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권순우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6. 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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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2일생의 한국의 테니스 유망주이다.

주니어 때엔 큰 성과를 내지 못해 이름이 덜 알려져 있었으나 2018년 현재, 정현에 이은 한국의 넘버2 유망주.

또한 대한민국 남자 선수 중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세 번째[] 선수이고,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본선 경기에서 승리한 세 번째[], 본선에 진출한 다섯 번째[9], 단식 랭킹 100위 안에 들어간 세 번째[] 선수. 이형택-정현과 함께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계보를 구성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유년기와 주니어 시절

상주 출생인 권순우는 원래 어렸을 때는 축구를 좋아했으나, 어느 날 테니스를 좋아하던 아버지[] 손에 이끌려 테니스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테니스 선수의 길을 걸어 중1때 무릎부상으로 7개월간 운동을 쉬기도 했으나 재활을 거쳐 복귀하였다.

인터뷰에서 "어느 날 아버지가 축구를 시켜 준다고 해서 같이 차 타고 이동했는데 잠에서 깨어나 보니 테니스장이었다. 그때는 정말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어린 시절 추억을 언급하기도 했다.

마포고 시절엔 이덕희와 마포고의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덕희, 홍성찬, 정윤성 등과는 달리 주니어 무대에선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주니어 때 최고 랭킹은 45위) 오찬영과 같이 주니어 5인방으로 묶여서 불릴 정도로 아예 인지도가 없지는 않았다. 주니어 국제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엔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주니어 본선에 나가서 본선 승리를 거두기도 했을 정도. 국내의 일반적인 유망주들과는 달리 주니어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도 이덕희처럼 비교적 일찍 프로로 돌아섰다

프로 커리어 초반

2013년 부산 오픈 챌린저 대회 예선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참가하여 프로 대회에 데뷔했다. 2014년 몇 번의 와일드카드를 받고 한국 퓨처스 대회들에 출전하는 것을 거쳐 2015년 호주 오픈 남자 주니어 단식 이후 본격적으로 프로 대회에 전념하였다.[]

2015년에는 2014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벌어지는 퓨처스,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경험을 쌓다가 1000위권 바깥이던 2015년 11월말에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개최된 1차 캄보디아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였고 바로 다음주인 12월초에 1차 캄보디아 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차 캄보디아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하여 2주 연속으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이덕희를 제외한 유망주들 중에선 가장 먼저 치고 나갔다.

권순우는 2015년 1월에 세계 랭킹 2039위에서 시작하여 연말 세계 랭킹 645위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2015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대부분의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직행할 수 있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공격적인 포핸드를 주무기로 삼는 베이스라이너 유형의 선수이다. 턴프로 초기엔 약한 멘탈과 겹쳐 에러로 자멸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서브 속도를 최고 216km/h까지 향상시키고, 백핸드도 다듬는 등 기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된 모습이다. 국내 선수중에서는 특이하게 양손백핸드를 구사하면서도 드롭샷 구사 비중이 높은 편이다. 본인도 본인의 장기를 드롭샷이라고 생각하는 듯. 컨디션이 좋을땐 재미를 보지만 지나치게 구사비중이 높은걸 지적받기도 한다.

 

프로에서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가능성

주니어 때는 큰 주목을 못 받았지만, 프로 무대에선 현역중에 정현 다음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신체조건도 정현에는 못미치지만 180cm, 72kg의 적당한 체격으로 피지컬이 아쉽다는 평인 이덕희, 홍성찬보다 우위에 있다. 나이도 이덕희와 5개월 차이밖에 안나며 홍성찬보다는 9개월이 어리기 때문에 향후가 기대되는 선수.

주니어 때 성과 때문인지 턴프로 초기에는 퓨처스 우승등도 먼저 따냈음에도 불구, 협회에서 밀어주는 편이었던[] 홍성찬, 정윤성에 비해선 기사가 덜 나오는 편이었지만 사실 성과만 놓고보면 챌린저 이상급에서 성과가 부족한 두 선수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챌린저 대회 우승까지 한 지금(2019년 3월 기준)은 당연히 권순우 기사가 훨씬 많이 나온다. 데이비스컵때 학사일정을 이유로 불참해 협회에는 미운 털도 조금은 박힌 모양이지만 대한민국 테협 하는 꼬라지가 발목이나 잡지 않으면 다행일정도로 워낙 막장이라 본인 커리어엔 차라리 득일 수도 있다. 한데 이후엔 잘 나오고 있다. 2017년 데이비스컵에만 단식 4경기에 나가서 3승 1패(그 1패도 이스토민 상대로 기록한 것으로 이스토민은 정현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정도 레벨의 선수이다)의 호성적을 거두며 정현의 부재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에이스 자리를 꿰찬 느낌. 사실 아직 병역 특례를 받지 못한지라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노리고 있는 권순우로서는 눈도장을 찍어야 했다. 하지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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