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영국남자 유튜버 논란 및사건사고

뤼케 2020. 10. 20. 11:40
728x90
반응형

황백혼혈 배우 인종차별 논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차 배우들이 내한을 했을 때 영국남자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총 4명과 자리를 함께했다. 본 영상 공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이 2018년 4월 15일에 올라왔는데, 문제는 이 티저 영상에서 폼 클레멘티에프가 거의 통편집되었다. 카메라 앵글도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총 3명만 잡는 구도만 중점적으로 티저 영상에서 보여졌으며, 티저 영상에서 폼 클레멘티에프의 멘트는 전혀 삽입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실제로 자리를 함께한 배우는 총 4명인데 영국남자가 티저 영상에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3명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홍보하려 한국에 왔다" 라고 말하면서, 한국계 프랑스인인 폼 클레멘티에프는 빼놓고 얘기를 했었다. # 폼 클레멘티에프를 제외하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모두 영국인이기에 자신과 같은 영국 국적의 배우들만 푸쉬하고, 한국계 프랑스인 폼은 의도적으로 푸대접, 홀대 취급했다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거기다가 실시간으로 이를 지적하는 댓글들을 삭제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풀버전이 공개된 이후, 단순히 카메라 각도를 3명만 찍히도록 중점적으로 배치한 게 아니라, 카메라 각도 자체는 4명이 전부 찍히도록 되어있던 장면에서마저 티저 영상에선 의도적으로 폼을 편집한 것이 드러나서 더더욱 비판받았다. ##

현재는 티저 영상이 삭제되어 확인이 불가능하나, 15일 당일 이 논란을 지적한 트위터에 스크린샷이 증거로 남아있다. #(아카이브) 원본 풀버전이 공개된 건 18일이니까 15일날 올라온 이 트위터 글 속 스크린샷은 티저 영상일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원본 영상에서 누군가 고의적으로 편집해 폼을 자른 뒤 티저 영상 스샷이라고 조작한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16일날 올라온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영국남자 채널의 구독자수가 조금 떨어졌으나 # 본편 영상이 올라온 다음날 2575명의 구독자가 증가한 것을 시작으로, 구독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인종차별이 의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폼이 나머지 3명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덜 인기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인지도 차별'을 했다는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단순히 폼이 한국계 프랑스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했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폼이 흔히 인종차별 등의 담론에서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동양계 여성이며, 나머지 셋과 인지도 또한 차이가 있는 만큼, 티저에서 폼만 잘라내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았어야 불필요한 논란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일부 시청자들이 국가비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건을 두고 '남편 관리나 잘 하라'는 등 악플을 달아 빈축을 사기도 했다. 국가비는 이번 사건에서는 철저히 제 3자인데도 단지 조쉬의 아내라는 이유로 악플을 올린 것.

티저 영상에 올라온 1차 사과글.

하지만 1차 사과글에서는 어떤 잘못을 했는지와 그에 대한 본인의 행위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옛날부터 저 3명의 팬이었고 믿기지 않는 마음에 실수를 했다.'로 일축한 탓에 진정성이 없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비판받았다.

이후 2차로 한국어와 영어로 된 사과문을 댓글란에 게시했다. 여론은 비교적 잠잠해졌고 구독자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해당 사건으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늘어나기도 하였다.
현재 영상에선 사과문은 전부 삭제되어 있다

로마자 댓글 우선 노출


2019년 봄까지만 해도 영상에 한국어 댓글이 많았는데 2019년 여름부터 영어 댓글들이 상위 댓글란에 이상할 정도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이것은 외국인 유입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옛날 영상조차도 한국어 댓글이 점점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심이 들게 됐다.

이로 인해 이런 사실을 모르던 어느 팬이 "한국어 댓글도 없는데 왜 한국어 자막이 달려 있음?"이라고 물어보는 것으로, 조쉬와 올리도 의문을 품게 되었고 2019년 말 쯤 유튜브에 의견을 물어봤으나 이건 단순히 버그라고 답변을 받았다. 아직도 한국어 댓글의 전체적 비중은 70% 쯤 되는데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댓글은 10%도 안되자 결국 유튜브에 항의를 하였다.

유튜브에서는 외국인 유입 실험을 위해서 댓글들을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내용을 암묵적으로 내포하는 답변을 하였고, 이것은 영국남자 제작진과 상의도 없이 한국어 댓글을 의도적으로 차별했음을 알려준다. 심지어 이건 다른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채널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난 현상이다. 덕분에 일말의 동의도 없이 이런 실험을 진행한 점에서 그들은 실망했고, 최대한 한국어 댓글도 읽고, 해당 댓글이 더더욱 보이게끔 우리도 노력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시간이 지난 현재도 유튜브 측에서는 동양권 언어(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는 상위란에 잘 노출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조작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비 자가격리 위반 건강보험료 논란

대한민국의 요리사 겸 유튜버 국가비의 자가격리 위반 논란과 건겅보험료 논란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 확실한 논란 )
0. 사건 당시 조쉬 부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고위험국인 영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자로, 단순한 일반인이 아닌 2주간의 자가격리 대상자였음.
1. 조쉬 부부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조쉬는 국가비의 친구들을 생일파티를 위하여 여럿 초대함.[1]
2. 국가비는 해외 장기체류자로 따로 건강보험료를 내지도 않았을 확률이 높음에도 한국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으러 한국에 입국함.[2]
3. 국가비의 첫 사과문에서 국가비, 조쉬간의 생활구역 구분, 2m 거리유지, 국적 관련, 건강보험료와 지방세 등을 내고 있다는 부분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함.
4. 이후 수정된 국가비의 사과문이 한글과 영어의 뉘앙스가 달라짐.
5. 국가비의 첫 사과문에서 본인이 자가격리를 어겼으면서 그걸 보건소 직원이 허가한 것이라 잘못 주장함.
6. 영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서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준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방역지침을 어김.
7. 빠르게 사과문을 올린 국가비와는 다르게, 경찰조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조쉬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음.

( 불확실한 논란 )
1. 세금 관련 언급으로 인해 국가비가 거짓말을 했을 경우, 국가비가 영국에서 탈세를 하고 있다는 의혹.
2. 조쉬의 사과문도 한글과 영어의 뉘앙스가 다름.[3]

( 잘못된 논란 )
1. 조쉬는 한국에 대한 컨텐츠로 대부분 한국인인 시청자들을 통해 연간 10억 이상씩을 벌지만, 정작 세금은 영국에 내고 한국에는 내지 않는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이는 현재까지 사실 여부가 파악 안 된 내용이다

입국후 자가격리 2주기간중 지인초대 생일파티 논란

2020년 10월 초 국가비는 자궁내막증 치료 차 영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겠다는 영상을 올린다. 2020년 4월 18일 이후 대한민국 내에 입국하는 모든 해외 입국자는 약 14일간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는 등 엄격한 자가격리 수칙을 지켜야 하므로, 국가비 또한 해외 입국 자가격리 대상자였고, 영상에는 약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시청자들의 조언과 무사히 치료받길 바란다는 응원어린 댓글이 달렸다.

국가비가 국내에 입국하기 이전 영국 상황은 2020년 10월 2일 일일 확진자 수 22,961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확산 추세가 거셌으며, 영국 지역은 전세계로 따져도 코로나-19의 고위험국가였다. 이처럼 국가비는 감염원 노출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 입국하는 고위험군 해외 입국 자가 격리 대상자이므로 자가 격리 지침을 국내 거주민보다 더욱 엄격하게 지켜야 했었다.

그러나 이후 한국에 입국한 국가비는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 기간 중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격리지에 지인들을 여럿 초대하였으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채 그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만다[5]. 물론 자가격리 기간 중에도 중요 생필품을 주고받는 정도의 접촉은 허가되나, 생일파티를 여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전자는 응급 상황 대처 및 생존을 위한 것이지만 후자는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국가비는 보건소에서 짧은 접촉은 무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지만, '생일 파티를 위해서 친구를 만나도 될까요?'라는 질문에도 보건당국이 긍정적으로 답했을 리는 만무하다. 당장에 정은경 본부장이 '국민 여러분은 생일 파티를 자제해달라.'는 영상을 올린지 5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자가격리 대상자도 아닌 유치원생 어린이들'조차 생일파티를 꾹 참고 있는 것이 코로나 사태의 현실이다

국가비가 유튜브에 업로드한 생일파티 영상 바로 전 영상은 K-방역의 놀라움을 주제로 한 영상이었는데 정작 본인은 한국으로 들어와 본인과 배우자 및 가족, 친구들에게 주어진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았던 것이다.

국가비는 영상 내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일 선물을 주고받고, 마스크를 벗고 화장을 하거나, 방문자 1~2미터 앞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케이크 촛불을 입으로 불어 끄고, 지인과 코앞에서 꽃을 주고 받고, 밤늦게 찾아온 지인 앞에서는 잠옷 차림으로 현관을 넘어 밖까지 나와 마스크도 쓰지 않고 맞이하는 등의 내용을 촬영해 비난을 불러모았다. 2세대가 사는 1층 복도에서 하루종일 촬영을 하며 소음을 발생시키고 소란을 일으킨 건 덤이었다.

영상 내에서는 방역의 기본 중 기본인 거리두기 2m 지침부터가 서서히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6], 국가비는 지인들을 향해 마스크를 벗고 비말을 전파하며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모습까지 드러났다.

이후 논란을 의식한 국가비는 8분만에 생일파티 영상을 삭제했지만, 한국 시청자들은 문제 영상이 삭제될 것임을 짐작하고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캡처본을 아카이브한지 오래였다. 국가비와 국가비의 배우자인 영국남자 유튜브 최신 영상에는 이에 대한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국가비가 대한민국에 입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올린 영상도 추가적인 논란이 일었다. 떠나기 전 송별회를 한답시고 영국 현지인을 비롯한 지인[7]들을 자택에 초대하여 포옹을 하고 테이블 사이로 마주 앉아 마스크를 벗고 파스타 등 음식을 나눠 먹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국가비는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영상에 따르면 이미 국내 입국 이전부터 전반적인 대한민국 내 해외발 입국자 자가 격리 지침에 대해 인지'는'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 입국 전 영국 현지에서 제작하여 게재한 영상에 따르면 국가비는 영국 현지 자택에서 치킨을 만들며 마스크는 물론 페이스 마스크까지 착용하여, 방역지침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영국에서의 모습과는 비교되게 국가비가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보인, 자가격리와 방역 지침에 매우 소홀한 이중성에 비판을 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논란 이후 국가비가 올린 해명글에 따르면 입국할 때 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영상을 찍기 전, 업로드 전에도 보건소에 물어 보고 검역수칙을 어겼는지 물어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음성 환자가 며칠 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것도 비일비재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수성 때문에 변명거리가 되지 않았다. 바로 그 바이러스의 잠복성 때문에 2주간의 격리가 필요한 것인데, 어째서 겨우 첫검사에 음성이 나왔다는 것을 변명으로 내세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러한 변명은 입국시 보건소 직원들이 설명해준 방역지침을 자세히 듣지 않았다는 소리밖에 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국가비가 음성 환자라고 해서 그날 생일파티에 참석한 손님들도 똑같이 음성 환자라는 보장조차 없었다.

또한 생필품 전달을 위해 잠깐 접촉하는 것과 생일파티로 지인을 초대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일이었다. 보건소 직원이 자가 격리자에게 생일파티를 허가하는 대형사고를 친 것이 아니고서야, 보건소에서 대답한 것은 전자가 가능하다는 뜻이었을 확률이 매우 높았던 것이다. 이 까닭에, '필수불가결인 사태의 경우엔 만남을 허가한다는 보건소 직원의 조심스러운 지도 방침'을 국가비가 제 입맛대로 해석했다는 비난을 막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국가비 본인은 나는 수칙을 어기지는 않았으나 너무 가볍게 생각했다는 내용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국가비입니다.
어제 저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을 견디며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 분들, 공무원 분들 외 여러분들의 노력에 누를 끼친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에 치료를 위해 어렵게 한국행을 결정하면서 자가격리 생활과 수칙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동시에 가족이나 지인이 자가격리 중인 곳을 방문할시의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보건소에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사회적 거리(2m)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상황에서라면 대면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업로드 된 영상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있다면 이에 대해 확실하게 조치하기 위해 오늘 아침 다시 한 번 관할 보건소와 연락을 했고 당시 정확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오늘 다시 안내 받은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족이라도 집안에 들어가는 건 안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외부인의 내부 출입은 불가합니다.
2. 물품 전달 등을 위해 갈 때에는 현재 가이드라인은 2m 밖에서 마스크를 쓴 채 접촉 없이 짧은 안부 정도는 나눌 수 있습니다.
3. 입국시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나오고 증상이 없기 때문에 위반이 아니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방문 자체를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것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위험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했는데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영상 속 장면들은 제 생일날 2-4시간 간격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찾아와 현관 밖으로 2m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마스크를 착용한채 문앞에 있는 물건을 받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내용입니다. 다만 외부인이 집 내부로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순간 멀리 있다 안심하고 잠시 마스크를 내려 1초 정도 초를 불고, 가족이 집 밖 복도에 서 있는데 거실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립스틱을 바르는 행동은 방역수칙에 잠시나마 소홀했던 저의 잘못임을 백번 천번 인정하고 여러분들의 걱정과 지적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에 마음 상하셨을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저는 집 안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남편과 생활 구역을 나눠서 격리 중에 있습니다.
음성 판정 여부와 관계 없이 외부인들과 최대한 안전 거리를 유지하고자 하였으나,
위와 같이 안내받은 내용과 입국 시 받은 서류에만 의존해 상식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무지하게 행동한 부분과, 편집하고 업로드 하는 순간까지 잘못된 것을 인지하지 못한 점, 그리고 무엇보다 이 상황의 빠른 종식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미숙하게 행동한 점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해당 영상은 많은 분들께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잘못된 예를 보여 드릴 수 있다는 판단에 즉시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채널인 만큼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임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더욱 민감하게 생각하고 철저하고 안전하게 잘 준수하여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마음 상하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추가로, 제 국적과 국민건강보험 현황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떳떳하게 돈을 벌고 떳떳하게 세금을 내는 한국인이 되고싶어서, 건강보험료 및 소득세, 지방세까지 성실히 납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거주 중이지만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있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으로서 지켜야할 의무를 지키고 있는 것일 뿐이며, 현재 영국 영주권자[9]도 아니고 아르헨티나 국적도 취득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국가비의 사과문
하지만 해명글의 건강보험료 논란과 더불어(아래 문서 참조) 아르헨티나 국적을 취득한 적 없다는 마지막 문장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르헨티나는 문서의 국적법 문단을 보면 알듯이 속지주의를 택하는 국가라서 거기서 출생시 국적도 자동으로 부여된다. 게다가 국가비가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는 모르지만 국가비가 한번 아르헨티나 국적을 얻었다면 지금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르헨티나 국적은 한번 취득시 정말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포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바티칸의 프란치스코 교황이나 네덜란드 막시마 소레기에타 세루티 왕비 역시 국적 포기가 되지 않아서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자신이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도 마스터셰프 코리아 3에서 했었기에, 만약 아르헨티나가 속지주의 국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국적 관련 문단은 거짓말로 인식되는 상황이다. 속지주의 국가인걸 아는지 모르는지의 문제까지 가지 않아도,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할때 자기가 아르헨티나 국적이 있었다는 걸 몰랐을 수가 없다. 아예 문단 전체를 변명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국가비가 냈다고 주장하는 건강보험료만 해도 출국시 아예 정지가 되기에 납부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료 논란은 아래 문서 참조.

국적에 관해서는, 대한민국은 2010년 5월 4일부터 선천적인 복수국적자에 한해서 남녀 모두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고, 남성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조건 하에 이중국적을 허용받을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그리고 국가비는 프로필 국적 소개에 붙은 각주처럼, 만 18세 쯤에 한국 공관에 가서 아르헨티나 국적을 정리했다고 언급하였다. 출처 영상 국가비가 아르헨티나 국적을 정리했다고 발언한 만 18살 시기인 2006년에는 아직 해당 제도가 없었다. 아마도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외국 국적을 포기할 수 없는 '예외적인 경우'로서, 당시 한국 국적을 선택하면서 한국에서는 아르헨티나인의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서류 등을 한국 공관에 제출하고, 합법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받은 듯 하다.

다만 한국 국적을 가진 것은 맞지만 이게 아르헨티나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다.라는 말을 맞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부모를 따라 스페인으로 떠났고, 인생에 있어서 단 한번도 아르헨티나 국적을 행사해본 적도 없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본인은 아르헨티나인의 정체성을 가진 적이 없다는 의미에서 한 말일 수도 있다. 국적법이라는게 사실 복잡하고 자주 바뀌기도 해서 국가비가 국적=여권으로 여겼다면 아르헨티나 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없다는 것을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다고 표현했을 수도 있다. 단, 상술했듯이 아르헨티나 국적은 정말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한 포기가 불가능한데 다가 국적을 정리하는 것과 취득하지 않은 것은 다른 뜻이다. 애초에 네덜란드 왕비와 바티칸 교황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어떻게 일개 요리사가 정리할 수 있겠는가? 해당 의문점을 정리한 글

그 외에 여러 부분에서 해명문의 문제를 표하는데, 남편과 생활 구역을 나눈다는 해명문과는 달리 영상에서는 조쉬와 국가비 둘다 마스크를 벗고 같이 서 있는 장면도 있었고 또한 본인들이 격리 수칙을 어겼으면서 애꿎은 보건소 탓만 한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보건소 건의 경우는 국가비가 구체적으로 보건소에 생일파티 목적이라고 이야기 했으면 보건소에서 허가해줬을까 하는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 이외에도 당시 영상 중 2m도 안 되는 거리에서 꽃다발을 전달한 장면이 있어 더욱더 논란은 커지는 중이다.# 그리고 영상 댓글에 자신이 보건소 및 건보 종사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댓글을 달았는데[10] 국가비의 해명에 대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하였다.

지방세 관련으로도 논란이 있었다. 해외에 거주하는 국가비가 대체 지방세를 어디에다가 냈냐는 것이 중론이다. 보통 해외에서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차후에 한국에서 거주 불명으로 등록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족의 집 또는 동사무소 주소로 전입신고(해외체류신고)를 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기에 만약 주소를 바꾸지 않고 출국한 경우에는 예전에 살던 지역에 근거해서 냈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나 세금을 꼼꼼히 냈다는 사람이 그걸 체크 하지 않았다는 것에도 사람들이 의문을 표하고 있다.

또한 국가비는 영국에서 장기 체류를 했는데 이 경우 한국 세법에서는 소득세 납세의무자 중 비거주자가 된다(장기체류와는 별개로 출국일의 다음 날부터 바로 비거주자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거소지를 국외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소지를 이전하는 경우이다). 현행 한국 세법에서는 소득세 납부의 의무가 있는 자를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두 분류로 나누어 과세하는데, 그 기준을 1년 중 183일로 잡는 것이다(거주자가 출국하는 경우 출국하는 날의 다음날부터 183일이 지난 때에 비거주자가 되고, 비거주자가 입국하는 경우 입국일의 다음날부터 183일이 지난 때에 거주자가 된다). 이때 거주자는 국내외 원천소득(즉 전 세계 모든 소득), 비거주자는 국내 원천소득에 대하여 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다. 따라서 한국인이 영국에 183일 이상 거주하면 영국 거주자가 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영국 정부에 세금을 내게 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유튜브 수익이 발생했을 때 정산을 영국에서 받는다면 대한민국에서는 비거주자의 국외 원천소득으로 보아 과세할 수 없다. 물론 정산과 수익관리, 사업 전반의 인프라 등을 한국에 갖추어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국내 원천소득으로서 과세가 가능하다. 이 경우 한국과 영국은 상호조세조약이 체결된 국가이기 때문에 서로 상대방의 국가에 납부한 외국납부세액에 대하여 공제가 가능할 것이다. 혹시 세금을 두번 냈다면 환급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해외에서 번 돈 세금 어떻게?

본인 SNS에 올린 생일기념 게시물에 격리생파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가 논란이 커지면서 관련 해시태그는 삭제하였다. 그러나 생일 기념 게시물에도 비판 댓글이 쏟아지면서 현재는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다.


영문 사과문에서 사과문의 내용이 실수 없다는걸 명확히 하기위해 시간이 걸렸습니다. (sorry i took so long wanted to make sure there were no mistakes) 라고 하였는데, 정말 보건 당국이 위 영상을 보고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건지 의아하다는 의견.

이후 국가비는 기존 사과문을 수정했다.

 

어제 오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난 뒤 여러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다시 한 번 경솔한 저의 행동에 깊이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 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더욱이 어제 올린 글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우려를 주신 점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혹여라도 더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기존의 글을 내리고 이 글을 통해 다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이 문제가 결코 가벼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채널을 운영하는 만큼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아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무겁게 받아 경각심을 가지고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자가격리가 끝난 후 치료를 받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또한 콘텐츠 촬영 및 제작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콘텐츠 창작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애쓰고 계신 많은 의료진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외출을 자제하며 힘을 모으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국가비의 사과문(1차 수정본)

공개된 사과문 1차 수정본에는 기존 사과문과는 달리 논란이 되었던 지방세 및 국내 건강 보험료 납부에 관한 내용, 본인은 아르헨티나 국적 취득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 관할 보건소 직원에게 문의한 방역 지침 안내(자가 격리 기간 내에도 2M 거리 내에서는 물품 전달 등 접촉이 가능 하다는 내용)에 관련된 내용이 삭제됐다.

하지만 수정전에도 지적받았던 사안[11]이지만 영어판과 한국어판의 뉘앙스가 너무 다른 편이라 영어판을 읽는 사람들은 이게 사과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꽤 있다. 이 부분도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문단으로 분리해 후술되어있다.

이전 해명 과정에서 소득세와 지방세 그리고 건보료 납부에 대한 언급, 관할 마포구보건소의 자가격리수칙 안내 담당 공무원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에 대한 언급 또한 없다. 이는 이후 국가비 본인의 해명에 따라 추가될 수도 있는 내용이니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또한 이 일로 인해 영국남자 채널과 조쉬도 같이 비난을 받았다. 국가비의 생일 파티지만 그 생일파티를 기획하고 친구들을 부른 것은 조쉬였기 때문이었다. 생일 파티도 깜짝 생일파티였기에 영상에 나온 내용만 근거한다면 국가비는 정작 생일 파티가 열릴 걸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국가비와 달리 조쉬의 경우는 반응도 하지 않은 채 영국남자 채널의 댓글만 삭제하고 있는 상황이라 사람들이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및 최신 영상의 댓글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조쉬에게 '아내를 총알받이로 내보내고 자신은 뒤에 숨는다.'거나 '평소엔 한국말 잘하더니 불리할 때만 못하는 척 한다.'등의 말로 비난하고 있다. 조쉬가 비난을 받으면서 영국남자 채널의 한국에 호의적인 콘텐츠들도 조심스럽게 행동하던 영국에서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는 방역 수칙 위반으로 인해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결국 관할 보건당국이자 국가비와 조쉬 부부의 코로나 19 검사를 담당했던 서울특별시 마포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위반 사항에 대하여 마포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보건당국,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논란' 유튜버 국가비씨 수사 의뢰

논란이 있고 2~3일의 시간이 지났으나 추가적인 피드백은 없는 상태이며, 국가비는 2020년 10월 13일 새벽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의 프로필 사진만 변경하였다.

시청자들은 조쉬와 국가비의 채널로 찾아가 사과문을 올릴 것을 촉구했고, 몇 시청자들은 영국남자 채널의 서브채널인 졸리 채널에 찾아가 조쉬를 비난했지만, 졸리 채널의 주요 구독자층은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들이었던 탓에, 졸리 채널의 구독자들은 '한국인들은 조쉬 채널로 가서 따져라. 올리는 잘못이 없다.', '조쉬가 사과했으니 된 거 아니냐.'며 졸리 채널의 영상에 하트와 응원을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 영 사과문 뉘앙스 차이 의혹

위와 같은 내용에 그치지 않고 최초 업로드 후 여러차례 수정된 영문 사과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어 버전의 사과문이 반성을 위해 당분간 컨텐츠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힌 것과 다르게 영문 사과문에서는 컨텐츠 제작 중단의 원인을 건강 문제로 돌리고 있었기 때문이다.(영문 1, 2차 수정본) 이 사항으로 다시 논란이 일자 3차례에 걸쳐 영문 사과문을 수정하였고, 1, 2차 수정본에서도 건강 문제를 핑계삼다가 3차 수정본이 되어서야 간신히 반성의 뉘앙스로 수정되었다. 그것이 하단의 영문 3차 수정본이다.

(sorry i took so long wanted to make sure there were no mistakes)
Hello, this is Gabie Kook.

I want to apologize for my latest upload that caused a lot of worry and stress to a lot of people. I especially would like to apologize to the hard working doctors and government officials that have been working tirelessly throughout this pandemic.

Before coming to Korea, I did some research and reached out to quarantine information centers to find detailed protocol regarding family/friends visiting during quarantine. I was informed that people are allowed to come and drop things off, and as long as there is a 2-meter distance, proper sanitary regulations are being followed, and they do not enter into the flat, that we could greet them and have conversations at distance as well. I also called them this morning to reconfirm and explained in detail what exactly happened, to make sure there was no confusion and to try and take responsibility for our actions.
I was told the following:

1. Meeting indoors, even with family, is prohibited. Leaving the house/flat/facility is strictly prohibited.
2. When there are things being delivered, it is allowed to receive and have short conversation as long as there is a 2 meter distance.
3. Because our coronavirus results came back negative, we were informed it would not be a violation to meet people from distance.

Of course even if we were allowed visitations I believe we shouldn’t have had any contact unless it was an emergency. That was a careless mistake and it should have been obvious. I should have been more cautious and I feel deeply regretful and sorry for letting you all down.

The video that is being discussed showed scenes of my birthday where my family and friends came to drop things off for me every 2-4 hours. The video shows that they stood in the hallway outside of the flat, standing back when I opened the door to keep the 2 meter distance rule and had masks on. They did not enter the flat.
At one point I took my mask off to blow out candles while my family were standing outside, because I thought that I was far enough to do so. I came back in the living room to try on the lipstick when my family were still in the corridor.
I don't tell you these details to try and excuse my actions, but so you all who didn't see the video while it was up know what I did wrong. It was careless of me and I admit the fault of my actions. I am taking every one of your opinions and voices seriously. I want to apologize again for my thoughtless actions.

I took down the video immediately upon seeing the comments and realising what an awful mistake I made. Not only did I take unnecessary risks, I filmed it and uploaded it, which is an abuse of the responsibility that I have as a creator with a large following.

Again, I sincerely apologise to those that have been deeply disappointed by my actions.

(Additionally, a lot of people have been curious about my involvement with my health insurance in Korea. I wanted to be a good citizen, even though I don’t reside here. So I have been paying for my health insurance, income taxes as well as local taxes. Though I am living abroad, I also have business relations in South Korea, which is why I am diligently following tax duties. I would also like to point out that despite some claims, I do not have a British or Argentinian citizenship)[12]
국가비의 사과문(영어 원본)
영문 1차 수정본
Meanwhile I will pause my filming and content creating in Korea, as I have come for health reasons.
(한국에 있는동안 건강 상의 이유로 영상촬영과 컨텐츠제작을 중단하겠습니다.)
영문 2차 수정본
Meamwhile i will pause my filming and content creating in Korea as we planned, and only focus on my recovery.
(한국에 있는동안 건강 상의 이유로 계획했던 영상촬영과 컨텐츠제작을 중단하고, 회복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영문 3차 수정본
Meanwhile I will pause my filming and content creating in Korea as we planned to reflect on this and do all that I can to learn to be more responsible.
(한국에 있는 동안 나는 이 일에 대해 반성하고 더욱 책임감을 가지도록 배울 수 있는 모든 걸 하기 위해 계획했던 영상촬영과 컨텐츠제작을 중단하겠습니다.)

한국어본과 영어본의 뉘앙스가 다르다는 점은 대학 입시용 영어, 특히 독해 능력에 특화된 한국인들이라면 자연스레 잡아낼 수 있는 것인데도 눈에 띄게 차이를 뒀다는 점에 의문을 느낀다는 사람들이 많다. 사과문의 문장 수준은 단순한 수준이기 때문에 대학 입시용 영어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뉘앙스의 차이는 읽는 순간 느껴진다.

조쉬의 사과문에도 몇 가지 의문이 있는데 조쉬는 'I invited a few of Gabie’s friends to drop off gifts at the door and we were careless about quarantine rules while greeting those friends' (저는 자가격리 중, 제 아내인 가비의 생일에 몇몇 지인들에게 선물을 부탁하고 방역수칙을 소홀히 하는 부주의한 행동을 했습니다.)라며 단순히 생일선물을 문 근처에 drop off 부탁하다, 내려놓다라고 표현했다.

당사자가 마스크를 내린 채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끈 점, 마스크를 벗고 생일 선물로 받은 립스틱을 바른 점, 자가격리지 현관문을 반 이탈하여 선물을 수거하며 바로 옆 지인과 대화를 나눈 점 등은 상세하게 적혀있지 않다.

이미 공개된 영상으로 확인된 바, 결과적으로 이미 당사자가 양말만 신은 채로 현관문을 반 이탈하여 지인들과 가까운 거리 내에서 선물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drop off가 아닌 give and take 내지는 hand over로 보다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영상은 이미 삭제 처리 되었기 때문에 사건의 경과를 모르는 외국인들에게는 일련의 행동과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 여부에 따라 여러 관점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표현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인들은 단순히 선물을 drop off하기만 해도 유난스럽게 여기는구나 하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물론 한국인들이 굳이 외국인들의 반응을 신경써야 하냐는 의견도 있었다.

이러한 것을 지적하는 댓글을 오히려 더 유난스럽게 여긴다는 영어 댓글들이 있었으나 여론을 호도하는 채널의 구독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drop off건 hand over이건 문맥은 통한다곤 하지만 대표적인 영어권 국가인 미국에선 해당 단어를 사물/사람을 특정한 장소/위치에 내려놓거나, 또는 놓아두고 갈 때 사용하는 단어이기 떄문이다. 굳이 한글에 비유하자면 '선물을 give 주고 갔다'와 '선물을 'drop off 두고 갔다'의 차이 정도로 전해지는 의미의 차이가 크다.
이 문제를 지적하는 시청자들은 'drop off라는 표현이 뭐가 그렇게 다르냐. 한국인들은 영어를 확대 해석한다.'고 비꼬았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영국에서 쓰이는 영어와 미국에서 쓰이는 영어(한국인이 배우는 미국식 영어)가 문화적으로 완전히 달라서 영국에서만 drop off라는 표현이 give와 똑같은 어휘로 쓰이는 것이냐?'고 반론해야 될 지경이다.

결국 조쉬가 올린 사과문은 교묘하게 사과문의 뉘앙스를 달리 써서 영미권 구독자들에게 마치 한국인들이 유난떨며 마녀사냥을 한다는 인상을 심어주기엔 충분한 글이었다. 이에 따라 '조쉬의 영문 사과문에 사건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숨어져있지 않았느냐'는 의혹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은 세부적인 사항은 다르지만, 2020년 중반 잇따른 논란으로 한국 방송가에서 퇴출된 샘 오취리라던가, 혐한 와패니즈였지만 돈때문에 본성을 교묘히 숨기고 2010년대 중반에 친한성향 유튜버 행세를 하며 활동했던 eat your kimchi와 같은 이들이 보였던 이중적인 모습이 큰 틀에서 겹쳐보인다는 점이 한국인들에게 더 큰 자극으로 다가오는 것도 있다.

조쉬는 10월 16일 사과 및 해명 영상을 영국남자 채널에 업로드했고, 그 해명 영상에서도 drop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친구들은 선물을 두고갔을 뿐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건강보험료 납부 여부와 한국의료 혜택 먹튀 의혹

국가비의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가 논란이 된것과 함께, 한국에 지병인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러 온것이 알려졌다. 국가비는 자궁내막증을 영국에서 치료받으려고 했지만 영국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인력이 부족하여 빨라야 내년 2월은 돼야 치료받을 수 있어 남편인 조쉬와 함께 오랜기간 고민한 끝에 한국행을 결정한 것이며 이는 본인의 유튜브 영상[13]을 통해서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알렸다.

문제는 건강보험료 납부 거짓말 관련 논란이 함께 불거졌다는 것이다. 국가비 본인은 영상에서 건강보험료 납부를 해왔다고 주장했으나 현행법상 3개월 이상 해외 장기체류자는 자동으로 건강보험료 납부가 중단되기 때문에, '국가비는 도대체 어디에다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는가?'를 해명하기 어려웠다. 논란이 일자 국가비는 10월 12일, 기존 해명문에서 건강보험료 관련 문단을 삭제했다.

건강보험료는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연계되어있어서 출국시 그 다음 달부터 자동으로 정지가 되었으며, 2020년 7월부터는 3개월 이상 출국 시로 조건이 바뀌었다. 국가비가 출국한 것은 2020년 7월 이전이었으니 이미 오래전에 정지되어있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국가비는 생일파티 문제는 물론 세금 문제에 있어서도 국민들의 분노를 샀으며, 뉴스 댓글들은 건강보험료 관련 이야기로 불이 붙었다. 재외국민, 특히 이중국적자의 건강보험료 관련 논란은 예전부터 한국인들이 크게 불만을 가지고 있던 사안이었기에 국가비의 행보와 건강보험료 운운은 벌집을 쑤신 꼴이었다. 재외국민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음에도 국적이 한국인으로 되어있는 한 한국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이것은 오래 전부터 의료관광, 의료쇼핑 등으로 불리며, 한국보다 해외에 거주한 시간이 더 많아 평소 건강보험료를 몇 푼 납부해오지 않았으면서 한국의 의료 혜택은 혜택대로 누리는 얌체 재외국민을 비난하는 말로 쓰여왔다.

만약 국가비가 보험료를 내긴 냈다면 그건 국민건강보험이 아닌 사설 보험일 것이며 그걸 국민건강보험으로 착각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54조 2호에도 해외 체류자의 경우는 보험을 받을 수 없다고 나오고 제74조 1항에도 해외거주자는 납부를 하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국가비는 한국에서 사는 피부양자도 없으므로 예외사항에 포함되는 것도 없다. 국가비는 영주권을 갖고있지 않다고 했으므로 해외 이주신고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해외 장기체류자가 되어서, 수십년을 외국에 살면서 내내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다가도 한국에 잠깐 돌아온 것만으로도 한국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또한 국가비가 영국에서는 치료받기 어렵다고 주장한 바와 달리, 영국 현지에서도 공공 보험이 적용되는 일반 병원이 아닌 '프라이빗 케어 보험이 적용되는 사립 병원'에서는 국내와 동일하게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국가비의 과거 영상중에는 자신이 영국 사설병원을 고려한 적은 있으나 진료비가 너무 비싸고[14], 자기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옵션[15]이 있지 않냐는 뉘앙스의 언급을 했다.

그러나 2명 분의 왕복 항공료(이들은 비즈니스석을 타고와 약 1,300만원을 지불했다.), 2주 간의 자가격리 비용, 한국에서의 치료비 등을 모두 합산하면 수 백만원이 훌쩍 넘기 때문에 정말 진료비가 비싸서 한국행을 결심한 건지, 다른 추가적인 이유가 (예: 컨텐츠 제작, 광고 촬영 등) 있는 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었다. 영국의 사립병원 수준이 탁월한만큼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국가비&조쉬 부부는 '런던[16]에 3층 주택과 테슬라를 소유한 대형 유투버'였고, 구글 인플루엔서의 자료에 따르면 한달에 국가비는 3~6천만원의 유튜브 수익을, 조쉬는 7천~1억원 이상의 유튜브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심지어 이는 유투브 애드센스만의 수익이며, 제품 광고, 홍보, 협찬, 티비 출연, 영국남자 채널의 서브 채널인 졸리 채널 등의 수익은 일절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이들의 금전적 여유를 감안했을때 영국 사립병원의 치료비는 감당이 안 될 정도는 아니라는 영국 거주자들의 증언이 있어 의심은 가중되었다.

대한민국 내에서 코로나-19 판데믹 하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국내 의료 체계의 혜택 덕분이며, 여타 선진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대한민국에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건강보험료 납부와 의료진들의 기여로 유지되어온 시스템'이라는 것 또한 간과해선 안 된다. 의료 서비스에 있어 의료 비용 뿐만 아니라 시간적인 비용 또한 국내 의료 체계하에서의 혜택인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의혹은 자가격리 생일파티 논란으로 의해 비로소 수면 위로 떠오른 것으로, 시청자들은 "자가격리 기간도 못 지킬 바에야 너네 나라로 돌아가서 치료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튜브 최신 영상에 무수한 비난 댓글을 달았다. "왜 영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음에도 한국에 왔냐", "건강보험료도 내지않으면서 치료만 받고 가려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등 한국 의료 혜택만 먹튀하려는 것 아닌가하는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국가비를 '검은 머리 외국인'이라는 단어로 조롱하였다

국가비 본인은 과거 "매달 22~24일에 메일로 건보료 고지서가 온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실한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건강 보험료는 직장 가입자의 경우 매월 급여에서 원천징수하여 다음달 10일까지 납부하며,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도 그 달의 보험료를 그 다음 달 1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물론 건강보험료 이메일 고지 서비스를 이용 중일 수도 있다. 추후 본인의 해명에 따라 사실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이에 대한 사실은 밝혀진 바 없으니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야 한다.
사회보험료 자동납부의 카드 승인은 매월 말일(선납), 10일(정기 청구일), 25일(재승인)이다.# 국가비의 해명에 따라서 매달 22~24일에 가상계좌로 납부한다는 내용은 만약 어떤 이유로 건강보험료 카드 승인이 미뤄져 재승인 됐다는 가정 하에 사실로 밝혀질 가능성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발표

관계자: 가입자 중 내국인은 3개월,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1개월 이상 출국해 있으면 납부가 중단된다.
일부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고 원칙상 국내 소득이 있더라도 해외 출국해 체류 중에는 납부가 중단된다.

위 발언으로 볼 때 국가비에게 건강보험료가 청구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관계자: 내국인은 자격 정지되지만 입국하면 바로 급여가 적용되고,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자격이 상실된다.
다만 한국 국적을 가진 재외국민의 경우, 예외적으로 6개월 이내 한국에 들어와 밀린 보험료를 납부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비는 아직 영국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 하였으며[18] 현재 배우자 비자로 영국에서 체류 중임을 직접 밝혔는데, 그에 따르면 내국인의 지위가 적용되어 6개월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모두 건강보험공단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한 것으로, 국가비가 예외적 상황으로 건보료 납부 했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건보료 납부 내역을 증명할 지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는 제도적 한계이므로, 국가비가 불법을 행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논란이 있기 전에도 먼저 나서서 한국에 살고 있지 않아도 좋은 국민이 되고 싶어서 건보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영상에서 여러 차례 언급하였고, 관련 지적이 나온 뒤에도 건강 보험료는 확실히 내고 있다고 1차 사과문에서 주장한만큼 거짓말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쉬 의반응

안녕하세요, 조쉬입니다.
먼저 지난 토요일 가비의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사죄드립니다. 사과가 늦어져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엄청난 희생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과, 매일 어려운 상황을 참고 계신 모든 분들께서 제 부주의한 행동을 지켜보시며 얼마나 큰 허탈감을 느끼셨을지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가격리 중, 제 아내인 가비의 생일에 몇몇 지인들에게 선물을 부탁하고, 방역수칙을 소홀히 하는 부주의한 행동을 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저의 잘못입니다. 이후에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을 모두 보면서 제가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가장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 것은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한국이 지난 몇달 간 최선을 다한 노력에 제가 누를 끼쳤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어렵고 신중하게 한국에 오는 것을 결정하고도 경솔한 제 행동으로 팀 영국남자, 언제나 힘이 되어주신 시청자분들,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경솔한 제 행동이 진심으로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지적해주신대로 제가 한국을 사랑하는 것보다 저희에게 더 큰 사랑을 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서도 저는 더욱 책임감 있고 성숙하게 행동했어야 합니다. 그동안 저희 콘텐츠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더욱 무거운 마음입니다.

제가 사랑하고 또 감사드리는 시청자분들께서 주신 지적을 깊이 새기고, 다시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 고민하겠습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가져야할 책임과 무게를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모든 활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불쾌감을 드려 정말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Hello, this is Josh here.
Firstly I want to apologise for causing disappointment, concern and discomfort to so many of you with the video uploaded on Gabie’s channel last Saturday. I’m sorry this apology comes so late.

I am truly sorry to the countless people who have made so much sacrifices to keep us safe, and I am sorry to all of you who are also sacrificing daily to fight this pandemic. I am still reflecting on the gravity of my actions with the deepest regrets.

While in self-quarantine after arriving in Korea, I invited a few of Gabie’s friends to drop off gifts at the door and we were careless about quarantine rules while greeting those friends. This was wrong and irresponsible.

Realising the fact that I have compromised the incredible efforts that Korea as a country has been putting in for months on end makes my heart ache that much more. I am truly ashamed and truly sorry for failing to uphold and support these efforts. After making the difficult decision to come to Korea, my irresponsible actions have caused damage and distress to the Korean Englishman team, and to all of you who have shown me love, so much more than I deserve. I have disappointed all of you who have shown me support and care all these years, and I can’t express how deeply sorry I am.

Going forward, I will be taking some time so that I can fully reflect on your comments and thoughts. I will also step back from content creation, and spend this time to truly self-reflect, until I can stand before you as a better version of myself.

I am truly sorry for letting you all down, and disappointing you with my careless actions.

Josh
영국남자 조쉬의 사과문

2020년 10월 13일 오전 10시 경, 국가비 채널에 남편 조쉬의 명의로 사과문이 올라왔다. 이후 순차적으로 영국남자 채널, 조쉬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과문이 업로드 되었다.

사건이 논란이 된 지 5일이나 지난 시점에서 관할 보건당국인 마포구보건소의 수사 의뢰로 마포경찰서의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여부에 따른 수사가 게시되자 뒤늦게 사과문이 게재된 점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후 조쉬는 본인이 속해 있는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채널의 커뮤니티 탭에 사과문을 게재하였으나, 이 역시 볼 사람만 보는 접근성 나쁜 곳에 사과문을 게재해 사건을 묻어가려는 의도가 보인다는 의혹이 사람들에게 제시되었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 탭은 원래 구독자들과 소통을 위한 장소이며, 조쉬는 이후에 인스타그램에도 유튜브의 사과문을 캡쳐해서 업로드하였다. 애시당초 국가비가 커뮤니티 탭에 사과문을 올렸을 때에는 이런 논란이 없었으므로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었다.

국가비는 2020년 10월 13일 경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영상을 전부 비공개 처리 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19] # 하지만 이 행동조차 과거에 한 말실수들[20]을 숨기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있다. 비판 댓글이 대다수인 유튜브 채널과는 달리 자신을 응원해주는 댓글 비중이 매우 높은 인스타그램 계정은 따로 사진을 비공개하지 않고 여전히 유지하는것으로 보아 이런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그밖에 다른 논란이 터졌는데 조쉬가 영국남자 채널에서 번 돈의 세금을 한국이 아니라 영국에 낸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조쉬의 유튜브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던 아니던 조쉬의 채널은 한국 세금 징수 대상이 아니다. 유튜브부터가 미국에 구글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고 특정 지역 사람들이 많이 광고를 본다고 그 지역에 일정 금액을 내야하는 약관이 유튜브에 존재하지 않는 한에는 돈을 낼 의무가 없다. 돈은 한국에서 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조쉬는 어디까지나 구글 애드센스로 돈을 벌어가는 것이기에 주로 광고를 보는 것은 한국인이라 해도 금전의 이동은 미국에서 조쉬에게 흘러가는 것이 당연하다. 이 문제는 확실히 조쉬측의 잘못이 아니기에 네이버 댓글 등지에서도 BTS는 전세계에 세금내야 하냐고 조쉬측을 옹호하는 댓글들이 상위권에 있다.

사과문이 영국남자 채널 커뮤니티에 게시된 직후, 10월 13일 영국남자 채널에서 1만명의 구독자가 구독을 취소했으며, 이어 10월 15일에서 추가적으로 1만명의 구독자가 구독을 취소하였다. 10월 17일 1만명의 구독자가 또 구독을 취소하였다. 10월 19일 1만여명의 구독자가 또 구독을 취소하였다. 거의 2일에 1만명씩 취소하고 있는 상황. #

10월 16일 영국남자 채널을 통해 조쉬의 사과 및 해명 영상이 올라왔다.



1. 가비와 조쉬는 아파트에서 나가지 않았고 친구들은 아파트 복도에서 아파트 안으로 들어온 적이 없다.
2. 조쉬는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시도를 한 적이 없고[21] 한국과 영국에 내야하는 세금을 각국의 세법에 따라 제대로 내고 있다.
3. 영국남자 채널의 한국 구독자 수는 58.3%이며, 졸리와 합산하자면 43.3%이다. 정직원의 숫자는 7명이고 그밖의 프리랜서나 팀과 함께 협업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영국남자 채널 수익의 98%가 한국인에 의해 생긴다는 것은 거짓이다.
4. 가비와 조쉬의 실수로 올리나 정직원들이 받을 리스크에 대해서 변명할 여지가 없다.

영상의 주 내용은 논란 내용을 벗어난 일부 악성 댓글, 루머들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 내용들이며, 고정 댓글란에 "허위정보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보를 취합해 대응할 계획입니다." 라는 내용을 게시하였다. 위 영상에 대한 댓글 여론은 초반에는 긍정적이고 응원하는 글이 대다수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명 영상을 진중하게 검토한 시청자들이 해명 영상에서 나온 발언과 실제 사실 여부를 대조해보면서, 모순된 점들을 여럿 발견하고 추가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1~4번에서 조쉬가 해명한 내용들은 박성중 국회의원이 만든 루머성 의혹에 지나지 않는 것이 밝혀졌다. # 한마디로 조쉬는 박성중 국회의원을 고소하겠다면서 저격하는 해명 영상을 찍었을 뿐, 정작 시청자들과 구독자들이 가지는 의문과 의혹들에 대해서는 전혀 해명할 자세를 보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박성중 국회의원의 기사가 올라온 10월 14일에는 한국 시청자들과 일반 국민 모두가 박성중 국회의원의 루머 양산을 비난하고 조쉬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왔다. 팬들의 응원을 받고 이틀이나 지난 시점에서, 조쉬가 10월 16일에 올린 사과영상은 대체 누구에게 어떤 입장을 선언하고 싶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조쉬는 영상에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와 '방역 최전선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알고 있습니다.'라는 중의적인 문장만을 계속해서 반복해 말할 뿐, 정작 사과문의 기본인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는가',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사건을 중심으로 벌어진 잘못된 루머에 대해 반박하고 박성중 국회의원이 만든 루머성 의혹 및 루머를 퍼트린 사람들을 고소하겠다는 주장만이 해명 영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사건의 전후 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조쉬가 '죄송합니다'라는 말의 뒤에 숨어 오로지 악플러들을 저격하기 위한 영상을 만들었다면서 이 부족한 해명 영상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우선, 한글/영문 사과문이 다른 점이나, 조쉬의 해명 영상이 국가비의 잘못과 실수, 의혹들을 포함한 발언인 것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모습에 부족한 해명문이라고 느끼는 시청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국가비가 주장한 건강보험료 납부 유무에 대해서는 영상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그 사항은 조쉬의 개인 채널도 아닌 '영국남자'채널에 올릴 영상에서 해명하거나 사과할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 자가격리 위반 사항은 애초에 조쉬의 기획하에 벌어진 일이고, 함께 있으면서 일어난 일이니 조쉬가 사과하는게 맞지만 건보료나 보건소관련 언급은 논란이 일어난 후 국가비가 본인의 채널에서 언급한 내용이므로 영국남자 채널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다.

그밖에, 조쉬는 1번 답변에서 '조쉬와 가비가 집 안에서 파티했다'고 음해하는 댓글들에 대해 비난했는데, 사실상 이러한 댓글은 영국남자나 국가비 채널에서 거의 보이지 않았고, 소수 악플러들의 말을 과장시켜 자신이 한 잘못을 축소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불거지는 추세다.

'생일파티'라는 표현은 다른 누구도 아닌 국가비 본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격리생파 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게다가 이것은 논란이 된 유튜브 영상이 게재되기 전이다. '생일파티'라는 표현은 당사자 본인이 가장 먼저 사용하였다.

영상내에서 국가비는 양말을 신고 현관문을 나가 선물을 전해받았으며, 공용 생활 구간인 현관과 거실에서 마스크를 벗고 립스틱을 바르거나, 케이크 촛불을 방문객을 향해 불었기 때문에,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실내/실외를 구별하는 것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냉정한 비판이 이어졌다. 해명 영상에서 말한 '우리는 아파트에서 나가지 않았고, 생일 파티를 한것도 아니며, 지인들은 선물을 문 앞에 drop하고 갔을 뿐이다.'는 조쉬의 주장은 모순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영국남자 채널과 졸리 채널을 구독하는 재외국민들은 구글 인플루엔서의 프로그램상 한국 구독자로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두 채널을 구독하는 한국 구독자들은 저보다 더 많을 것이며, 영국남자 채널과 졸리 채널이 한국 구독자의 도움없이 갑자기 성장한 것도 아니기에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한국인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어폐가 있다. 구독자들은 조쉬가 한국 구독자는 58.3%(43.3%)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무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이는 영국남자 채널을 구독하는 재외국민 구독자과 한인 해외 교포들을 평소부터 고려하거나 배려하지 않았다는 걸 나타내는 행동이라며 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조쉬는 해명 영상 내에서 잘못된 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을 명시하였으며, 해명 영상 상단에 변호사로 보이는 채널을 고정 댓글로 고정해놓았는데[22], 이것 또한 이 해명 영상에 댓글을 곱게 달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 뉘앙스로 비춰져 사과의 진정성을 무너트린다는 댓글도 상당수이다.[23] 사과문은 영어로 말하며 제작하고, 고소 문구는 한글로 제작했다는 점을 보아, 본 사과문은 영어권 구독자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한국 구독자들은 악플러로 취급하는 내용이 아니냐는 비난이 잇따랐다.

조쉬의 사건의 중점을 흐리는 애매모호한 사과문과 악플러들을 향한 고소 선언은 영어/한글자막으로 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혹은 상황을 알지만 한국인들의 태도가 너무 과열됐다고 생각하는 외국인들(+일부 한국인들)은 '조쉬는 이미 충분히 사과했는데 한국인들이 유난을 떤다'며 역으로 한국을 비난하고 있다.

비한국인 팬들에게:

많은 한국인들이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화가 나 있는데, 이 일은 그것보다 더한 일입니다.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로 이주해서, 다른 나라의 시민권을 얻었는데, 그럼에도 다시 돌아와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한국의 의료보험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논란이 됐으며, 해당 선진국들에서 적당한 가격의 의료보험의 부재한다는 사실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주된 불만은, 만약 그들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탈 정도로 부유하다면, 그들은 더 빠른 치료 예약을 할 수 있는 사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것이 사실일 수는 있지만, 저는 여러분들이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악의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비는 단지 자신이 본 다른 한국인들처럼 행동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안정과 익숙함을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

이 전염병은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며, 너무도 적은 사람들이 위생에 신경을 쓰는 미국에서, 저는 매일 사람들이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봅니다. 사람들의 생명이 달린 일이기에 이는 절대 괜찮은 게 아니지만, 인간의 행동이고 100%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사려깊지 못했고 계속 미안해야 하지만, 한국의 많은 연예인들에게 그랬듯이 한국 네티즌들이 그들을 끌어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선을 넘어 사람들을 욕하는 한국의 인터넷 문화을 매우 싫어합니다. 이 문화로 인해 한국에서는 자살 및 정신 질환 문제가 심각합니다. 모두가 손가락질을 하고, 책임을 지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사과를 하고 변화를 만들 때 자비를 베푸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제 그들이 해야 할 일은 한국의 코로나 연구에 돈을 기부하고, 방역 수칙을 잘 따르고(그들은 이를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하나의 실수가 부각된 것뿐이죠.), 유해한 한국 인터넷 문화에 빠진 팬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조쉬와 올리, 그리고 가비 언니. 한국의 부정적인 인터넷 문화를 체험한 것이 유감스럽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에 매우 엄격하고, 유명한 이들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당신들이 악성 댓글과 비방에서 오는 트라우마들을 모두 해결한 이후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들에게는 당신들과 채널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여전히 세계 곳곳에 있습니다. 저는 이 자숙이 오히려 축복이 되어, 새롭고 본격적이면서 준비된 컨텐츠 제작을 하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이 모든 것을 멈춘다면 제 마음이 슬플 것 같습니다. 영국남자와 Jolly는 저를 일으켜 세워 주었고, 한국을 행복한 방식으로 연결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영어가 가능한 여러 한국 구독자들이 영문 댓글로 왜 한국인들이 사과문을 받아들이지 않는지에 대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몇 구독자들은 간단한 한국어 문장을 파파고 등으로 영문 번역하여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하는 외국 구독자들을 가능한 예의있는 어투로 이해시키려 노력하는 중이다.

2020년 10월 18일 오전 1시 반 기준으로 조쉬의 사과 영상에 좋아요:싫어요 비율은 4:1 수준으로 전체적인 여론은 크게 나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최신 댓글들을 보면 한국어로든 영어로든, '네티즌들이 과격하게 나오고 있다', '잘못한 것은 책임을 지되 이 이상으로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댓글들도 많아지고 있다. 단, 영국남자를 비판하거나 구독을 취소한다는 댓글 또한 옹호 댓글보다 더 많은 공감 수를 보이고 있어, 조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도 피드백과 진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뜻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대한민국 정부의 반응

일련의 사안과 관련하여 2020년 10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는 "자가격리 중 지인초대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기자들이 자가격리 위반 대책을 묻자 "자가격리 개념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 접촉 없이 집에 있는 것이므로 외부 인사를 초대해서 식사하거나 대화하는 것은 당연히 의무 위반사항이다"고 설명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