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평론가, 前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여 1992년에 〈소비에트 연방의 유리 로뜨만의 구조기호론적 미학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외환 위기 때 독일에서의 박사 과정을 그만두고[8] 입국하여 평론가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진보 논객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평론가로서 이름을 떨친 것은 1998년 4월부터 월간문화지인 《인물과 사상》에 〈극우 멘탈리티 연구〉라는 글을 게시하면서부터다.[9] 이 글로 시작된 극우적 박정희 열풍 비판은 그 해 가을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라는 단행본이 된다. 이후 자잘한 활동을 해 오다 2005년, SBS 러브FM에서 진행한 《진중권의 SBS 전망대》라는 방송을 타고 평론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4년에 출간한 미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