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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7. 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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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소속의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이자 리더

 

활동

데뷔 ~ 2008년
대학생이던 20살 때 가수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다니던 학교[11] 를 자퇴하여 연습생 생활을 2년 동안 하다가, 2008년 1월 28일 정규 1집 음반 다비치 'Amaranth'가 발매되면서 데뷔했다.

극초기 다비치는 얼굴 없는 가수[12] 컨셉이었는데, 같은 달인 2월 22일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공식 데뷔한다. 신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이미연과 이효리가 출연한 것과 곡 작업에 휘성까지 참여한 것을 보면 김광수가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는 이해리의 역량을 잘 보여주는 곡이었다. 신인으로서는 대단하게 온라인 음원 5위까지 오르는 힘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당시 문제는 스타일인데 검은정장에 앞머리는 단정히 내리고 뒷머리는 포니테일로 묶는 나이들어 보이는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해리이모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13][14]

데뷔곡 활동 이후 바로 후속곡 '슬픈 다짐'이 2008년 5월 4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상을 수상하면서 데뷔 3개월 만에 지상파 1위를 하게 된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해리가 하나님을 찾는 거의 마지막 수상소감이 되었다.

보통 활동을 오래하면 몇 개월 간 다음 앨범 준비를 위해 공백기를 갖는게 일반적이지만 이후 장장 5개월 동안 온갖 행사, 엠카에 출연하면서 우결에서 BGM으로 써서 흥한 '물병'까지 부르고, 리패키지 앨범 1.5집 'Vivid Summer Edition'을 7월 3일 내놓는다. 사랑과 전쟁은 이해리의 분량을 조금 줄이고 강민경의 역할을 극대화시킨 댄스곡인데 7월에 활동 시작한 곡이 9월까지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결과를 낳는다.

2008년 7월 18일. KBS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했다. 여담으로 첫 시상때는 더듬더듬 말 잘했는데 두 번째 수상때 울었다. 귀여워

2008년 8월 김광수가 제작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OST에서 처음으로 자기 이름으로 된 음원을 만들었다. '홍두Ⅰ'과 'Crazy woman'. '홍두Ⅰ'은 본인의 솔로곡이고, Crazy woman은 나중에 나온 묶어팔기 콜라보 여성시대의 시초격인 음원이라고 볼 수 있다.

 

2009년
2009년 2월 28일, 미니앨범 1집 'Davichi in wonderland'가 발매되고 타이틀곡 8282는 나오자마자 여러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나온지 2주만에 지상파 1위와 함께 앨범수록 6곡이 모두 음원순위 20위 안에 들었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데뷔때는 여성 R&B 가수 컨셉이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댄스 가수 컨셉을 잡았다.

랩 빼고 이것저것 다하면서 고음 파트는 이해리가 하고 강민경이 중 저음을 맡는 방식을 쓴다. 여기서 김광수는 전격전과 비슷한 방법을 쓰는데 한 노래가 흥한다고 계속 끌고가는 게 아니라 '8282' 1달 → '사고쳤어요' 1달 → 'My Man' 1달 → 'Hot stuff'[15] 1달을 돌리면서 신인들과 별 다름없던 다비치를 대중들에게 오래 노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때까지의 문제점은 강민경은 오래 노출되는데 이해리는 생각이 잘 부각이 안되었다는 점. 그래도 My Man을 제외하고는 이해리가 노래파트 상 많이 돋보이는 역할을 해서 팬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는 '강민경 옆에 있는 노래잘하는 사람' 정도로 인식되었다.

2009년 5월에 다비치, 씨야, 티아라의 컴필레이션 앨범인 여성시대/영원한사랑 음원이 발매되었다. 같은 음이지만 가사와 파트 분배가 다른 특이한 형식의 곡이다. 여기서도 고음셔틀 역할을 하게된다.

티아라 TTL Listen2에 피쳐링으로 참가했으며, 여기서도 (...) 고음셔틀을 맡았다

2010년
1월에는 씨야, 티아라의 일부 멤버와 엮여서 원더우먼 음원을 발매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때가 이해리 팬들에게는 흑역사인데 립싱크 안 하던 이해리가 이때 감기로(혹은 독감이라고 한다.) 목이 좋지가 못해서 몇 번 립싱크를 했다.

5월에는 두번째 미니앨범 'Innocence'를 발매하였으며, 7월에는 신승훈 20주년 기념 음원의 첫번째 가수로 "두 번 헤어지는 일"을 불렀다.

8월에는 조영수 작곡의 '난 너에게' 가 발매되었다. 3분짜리 노래를 이해리가 130초를 부르고 강민경이 속삭이는듯한 음성으로 50초를 부르는 이상한 익숙한 비율의 노래였는데 순식간에 음원순위 1위에 올랐다. 방송은 하나도 없었지만 팬들은 이게 앨범 타이틀 곡이었으면 1위 오래 해먹었을 거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10월 씨야와 컴필레이션 음원 '다 컸잖아'를 냈다. 여기서도 이해리가 아닌 '다비치'로 나온다. 데뷔 초반에는 만악의 근원 광수가 다비치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강민경이나 이해리 개인이 참여한 곡도 이렇게 다비치 이름으로 넣는 경우가 많았다.

뮤지컬활동과 OST 음원[17]만을 내다가 2011년 9월 본업인 다비치로 돌아와서 3번째 미니앨범 'Love Deligh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의 음원이 유출되는 바람에 원래 발매시기보다 빨리 이루어졌다. 평론가들은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특히 강민경과 이해리와의 조화가 옛날보다 많이 개선되었다." 평했다. 음원 강자답게 음원순위는 고공행진. 오랜만에 지상파 1위를 했다. [18]
9월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다가 입에 비닐 꽃가루가 들어가서 목이 막혔다. 어떤 기사에서는 가사를 까먹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그건 틀렸고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다가 잘게 잘린 꽃가루가 입에 들어갔다. 사건이 터지자마자 클로즈업하던 카메라는 즉시 풀샷으로 바뀌었다. 이후 강민경이 웃음을 못 참아서 또 끊겼다. [19]

강민경을 무표정하게 쳐다보다가 대기실에서 보자 그냥 같이 불러야 하는 부분을 혼자 불러버리고 기가 막힌지 웃음으로 마무리. 그러나 끝나고 시상식 때는 매우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 영상으로 인해 나름의 홍보 효과가 되었고 강제 라이브 인증도 했으니 팬들은 좋아하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2009년 5월 22일에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사 실수가 있었다는 것. 1절 후렴구 맨 마지막 소절을 노래 마지막 소절로 바꿔 불렀다. 팬들은 이것이 생라이브의 위엄이라고 오히려 자랑했다.

그러다가 10월 14일 뮤뱅에서 또다시 가사 실수를 하였다. 1절을 해야하는데 2절을 불러버린것. 덕분에 옆에 강민경까지 순간 당황했는지 같이 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0]

10월 18일 드라마 포세이돈 OST로 "사랑하는 사람아" 음원이 발매되었다. 단순한 자작곡이 아닌 작사, 작곡, 마스터링, 믹싱까지 했다. 이 시기에 하고 싶었던 음악이 포크라고 밝혔던 만큼 고음으로 지르는 부분은 '부분도 없고 잔잔한 포크장르의 노래이다.

12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다비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었다. 여기서 보여주려고 열심히 한 달 동안 연습해서 댄서들과 격한 춤을 췄는데 아슬아슬해 보여서(...) 어떤 관중은 "춤추지말고 노래해요!"라고 외쳤다.

2011년
1월에 다시 자기이름으로 된 음원이 나왔다. E-TRIBE와 함께 작업한 '그때 난 사는 거야'. 녹음실의 감정이 절절히 느껴진다며 팬들이 좋아하였다.

3월에는 시아준수와 함께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 출연했다. 기자회견장에서는 시연을 잠깐 시아준수와 했는데 이해리 목소리만 들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이후 인터뷰에서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서 얻은 건 없고(...) 잃은 건 체력이라고 나왔다

 

2012년
2012년 2월 7일 작곡가 전해성의 프로젝트 싱글 '생각날거야'와 5월 18일 작곡가 조영수와 프로젝트 싱글 "오늘같은 밤이면"이 발매되었다. 이해리가 100초 넘게 부르는건 그렇다고 쳐도 왜 표지에는 DAVICH(다비츠)라고 적혀있는건지

2012년 2월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히로인 콘스탄체 역으로 출연 했다..

소속사 이적 이후
소속사 이적 이후 멤버 개개인의 뮤지컬, 연기 활동보다는 다비치 앨범이나, 솔로 앨범, OST 활동이 대부분이다. 인터뷰에서도 연차가 찰 수록 가수 활동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인터뷰를 한적이 있다.

2014년 뮤지컬 영웅에 설희 역으로 출연하였다. 다만 커튼콜을 제외하고 단 하나의 영상도 올라오지 않아(...) 일부 팬들을 아쉽게 했다.

2016년 11월 25일에 발매된 매드클라운의 거짓말에 피쳐링 참여하였다. 두 사랑 이후로 오랜만에 결합한 매드클라운X다비치 조합.

2017년 4월 19일 첫 솔로 미니앨범 'h'를 발매하였다.

2017년 10월 25일에 발매된 스탠딩에그의 바보야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

2019년 8월 1일 테일즈위버 OST 'Sign'을 발매하였다.

2020년 4월 3일과 4월 10일 방영된 '내 안의 발라드'에 출연하였다. 가창곡은 M.C The Max의 '넘쳐흘러' 이해리의 PRO력 넘치는 집중 트레이닝하는 모습에 다코들은 또 한번 광광 울었다. 여담으로 이 무렵 강민경 유튜브에 올린 넘쳐흘러 커버 영상의 조회수가 500만을 돌파했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음원 발매 여부와 자세한 무대 목록은 다비치/음반 목록/경연 문서 참조.
2011년
2011년 7월 30일 불후의 명곡 2에 처음 출연하였다. 경연곡은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신승훈으로부터 "고음을 가지고 노는 것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현장 관람한 방청객들 말로는 그 작은 체구로 무대를 지배하는 것 같았다고.

9월 17일 불후의 명곡 2 7080 빅 매치편에서 맨날 운 없어서 묻히다가 '못다 핀 꽃 한 송이'로 노라조의 이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고저음을 넘나드는 우월한 가창력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이해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쩍이나 높아졌는데 12000명을 유지하던 트위터 팔로워수가 2만명을 돌파하였다.

11월 26일 부터는 강민경과 바톤터치하며 다시 출연하였다. 강민경도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내었는데 핼신이 출동하면 무대가 초토화될 것이고, 끝판왕 놀이하는 알리(가수)와의 맞대결 등등 핼빠들의 기대가 상당했으나, 방청한 팬들에 의해 스포가 누설된 후 핼빠들은 공황상태.

11월 26일, 12월 3일 연속으로 1승도 못 올리고 탈락했다. 보여준 무대에 비해선 성적이 저조하다는 평이다. 상당히 좋은 무대들이었는데 순서가 운이 없었던 듯.[21] 동년배 최강 여성보컬이라는 알리(가수), 이해리가 2주 연속 무승이다.

12월 10일 무대에선 2연승으로 드디어 우승을 했다. '민경이보다는 춤을 잘추는 건 확실하다.'는 말과 함께 우월한 댄스실력을 보여 주었다.

 

2012년
2012년 5월 12일 방송분 부터 다시 불후의 명곡 2에 출연 중. 공연 순번이 뒤쪽이라 1주일 후인 5월 19일에 공연이 방송되었는데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열창했다. 감상 포인트는 감정에 북받친 이해리. 곡이 끝날 때 몰입된 곡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와... 대박"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박진영.

워낙 대단했던 무대[22]라 이전에 호응이 엄청났던 울랄라세션을 제치고 3연승을 하였지만 맨 마지막에 나온 에일리에 밀려 우승은 못했다.[23] 하지만 이미 검증된 가창력과 뮤지컬 활동으로 인해 한층 진보된 감정처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이 더욱더 주목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음원에서는 저질 음질로 인해 기존 팬들이 불후 2의 제작자들에게 쌍욕을 했다. 근데 어쩌겠어요 불후 음원은 공연자가 수익의 50%를 가져가니까 팬들은 군말없이 받아아죠.

2013년
2013년 11월 불후의 명곡 박상민 편에 출연해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불러 여성 출연자 최다 득표수(435표)를 기록하며 우승하였다. 동료 가수들마저 눈시울이 촉촉해지고 박상민도 '두 번 정도 울컥했다'며 극찬했다. 팬들은 역시 해느님(...)이라며 찬양하는 중.

이 무대는 이해리의 불후의 명곡 출연 중 레전드 무대라고 평해지는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보통 불후의 명곡 음원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경우는 많이 없는데 이 곡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하여 화제가 되었다.

2012년 6월 2일 소방차편에서 강민경에 비해 우월한 댄스실력을 보여주며 하얀 바람으로 우승.

보컬리스트

전형적인, 천재인데 노력까지하는 케이스.

연습생이 되기 이전까지 피아노를 전공하느라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대학교때 가수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를 자퇴하고 연습생 2년만에 모든 가수 중에 손에 꼽는 실력을 가지고 데뷔하게 되었다. 불러보니까 내가 제일 잘하더라[24]
일단 하드웨어부터 사기인 가수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해리의 보컬하면 떠올리는 것은 고음과 성량이다. 음역대가 굉장히 넓으며, 풍부한 성량 덕분에 고음 파트에서 안정감이 있다. 음정, 호흡, 발음 어디 한 군데 흠잡을 데가 없는 보컬리스트이다.

라이브 역시 강점이라 가수라면 하나쯤 있는 망한 흑역사 영상 하나 없는 가수이다.

성량과 고음이 최고 강점으로 꼽히는 보컬리스트이긴 하지만 감정 전달과 저음 역시 강하다.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음색 덕분에 전달력이 극대화 되는 것도 있고, 이해리 본인이 직접 밝히길 노래를 부를때는 최대한 가사의 메세지를 표현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실제로 노래를 하는걸 들어보면 가사를 곱씹어 부르는게 잘 드러난다.[25]이러한 이해리의 매력은 솔로 미니 2집인 'from h'에서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다. 싱글 컷된 '나만 아픈 일'을 제외하면 고음 부분이 거의 없고 잔잔한 이해리의 보컬을 느낄 수 있다.

가수 박상민은 "가수에게는 필(Feel)이 중요한데 이해리는 그런 감정을 아주 많이 갖고 있다"며 극찬하기도 하였다. 특히 감정은 슬프지만 목소리는 밝은 톤이라는 점이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편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나의 오랜 연인에게'과 같은 미디움 템포 발라드 곡이 흥하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멤버인 강민경 역시 "이해리의 보컬은 다비치의 원동력"이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다비치가 발라드 그룹이라 부각은 잘 안되긴 하지만 리드미컬한 댄스곡도 굉장히 잘어울린다. 대표적인 예가 Innocence 앨범에 있는 'Shadow'가 대표적인 예.

데뷔 초에는 지금보다 목소리가 굵은 편이였다. 데뷔 앨범인 'Amaranth'와 10주년 앨범인 '&10'을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물론 데뷔때나 지금이나 실력은 똑같이 깡패

과거에는 팝 장르를 선호하였으나, 데뷔 이후에는 포크나, 발라드 음악을 많이 듣는 듯 하다. 이 때문에 다비치의 음악적 성향도 사운드를 드러내기보다 보컬 위주의 곡으로로 가고 있는 듯. 2010년 다비치 콘서트때 단독 무대를 한 적이 있는데, 청바지에 통기타를 들고 나와서 "자기가 하고 싶은 노래를 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저는 어떤 노래를 할까 하다가. 다비치의 이해리를 떠나서 가수 이해리로 제가 음악적으로 나가고자 하는 방향, 하고 싶은 음악을 여러분 앞에서 부르기로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며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부른 적이 있다. 그 당시 현장에 있던 7080세대들은 엄청난 감동에 사로잡혔다.

소속사 이적 후 다비치 곡은 파트를 나름 고르게 하는 편인데, 작곡가 전해성의 곡[26]과 조영수의 곡[27]은 대부분 이해리의 파트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해리 보컬이 이 작곡가들 취향인 듯 하다.

다비치 앨범을 만들때 이해리의 의견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해리 본인이 말하길 본인의 귀가 조금 더 대중적이라고 한다. 강민경이 말하길 타이틀 곡을 정해야 하던 때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강민경 본인이 선택한 곡보다 이해리가 선택한 곡이 더 잘되어서 이해리의 의견을 조금 더 따르는 편이라고.

2010년 스포츠 조선 아이돌 가창력 순위에서 1위에 뽑히기도 하였다.

이미지 및 성격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기 전에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28]하였으나, 어느 날 가수가 되고 싶어서 학교를 자퇴하고 그 길로 보컬 학원에 등록하였다고 한다. 처음엔 바이브레이션도 할 줄 몰랐다고. 보컬 연습을 할 때는 자신의 백수시절이라 칭하며, 자신의 쌍둥이 동생들에게 수금(본인피셜 투자금)을 받으며 생활했다고 한다. [29] 과거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이게 전부이다.

논란, 구설수, 스캔들 없이 깨끗한 사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가수이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천사라 하늘에서 떨어져서 정보가 없어요'라 하지만 디씨 등지에서는 북한 귀순설을 주장하고 있다.(...) 위키백과 한국어판에 누군가가 국적을 북한, 거주지를 개성특급시라고 반달(...)하였던 적도 있었다.

워낙에 뭐가 알려진 게 없어서 팬들이 데뷔 전의 행적을 매우 궁금해하였으나, 알려진 건 연습생시절 함은정 등과 함께 찍은 사진 등 몇 장의 사진 정도 밖에 없다. 이 당시 사진은 굉장히 부잣집 고명딸이나 외동딸 분위기로 찍혔다.

성격에 대해선 "해리언니는 욱하는 성질이 있어요."라고 까는 게 강민경의 주요 레퍼토리. 욱핼

인터넷을 잘하지 않는다. 심지어 유튜브도 안보고 2019년에는 포토티켓이 뭐냐고 물어볼 정도. 예전에는 공식 기사 나서 뮤지컬 출연하는걸 다 아는데 바쁜 일이 생겼다고 나중에 뒷북치는 일(...)도 있었으며, 친구인 홍진영의 권유로 트위터를 시작하긴 하였으나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이 드문드문 올라왔다.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군입대를 앞둔 팬에게 멘션을 날리고, 안 좋은 일을 겪은 팬에게 격려의 한마디를 남기는 등 장족의 발전(?)을 거듭 중이였으나, 인스타그램을 만든 뒤 트위터는 거의 하지않는다.

과거 트위터와는 다르게 인스타그램이 마음에 들었는지 나름 사진을 자주 올려준다. 게시글마다 빠지지 않는 프로악플러의 활약이 눈부시다

기계와 영원히 친해질 것 같지 않은 이해리였으나 2019년 '나만 아픈 일' 싱글이 나올 무렵에는 강민경의 도움 없이 혼자 인스타 라이브와 브이앱을 스스로 켜서 방송을 여러번 진행하였다. 삼각대도 샀다고. 이해리의 각성에 다코들은 눈물

강민경은 야밤에[30] 팬들과의 채팅에서 "왜 해리언니는 같이 채팅 안해요?"라는 질문에 "해리언니는 신비주의가 아니라 아직 인터넷이 신비해서 잘 못해요."라고 해리 멍청설에 무게를 더 실어주었으나, 마지막엔 "우리 언니 똑똑해요."라고 설득력 제로의 미미한 쉴드를 쳤다. 이를 비웃자 "울 언니 건드리지 마."라며 우애(?)를 과시했다.

파트너 강민경과 대략 2006년 후반에서 2007년 초에 처음 만났다. 강민경은 이해리를 처음 본 소감으로 "여자 흑인 같았아요. 노래를 엄청 잘했어요"라 밝혔고 이해리는 강민경을 처음 본 소감으로는 별 느낌 없었어요'라 시크하게 대답하였다. 이후 인터뷰어가 "얼짱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했는데요 정말로요?" 되묻자 "저는 인터넷을 잘 안하거든요. 처음에 얼짱이 무슨 뜻인지도 몰랐어요"라고 대답하였다. 당시 얼짱이라는 단어를 몰랐을 정도면 정말 인터넷을 별로 안한 듯 하다.

아이들을 엄청 좋아한다. 무표정이었다가 아이들이 다가오면 생글생글한 표정을 지을때가 많다. 팬사이트를 찾아보면 이에 대한 사진이 많다.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 "아이돌은 안좋아하고 아이들은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빠! 어디가?의 팬으로 그중에서도 윤민수의 아들 윤후군을 후님이라고 부르며 광팬이라고 밝혔다.

그외

정밀하게 손으로 뭘 하는 것을 잘하는데 앞에 서술했던 사격이나 다트 말고도 인형뽑기도 잘한다. 강민경이 직접 밝히길 목걸이처럼 엉켜있는 물건 풀기를 잘한다고.

말실수를 은근 자주하는 편이다. 강민경이 트위터에 "스케쥴 가는 길인데요, 눈이 너무 많이 와요. 뒷자리에 앉아있는 해리언니가 한마디 하네요. "아 진짜 폭우다 폭우".." 이 일화 때문에 '핼청이'[31]라는 별명이 생겼다. 원더우먼 활동할때도 원더우먼을 원더걸스라고 3번이나 잘못말한 적도 있다. 미래소년 코난을 미래소난 코년으로 말한 적도 있었던..

이러한 말실수를 하는 성격은 이해리가 비공식 스포요정이 되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2019년에 나온 테일즈위버 OST 'Sign' 녹음 당일 V앱을 했는데, '테'로 시작하는 게임의 OST를 녹음했다며 스포[32]하기도 하였고, '나만 아픈 일' 발매 며칠 전 진행한 V앱에서도 내년에 미니 앨범이 나온다고 스포[33]하기도 하였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하면 안되는데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스포일러들이라는 점(...) 이때의 묘미는 이해리의 스포일러에 황당해 하면서 웃는 매니저와 당황하면서 "아 나 이런거[34]하면 안돼~"라면서 자책하는 이해리의 표정.

단신이다. 실제 키는 160. 과거에는 프로필상 키는 163cm였으나, 와이드 연예뉴스에서는 키가 160cm 인것을 자진납세(?)하였. 데뷔초 도전 1000곡에 출연했을 때 강민경이 곡 번호를 160으로 골랐는데 이휘재가 키냐고 물어봤을 때 강민경이 핼청하게 있다가 언니 키라고 하니까 당황한 일화도 있었다.

디즈니와 해리포터 덕후이다. '모아나' OST인 How Far I'll Go를 커버하기도 하였고, 디즈니 메들리를 부르기도 하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빗자루를 살려다가 강민경에게 혼나기도 하였다. 5살 어린 막내에게 한소리 듣는 이해리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성시경은 좋아하는 후배가 있는가 하는 질문에 "뭐 다비치 애들도 계속 부딪치고... 해리란 친구 진짜 웃겨요 한번 만나보세요"하며 최화정에게 추천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몇몇 연예인들은 예능 블루칩으로 이해리를 꼽기도 했는데 이해리 본인이 예능 출연을 내켜하지 않는다고.

'감자'를 매우 좋아한다. 좋아하는 감자 음식 중에서도 포카칩 파란색, 롯데리아에서 파는 양념감자를 더 좋아한다. 곁들여서 치즈스틱도. 그래서 강민경 트위터에 "해리 언니랑 밥먹으러 왔어요"가 올라오면 심심치 않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통 감자튀김이 보이던 시절에 있었다. 이로 인한 영향으로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 이름도 '감자'이다. 본인이 직접 말하길 편식이 심해서 감자는 좋아하는데 당근은 싫어한다고 한다.

생일인 2018년 2월 14일에 발렌타인 걸 반려견 감자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SNS도 잘안하고 인스타를 해도 뛰엄 뛰엄 하는 편이었는데 감자 덕에 잠시나마 감자 사진으로 폭주 하였다.

과거 시절에 비하면 엄청난 체중감량이 있었다. 2011년 활동 의상이 시스루룩인데 아무나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다. 각선미 만큼은 강민경을 능가한다는 팬들이 많다. 강민경도 2013년 4월5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서 서로에게 부러운 점이 있다면? 이란 질문에 강민경은 이해리의 다리를 가리키며 정말 예쁘죠? 라며 부러워했다. 한편 이해리는 되돌릴 수 없는 나이와 닫혀버린 성장판이라고...(...) 예쁜 다리의 비결은 꾸준한 운동인 듯. 필라테스를 하는 사진이 인스타에 종종 올라온다.

작곡가 조영수의 프로젝트 음원 세 개[35]에 노개런티로 녹음한 것이 밝혀졌다. 핼빠들은 대인배라고 칭송 중이지만 대인배인지 노예인지는

강민경은 인터뷰에서 내가 남자였으면, 언니는 나에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을 거야.라고 언급했고, 이해리는 이를 부정하지 못했다.

과거 사진이나 과거 이야기가 거의 없지만 2017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때 연습생 시절을 잠시 이야기를 했는데 강민경 이야기로는 연습생 시절에는 식성이 좋아서 해리가 B사의 대표 메뉴와퍼를 두개씩 먹었지만 금전적으로 연습생 때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어서 고기집가도 공기밥 두그릇 먹을꺼 한그릇을 먹었다고 (..) 또 기분 탓인지 연습생 때 회사 갈때마다 버스카드에 충전할 돈을 해리가 조금씩 충전해서 민경이 답답해 했다고한다.

듀오 그룹이 유일무이하게 다비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정규 3집 활동 중에 딩고와 슈가맨에서 이야기를 했다. 슬슬 위험을 느끼는 장수 그룹 딩고에서 질문 중 다비치를 보며 듀오를 꿈꾸는 그룹에게 해줄 말을 물어보니 꿈꾸지 말라고 하며 다른 인조들이 많으니 다른 인조로 나올것을 부탁했다. ??::다른 인조로 나와 나오기만 해 아주 그냥 가만 안둬

컨디션 관리때문에 술을 거의 안마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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