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사이드암 투수. 조상우, 이정후, 안우진이 차례로 나타나기 전까지 키움 히어로즈 최고의 유망주였다. 기대에 알맞게 자신의 잠재력을 한껏 폭발시켰으며, 사이드암으로 최고 153km/h 공을 뿌리며 2년 연속 홀드왕에 오른 국내 정상급 사이드암 불펜이자, KBO에 많지 않은 사이드암 선발이기도 하다. 데뷔 시즌부터 1군에[] 개막전에 올라왔고 후에는 선발로도 몇 경기를 뛰면서 퀄리티 스타트를 찍을 정도로 특출난 기량을 갖고 있었고 프로 2년차였던 2013년에는 이동현, 안지만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KBO 사상 우투수 최연소 홀드왕을 기록하는 등 특급 필승조로 활약했다. 2014년에 2년 연속 홀드왕을 하는 등 대활약을 하며 2014년 KBO 불펜중에서 fWAR, WAR에서 1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