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1남 1녀 중 첫째.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본인이 말한 바에 의하면,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노느라 숙제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아버지의 무릎에서 살았다고 한다. 장난기가 많으신 부모님 때문에 공효진의 이름이 하마터면 '공노리'가 될 뻔했다는 일화도 있다.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공차기'라고 지을 생각도 하셨다고 한다. 중학교 3학년때부터 3년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부모님께서는 영어 교육을 위해 대도시인 시드니나 멜버른보다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브리즈번을 유학 장소로 선택하셨다고 한다. 이후 대자연의 도시 브리즈번에서 야생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학교를 다니며 파란만장한 유학 생활을 했는데,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까지도 인생에 아주 많은 영향을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