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서울 강남 지역의 개발로 지어진 2번째 대단지 아파트이다. 강남구 최대의 주거 전용 대단지로 1979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입주했고, 부지 면적은 237,900m2다. 36년 동안 강남 아파트의 상징이었다가 1996년부터 추진중인 강남 재건축 만년 유망주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다만 대부분의 집 주인들이 실제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2년에 6~8억짜리 전세를 놓고 딴 곳에 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재건축 추진이 수월할지는 미지수. 은마아파트 가격이 최고점을 찍은 뒤 빚을 내어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은마아파트가 2015년 이전까지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사방면에 삼성로, 영동대로, 남부순환로, 도곡로를 끼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대치역, 학여울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