고 내 얘길 들어봐에서는 후렴구를 몰빵 받아가기도 했다. 음역대가 좁은 편은 아니지만 워낙 저음역대를 훌륭하게 소화하는 유아나 비니같은 보컬이 있기 때문에 불꽃놀이, 다섯 번째 계절에서는 파트가 상당히 줄었다. 타이틀 곡에서는 대체적으로 파트가 아린과 페어되는데 이걸 비교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다. 실력보다는 음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보컬 라인에서 다소 평가절하 되는 부분이 있지만 여러 라이브 무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삑사리나 음정 불안정같은 실수가 전혀 없었다. 즉 노래 실력에 기복이 전혀 없다. 다시 말해 곡에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곡의 음정을 확실하게 잡고 이끄는 멤버.
미미: 래퍼 겸 보컬 3. 그룹의 유일한 래퍼이며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그룹의 곡이 아니라도 모든 랩은 다 안정적이게 소화해 낼 수 있다. 랩이 없는 WINDY DAY 같은 곡은 즉석[20]으로 랩으로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보컬의 경우 랩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부드러운 느낌의 목소리를 내며, 실력도 래퍼라고는 안 믿겨질만큼 탄탄한 편. 애초에 리드 보컬로 들어오려다 래퍼가 없어서 본래 잘하던 래퍼 포지션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비니: 보컬 4. 저음담당. 다른 보컬들의 음역대가 고음에 편중되어 있어 저음에서의 포지션이 더 돋보인다. 기본적인 음역대도 상당히 넓어서 저음을 담당하고도 고음도 꽤 깨끗하게 올라가는 편. 특히 곡 중간중간의 애드리브를 안정적이게 소화해준다. 다소 낮은 음색으로도 상당히 높은 음의 위주인 곡들을 안정적이게 소화하는 준수한 가창력을 자랑한다. 낮은 톤의 목소리이기 때문에 보컬이 겹치지도 않고 오히려 곡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승희, 효정과 함께 대부분의 애드리브를 맡고 있다. 단독 콘서트에서도 태연의 '들리나요' 를 선곡해서 잘 소화해 냈다.파일:유튜브 또한 효정과 부른 엄마나 공카에 올라오는 노래 영상 등 타 그룹에 가면 리드보컬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엄청난 노력파이며, 매 앨범마다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불꽃놀이와 다섯 번째 계절에서는 리드보컬들에 버금가는 파트를 받기도 했다. 비밀정원까지는 비니의 음색과 음역대에 잘 맞지 않는 곡들이 많았기에 파트가 적었지만 미니 6집 앨범부터는 비니의 음색과 음역대에 잘 맞는 곡들을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무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정규 1집과 퀸덤을 통해 하이라이트 고음 파트까지 소화하는 수준으로 실력이 올라왔다.[22]
아린: 보컬 5. 소녀스러운 고운 미성 덕분에 킬링 파트를 주로 맡는다. 음색은 부드러운듯 속삭인다는 느낌을 야기한다. 다만 음정 성량 등 보컬 역량은 타 멤버들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게 중론.[23]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기 파트 정도는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가진 보컬의 강점을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하는 지를 잘 아는 멤버로 오마이걸의 다시 만난 세계 커버 영상을 보면 티파니 파트를 맡았는데 티파니 특유의 보컬 스타일을 잘 캐치하여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타고난 음역대 또한 넓은 편이어서 '라이어 라이어' 에서는 후렴 파트를 맡기도 했다. 성량이 많이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부분은 차차 고쳐나가면 된다. 그 후에 '내 얘길 들어봐' 활동에서 다시 한번 메인 파트를 맡게 되어 자신만의 귀여운 목소리와 노래 스타일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하지만 실력 또한 본인이 자신감이 생기면서 몇몇 프로(코덕뷰스에서 부른 봄사랑벚꽃말고라든가 히든 트랙에서 부른 나만 봄 이란 노래 등)에서 노래를 시켜도 편안하게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린의 음색을 킬링파트로 활용한 극단적인 노래로 비밀정원이 있다. 노래 제목이 포함된 구간 '나의 비밀정원'을 아린이 홀로 독차지하였고, 그만큼 그 곡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맴버
뮤직비디오
팬덤
2016년 3월 28일 세 번째 미니앨범《PINK OCEAN》쇼케이스에서 드디어 팬덤 명을 발표했다. 팬덤 명은 미라클[26]이고 팬들을 만났다는 자체가 기적 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한다.
걸 그룹의 걸 그룹으로 불릴 만큼 오마이걸 팬이라고 언급한 연예인이 많다. TWICE, 러블리즈, I.O.I, EXID, 레드벨벳, 구구단, 이달의 소녀, fromis_9. 주간아에서 붙여준 하니 별명은 이름하여 "옴사모 회장". 하니는 이제 인터뷰마다 오마이걸 아린에 관한 질문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여돌은 보통 남자 팬이 대부분 차지하는데 콘서트 판매 비중을 보면 여자 팬들이 40% 차지하는 만큼 걸 크러시한 콘셉트를 한 적이 없음에도 여덕들이 많다.
2018년 4월 21일 3주년을 맞이하여 공식 응원봉의 모양이 공개되었다. 8월에 본격 판매를 시작하면서 공식 명칭은 '디어마이봉' 으로 결정되었다.
공식 카페 회원수가 2019년 5월 9일 기준 50,000명을 넘겼다.
2019년 11월 9일 6개월 만에 공식 카페 회원 수가 60,000명을 넘겼다. 오마이걸의 앨범 활동 시 유입되는 평상시 규모를 감안하면 굉장히 빠르고 그 규모도 상당한데, 아마도 컴백전쟁: 퀸덤으로 인한 유입이 많았던 결과로 추정된다.
시상식
미국 입국 거부 사건
2015년 12월 9일 새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미국 LA를 방문했으나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15시간이나 대기하다가 귀국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출입국 관리소는 통과했으나 세관을 통과하지 못했고, 그 이유는 세관에서 오해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마이걸과 스태프들의 관계를 설명하라는 말에 스태프들 중 한 명이 'sister' 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서 오해가 생겼다고 한다. 젊은 여성 여덟 명이 전부 친자매라고 하니 의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게다가 공연을 위해 50벌이 넘는 의상을 들고 있었는데 이것을 성매매 영업을 위한 것으로 오인했다는 것. 관련 기사
전체적인 반응은 "소속사가 깔끔하게 일처리를 못했네" "Sister라는 단어를 사용한 게 큰 실수였네" 라는 반응이다. 영어가 의무 교육에 포함된 필수 과목에다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까지 분류될만큼 영어 교육 수준 자체는 높지만 순전히 점수 딸 목적으로만 공부한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는 씁쓸한 사례. 비자 문제를 소속사가 깔끔하게 해결을 못하여 단순히 앨범 자켓 촬영과 콘서트 참여라는 두 스케줄이 취소된 걸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손해가 만만치 않다. 원래 취지는 무 개런티로 초청받아 비행기 티켓을 받아서 간 김에 앨범 자켓 촬영도 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외국에서의 활동은 특히 신뢰도가 중요하므로 더더욱... 사실 이 문제는 그냥 간단하게 They are singers. Search them. (쟤들은 가수다. (구글로) 검색해봐라.) 이 정도의 영어만 했어도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수 있었다.
일각에서는 WM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연에 필요한 비자를 제대로 발급 받지 않고 단순 여행 비자로 입국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단독 공연이 아닌 단순 프로모션차 방미였으므로 공연 비자를 발급 받을 필요가 없었다며 자신들의 잘못이 아님을 주장했다.
그러나, LA Times에서 미국 국토안전부의 인터뷰를 통해 오마이걸의 입국 거부는 매춘 의심이 아닌 여행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했다고 진술했으나, 그것이 거짓으로 판명되었기에 입국 거부를 시켰다고 진술하였다. #
미국의 사증 면제 프로그램 제도(ESTA)가 비록 90일 이내의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 역시 허용하고는 있지만 방문 목적에 대해서 거짓으로 답했다는 것은 충분히 미국 정부 입장에서 의심할 수 있는 사항이며, 거짓말을 용납하지 않는 미국 사회 특성상(더욱이 오마이걸과 스태프들은 미국 보안국 직원에게 거짓말을 한 셈이다) 입국 거부 조치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하겠다. 어찌되었든 오마이걸 멤버들 및 이 프로모션을 위해 오마이걸과 동행한 사람들은 영구히 미국 ESTA 프로그램을 통한 미국 입국 및 경유가 불가능[31]해졌다. 대신 미국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으면 입국할 수 있으나, 입국 거부라는 사유는 어느 나라든 그 나라의 비자를 받는 데에 상당히 큰 페널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미국 입국이 어려울 전망이었다. 다행히도 2017년 KCON을 위해 8월 19일 오후 3시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출발, 20일 새벽 3시 쯤(현지 시각 19일 오전 11시) LA 도착. 무사히 입국한 것을 보면 앞으로 미국 진출은 걱정 없을 듯 하다. 물론 평생 ESTA 금지자로 오르는 현행 연방법 상 ESTA가 아닌 다른(관광 B1 비자나 연예 활동 비자 등) 수동 발급 비자를 받아야 하며 수동 발급 비자는 미국 입국에 문제가 없다.
사건의 사실 관계와는 별개로, 직업 여성이라는 낯 뜨거운 단어가 오마이걸 이름 옆에 붙은 기사가 여러 건 보도되면서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언론에서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들의 기사가 많이 났고 덧글 창은 순식간에 답 없는 여혐 종자들과 이에 맞선 키보드 워리어들의 싸움터가 되어 버려 엄청난 악플을 받았다. 언론 보도의 문제점도 있지만 WM 측이 해명문에서 직접 '직업 여성' 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받았다. 청순 콘셉트 그룹으로서의 이미지 타격은 둘째 치고 장 시간 비행으로 몸도 지쳤을 멤버들의 멘탈이 심각하게 걱정될 정도.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검색어 정화 운동도 벌어졌다.
내 애길 들어봐 앨범 사재기 의혹
내 얘길 들어봐 음반이 발매된 첫날(2016년 8월 4일), 한터 정보 시스템에 공시된 하루 판매량이 9,030장으로 집계되어 음반 사재기 논란이 발생했다.
사재기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전작인 'WINDY DAY' 의 경우 발매 후 1주일 동안의 초동 판매량이 3,300장을 기록했는데, 아무리 그 사이에 팬의 수가 늘어났어도 리메이크 앨범의 판매량, 그것도 하루 동안의 판매량이 이 정도로 늘어날 수 있냐는 점을 들어 이것은 사재기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오마이걸 갤러리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논란이 뜨겁게 달구어졌는데...
그러던 중 2016년 8월 5일, 오마이걸 갤러리에 '투촐' 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이용자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일본에서 되팔 목적으로 인터파크에서 8,600장을 구매한 것을 인증하였다. 인증의 형태는 인터파크가 발급한 구매 확인서를 캡처해 첨부. 파일:디시인사이드
그러나 이 인증은 또 다른 논란을 발생시켰는데,
이미 일본에서도 오마이걸의 음반이 판매되고 있는데 통관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 한국 사이트에서 음반을 구매한 의도가 무엇이냐.
리셀링, 즉 되팔아서 차익을 남길 생각이라면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인 만큼 박리다매라는 논리에 맞게 싼 도매가로 구매하면 되는데 왜 더 비싼 소매가로 대량 구매를 하느냐.
첨부한 구매 확인서의 경우 음반의 가격(11,900원)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타 회사(신나라레코드 등)의 양식을 보고 흉내낸 조작 인증이 아니냐.
이 이용자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사용하는 말투로 글을 작성하여 글의 신뢰도가 떨어진다.
등의 또 다른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사람들은 오마이걸과 WM엔터테인먼트에 가해지는 비난을 방어할 목적으로 구매 확인서를 그럴 듯하게 꾸미고, 리셀링이라는 근거를 마련하여 글을 올린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굉장히 중대한 사안으로, 업로드한 구매 확인서에 주식회사 인터파크의 이름을 쓰고 인터파크가 사용하는 직인(도장)을 넣었기 때문에 이것이 위조된 경우 형법 제 231조의 사문서 위조죄가 성립하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중범죄가 된다.
이 와중에, 인터파크 베스트 셀러 안내 페이지에서 2016년 8월 3일 하루 동안의 당일 판매 차트 1위, 2016년 8월 4일까지의 연간 판매량 차트는 2위에 내 얘길 들어봐 음반이 랭크되면서 상황은 다시금 반전되었다. # 일반적으로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한 조직적인 음반 구매는 오프라인의 경우 핫트랙스, 온라인의 경우 신나라레코드 등의 매장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음반 판매 시장에서 점유율이 매우 낮은 인터파크 판매 순위가 사실이라면, 인증한 8,600장 구매가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
급기야 위 페이지 순위를 확인한 사람들이 인터파크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다만 여기서 또 하나의 혼선이 발생하는데, 고객 센터의 담당자들이 '오마이걸 음반 8,600장이 주문된 적이 없다.' 라고 잘못 안내한 것. 사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라고 할 수 있다.
고객 센터의 담당자가 특정 가수 음반의 날짜 별 판매량을 일일이 알기는 쉽지 않다. 이것은 직원이 판매 기록을 조회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야 가능한데 이것이 없는 상태에서 대뜸 "8월 4일에 오마이걸 음반 8,600장이 판매된 것이 사실인가요?" 라고 질문을 받으면 담당자가 해 줄 수 있는 말은 없다.
용어 사용에서 혼선이 있었다. 위의 사람이 업로드한 것은 '구매 확인서' 로, 세금 계산을 위해 사용되는 영수증과는 당연히 다르다. 영수증은 차후에 정확한 세금 계산을 위한 공제 계산에 활용되기 위해 당연히 음반의 1개 당 가격과 구매한 수량, 지불한 총액이 적히는데, 구매 확인서는 단순히 '어떠한 물건(음반)' 을 '몇 개(수량)' 구입한 것인지만 나타내 주면 되는 것이기에 굳이 개 당 가격과 지불한 총액을 표시할 필요가 없고, 통일된 양식이 없어서 회사마다 각자의 양식을 만들어 발급하는 문서인 것이다. 즉 인터파크가 발급하는 구매 확인서는 가격과 구매 총액이 표시되지 않고 발급되는 것인데, 이것을 영수증과 혼동해서 사용하니까 고객 센터 측에서는 당연히 '가격 표시 없는 영수증은 있을 수 없습니다.' 라고 답변하는 것.
결국 몇 시간여가 흐른 후 다시 인터파크 고객 센터와 통화한 녹음 파일들이 업로드 되었는데, 여기서는 인터파크 측이 8,600장 구매를 정확히 확인해 주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자 고객 센터 측이 음반 판매 실적을 관리하는 부서에 데이터 확인을 요청하고 이를 확인받은 것. 즉 인터파크에서 8,600장이 판매된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인증글을 올린 이용자가 남긴 IP주소를 추적해 본 결과(디시인사이드의 경우 모든 IP주소가 공개되지는 않고, 구체적인 지점을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은 가려진 채 공개된다. 다만 공개된 주소만으로 어느 국가에서 접속하였는지는 확인할 수 있다.), 이 이용자가 진짜로 일본에서 오마이걸 갤러리에 접속하여 인증글을 남긴 것이 확인되었다. #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은, 일본에 사는 한 금수저 팬이 진짜로 되팔아서 차익을 남길 목적이든 아니면 한 번에 8,600장을 구매한 사실이 민망해서 둘러댄 것이든 간에 어쨌든 8,600장을 한 번에 구매한 것 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그리고 오마이걸은 내 얘길 들어봐 앨범에서 초동 판매 1만 장을 달성.
이번 논란은 사재기라고 보기에 의아한 측면과 함께 이전에 없던 새로운 면이 함께 보이는데,
사재기라고 보기에는 무리인 점
내 얘길 들어봐의 디지털 음원 순위는 60~70위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1-2위권을 기록 중인 다른 가수와의 음원순위 격차를 뒤집고 음악 방송 차트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9,000여 장의 음반 판매로는 턱도 없다.
음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싶다면 팬 사인회 일정을 공격적으로 잡아서 올리면 되는데 그런 움직임이 없다.
정말로 9,000장을 사재기 할 생각이라면 순위 산정에 집계되는 기간 중 넉넉하게 잡아 첫 날은 1,500장, 다음 날은 1,200장, ... 이런 식으로 분산해 실적을 올리면 되는데 하루에 8,600장을 그냥 올려버리면 누구라도 사재기를 의심할 상황에서 그런 간 큰 짓을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최근의 사재기는 진짜로 현금을 동원해서 음반을 구매하기보다, 그냥 제품마다 생성되는 바코드를 있는 대로 발급해서 열심히 찍기만 하면 된다. 뭐하러 1억 원 남짓한 현찰을 동원할 필요가 있을까.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점
국내 아이돌계에서는 '단 한 명' 의 큰 손이 9,000장에 가까운 대형 물량을 한꺼번에 주문하는 일이 생겨난 첫 사례이다. 사실 '음반 판매 실적=팬덤의 규모' 라는 공식이 굳어질 정도로 이제 음반 판매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인식이 일반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팬덤의 규모가 큰 그룹이 음반 판매도 많이 한다는 게 공식이다. 그런데 이 공식의 사례를 깨고 한 두 명의 큰 손이 있으면 음반 판매 실적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이다. 기존에도 팬 사인회를 위해 수십 장을 구매하는 팬들은 많았지만 몇 천 단위는 처음. 일본에서는 AKB48 팬덤이 총 선거 투표권이나 악수회를 위해 수백, 수천 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지만 한국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서 이것이 오마이걸에만 적용된 단 한 번의 사례가 될 지, 아니면 앞으로도 다른 가수들에게도 적용될 사례가 될 지 지켜볼 일이다
2017년 시즌 그리팅 진이 생일 표기누락
2017년 시즌 그리팅은 첫 시즌 그리팅인데도 불구하고 거식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진이가 빠진 7명으로 진행하여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12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한 시즌 그리팅 달력에서 진이의 생일이 누락되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호의 생일 또한 일주일이나 밀려 잘못 표기되어 있다. 같은 달인 승희의 생일인 1월 25일은 그대로 적혀있으나, 탈퇴가 아닌 건강 악화로 인한 활동 중단을 한 진이의 생일이 누락된 것이다. 이 때문에 진이 탈퇴설 루머가 더 커지게 되었고, 한동안 미라클들과 일부 어그로들이 이 건을 가지고 논쟁을 벌였다.
12월 12일 14시 26분경에 팬 카페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 기존 배송 건은 누락 부분을 수정한 후 추가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배송 진행 건은 누락 부분을 수정한 후 다시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진이는 고향에서 잘 치료 받고 있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2018년 8월1일 교통사고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화천군 군 부대 행사 후 다음 스케줄을 진행하러 이동하던 중에 두 대 차 중 유아, 미미, 승희, 비니가 탄 차량이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멤버들 모두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팬들은 차량에 헤드레스트를 설치했나 안 했나로 쟁점이 불타올랐다. 더욱이 선배 그룹인 B1A4도 불과 7개월 전 행사 이동 중에 교통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에 팬들 입장에서도 매우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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