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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2. 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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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씨름 선수, 씨름 해설위원, 교수, 정치인. 현재는 대학교수 이자 방송인으로 주로 활동하고 있다.
모래판 위의 가장 압도적이었던 선수는 전성기때의 강호동이지만, 모래판 위의 가장 위대했던 선수는 씨름황제 이만기라는 말도 있을 정도.

선수 경력

초창기에는 한라급 체급으로 시작해 백두급 선수들을 제치던 선수였고[], 이후 백두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천하장사 총 10회를 기록하며 씨름계의 전설이 됐다. 백두장사는 18회[], 한라장사는 7회를 기록했다.

1회 천하장사 대회 때 최욱진 장사와 2:2 상황 접전 까지 가, 마지막 판에서 호미걸이로 제압하며 초대 천하장사가 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단 한번도 개인전에서 1등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첫 우승이 천하장사였다고 한다. 그렇게하여 앞으로 어떤 엄청난 씨름 선수가 나오던 절대로 깰수없는 기록인 초대 천하장사의 타이틀을 가져갔다.

원래 한라급인 경량급 출신이라, 화려한 기술 씨름을 구사한 데다가[] 경기에서도 깨끗하고 매너있는 자세로 씨름팬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그러다가 백두급으로 올라가면서 화려한 기술 씨름에 덩치와 힘이 붙으면서 사실상 압도적인 수준으로 장기 집권을 했다.

실력 외적으로도 군살이 없는 근육질 몸매[12]에다 수려하면서도 순진한 외모를 지녀서 씨름계 아니 스포츠계 최고의 인기 스타였다.

여배우들과 스캔들도 많이 났었고, 강한 힘의 심벌 때문인지 여성들 특히 아주머니들한테 인기가 매우 많았다. 나중에는 여성 속옷 광고에 나오기도 했다. 단, 이 여성 속옷 광고는 '이만기가 아내의 속옷 사이즈를 기억했다가 딱 맞는 속옷을 사준다'는 컨셉의 것으로 씨름선수의 힘과는 크게 상관 없는 애처가 설정을 내세웠다. 캐치프레이즈는 "아내에게는 저 이만기도 넘어갑니다."인데, 실제 부인과 출연했다. 어르신 세대의 천하장사에 대한 호감 이미지는 전부 다 이만기 한 명이 쌓아올린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창기 프로씨름을 국민스포츠 자리까지 올린 장본인이다. 당시 205cm의 거인 씨름선수 '인간 기중기' 이봉걸과 이만기의 대결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비유되며 장안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라이벌인 이준희와 숙명의 결승 대결도 매번 치를 때마다 지금의 야구나 축구 더비 못지않은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1980년대 당시 이만기의 인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만기를 몰라야 서울대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즉 이만기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세상과 담 쌓고 공부해야 명문대 간다는 뜻이다. 비슷한 얘기로 사법고시 합격자가 조용필이 누구냐고 물어봤다는 버전도 있다. 19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역대 최초로 만점을 받은 학생이 "H.O.T.가 뭐예요?"라고 물어봤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씨름의 최고 인기 시절에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렇게 한 선수가 계속 독식을 하면 씨름판이 재미가 없어진다는 이유로 협회에서는 이만기를 싫어했다고 한다. 심판부터 이만기에게는 박한 판정을 주는 것이 기본이었으며, 심지어 이만기가 왼손잡이인 것이 강함의 이유라고 오른손으로 잡는 허리샅바를 먼저 잡고 왼손으로 잡는 다리샅바를 나중에 잡도록 프로대회 규정을 바꿨으며, 키가 작은 이만기를 견제하기 위해 원래 무릎을 꿇고 앉아서 샅바를 잡고 일어나서 시작하던 것을 일어난 상태에서 샅바를 잡고 시작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계속해서 이만기가 우승을 하자 결국 원래대로 바뀌었다고 한다.

본인의 목표였던 천하장사 10회 달성 뒤 씨름계의 정점을 찍고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하려던 그의 발목을 잡은 선수가 전 씨름의 왕이자, 현 국민 MC인 "악동" 강호동이었다. 이만기는 당시 이미 은퇴를 준비하던 상태였다. 이미 인제대 교수로 임용이 되었었고 황대웅, 김칠규 등도 정상권에 부각되기 시작했었던데다 강호동은 당시 120kg으로 체중이 더 나갔던 면도 있었다. [13] 하지만 아무리 은퇴 준비시기라고해도 아직까진 27세의 한창 나이였던 이만기가 그렇게 쉽게 당할수 있느냐는 의견도 많았다. 두 사람 다 역대최고를 다투는 씨름선수인 것은 사실이었지만, 상성상 불리하고 이만기의 기량이 최전성기는 아니었기에 이만기가 많이 당했었다. 이만기는 당대 최고의 기술씨름꾼이었으나, 강호동 역시 이만기급까지는 아니지만 의외로 상당한 실력의 기술씨름꾼인데다 체격이 더 커서 상성이 안 좋았다. 반대로 이만기를 여러번 잡았던 이봉걸에게 강호동은 처절하게 밀렸다. 상성이 있으니 상대전적만으로 따질 수 없었고, 확실한 것은 강호동과 이만기 둘 다 역대 최고를 다툴만한 뛰어난 기량의 소유자였다는 것 뿐이다. 이후 복수전에서 제대로 강호동을 이기고 1991년 3월 14일 은퇴를 하였다. 1990년, 천하장사 4강전에서는 "깝치지 마라, 이 새끼야."라고 말한 것으로 유명했다

은퇴 이후

특유의 구수한 예능감이 좋은 편이라 여러 예능 프로에서 활약중이다.

이후 KBS 해설위원이 되었으며 경남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 인제대학교에서 스포츠헬스케어학과[15]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씨름연맹에 바른 소리하다가 영구제명[16]을 당했는데 덕분에 씨름협회는 개막장 소리를 들었고, 반대로 이만기는 더욱 존경받게 되었다.

이후 2012년 제40대 대한씨름협회장에 출마를 했지만 무산되었다.

사실 중간에 씨름 연맹의 경기 운영때문에 편파 판정이 나자 이만기가 화가 나서 경기 중간에 퇴장한 일이 생중계된 사건도 있어서 이래 저래 연맹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예능인 무릎팍도사에서는 그냥 넘어갔지만 보통 언론 매체와 인터뷰 때는 꼭 이 흑역사가 들어간다.

이후 사실상 해설위원은 그만두고 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교수로 강의하고 방송 활동도 병행한다.

국민 약골 이윤석과의 비교.

무릎팍도사에 나온 이후 뛰어난 말솜씨와 마스크, 그리고 그 이후로 끊어진 민속 씨름의 명맥에 대한 책임감 때문인지 씨름홍보차원에서 방송 출연을 많이 하고 있으며 예능 출연해서 망가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무릎팍에 나온 뒤 스펀지의 고정 패널이 되어 출연 중이었었는데, 주로 이휘재의 깐죽에 당하는 역할로 쏠쏠한 재미를 주고 있었다.

2010년,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제시한 도전장으로 거의 20년 만에 강호동과의 리매치를, 자신이 다니고 있는 인제대학교의 씨름판에서 벌였다[18]. 결과는 2:1 이만기 승이며, 1박 2일 2010년 11월 14일 방영분에서 방송되었다. 그리고 강호동의 약속으로 유명한 씨름부 회식장면[19]을 온 국민이 안방에서 볼수 있었다. 이 때는 강호동이 건재하였고 1기 멤버들로 구성된 전성기 시절이어서 대부분 이 장면을 기억하고있는 국민들이 많다.

그러더니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을 했을 때 장모님과의 티격태격거림과 함께 짜증을 잘 내서 앵그리 만기로 불렀다.

겉보기와는 달리 쫄보다. 몸보신에 좋은 소머리를 보고 놀란다거나[], 뱀을 보고 화뜰짝 놀란다거나... 흔한 케이블 카를 타고도 떨어진다면서 호들갑 떤다거나 장모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놀때 바이킹이나 자이로드롭, 청룡열차 같은 무서운것도 못타고 500원짜리 장난감차 타고 싱글벙글... 예체능에서는 물까지도 무서워 했다.갭모에?

2012년에는 채널A의 불멸의 국가대표에도 출연,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을 씨름 대결에서 휙 집어 던지며 아직 천하장사는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늘날의 사실상 강호동이 있기에 큰 영향을 준 인물임은 틀림없다. 앞서 서술한 1박 2일 명사특집에서 강호동은 출연분 내내 이만기를 깍듯이 모셨고 어릴적 목표이자 큰 꿈이었던 이만기와 중학교 시절 얼마 동안 집에서 동거하며 합숙 훈련도 했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하며 고향 선배를 동경했다. 비록 세간에서는 이만기를 물리친 악동 이미지가 강했지만, 늘 존경해왔고 선망해온 선배 선수에게 일종의 잡질(?)을 행할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더욱 더 열심히하여 인정 받고 싶었던 면도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둘 다 은퇴한지 20여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좋은 선후배관계를 유지하며 씨름관련 행사가 있으면 이만기가 섭외요청도 해오기 전에 흔쾌히 참여하겠다고 나서서 행동하는 편이다. 여러모로 인생관과 승부욕, 나아가 예능에서의 이미지 형성 및 관리에도 나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아예 반말이 컨셉인 아는 형님에서마저도 강호동이 유독 이만기에게만큼은 깍듯이 교수님 하면서 존댓말을 쓰다가 걸렸을 정도이다.

2017년 9월 7일 자기야 백년손님 방영분에서 라보 트럭의 후미를 들어옮기는 괴력을 보여줬다.# 후방에 진출하는 차량을 위해 잘못 주차된 트럭을 약간 옮겨줘서 힘을 보여주는 연출된 상황이긴 하지만, 1톤이 안되는 경차 라보 트럭[21]이라도 혼자서 트럭 후미를 반복해 들어옮긴건 연출일수가 없으니 역시 전직 천하장사 다운 괴력은 여전했다.

이후엔 자기야 백년손님을 끝으로 잠시 방송을 안 할줄 알았지만 2018년 12월 4일부터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아내인 한숙희, 둘째 아들과 함께 다시 출연중이다.

그런데 아내의 맛에 나와서 많은 악플이 달리고 있다. 경상도 남자가 갖고 있을 것 같은 편견과 이미지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아내가 보살이라는 댓글이 가장 많이 보이고 있으며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평소 부인이 갖고 싶어하는 200만원 호가의 건조기를 사주었다.

2019년 6월 13일에 첫방송을 한 JTBC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 멤버로 출연 중이다. 선거가 시작되면 그만둘 예정?[22]

2019년 7월 16일에 첫방송을 한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의 예능 섬마을할매라는 TV 프로그램에 단독으로 나오고 있는데 현재 시즌2로 출연중이다.

2019년 8월 12일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봉원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고 뭉쳐야 찬다에서 끊임없이 공격수를 시켜달라고 안정환한테 조르고 냉장고가 고장나기 직전이라는 이야기에 뭉쳐야 찬다에서 1골을 넣으면 새 냉장고를 사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또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전형적인 토속 입맛이라서 유럽 여행을 갔을 땐 양식을 전혀 먹지 못하고 콜라와 가끔 먹은 한식으로 연명하다가 8kg이 빠졌다고... 여담으로 이때 이만기의 차남 이동훈이 스튜디오에 녹화 구경하러 왔다가 MC들의 제의로 합석하게 되었는데, 젊은 시절의 이만기와 덩치와 외모가 굉장히 흡사하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만기의 선거유세때 이동훈도 함께 유세활동을 했는데, 할머님 팬들이 이만기인줄 알고 동훈에게 악수를 청했다고 한다(...)만기오빠 하나도 안변했네.

2019년 중후반 갑작스럽게 인터넷과 SNS에서 씨름이 주목을 받게 되는 가운데 대한 씨름협회와 KBS에서 추진한 #1 #2 스포츠 예능으로 2019년 11월 30일부터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프로그램에서 공식 해설위원 및 멘토로 활약 중이다.

2020년 MBN의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 4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종영 후 보이스트롯 참가자들이 출연하는 파생 프로그램 '트롯파이터'에 고정으로 출연한다.

2021년 1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MC로 출연한다. 후배 출연자인 영암군 씨름단 감독 김기태를 위해 출연한 듯. 씨름 경기 해설 역할도 겸하고 있다.

그외정보들

1997년 봄,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어린 시절 학교 선생님을 찾은 적이 있는데, 그 선생님의 이름이 자신과 동명이인이었다. 그래서 당시 사회자인 이계진이 이만기에 이만기를 더하면 사만기냐는 드립을 치기도... 영상. 그 외에도 어린 시절 친구를 찾기 위해 출연한 적도 있다.


많은 씨름선수들이 그랬듯이 이만기 역시 병역면제를 받았다. 이 탓에 차후 정치 생활 중 병역 문제에서 김경수[]와 함께 비교적 자유로웠는데, 그가 씨름선수 출신이라는 걸 모르는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금연에 성공한 인물 중 하나다. 현재 기준으로 15년 째.


역시나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주운전에 적발된 적이 있다. #[]


과거 세금 175만원을 체납했다는 것 또한 드러났다. # 현재는 납부한 듯.


하도 힘이 좋고 일을 워낙 잘해 별명이 이만소다. 그런데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일을 만드는 경우도 믾은 듯. 백년손님에서 사고 친 장면만 모아놓은 영상이 있다. #


씨름선수답게 엄청난 대식가지만, 의외로 비위가 상당히 약하고 가리는 음식이 많아서 운동선수들이 먹는 각종 보양식[]도 거의 못 먹는다고 한다. 기껏해봐야 백숙 정도만 먹는다고 한다.[] 자기야 - 백년손님를 보면 장모가 준 수육이 사실은 우설(소의 혀)이었다는 사실에 기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보약을 지어주었는데, 잘만 먹다가도 알고보니 굼벵이을 달인 약이라는 사실을 알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반찬으로 메추리알 소고기 장조림을 준비하였는데, 어렸을때 새 부화를 보았던 트라우마 때문에 그런지 메추리알 먹기를 거절했다.[] 예능 특성상 재미를 위한 방송상의 컨셉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이만기의 친족들이 식사자리에서 컨셉이 아닌 진짜로 이만기의 비위가 약하다고 못 박았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고지혈증 확진 및 지방간 전단계 판정을 받았다. 평소에 운동을 즐겨 하는[] 천하장사도 세월은 못 이기는 듯하다. 심지어 모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광고에 이름걸고 나와서 '저도 매일 먹습니다' 할 정도.(...)


선배인 인간기중기 이봉걸한테는 8:7로 약간 약했다. 그리고 그를 이긴 사람인 강호동도 4:0으로 약했다.


일본의 스모선수 치요노후지(57대 요코즈나, 스모는 대회우승이 아니고 계급제로 구분)와 비슷한or비교되는 케이스이다
활동연대가 (최절정기80년대초~80년대말)거의 같았으며, 해당 스포츠의 인기와 위상을 높이는데 큰공을 세웠다


왜소한??? 체격이지만 화려한 기술과 파워로 자신보다 큰 강자들을수도 없이 쓰러뜨리고 최고의 지위에 오른것
(스모&씨름 고중량선수가 당연히 유리)


잘생기고 훤칠한 외모로 근육질의 몸으로 여성팬들이 엄청 많았다 , 말년에 무서운 신예를 만나 체면을 살짝 구기고 은퇴한 부분과


은퇴이후 두 스포츠 모두 빅맨들의 힘자랑 대회로 전락한 부분 까지도 일맥상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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