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3일부터 《갯마을 차차차》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tvN 토일 드라마. 드라마 기획의도 하늘과 만나는 곳,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리산> 진실로 진실로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섬진강 푸른 산 그림자 속으로 백사장의 모래알처럼 겸허하게 오고 연하봉의 벼랑과 고사목을 보려면 툭하면 자살을 꿈꾸는 이만 반성하러 오시라 그러나 굳이 지리산에 오고 싶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그대는 나날이 변덕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이니 행여 견딜만 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中 산 지리산은 위로의 산이다. 조선 후기 동학교도들, 일제 강점기의 독립투사들 등 많은 이들의 피난처였고 희망의 땅이였던 이 산으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