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정보 !

이민정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4. 21. 20:02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의 배우.

활동

2001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하여 연출을 하다가 지도교수 눈에 띄어 연극을 한 것을 계기가 되어 연기에 입문하였다. 2004년 부산의 가마골 소극장[]에서 연극 '서툰 사람들'의 화이라는 역을 맡았다. '서툰 사람들'은 2개월 정도의 장기 공연이었고 화이 역에 이민정을 포함해 4명의 배우가 캐스팅되었는데 이민정은 가장 화이 같은 배우라는 평을 들었다고 한다.

이후 장진의 '아는 여자'로 영화에 데뷔했다. 얼굴이 지금과 많이 다르다 공식적인 첫 번째 주연작은 민병훈의 '포도나무를 베어라'이다.[] 첫 주연작인 이 영화에서 1인 2역을 소화했는데 두 인물 간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 각기 다른 렌즈를 착용했다고 한다. 영화 자체는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독립영화의 특성상 큰 흥행은 하지 못했다.

첫 번째 TV 드라마 출연작은 SBS에서 2005년 방송한 금요드라마 '사랑공감'이다. 여기서는 딸 하나를 가진 이혼녀를 연기했다.

MBC의 '있을 때 잘해, 깍두기, 누구세요' 등 몇몇 드라마와 영화에 조,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주목받지는 못했다.

2009년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 구준표(이민호 분)의 약혼녀 하재경으로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동년에 '그대 웃어요'에서 처음으로 주연에 발탁되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입지를 굳혔다.

'그대 웃어요'의 인기로 디시인사이드에 이민정 갤러리가 생성되었다. 이민정 역시 스스로도 '그대 웃어요'의 주연으로 발탁된 것을 중요하게 생각 하는 듯.[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영화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에도 출연했지만 발연기를 보여주었다. 극중 진짜 발가락 애무를 하는 신이 있다.( 백야행은 성인등급을 받은 영화이다.) 그녀가 맡은 비서 역할 자체가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조사하고 다니다 갑작스레 죽음을 맞는 애매모호한 역할이었다. 특유의 발성 때문에 냉철하고 사무적인 역을 소화하는 것이 다소 무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테랑 연기자인 손예진조차 이 작품에서 연기가 어색해보이는 걸로 봐선 그냥 영화의 전체적인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에서는 화보 촬영에 가까운 연기였지만, 깔끔하게 소화하며 흥행을 이끌어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차기작 전망은 밝다. 이민정은 2010년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제외한 모든 영화제에서 신인상 후보에 올라 신인상을 싹쓸이했다.[]

같은 해 MBC의 단막극 '도시락'에 출연하였다. 촬영 당시 '시라노 : 연애조작단'과 일정이 겹쳤는데 '도시락'의 연출자가 '그대 웃어요'의 이태곤PD 였기 때문에 흔쾌히 촬영에 응했다고 한다.[] 함께 출연한 배한성과 차화연의 연기가 호평을 받아 묻힌 감이 있다.

2011년 드라마 '마이더스'의 주연급 조연으로 출연하며 세간의 화제를 이끌어냈다.[] 이민정이 맡은 역할이 극도로 선(善)의 이미지를 강조했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었으며 이것이 극 후반의 어수선한 전개와 맞물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2년 1월 5일 개봉한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가상의 걸그룹 '퍼플'의 멤버이자 극중에 등장하는 가상의 라디오 방송 '원더풀 라디오'의 DJ인 신진아 역을 맡았다. 연기는 괜찮은 편. 영화는 개봉한 지 1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여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덤으로 영화의 OST를 직접 불러 화제인데, 영화가 대박나면 라이브 공연을 한다고 한다. 노래는 잔잔한 반주에 듣기 좋다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설 연휴를 맞아 개봉하는 거대 배급사의 영화들로 인해 급격히 상영관이 축소되면서 흥행세가 꺾였으며 최종 관객수는 100만 명을 살짝 넘긴 수준. 

동년 6월부터 방영되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빅'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빅'에서는 고등학교 기간제 국사교사 길다란 역을 맡고 있다. 1~2회에서 캐릭터와 연기문제로 비판을 받았는데 이후 상당히 안정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작품 자체의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2013년, '내 연애의 모든 것'의 노민영 역으로 출연하였다. 신하균과 호흡을 맞췄다.

2014년, '앙큼한 돌싱녀'의 나애라 역으로 출연하였다. 주상욱과 호흡을 맞췄다.

2015년 3월 31일, 아들 이준후 군을 낳았다. 출산으로 작품 활동은 하지 않았다.

2016년, '돌아와요 아저씨'의 신다혜 역으로 출연하였다. 정지훈과 호흡을 맞췄다.

2018년, 운명과 분노의 구해라 역으로 출연하였다. 앙큼한 돌싱녀에 이어 4년만에 다시 주상욱과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2020년,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송나희 역으로 출연하면서 KBS 주말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되었다.

 

배우평가

배우로서는 로맨틱 코미디에 특화되어 있으며[] 발음이 다소 부정확하다. 이러한 평가는 연기폭이 좁다는 뜻이다. 실제,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마이더스에서 혹평을 받았다. 최근작 원더풀 라디오에서는 연기가 무난했지만, 연기폭을 넓히려는 노력이 중요해 보인다.

남편은 대외 이미지는 안 좋은 부분이 있어도 연기력은 최정상급이지만, 본인은 대외 이미지는 좋은 편인 반면 연기력 부분에서는 그리 큰 두각을 내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 결혼 이후 복귀작인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주연이 아닌 서브 여주인공을 맡았는데 결혼과 그 이후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한 이미지 손실의 영향이 있는 듯 하다.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진 후 2018년~2019년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 2020년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여주인공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이전과 같이 미니 시리즈가 아닌 주말 드라마 위주로 활동을 하고 있어 아직까지도 이미지 손실의 영향이 있는 듯 하다. 발음 면에서는 혹평을 받았지만 연기력 면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아 2020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28x90
반응형

'연예인 정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소영 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4.24
한영 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4.23
차승원 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4.17
김종국 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4.16
김성주 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