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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7.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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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즉 2020년부터 2029년까지의 대한민국과 중국의 관계를 나타내는 문서이다. 2020년의 한중관계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항이 주를 이루지만, 2020년 후반부터 시작된 중국의 문화공정에 관련한 사항들도 증가하고 있다.

서방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친중 국가로 알려진 뉴질랜드조차 중국의 인권 탄압 문제(특히 위구르 신장 재교육 캠프) 관련해서는 쓴소리를 남기는 것에 비해 대한민국 정부는 중국의 인권 탄압 관련하여 미국 등 서방과 목소리를 제대로 맞춘 적이 없다. 다만 한국 정부가 완전히 친중 정책만 편 것은 아니라 2021년 5월 22일에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을 폐기하여 중국 측의 항의를 듣기도 했다

국민 감정 변화

현재진행형인 중국발 코로나19와 한국에 대한 외교적 압박 및 망언들로 인해 민간 여론이 극도로 나빠진 상태이다.

일본에 대한 인식도 여전히 나쁘지만 그래도 옹호하는 여론이 간간히 보이는데 반해 중국에 대한 지지 여론은 2021년 미얀마 쿠데타 전후하여 상당히 많이 사라진 수준이다. 일본 정치권의 극우성향과 우경화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비판적으로 평가하나 민간 분야에서의 부정적인 인식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시진핑을 위시한 중국 정치권은 물론이고 중국인 자체에 대한 대중의 혐오감이 전례 없이 높아진 상황.

일본의 경우 201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서로를 이해하자는 컨셉으로 문화를 교류한 적이 있으며 군사적인 의미에서도 서로에게 상당한 이득이 있는 등 서로에게 남는 것이 있기도 하며, 한일의 민감한 문제인 위안부 문제 역시 정부차원에서는 아니지만 당시 일본군 소속이었던 사람들 중 몇몇 사람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등의 영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며 그만 둘 기색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정부 주도를 넘어서 정부가 강력추진하는 중국의 문화약탈은 선을 넘었고, 하술되어있다시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까지 이용하거나 반칙을 서슴치 않는 모습을 포함해 거부감과 반감, 더 나아가 혐오감마저 가지기에 부족하지 않은 추태를 보였다. 더 나아가 아베 신조의 망언들 중에서도 영토 중 일부를 건드리기는 했으나 한국이라는 나라 그 자체를 자기들 것이라고 한 적은 없었다. 국민들의 반중여론까지 커지는 상황이라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월 8일을 처음으로 이후에 다수,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코로나19가 3월 이후에 폭발적으로 감염자 수가 증가하였다. 이에 중국 정부는 한국인들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면서 한국 정부와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8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시진핑 주석의 방한계획이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잠정 보류되었으며, 양제츠 주임이 방한하여 서훈 실장과 회담을 가졌다.#

9월, 8개월만에 인천-우한을 잇는 항공노선이 티웨이항공에 재개설되었다.#

9월 17일, 충남 태안의 한 농업회사법인이 버려지는 수산물로 만든 친환경 액비가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9월 18일, 부산 해운대구가 중국과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도시에 코로나19 방역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9월 23일, 포스코 그룹의 중국 현지 법인인 포스코차이나가 지난해에 수행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고회를 열고 사회 발전을 위한 공존, 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9월 23일, 중국의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가 한국이 미국과 달리 적에서 친구관계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6.25 전쟁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된 사항이다. #

현대자동차는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 28일, 장하성 대사는 하반기에 한중간 교류 강화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며 제조업 중국 과잉 의존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귀국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1일, 중국 민항국은 탑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 동방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1주일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에서 한국사와 관련된 문제가 계속 발생되고 있지만, 정작 한국 정부에선 손을 놓고 있단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0월 14일 중국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10월 15일 베이징에서 한중관광교류행사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의 한국 전쟁 관련 발언을 두고 중국 네티즌사이에서 반발이 일어나고 있고, 이에 방탄소년단 웨이보 계정에서 악플이 달렸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의 대응은 비판받고 있고, 뉴욕타임스에서도 비판 기사를 실었다.#

환구시보는 방탄소년단의 한국전쟁 발언 논란의 원인이 한국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10월 16일에 한국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화상으로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청산리 대첩 100주년이 되었지만, 정작 중국측에서 청산리전투와 관련된 것들에 대해 소홀히 다루고 있다.# 심지어 '조선인민의 독립운동'비문도 사라졌다.#

10월 23일 전라남도는 중국 저장성과 제22회 한중포럼을 갖고 한중 기업 협력에 대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선양시에서 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10월 25일 현대건설기계는 중국에서 수륙양용 굴착기 2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한국 전쟁을 미국 제국주의 침략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외교부에서 북한측의 남침이었다고 반박했다.## 게다가 한국에서 활동했던 빅토리아, 레이 등 중국 연예인들이 항미원조찬양을 하자 논란을 빚고 있다.#

에어차이나가 10월 30일부터 인천 노선을 재개항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항미원조박물관에서 남침을 뺀 채로 전시했다.# 공청단도 한국전쟁을 내전이라고 주장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한중국대사관 행사에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같이 갑시다’라는 구호를 건배사로 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샤이닝니키에서 한복이 나오는 부분을 지운 것을 계기로 한중간의 한복관련 논쟁이 발생되고 있다.# 게다가 BLACKPINK가 판다를 손으로 만졌다는 이유로 중국 네티즌이 반발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발 항공기 승객에 대해 사전 두 차례의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입국 조건을 강화했다.#

중국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한복이 중국것이라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11월 11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중국의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부장은 제2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하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책·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공통 환경 사안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11월 12일,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의 방한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측에서 시진핑의 방한을 11월말이나 12월초중순에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4일, 선양 신세계박람관에서 한중 경제문화 교류행사인 선양 한국주가 개막했다.#

11월 26일에 문재인 대통령은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하여 회담을 했다.#

장하성 대사가 양국간 합의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한중 교류 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2월 2일, 대한항공이 12월 8일부터 인천-톈진 노선 운항 횟수를 매주 1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옌타이시가 한국 기업 전용단지를 만들고 한국기업들을 초청하고 있다.#

한국 연예계가 대만 문제를 일으키고 중국인 희화화 등을 통해 중국을 괴롭히고 있다며 중국 관영 매체가 강력한 비난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2021년

1월 11일 중국 유명 유튜버 리즈치가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리며 중국의 전통음식이라고 소개하면서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1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국가신문출판서와 한중 고전 저작 상호 번역출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의 조기 방한 추진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1월 19일에는 한국 유투버 햄지가 영상에서 김치는 한국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중국측에서 이 영상을 삭제하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1월 24일에는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생일축전을 전달하였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한미관계 밀착화에 중국측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환구시보가 반크와 서경덕 교수 등을 직접 거론하며 거세게 비난했다.#

2월 16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통화하여 양국간의 교류를 추진하며 활성화하기로 했다.#

중국의 글로벌타임스는 한국의 쿼드참여에 대해 경고했다.#

3월 16일 중국 관영 언론 환구시보는 한국 언론들에서 중국발 황사라고 보도한것에 모두 몽골에서 왔지 중국은 아니라고 부정하며 한국 언론들을 비판했다.#

3월 19일 한중 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와 민간 정보조사기관 서치코는 한중 양국 기업의 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공익적 목적을 수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 26일 중국 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이 편리한 시간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4월 2일 중국 샤먼시에서 정의용 장관과 왕이 부장 간 외교부장관회의가 열렸다.#

한국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들이 우한시에서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섰다.#

4월 9일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가 이태원동에 있는 옷가게에서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한국-벨기에 관계의 문제점이지만 해당 사건의 가해자인 쑤에치우 시앙이 중국인이었고, 그녀의 국적 갖고 한국과 중국의 네티즌 간 논쟁이 발생했다.#

나중에 용산구 내 공원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을 폭행하였고, 추가적으로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피터 레스쿠이에 前 대사가 리투아니아에서 근무할 때 쑤에치우 시앙이 공자학원 강사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4월 29일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한국과 중국은 대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한국 영화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CGV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실적을 회복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냉전적 사유로 가득 차 있다면서 한국은 편향된 리듬에 휩쓸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물론 갑질과 제국주의를 당연하게 말하던 미친 인간인만큼 그냥 거르고 들으면 된다.

5월 2021년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6월 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도 한국이 참여하면서 한국의 외교적 노선이 헤징에서 벗어나 친미반중으로 완전히 넘어갔다는 평가가 있다.

5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을 폐기했다.

6월 13일부로 한국은 중국산 백신 접종자에 대해 격리 조치를 면제하는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정작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 백신을 맞고 온 사람에 대해서도 3주 간의 격리 기간을 적용 중이며 오히려 자가격리 기간이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리커창 총리가 한중합작단지를 방문했다.#

중국측이 격리중이던 한국 교민들의 여권을 소각한 일이 발생했다.#

한국의 이순신급 구축한 한 척이 텔리스먼 세이버 훈련에 참가한다.#

한국의 조선족 경제인들이 중심이 되는 재한동포경제인연합회가 6월 28일에 서울시에서 창립(!)됐다.#

중국 내에서 한국 웹툰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에도 중국군 유해 송환을 거행한다고 한·중 군사 당국이 발표했다.#

한국 화장품이 중국에서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정부가 한국 연예인들의 웨이보 계정을 차단하자 정상적 교류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9월 15일 왕이 외교부장이 2020년 11월 이후 약 10개월만에 방한하여 정의용 외교부장관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청와대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에 네티즌들과 몇몇 일각에서는 얼마전 미 하원에서 파이브 아이즈에 한국을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중국이 이를 견제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을 하였고 실제로 "파이브 아이즈는 냉전시대의 산물" 이라며 이에 관해 언급 하였다. #

11월 19일 러시아의 군용기 7대와 더불어 중국의 군용기 2대가 독도 근방 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

중국인을 싫어한다는 조사결과가 1년만에 15% 늘어났다.#

6년만에 중국 극장에서 한국 영화가 상영됐다.#

한국드라마 멜랑꼬리아에서 윷놀이와 바둑, 장기가 나오자 중국 네티즌들이 반발했다.#

전경련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83%가 중국에서 차별을 받은적이 있다고 답했다.#

2021년 중국이 가장 맹렬하게 비판한 지역이 대만과 호주 두 곳인데, 2021년 당시 중국의 외화를 가장 많이 벌어간 나라 역시 대만과 호주였다.중국과 '맞짱' 뜬 대만·호주, 지난해 中 상대 무역흑자 1·2위 친중외교를 펼친 한국은 중국 상대 무역흑자 3위를 기록했다.

2022년

중국에서 6년만에 한국드라마가 방영됐다.# 그리고 이디야커피가 미국 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중국 둥베이 지역의 대학교가 유학생들의 입국을 막으면서 한국 유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1월 20일 추궈훙 전 대사가 학술대회에서 대통령 후보가 선거기간도중에 중국에 민감한 문제를 발언해선 안된다고 밝혀자 논란이 일어났다.#

1월 24일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축하한다는 서한을 보냈고 문재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장을 보냈다.#

1월 25일 중국 정부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에 참석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한복을 입은 조선족들이 나오자 논란이 일어났다. 게다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까지 일어나면서 한국 내에서 반발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국민들은 물론, 언론계, 정치권, 전 영역에 걸쳐 분노하는 상황이다. 민간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모조리 실격당하고 그 덕에 중국 선수들이 전부 올라가 메달을 한 개도 받지 못하면서 편파 판정 논란이 일어났다.#

한국에서 점점 고조되고 있는 반중, 혐중 정서로 차기 행정부에서 대중 정책 기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외교부가 주한중국대사관이 낸 성명을 반박했다.#

2월 14일 한미약품이 북경한미약품이 지식재산권 축적과 연구개발에 힘써 우수한 기술력을 쌓은 점을 인정받아 중국 정부에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신기술기업인증을 5회째 받았다고 밝혔다.#

3월 1일 주 칭다오 한국 영사관이 윤봉길 의사 체류지에 표지석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3일 한국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방영될 예정이라서 한한령 이후 한국 드라마가 심의를 통과한 사례가 되었다.#

3월 8일 중국 당국이 한국드라마를 OTT에서 방영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9일 중국 국영 환추스바오는 사설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어떻든지 한중관계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퇴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중국은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양국이 함께 노력해 양국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시진핑 주석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통해 보낸 축전에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당선에 대해 진심 어린 축하와 따뜻한 축언을 표하는 바"라며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했다. 이에 대해 윤 당선인은 "한중 관계가 더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무시할 수 없는 경제 실리가 인질로 잡혀있는 중국과의 외교 난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윤석열 정부 외교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베이징을 이어주던 항공노선이 중단됐다.#

시진핑 주석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튿날 전화 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중관계 발전을 이뤄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고, 대통령 취임 후 이른 시일 내 한중정상회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고위급 전략적 소통을 활성화해 한중관계 현안을 잘 관리해 나가며, 공급망, 보건,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것에 대해 공감했다.#

서해의 한중 잠정수역에서 중국의 석유 시추장비가 발견됐다.# 이에 중국측은 양국은 기존 틀 안에서 해양 문제에 대해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4일 상하이시의 한국 교민들이 형편이 특히 어려운 유학생들과 교민들을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전 총편집인 후시진이 "한국이 이웃(중국)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그 끝은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고 트윗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중일 사절단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이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초청을 요청했다.#

5월 22일 한국 정부가 미국편에서 대중국 경제·기술 견제에 동참하겠다고 하자 중국 언론들은 한국은 대가 치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

5월 27일 한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싱하이밍 주한대사는 한국의 IPEF 참여에 포용성, 개방성 약속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을 결정함으로써 한중관계가 경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9곳이 중국 정부의 고강도 방역 정책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떠나는 한국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0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베이징 노선을 재개항한다고 밝혔다.#

정재호 신임 주중대사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격리조치됐다.#

한국무역협회가 연변조선족자치주와 경제협력 교류회를 가졌다

한국인의 중국인식

2021년 6월 국민일보 의뢰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매우 싫어한다. 중국에 대한 한국인의 긍정적인 인식은 미약하게나마 존재하기는 한다. 중화권 배우나 영화, 드라마를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이나, 중국 고전, 이를테면 유교 경전이나 삼국지연의와 같은 중국 고전 소설을 좋아하는 부류가 한국 내에도 존재하기는 한다. 현대의 창작물로는 무협 장르는 항상 한국에서 일정부분 향유되고 있었고, 특히 전성기 홍콩 영화가 한창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을때는 꽤 대중적이었다.[] 한국배우들이 중국에서 광고나 드라마, 영화를 찍는 경우도 많아서 중국문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간혹 보는 사람이 있긴 하다.

그러나 한국인의 중국인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중국인하면 낙후된 생활 수준, 중화사상과 패권주의, 공산당 1당 독재와 언론탄압, 티벳/위구르 강점과 독립운동 탄압, 처참한 시민의식,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짝퉁과 기술 스파이, 인신매매와 인육, 목소리가 크고 시끄러움, 우스운 기행 등을 떠올린다. 이 고정관념은 일부 중국인의 생활습관과 관광지에서의 민폐 등 여러 목격담에 기반하여 강화되어 왔다. 사실 중국인은 비위생적이다라는 한국인의 시각은 역사가 제법 길다.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를 방문한 서긍이 쓴 책 <선화봉사고려도경>[]에는 고려인들은 씻는 것을 좋아하여 남녀 구분 없이 같이 어울려 계곡에서 목욕을 하며 중국인들이 때가 많고 더럽다며 멸시했다는 기록이 있다. 즉 최소 고려시대 때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적어도 위생적으로는 중국인을 더럽다고 멸시했다는 뜻. 실제로 중국인 가수 페이가 한국인들에게 "샤워 일주일에 한 번 하냐?"는 편견에 기반한 질문을 듣고 발끈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중국인들이 같은 동아시아권의 한국, 일본, 대만보다 목욕을 잘 안 하는 문화인 것은 사실이다. 중국, 특히 북중국 같은 경우는 전통적으로 물이 부족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사실 목욕문화가 전통적으로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 이는 자연환경에 따른 것으로 온천, 목욕탕, 깨끗한 강이나 개울 등이 널려 있어서 일주일에 여러 번 목욕하고, 집에서 간단히 샤워하기 힘들던 시절부터 목욕탕 등에서 씻어온 일본, 한국인들과는 대조적인 점이다. 또한 '중국인은 더럽고 막나가는 행위를 저지른다'는 인식은 한국뿐 아니라 서구권같은 비동양권에도 널리 퍼져있어서, 중국인과 그외의 한국, 일본을 비롯한 비중국권 출신 동양인들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들을 중국인으로 오해하여 타깃을 잡아 차별하거나 조롱하는 행위들도 억울하게 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로 인한 감정도 좋지 않은 편이다.

사실 2002년 월드컵 이전만 해도 당시에 강성하던 반미감정, 반일감정에 묻혔었고, 20세기 초반 혹은 중반까지 양쪽 다 일본 제국주의에 고통 받았다는 동병상련 때문에 중국에 대한 인식은 최소한 나쁘지는 않았다.[] 반공사상도 공산권 붕괴와 한중수교 이후에는 여전히 과거에 갇혀살던 북한에 집중되었지, 이 시절에는 조선족도 꼬박꼬박 '중국 동포'라 부르며 한민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민족주의, 혈통주의적 경향도 매우 강했다. 그러다가 2002년 월드컵 당시 중국과 대만의 혐한 왜곡보도와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인을 사칭하며 벌이는 추태#가 다음 카페 등에 퍼진 것은 물론 비슷한 시기 고조선, 고구려, 발해는 중국사이자 중국의 지방정권이라는 역사날조 프로젝트인 동북공정을 무려 중국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동북공정이 훨씬 노골적이 되어 일부 조선족들의 '한국은 대중화의 속국이다'하는 식의 발언,[] 중국의 본격적인 패권주의 행보 시동, 중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을 기술력과 노하우만 빼먹고 토사구팽을 반복하는 행태, 산업 스파이, 매년 엄청난 미세먼지, 짝퉁 식품과 제품으로 인한 피해, 예능과 아이돌 등 방송연예 분야에서 한류 사칭하기,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서해에서 불법조업 등으로 인해 중국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추락했다.

특히 한한령을 비롯한 사드 보복이 한창이던 2017년 8월에 한국인들 83%가 중국을 가장 큰 위협으로 꼽았다. 비슷한 시기인 2017년 10월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의 왕샤오링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행한 여론조사 통계에서는 중국의 군사력이 한국에게 위협이 된다는 반응이 80%에 달했고,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나라로 미국을 꼽은 비율이 41.2%인 데 반해 중국은 11.3%에 불과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군사적으로 충돌할 때 중국을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고작 1.1%로, 통계상의 오차를 고려하면 사실상 0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며 이에 충격을 받은 중국의 지식인들 역시 주변국가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칼럼을 쓸 정도였었다. 

특히 10대, 20대의 청소년 사이에서 반중감정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게 보이며#[15] 인터넷에서 중국인들만 보면 천안문, 착짱죽짱, 사기꾼 등으로 조롱, 욕설을 퍼붓는게 일상이 되었다. 또한 중국이 시진핑의 1인 독재 체제가 정비된 시점부터 완전히 대놓고 남중국해 문제를 비롯하여 아시아-태평양권에 대한 중화 패권의식을 더욱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이런 반중, 혐중의식은 악화되어 갔다. 반면에 7080세대 즉 기성세대는 중국에 대하여 오히려 보통으로 생각하고 일본을 더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아무래도 운동권의 영향이나 홍콩영화 같은 중국의 문화를 접한 탓이 강하고 중국인에 몰상식함을 느끼기엔 부족한 면모가 강하기 때문이다. 물론 2000년대와 이전 세대들도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하기는 어렵다.

2018년 이후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중국 물품 관세정책으로 시작된 미국-중국 무역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무역전쟁에 의한 한국 경제의 여파는 둘째치더라도[] 일단 중국의 경제가 악영향을 받거나 강력한 규제를 받아 중국 기업들의 국제적인 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옹호하는 분위기. 그 외에도 일부 비매너 중국인 관광객들에 의한 피해나 몇몇 중국계 노동자에 의해 발생한 외국인 범죄, 외국인들과의 팀 플레이를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에서 중국인들이 워낙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기에 정치 외교적 문제랑 별개로 개인적인 경험과 인식으로 인해 중국인을 싫어하는 사람 역시 많아졌다. 중국 공산당에서 싫어할만한 파룬궁, 천안문, 홍콩 시위 관련 중국어 문구들을 복사해서 인터넷에서 널리 사용하는 것이 유행으로 번지고 있기도 하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지구촌 곳곳으로 번졌고 이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한국 내의 반중감정이 공고해진 상태다. 특히 신천지의 영향으로 2월 중반경 전 세계 통틀어 확진자 수 2위에 달하게 된 한국에서 더욱이 분노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게 되었다. 게다가 전염병 유행 초기에 정부와 민간이 나서서 중국에게 마스크나 지원금을 줄 정도로 도왔고 국제적으로도 중국을 변호하는 입장을 취했던 한국이 중국 다음가는 확진자 수를 가지게 되자마자 마치 토사구팽하듯 중국의 정치, 언론계에서 한국에게 코로나 발생국이라는 누명까지 씌우며 때리는 듯한 모양새를 취한 것 역시, 한국인들 사이에서 '중국인은 믿을 수 없다.', '우린 배신을 당한거다'라는 괘씸죄에 가까운 인식으로 엄청 퍼져나간 상황이다. 중국언론이 어처구니없게도 "우한 바이러스는 한국에서 퍼진 것"이라며 한국에 누명을 씌우는 짓거리까지 하며 안그래도 활활 타오르던 반중감정에 기름까지 끼얹었다.

다행히 3월 초에 들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반응 신규확진자 수가 1백명~수십명 정도로 줄어들며 확진자수 세계 5위까지 내려오기도 했고, 이후 안정화되며 유럽과 북미 등이 폭증하는 동안 순위권에서 사실상 한참 벗어나긴 했지만, 대한민국과 달리 무증상 감염자는 확진자 수 집계에서 제외하거나 코로나는 미국에서 발원했다는 망언을 하는 등, 사태 은폐 의혹이나 발원지 오명 떠넘기기 시도를 하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행태 등으로 인해 코로나19의 시작을 알린 중국에 대한 반감은 여전하다.

또한 때를 맞추어 중국 네티즌들이 이효리,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을 엉터리 논리를 앞세워 '중국을 무시하고 있다'며 댓글로 비난하고, 한복을 중국 전통의상이라고 주장하거나, 김치를 중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등, 동북공정을 떠올리게 하는 중국의 역사왜곡 행태를 다시금 대놓고 드러내면서 반중을 넘어서 혐중에 가까운 격한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 내에서 크게 자리잡은 채, 치안을 불안케하는 일부 조선족들의 행태가 반복되어 온것도 반중 감정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결국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편파 판정 논란으로 인해 이제는 친중 성향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혐중 성향이 강해졌다 . 심지어 짱깨가 몇몇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조차 표준어 수준으로 자주 사용될 정도이니 말 다했다.

중국인의 한국 인식

본토 중국인은 한국에 대해 일반적으로 좋게 보는 편은 아니다. 크게는 한복과 한식 등 한류 문화를 중국의 전통 문화라고 주장하며 한국을 남의 문화를 빼앗는 도둑국 취급하거나, 한국은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자신들의 속국에 불과한 소국이라는 인식 등이 있으며, 이웃나라인 일본이나 베트남에 대한 인식에 비하면 낫다지만 그 두 나라와 더불어 중국과 경쟁중인 미국을 제하면 외국 중 한국을 가장 싫어한다고 봐도 틀림없다. 일본인들은 중일전쟁-난징대학살 때문에, 베트남인들은 역사적으로 대립보다 우호관계였던 적이 많았던 한중관계와 달리 역사적으로 대립한 적이 많았던 데다 중월전쟁이나 중국인의 선민의식 때문에 불편한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는 면이 있다. 그러나 이 저변에 깔린 의식은 중화사상으로, 중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사기 고양을 위해 역사 왜곡까지 감수하며 지원한 결과 무분별한 문화적, 국가적 우월주의를 가진 사람이 중국인 인구수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이들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표출되어 접촉하기 쉬운 인터넷 등에서는 지속적이고 소모적인 감정싸움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에 대한 중화사상은 크게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다' 혹은 '속국이었다'로 요약 가능하며, 한국에 대한 호불호를 가리지 않고 넓게 퍼져있다. 금순공정에서 비롯한 역사 왜곡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한국의 요리, 한국의 전통 의복 등이 죄다 중국에서 파생됐다는 몰이해를 보이며, 더 말할것도 없이 한국 입장에선 자체로 무례한 발언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게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한다는게 문제다.[]

많은 중국인들은 경제 및 문화, 기술 등에서 한국의 성취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는 속설이 퍼져 있으나 거짓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권에 들어 있는 한국의 자체적인 기술을 중국이 유출시켜 훔쳐다 쓰는 건 생각도 안하고 중국의 기술을 베꼈다라고 주장하거나, 한국은 자신들의 속국이니 중국은 한국의 기술을 멋대로 훔쳐다 쓰더라도 당당하다는 상식선을 넘어선 비정상적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근현대사에서는 일제에 피해를 받은 역사적 동질감이 있다. 더군다나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 지금의 중국 둥베이 3성 지역으로 흘러든 조선인들 가운데는 한국독립운동을 위해 망명한 독립운동가들이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었고, 항일투쟁이라는 노선에서 중국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던 이들은 때로 중국과 합작해 항일투쟁을 전개하기도 했다. 오성홍기를 가리켜 "이 붉은 색에는 조선인의 피도 녹아 들어 있다."라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다. 씁쓸하게도 이 점은 현재 북한이 중국과의 혈맹관계를 강조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 한국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를 주로 후원해준 정부는 공산당이 아니라 대만으로 쫒겨들어간 중화민국의 국민당이고, 한국이 예전에는 그냥 두루뭉술하게 '중국이 항일운동 도와줬지' 라고 생각했으나 2010년대 이후로는 중국의 대일항전을 이끈 것도, 한국 독립운동을 도와준 것도 대부분 국민당이 한 것이지 현 중국정부인 공산당이 아니라는 진실이 널리 퍼진 상태다. 오히려 중국이 아니라 대만이 한국을 도와줬다고 말해야 옳고, 역사적 동질감 역시 중국이 아니라 대만으로부터 느껴야 이치에 맞다.[]

정치적 사안에 따라 각국은 호불호의 변화를 보이기도 하는데, 지속적인 문제론 북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가 있고[19] 세부적인 일례론 2016년 THAAD 배치 문제가 있다. 이 결정 후 중국의 일부 언론에서 "한국 정부가 생각없이 내린 가벼운 결정이 중한관계를 악화시켰다" 등의 반한 감정을 선동하기도 했다. 이에 국수주의 성향의 중국 네티즌들은 열심히 한국 까기에 열을 올리기도 했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이루어졌다. 다만 항저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사드 배치엔 명백히 반대하면서도 과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중국인들과의 인연, 나아가 김구 선생의 아들인 김신 장군이 1996년 항저우 저장성 옆에 있는 하이옌 시를 방문했을 때 ‘음수사원[] 한중우의’라는 글자를 남겼다”는 이야기를 언급한 점을 생각하면 여전히 중국 정부가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완전히 포기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중국이 중국 공산당이 아닌 중국 국민당 정부였을 시절 이야기다. 중국 공산당은 자신들이 국민정부의 계승자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던 일이다.[]

그럼에도 천안함 사건 이후 이루어진 한미간 서해훈련을 두고 중국 외교당국자가 미국만 없었으면 한국은 진작에 손봤을 나라라는 발언을 하거나 시진핑의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전례없는 망언, 천하이 중국 외교부 부국장의 소국(한국)이 대국(중국)에게 대항해서 되겠나 같은 선을 넘는 막말도 서슴치 않는게 보통 한국인이 느끼는 중국 정부의 모습이고, 대부분 사실이다. 물론 정부의 입장과 달리 중국인들의 한국인에 대한 선호도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최근 들어 한중관계가 중국의 문화적 침탈 및 여러 문제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탓에 대다수의 중국인들은 한국을 자신들의 속국이라 여기며 정부의 말만 곧이곧대로 믿고 한국인을 혐오하는 게 다반사다.

경제 교류

대한민국 외교에 있어서 남북문제와 더불어 가장 큰 숙제이자 장벽이다.[]

오늘날 한중 양국의 경제는 서로 상당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수출, 수입은 중국이 모두 1위, 중국에게는 한국이 수입 1위, 수출 3위에 해당한다.

현재 중국은 한국의 중요한 수출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대중 수출은 한국 GDP의 10% 정도며, 한국 수출 전체의 25%에 육박하고 있다. 대미, 대일 수출을 합친 것보다 많다. 이 때문에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전체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는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주장은 수출이라고 하면 무조건 장땡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것은 75% 가량이 가공무역, 즉 한국인끼리 하거나 한국인이 다른 제3국인과 하는 거래로, 조금 심하게 말해서 중국 자체에 직접적으로 수출하는 비중. 즉 중국 내수시장을 직접 겨냥한 것은 25% 정도로 그다지 큰 편이 아니다. 총 수출 비중도 부가가치 기준을 적용하여 봤을 때는 19%로 감소한다.

중국 또한 한국에게 중간재(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를 수입해 가공하여 수출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된다. 이는 미국의 대중제재가 심화되며 더욱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른 나라도 대부분 그렇지만 한국 역시 중국의 저가 공산품, 농산품을 엄청나게 수입하고 있다. 중국에서 나온 1, 2차 산업의 생산물 덕에 한국의 수많은 산업들이 사양길을 걸었다. 이는 한국이 산업고도화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측면도 있다. 반대로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서 싼 노동력으로 제품을 만들거나, 중국의 엄청나게 싼 공산품 덕분에 저물가를 유지하며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다. 사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제대로 된 노동력+저임금이 모두 가능한 나라 자체가 중국을 포함해 얼마 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한국과 중국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추진도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민감한 분야인 농산물 문제 등으로 인해 난항이 있는 편. 공업 분야에서도 서로 경쟁관계인 산업이 많아 쉽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 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지나치게 가까워질 수 없는 점도 고려해야 할 점이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이유로 상호 협력 비중을 줄이는 경향도 있다고 한다. 한국은 대체자로 동남아 각국들을 찾았으며, 중국은 독일 등을 선호하는 듯. 결국 2014년 11월 10일 한중 FTA가 체결되었다. 추가적으로 위안화 직거리 시장까지 텄으나 한국의 중국경제의 영향력 편입성격이 강하여 한중 FTA나 이 문제나 좋은 문제가 아니다.

한편 한국 경제가 선진국에는 기술에서 밀리고 중국에게는 거의 비슷한 기술과 싼 가격에 밀려서 양 쪽으로 압박당하고 있다는 샌드위치 위기론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것도 공밀레 정당화를 위해 지나치게 과장된 측면이 강하고 오히려 역샌드위치론이 새로 등장할 정도이다(당장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불리는 스마트폰 산업에서 한국의 선전만 보아도 이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 일단 현재 많은 분야에서 중국과 경쟁중인 것은 사실인 만큼 계속해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 기업의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며 공밀레나 열정페이 등 현존하는 나쁜 관습과 사회적 문제점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한국 전자산업 생산 세계 3위.

2016년 한국 상장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가 미국에서 중국이 되었다.자료

S&P에서 중국 성장률이 낮아질 경우 피해를 보는 국가들 예측에서 한국이 3번째로 큰 피해를 본다고 예측했다.자료 칠레, 대만 다음이었다.

블룸버그에서 한국은 GDP의 11%가 중국과 관련되어 있으며 아시아에서 4번째로 중국에 의존적인 나라로 평가했다.자료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다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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