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생전에 죄를 많이 짓거나 특정 종교를 믿지 않은 사람이 사후에 떨어져 불이나 각종 고문 기구, 또는 악마 등에 의해 고통을 받게 되는 곳으로 일컬어 지는 장소. 지옥의 개념은 각 종교의 세계관이 구체화되면서 발달했으며, 고대의 신화나 원시적인 형태의 종교에서는 하데스가 다스리는 지하 세계 정도의 언급은 있으나 지옥과 천국의 개념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는다. 다만, 이 문서에서 주로 다루는 지옥의 개념은 통속적인 이미지이며, 어느 계열의 종교든 적어도 메이저 종교의 교리와는 일치하는 것이 없다. 종교인들의 협박의 도구로 쓰이는 등의 역사를 거쳐 크게 왜곡된 이미지인 셈. 실제로 많은 종교인들도 그냥 불구덩이에서 뒹구는 곳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대중적 이해일 뿐 학문적 엄밀성과는 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