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가수이다. 한국명은 전소미(全昭弥), 영문명은 에닉 소미 다우마(Ennik Somi Douma)로 보통 한국명인 전소미로 잘 알려져있다. '에닉'이라는 이름은 대중들은 거의 모르며, 가족들이나 한국 지인들도 잘 쓰지 않는다. 소미의 가족들도 대부분 소미라고 부르는 듯 하다.[21]
아버지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 성씨와 한국 이름을 일종의 예명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외국인 부 한국인 모의 자녀는 한국 출생신고를 할 때 모친의 성씨와 보통의 한국 이름을 사용하여 등록할 수도 있다.
원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으로, 엠넷의 SIXTEEN 및 프로듀스 101에 연속으로 참가했다. 식스틴에서는 최종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위로 발탁 후 프로젝트 걸그룹 I.O.I의 센터로 활약했다.
I.O.I 활동을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정식적인 전속 계약을 맺어 I.O.I 활동 종료 후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TWICE를 잇는 JYP의 차세대 걸그룹 멤버로 류진 등과 함께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으나, 2018년 8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해지 후, YG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과 계약을 맺었다.
2019년 6월 13일에는 솔로곡 <BIRTHDAY>를 타이틀로 하는 싱글 앨범 <BIRTHDAY>로 정식 데뷔했다.
유년시절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아버지[22]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캐나다, 네덜란드, 대한민국의 3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출생으로 생후 6개월 때부터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성장하였다. 어머니의 향수병 때문에 대한민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외국인학교를 다녔으며 이후 초, 중, 고 전부 한국 학교를 졸업하였다.
집에서는 장녀다. 동생인 에블린과는 8살 차이로 나이 차이가 크며, 자매 간의 우애는 매우 좋다. #사진링크
2013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 매튜와 함께 출발 드림팀에 서울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으로 출연했다. 출발 드림팀
2014년에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에 동생 에블린과 함께 단역으로 출연,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방청객으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가족 이야기가 기사로 나온 적도 있다
SIXTEEN
2015년 JYP의 신규 걸그룹 TWICE의 멤버를 발탁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지만 투표 순위에서 쯔위에게 밀리는 등 아쉽게 탈락했다.[23] 마지막으로 탈락한 후에는 결과를 덤덤하게 받아들이기는 했지만[24] 아버지 매튜 다우마의 말에 따르면 차에 타자마자 집에 가는 길 내내 울었고, 집에 가서도 밤새 울었다고 한다.[25] 더 자세한 것은 전소미/SIXTEEN 문서를 참조.
그렇게 식스틴 이후 주저앉는가 했는데...
I O I 활동
2016년 5월 5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공교롭게도 당일 방송에서 트와이스가 데뷔 첫 1위를 달성하면서 함께 축하해 주는 모습이 나왔다. 뒤쪽 어딘가 있을 소미를 찾던 채영과 조우한 후 채영을 안아들어서 축하해주었고, 그 다음 눈물을 흘리는 다현을 꼭 안아준 후 무대를 퇴장하다가 뒤에서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홀로 펑펑 울고 있던 지효를 발견하고 다시 달려와서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첫 완전체 활동에서는 생각보다 파트가 상당히 적었고, 센터로 뽑힌 것이 무색하게 센터에 서는 시간도 상당히 짧았다. 하지만 걸크러시 컨셉의 유닛 활동에서 본격적으로 비중이 증가했고, 컨셉 소화력도 호평을 받았다. 첫 1위 달성은 덤.
이후 완전체 활동에서도 나름 높은 비중과 더불어 깜짝 발차기 안무를 선보이는 등 활동을 잘 마무리지었다. 여기에 1위 달성은 물론 본인이 소원하던 신인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2016년 5월 23일에 엠넷의 모기업인 CJ가 한류 증진을 위해 마련한 'CJ 꿈키움 음악교실'의 봉사활동을 위해 중국 청두로 출국했었다. 이는 I.O.I의 첫 해외 활동이었다. 다만 모든 멤버가 가지는 않았고,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임나영, 주결경, 김소혜, 최유정, 전소미만 갔다. 멤버 조합이 조합인지라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출국 전부터 지쳐버린 임나영의 표정이 압권.기사
예능 등에서는 결경, 최유정과 함께 팀 내에서 비글 3자매를 구성한다. 하지만 이 셋 중에서도 비글미로는 독보적이다. 특히 결경, 최유정, 김도연과 같이 있으면 방방 뛰어다니면서 어마무시한 비글력을 발산한다. 그러나 피지컬과 노안으로 인해 오히려 언니들에게 츳코미를 걸거나 조언을 하기도 하는 막내온탑의 속성도 동시에 보유했다. 어찌보면 숨겨진 무결점 실세.
이후 타임슬립 콘서트 마지막에서 본인은 I.O.I가 끝난 이후 무엇이 되어있을지 모르겠다며 해체에 대한 슬픔과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타임슬립 콘서트 마지막 인사
타임슬립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I.O.I 활동은 종료. 활동 종료 후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 다른 멤버들[26]과는 달리 회사에 데뷔조가 없어 향후 계획이 없었기 때문. 인터뷰에서 숙소에서 일어나보니 언니들이 없어 슬프다고 하거나, 뮤직뱅크에서 정채연을 보자 언니 하면서 안기거나 김세정을 보자 신나서 비글거리거나, 언니쓰 데뷔무대에 대해 김도연과 최유정이 응원영상을 보내자 폭풍오열을 하는 등 애틋함을 보이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활동이 끝난 후 "항상 이렇게 좋은 언니들을 만나는데 왜 이렇게 잠깐일까요?"라고 오열해 I.O.I 팬들은 물론이고 언니쓰 팬들마저 슬프게 했다
개인활동
2018년 9월 23일,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인 테디가 설립한 YG산하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
2019년 6월 13일, 솔로가수로 첫 데뷔했다. 테디가 프로듀싱한 타이틀 곡 <BIRTHDAY>와 자작곡인 <어질어질(Outta My Head)>, 총 두개의 트랙이 수록된 싱글이다..
음주 논란
전소미, SNS에 술병 놓인 사진 게재 후 삭제...미성년자 음주 논란(매일경제)
2017년 10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끼 인형을 끌어안고 애교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문제는 해당 사진 배경에 술병들이 있었기에 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측에서는 문제가 된 술병은 어른들이 마시던 것으로, 술을 마셨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소미 SNS 미성년자 음주 논란…“추석 맞이해 어른들이 마신 것”(공식입장)(중앙일보
솔로 데뷔 쇼케이스 논란
2019년 6월 13일, 솔로가수로 데뷔를 알리면서 쇼케이스를 열었는데,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쇼케이스에서 공연은 하지 않고 기자 간담회로 도중 전환되어 논란이 일었다.
무대가 없다는 것도 취재진에게 사전 공지하지 않았으며, 공개한 뮤비도 완성본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자들은 "왜 무대가 없느냐", "준비 안 된 이유가 뭐냐"는 등의 질문을 던져야만 했고, "데뷔 무대가 언제 완성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토요일 음악방송을 통해 선보이겠다. 오늘도 쇼케이스가 끝난 후 연습하러 간다"는 발언을 하는 등 전소미도 당황하여 엉뚱한 대답을 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YG 스캔들이 솔로 앨범 준비에 영향을 끼쳤냐"는 질문에는 3년동안 준비한 앨범이라며 관련성을 부정했다. [33]
이렇게 쇼케이스 현장에선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발표 하루 만에 유튜브 4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문화광장]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첫 솔로 활동 시작(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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