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정보 !

전소민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2.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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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작가이다.

배우 활동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때 MBC의 '미라클'에 작은 단막극에서 역할을 맡으면서 데뷔했다.[] 이후에도 거북이의 <얼마나> 뮤직비디오 등, 오랫동안 단막극이나 조연 등을 거치면서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다.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서 한 말에 따르면 무명 시절에 굉장히 속상했던 일을 겪었다고 한다. 전소민이 예전에 단막극을 촬영할 때 감독의 입이 굉장히 거칠었고, NG를 낼 때마다 머리를 세게 맞았다고 한다.[] 계속 맞게 되자 그게 싫었던지 NG가 날 것 같을 때마다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일종의 자학을 했는데, 처음엔 감독이 별 말 없다가 나중엔 전소민의 의도를 눈치챘는지 이전보다 더 세게 때렸다고 한다. 게다가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해서 촬영 장비를 배우들이 옮겨야 할 정도였고, 감독이 전소민에게 자기가 먹을 아침을 해오라고 요구해서 그대로 따랐다고 한다. 그러다가 정말 힘들어 택시를 타고 촬영 현장을 탈출하려 했으나 감독한테 바로 붙잡혔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단막극이 방영이 안 돼서 돈도 못 받았다고. 이외에도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번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다 데뷔 10년차에 임성한 극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오디션을 통해) 여주로 캐스팅되었다. 이 때까지 원 없이 연기해 보고 싶은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소원대로 일일드라마의 비중 높은 여주 역을 맡아 고난의 행군과 같은 촬영 분량과 기간을 감내해야 했다. 깡마른 체격임에도 툭하면 날밤을 꼬박새우는 등 한여름 무더위와 살을 에는 추운 겨울까지 밤잠없는 촬영 강행군, 이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시간, 종종 끼니마저 컵라면으로 때우면서도 좋은 연기를 해내었다. 이 드라마 초반의 풋풋한 모습이 드라마 종반으로 갈수록 제법 성숙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3년 12월 29일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코너에 출연해서 오로라 공주를 패러디했다.#/풀버전링크 전소민이 부르는 떡대가 브라우니라고 이상훈이 태클을 걸자 컵 들고 부들부들부터 시작하더니 갑자기 뺨을 때리고 발로 차며 "나, 오로라에요"라질 않나, 스토리랑 아무 상관 없다고 태클받자 "막장 이렇게 하는거 아니에요?"라며 천연덕스럽게 굴고, 떡대가 감기세포=생명이라 말하자 "음~개소리"라며 떡대를 때리고, 주변 사람들이 다 죽자 "왜 나랑 있으면 다 죽는 거야?"라고 말하며 디스의 정점을 보여줬다. 특히, 떡대가 죽을 차례가 되자 자기 발로 떡대를 차 죽여놓고는(...) "떡대야!!! 으흑흑" 하며 돌변하는 태도가 압권이었다. 이에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는 드라마, 예능은 예능으로 봐달라"며 수습(?)에 나섰다. 대본을 받아 꽁트를 했다고 예능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종잡을수 없는 스토리로 많은 이슈가 됐던 드라마로 보태지 않고 그대로 패러디한 것을 배은망덕까지 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했다.#

2013년 12월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더불어 수상 소감에서는 임성한 작가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렸다.

2015년에는 하녀들에 출연하였고, 동년 하반기에는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였다. .

2016년에는 본인이 원하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인 1%의 어떤 것(2016) 리메이크 드라마에 여주인공 김다현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원작을 넘어서는 인생연기로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 덕후들에게 회자되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7년, 월화 드라마 크로스, 2018년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및 톱스타 유백이 등 막장 장르를 벗어나 주연작의 필모가 다양해지는 등 배우로서도 좋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좋은 의미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간 덕분인 듯 하다. 다만 2018년 이후로 한동안 저예산 영화나 단막극 위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커리어 자체는 다소 미묘해진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 실제로 오로라 공주 이외에 이렇다 할 필모그래피를 쌓지 못한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 []

2021년에는 저예산 영화, 단막극 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 활동을 많이 하게 되었다. 5월 26일, 모홍진 감독의 저예산 영화 '소녀', #1 7월 2일, 채널 A 드라마 '쇼윈도'에, #2 7월 10일,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TV시네마 - '희수'에, #3 7월 28일, 영국 ITV 드라마 시리즈 ‘클리닝 업’(국내 리메이크 작품)에 캐스팅 되었다. 

특히 KBS 드라마 스페셜 출연으로 연기자로는 7년만에 연기대상에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연기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어느 정도 된 셈이다.

또한 2021년 채널A 월화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윤미라 역으로 출연한다. 지금까지의 밝은 이미지와 달리 이번에는 불륜녀라는 어두운 배역을 맡으며 배우 커리어 처음으로 악역을 담당한다. 거기에 해당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베드신도 소화했다.[] 특히 시청률이 상당히 잘 나오고 연기력에 있어서 호평만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의 연기자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배우들에게 있어 예능 고정 출연 활동은 인지도 상승이란 이점만큼이나 이미지 소모 및 캐릭터 고착화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는 측면이 있어 양날의 검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으나 이와 같은 문제를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능

예능감이 뛰어나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예능감의 기복이 있지만, 여배우 중에서는 가히 독보적. 지금까지 예능에서 오래 활동했던 여배우는 김원희와 송지효 정도였던 걸 감안하면 흔치 않은 예능감을 가졌다.[]

2017년 4월 16일부터 SBS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로 빵빵 터트리며 부정의 아이콘으로 등극.

2015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엉성한 문워크와 '자석인간'[]이라는 나름 훌륭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내숭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다만 전소민 입장에서 아쉬운 것은 본인의 예능감이 비교적 늦게 빛을 발했다는 것이다.[] 전소민의 데뷔가 2004년인데,[] 데뷔 10년차인 2013년 즈음부터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가기 시작했으며, 2017년이 되어서야 예능 고정이 되어서 빛을 봤으니... 물론 전소민의 상황을 봤을때 처음부터 런닝맨에 멤버로 합류하기란 불가능했다.[그리고 그 당시 예능은 전소민의 스타일이 통하지 않았을 분위기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여배우가 예능에 출연했을 때는, 회사의 지시와 배우의 연기 이미지 관리를 위해 대체적으로 차분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전소민은 런닝맨에 투입되자마자 19금 드립과 돌아이 매력을 발산하였다.

반면, 다른 시각에서 엄밀히 따지고 보면 전소민이 런닝맨 고정 출연을 시작하게 됐을 때가 만 31세이고, 연예인 수명이 길어진 요즘에는 엄청 늦은 나이도 아니다.[] 게다가 본인의 캐릭터와 예능감만으로 주말 예능고정을 따내며 당당하게 성공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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