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단순히 트렌드에 맞춰 예쁘장한 분위기의 미소년의 외모가 아닌 선이 굵고 중후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정석 미남 배우이자 30년 가까이 한국 연예계의 대표 미남 배우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인물 중 한명이기도 하다. 데뷔전 2남 1녀 중 막내. 찢어지도록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 산동네에서 살았는데, 재개발 지역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았던 집이 자신의 집이었다고 한다. 퇴거조치가 떨어지면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이사하고 또 마지막까지 남았다고 한다. 어느 날은 귀가했는데 대문이 헐려 나가고, 집 대문이 없는 날은 집벽의 빈틈으로 들어오고, 어떤 날은 집 벽이 헐려서 눈 뜨면 산 아래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유년시절은 학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