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에 대해알아보자

아프리카 TV의 BJ이자 유튜버. 철구의 아내이기도 하다.

 

철구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기도 전부터 김봉준의 소개로 알고 있었다. 만나기 전 처음으로 카톡했을 때, 지혜가 철구에게 "아이디어 떨어지면 저 불러서 같이 간장 샤워해요" 라고 카톡으로 유혹을했다고 한다.[4] 당시 첫 만남 때 남구가 계속해서 지혜에게 술을 먹이려고 하자 철구가 그런 남구에게 면박을 주며 대신 화를 내줬고, 이로 인해 지혜가 철구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리고 연애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연지가 생기면서 만 19세라는 빠른 나이에 철구와 결혼을 했다.

철구와 함께 팝콘TV에 첫 출연한 지혜

2014년 10월 철구와 첫 합동방송을 진행했다. 당시에도 임신 중이었는데 패딩이나 쿠션, 옷으로 배를 덮어서 감추고 오로지 철구 여자친구 지혜로만 합방에 참여했다. 배를 가렸어도 만삭인 게 상당히 티가 나서 시청자들은 지혜가 임신을 했다고 눈치를 챘었다. 이에 철구는 12월 19일에 연지가 태어났어도 2014년 크리스마스까지 계속 발뺌을 했지만[5] 2014년 12월 28일 썰프리카에서 “지혜는 단순히 여자친구가 아닌 혼인신고까지 한 사이고, 아이도 출산했다.”라고 발표했고 “그동안 시청자들을 속여서 죄송하다. 어떤 비난과 욕도 달게 받겠다.”라며 무릎까지 꿇고 사죄했다. 이 때 에피소드를 밝혔는 데 지혜의 몸이 약했고 7-8개월에 계속 아기가 나올 뻔 했다. 최소 몸무게 2.5kg를 채워야 했기 때문에 약 2달간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 한다. 그런데 9달이 됐을 때는 도저히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 결과 처음에는 자연분만을 하려 했지만 도저히 자궁문이 열리지 않아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 되자 제왕절개를 했다. 그리고 의사가 말하길 이정도로 키워낸 것이 기적일 정도의 몸이라 하고 산모를 위해서는 둘째는 낳지 말라는 권유를 했다. 철구가 공식 발표하고 나서부터 시청자들은 지혜를 연지 엄마, 아줌마라고 놀렸다. 이때 지혜의 반응은 웃으면서 “엄마는 맞는데 아줌마는 아니에요.”(...)[6]

2016년 9월 이전까지는 그냥 철구 와이프, 연지엄마, 주부로 살아왔지만, 9월부터 철구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인터넷 방송에 입문. 이유는 가장 철구가 군대를 가면[7] 가계 수입이 없어지기 때문인데, 이전부터 철구가 인터넷 방송을 해보라고 계속 권유해 왔던 모양. 그리고 대망의 홀로서기가 시작되었는데, 방송 초기에는 노하우가 없으니 어수선했으나, 철구의 와이프라는 네임밸류와 철구를 통해 알고 지내던 BJ 인맥, 특유의 쾌활한 성격 덕에 시청자 수가 몇 천 명에 이르렀고 이후 여초 사이트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튜브로 대박을 터뜨리며 BJ로 성공했다.

유튜브 구독자가 35만 명이지만 이 중에서 기존의 철빡이들을 제외하면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평균 구독자가 100만 명이 넘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뷰티 크리에이터 간판을 간신히 달고 있는 수준.

2018년 2분기부터 아프리카tv 방송이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며 동시 시청자 수가 100명 언저리에 머물게 되었다. 이유로는 유부녀 여캠임에 불구하고 컨텐츠의 부재, 2달 주기로 떠나는 잦은 해외여행으로 인한 고정시청자 이탈, 그리고 배우자 BJ 철구의 보이는 라디오 컨텐츠 하락세로 인해 그나마있던 컨텐츠도 같이 고갈 등등, 이러한 종합적인 이유로 시청자 수가 쑥쑥 빠지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수입원인 매니져와 열혈팬 큰 손 회원들의 이탈도 이어져갔다.

2018년 6월, 이제는 사실상 유튜버가 더 맞다고 보인다. 유튜브 구독자 수 55만 명에 육박하는 파워 유튜버.

2018년 10월, 배우자 철구의 군입대 후 철구의 팬덤이 아내인 외질혜에게 유입되어 시청자 수가 크게 늘었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2019년 8월 현재 78만 명 수준이다.

만약 아프리카 TV가 망하면 유튜브와 쇼핑몰로 먹고 살 거라 했다. 실제로 2018년 12월 10일 나인오(nineo)라는 쇼핑몰을 오픈하였다.

최근 나락즈 성희롱 발언 사건이 터지면서 BJ나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 활동을 모두 중지했다가[8] 2019년 8월 13일 방송에 복귀하여 다시 사과 방송을 하였다. 전에 비해 안색이 많이 안 좋아졌는데 본인 말로는 자숙 기간 동안 역류성 식도염을 앓아 무려 10kg이 빠졌다고 한다

별명

외질혜[10]: 메수트 외질을 닮았다고 생긴 별명.
영부인: 아프리카 대통령인 철구의 부인이라 붙여진 별명.
뼈: 마른 몸매에 뼈만 남은거 같다해서 붙여진 별명 보통 부를때 친근감을 더하는말로 '우리뼈' , '뼈챙겨' 등으로 쓰인다.
퀸질혜: 방송중에서 드립을 잘치거나 무언가를 잘했을때 칭찬하기 위해 붙여진 별명 보통 채팅창에서 퀸ㅡㅡㅡㅡ질 정도로 도배된다.
데빌지혜: 불 같은 성격에다 철구가 하는 말에 꼬박꼬박 받아치며 신경질을 내는 모습을 보고 철구가 "얘는 그냥 진짜 데빌(악마)예요."라고 발언한 뒤 붙여진 별명. 후에 철구는 방송에서 본인의 누나가 외질보다 더 악마같다고 증언했다
외질리언: 에일리언이 흡사하다며 나온 별명.
외질럿: 외질리언의 파생.
고블린(외블린): 염보성이 옆모습을 보고 고블린을 닮았다고 발언하여 생긴 별명.
피들스틱: 너무 말라서 생긴 별명. 게다가 미드MIA에 피들스틱이라고 하는 등 대놓고 본인의 신체적 약점을 섹드립으로 풀어놓는다.[11]
주작질혜: 주작 행위에 능해서 생긴 별명이다. 나무위키 반달 사건도 사실은 평소에 하던 주작질의 연장선이나 다름없다.
난도질혜: 부모님 난도질 드립을 하면서 생긴 별명.
외파고: 나무위키에 올라온 자신의 정보를 수정하던 중 "로봇이 아닙니다." 리캡쳐에서 내리 세 번을 틀려서 생긴 별명.
개그튼련: 외질혜에게 쓰던 욕이 별명으로 굳어진 사례. 남편인 철구의 팬들이 주로 사용한다.
지혜는세정, 아프리카성소: 외질혜 본인과 팬들이 김세정과 성소를 닮았다며 밀고 있는 억지 밈 별명. 물론 팬들을 제외하고는 잘 쓰이지 않는다. 외질혜와 철구의 방송에서 금지어를 채팅에 작성하면 지혜는세정, 아프리카성소가 필터링으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