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이며, 동기 강유미와 함께 개그콘서트의 코너였던 <Go! Go! 예술속으로>로 유명세를 탔다. 그 덕에 2009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스타의 활약으로 뮤직 앤 토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엉엉 울면서 김숙과 송은이에게 고맙다며 절을 하고 시청자들의 댓글에 감사하다며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남겼다.

안영미 활동

개그콘서트는 물론 케이블이나 예능에서도 롱런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개그우먼이다.

동갑내기 절친인 강유미와 콤비로 활동하는 경우가 잦으며, 데뷔작인 개그콘서트 외에도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에 함께 출연했다.[] 특이한 건 유명세에 비해 개그콘서트 고정 코너는 많지 않다. 조연 출연까지 더하면 A-Yo나 착한 사람만 보여요 등 다른 코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안영미의 고정 코너는 데뷔작인 GO! GO! 예술속으로, 초중반까지 나왔던 내 이름은 안상순, 2009년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분장실의 강선생님이 전부며, 동기들이 자주 비쳤던 봉숭아학당 출연도 안 했다. 사실상 2009년동안 많은 임팩트를 남겼다고 봐도 무방하며, 특히 개콘 활동 후 예능 활동이나 케이블 이적 이후 주가가 크게 올랐다.

안영미 kbs 활동

2004년 KBS 공채 19기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담당한 황금기수로, 동기로는 옹달샘, 안상태, 황현희 등 유명한 개그맨들이 많다. 여자 동기는 강유미와 최정화, 그리고 윤경화가 있다.

Go! Go! 예술속으로 코너에서 강유미와 함께 나온 것이 고정 코너 첫 데뷔였으며[] 신인들이 만든 코너치고 상당히 오래 진행한 편이다. 그러나 이후 남자 동기들이 스타덤에 오르고, 강유미도 사랑의 카운슬러나 봉숭아학당 기자로 대박을 치는 반면, 안영미는 동기들 중 다소 눈에 띄지 않는 편이었다. 이후 케이블에 출연하면서 개그콘서트에 얼굴을 많이 비추지 못 했지만[], 본격적으로 안영미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08년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과 2009년 분장실의 강선생님의 대히트였다.

2009년 2월 22일, 새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오랜만에 강유미와 같이 나와서 망가진 분장과 독특한 말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치아 교정으로 인해 새는 발음이 이 코너에서 장점으로 승화되었다. 거의 병장 만기 전역자 만이 알 수 있는 환상적인 갈굼(딱 상병들의 갈굼이 이 정도라고 보면 된다.)으로 인해 여자들이 군대가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 라는 궁금증을 단숨에 해소시켜준 명품 군대개그 나중에는 강유미가 나가면 역으로 갈굼을 당하면서 존댓말을 쓰고 억울해에에에에 이러는 명대사가 추가됐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연예대상에서 강유미와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명대사는 "기분 탓이겠죠...", 분장실의 강선생님의 "영광인 쥴 아러 이거뜌라!", "우리 땐 다 ~했었어!", "미친 거 아냐?!" "조타~ OO조타~"

한때,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비,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무한걸스 등을 비롯해서 예능 활동으로 활동 영역을 늘리기도 했었다. 순발력이 좋은 편이라 예능 출연 시에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무한걸스 시즌 3에서는 송은이, 황보, 백보람, 오주은, 한지우와 함께 활동 중이었다.

안영미 코미디빅리그 활동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tvN의 코미디빅리그에 아메리카노라는 팀으로 김미려, 정주리와 함께 출연했다. 안영미의 엄청난 발성과 연기로 뭉친 불량아+폭주족 캐릭터 김꽃두레역으로 주목받으며 이 팀으로 시즌2까지, 시즌3에서는 톡톡걸스로 강유미와, 시즌4에서는 그 멤버에 김미려를 추가한 삼미슈퍼스타즈란 팀으로 계속 승승장구 중. 특히 김꽃두레 캐릭터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코미디 빅리그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였고, 안 그래도 높았던 안영미의 인지도를 더 끌어올리는데 혁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참고로 이 역을 할 때 입고 있던 등산 패딩을 홍인규의 부탁으로 협찬받을 수 있을까 해서 등산용품 회사에 문의를 했는데, 관계자 曰 "안영미 씨 때문에 저희 브랜드 이미지가 급락했습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코미디 빅리그가 시즌 종료 후 재정비기간을 갖자 그 기간 동안 동사의 SNL 코리아에 출연했다.[]

2012년 09월 01일부터 2014년 12월 27일까지 드립걸즈 연극에 출연하였다.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한 4명이 짠 개그 연극이다.

코미디 빅리그 최고참 중 한 명인데 재미있게도 그녀가 속한 팀은 콩라인이라는 것이다. 아래는 안영미의 역대 코미디 빅리그 참가 기록했다

안영미 기타 활동

어린이 드라마인 화랑전사 마루에 선생님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2013년 6월 21일 경에는 올누드 화보[]의 A컷, B컷(잡지에 실리지 못한 컷)이 공개되어 하루 종일 유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화보 촬영 몇 달 전부터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잡지사 편집장에 따르면 화보 공개 후 잡지사 사무실이 '일간지 및 방송사 문의전화 쇄도로 멘붕 상태'라고 한다.

2015년 6월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유병재에 이은 두 번째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여담으로 계약 관련 이미지가 김꽃두레[] 2020년 6월,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7월에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안영미 섹드립

자신의 빈약한 가슴을 가지고 개그를 한 적이 몇 번 있는데[] 모 케이블 방송에서 자신이 B컵임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자신의 가슴을 '어마어마한 거'라고 지칭하는 등 자신의 여성성에 굉장히 자신 있어 하는 드립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게 되었다.

2012년 9월부터 코미디빅리그 시즌 4에서는 김부선을 패러디한 안부선이라는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다. 시즌 초반 다양한 섹드립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중반 이후 김미려, 강유미에게 분량을 밀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함부로 따라할 수 없는 가슴댄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 댄스를 볼링 선수인 배소희가 TBC 대회에서 활용하여, 상대팀 멘탈을 터트린 적이 있다. 일명 볼링판 안영미.#

'음담패설+거친 말'을 자연스럽게 개그 소재로 사용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천하의 대도서관도 말을 잇지 못하는 중국어 섹드립을 유교방송에서 치기도 한다# 김꽃두레 캐릭터의 대사라든가 무한걸스 시즌3에서의 안마 드립을 보면 케이블 방송이 안영미를 자유롭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개그의 정점은 당연히 SNL 코리아에서 드러나는데, 신동엽 못지 않은 천연덕스러운 섹드립과, 가슴 가지고 박은지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모습 등 그야말로 EDPS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 오만석 편에서 "봄날은 간단다"의 라면 드실래요? 드립이 히트를 쳐서 새로운 명대사로 자리잡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3p 가능 드립이나 안전한 날 드립 등 오히려 여성이라서 더 자유로운 드립을 마구 쏟아낸다. 그러나 이런 섹드립이 너무 지나쳐서 에릭남에게 너 언제 처음 해봤냐는 발언을 해서 에릭남 팬덤에서는 금지어 취급받는다.

인터뷰에서 말하길 가슴댄스 같이 자신의 가슴을 보여주는 건 대수롭지 않지만 겨드랑이는 보여주기 부끄럽다고 한다. 그래서 민소매일 땐 팔을 소심하게 든다고 한다.

다만, 2019년 초에 해피투게더에서 밝히길 실제 성격은 19금 개그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보수적인 성격이다. 고등학교 졸업사진만 봐도 얌전한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애당초에 가슴 드립도 무한걸스 당시 첫 리얼버라이어티 출연이라 갈피를 못 잡던 자신에게 송은이가 잡아준 캐릭터라고 한다. 이후 한동안 예능 캐릭터를 실생활에서도 유지해야 하는 줄 알고[] 동료들에게 야동을 보내는 등 기행(?)을 벌이던 것이 섹드립 쪽으로 컨셉이 꽉 잡힌 모양. 아는 형님에서도 '사실 입만 산게 맞긴 하다'면서 실제 성격이 다르다고 밝힌 바 있고, 라디오 스타에 합류한 뒤에 김구라도 '대기실만 가면 공손해진다'며 이런 음란마귀 캐릭터가 컨셉임을 에둘러 언급했다.

여담으로 드립걸즈 공연을 함께 하던 당시에 같은 19금 캐릭터를 지닌 박나래와 신동엽의 심판 아래 대결한 적이 있는데, 박나래가 이겼다고 한다.

그리고 유미의 세포들에서 응큼세포 더빙을 맡아 전문 성우 못지 않은 더빙 능력과 안영미 특유의 19금 개그를 잘 녹여서 유미의 세포들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몇 안 되는 연예인 더빙의 성공 사례.

안영미 신봉선과의 관계

신봉선과 인연이 많은데,[] 방송 출연 시작으로 따지면 신봉선이 2003년에 시작했으므로 더 선배가 맞지만, KBS 희극인실은 유독 옛부터 기수를 강하게 따지는 것으로 유명하므로 안영미가 KBS 기수상으로는 선배다. 둘이 해피투게더에서 에피소드를 들려준 적이 있는데, 안영미가 하루는 막내 기수였던 신봉선을 크게 야단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알다시피 KBS 개그계는 군대 뺨치게 선후배 관계가 굉장히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당장 수년간 터진 희극계 가혹행위가 대부분 이 쪽에서 나왔다. 신봉선을 하루는 안영미가 "아! 이리와 봐! 언니 미친 거 아냐!"[]라고 폭언했었는데, 이 일이 있은 후로 신봉선이 개그콘서트를 떠나기 전까지 서로 대단히 어색했었다고 안영미가 밝힌 일이 있다.

그런데 그 방송에서도 신봉선과 조금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후배와 선배간의 마찰이 보통 나이 많은 후배와 나이 어린 선배 간의 다툼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라 약간은 어색했을 수 있다. 하지만 안영미와 같은 기수인 강유미는 신봉선과 잘 지낸 듯 보인다. 또한 신봉선과 동갑이며 같은 기수인 정경미는 안영미와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던 것으로 보아 단순히 꼬인 기수에서 비롯된 관계라고 단정짓기가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기사에서 안영미와 신봉선이 매일같이 문자를 주고받으며 친목질을 한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물론 약간은 디스성이 있는 문자를 주고 받는다.

신봉선이 안영미에게 → 선배년 하면
안영미는 신봉선에게 → 언니년 한다.

물론 서로 장난섞인 대화를 주고받는 수준이지만, 서먹했을 때 말을 잘 안 섞었던 과거를 생각한다면 예전에 비하여 관계가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현재는 언니동생 하는 사이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신봉선은 아직 "영미선배"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가끔 "그대"라는 호칭을 사용하여 약간 애둘러 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011년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 중인 무한걸스에서도 신봉선과 같이 출연하며, 위에 나온 '나이 많은 후배와 어린 선배' 컨셉으로 웃기기도 하는 등 친밀해 보이는 중이다. 다만 기수제 때문인지 신봉선은 대하는 것은 편히 해도 반드시 존댓말과 '영미 선배'라는 호칭을 붙인다.[] 놀러와 무한걸스 특집에서는 '봉선 언니는 '후배'라기보다는 '언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영미 그외정보들

의정부공고 얼짱이었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선생님이 증언해준다. 예뻤고 1인 7역까지 소화할 정도로 연기 천재였다고. 여자들도 고백하고 영미를 보기 위해 연극부 지원한 남학생이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사실 데뷔 당시에도 예쁜 편이이지만, 강선생님 골룸 분장과 김꽃두레의 임팩트가 크다.

가수 신정환과 최진이를 닮았다.

같은 대학교 선배인 천만배우 양현민의 증언에 따르면 영미가 대학교를 수석 입학했고 장학금까지 딸 정도로 연기자로서 훌륭하게 연기를 잘했다고 한다.

키가 그다지 크지 않음에도 셀럽파이브 최장신인데, 혼자만 키 160cm를 넘기 때문이다.

2004년 당시 KBS에서 발행하던 잡지 'KBS저널'에서 19기 신인 개그맨을 소개했는데, 동기생들 중 유일하게 사진에 보이지 않았다.

2004년 쟁반노래방에서 찬스걸로 2번 등장했다. 유재석이 찬스를 게스트들이 계속 뽑을 수 있도록 유도해줘 방송에 나올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때 안영미가 찬스걸을 맡은 '한 소절 보여주기'는 2번 모두 마지막 찬스로 등장했다.
2007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도 꾸준히 조심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항암 치료로 인한 후유증은 없는 모양이다.

개그콘서트 회의실에서 팀 호출용 전광판에 찍히는 숫자 중 7번의 의미는 안영미 조용였다고 한다. #

지금은 나아진 걸로 보이지만, 상당히 잘 웃는 편이다. 타짱에서는 강유미 도우미로 나와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터뜨렸다. 자막 뉘앙스를 보아 평상시에도 웃음을 잘 못 참는 성격이다.

성대결절로 옛 목소리를 잃게 되어 분장실의 강선생님 시절의 유행어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예전 목소리와 최근 목소리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목소리 톤이 많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변한 목소리를 살려 만든 게 코미디 빅리그의 김꽃두레 캐릭터.

2012년 1월 10일 결별 기사가 떴다.

그런데 2012년 11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감독과 열애설이 났다. 무한걸스 2012년 12월 10일 방영분에서는 이걸로 맹공격을 당했다.

2015년 8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라디오 청취자와 6개월째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라디오는 써니의 FM데이트로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항상 외롭다고 하소연했는데 어느 날 땜빵 방송을 하던 도중 청취자가 '안영미 씨, 저랑 소개팅하시죠'라는 문자를 보냈다고.[31] 안영미는 방송이 끝난 뒤 작가를 통해 연락처를 받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상대 남성은 안영미에 대해 그닥 큰 관심이 없다가, 막상 연락이 오고 나서 유튜브 검색을 해 보고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깐 고민을 했다고. 3주 후 열애기사가 나며 열애를 인정했다#,[] FM데이트로 인해 얻은 인연 덕에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어졌다. 아는 형님에서 셀럽파이브로 출연했을 때도 남자친구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처음에는 만나도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만나다 보니, 자신을 연예인이라 생각 안 하고 편하게 대해줘서 되게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걸 보면 잘 만나고 있는 듯. 그리고 셀파 활동 시에는 아이돌인 관계로 연애금지령이 떨어져 잠깐 헤어져 있어야 한다니 주기를 미루고 있다고 개드립을 쳤다. 이후 4년 6개월 만인 2020년 2월에 혼인신고를 해서 남편이 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남편이 미국에서 근무해 안 그래도 장거리 부부가 불가피했는데, 혼인신고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결혼 직후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왕래가 더욱 힘들어져 부부가 1년에 한번 만날 정도였다고 한다.

Keith Ape와 완벽한 닮은 꼴이다.

복면가왕 68차 경연에서 빨간 날 궁금해 허니 새해달력으로 참여했으며 70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왔다.

컬링 선수 김영미가 뜨기 전엔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 중에선 가장 유명했다.

많은 이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멜로영화의 조연으로 나온 적이 있다. '내가 고백을 하면'이란 배우 김태우, 예지원 주연의 영화에서 등장하는데 주인공 김태우의 동료 작가로 나온다 웃음기 하나 없는 캐릭터로. 상상이 안 가겠지만 사실로 안영미의 흔치않은 담백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중이 크진 않지만 분량은 쏠쏠한 편이다.

고등학교 시절에 아버지가 일터에서 사고로 사망하였는데 전혀 예상못한 일이라 충격이 매우 컸던 듯하다. 무한걸스에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평소 예능 프로에서의 이미지와 다르게 많이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위의 프로필에 기재된대로 외동딸인지라 아버지와 생전에도 매우 각별했던 듯하다. 그 후 무한걸스에서 최면 체험을 하던 중,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라고 했는데 전부 아버지와 함께 놀았던 추억, 아버지가 일터에서 다쳐서 돌아와서 마음 아팠던 기억 등 전부 아버지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SNL 코리아 크루 시절 생방송 중 걸쭉하게 욕한 적이 있다. VR 관련 개그를 치던 중 VR 고글을 벗은 김민교와 눈이 마주치자 그대로 "와 씨X!!"[]이러면서 도망치는 씬이었다. 안영미가 생방에서 욕을 해 버리자 다른 크루들의 어안이 벙벙해져서 당황한 채 10초 이상 진행을 못한 채로 얼어버렸다.

거의 거론되지 않지만 안영미 최대의 흑역사는 아워홈 CF 출연이다, 밀가루 반죽을 할 때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물질인 글루텐을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라며 그릇된 상식을 전파하는 데에 본의는 아니었지만 일조했기 때문이다.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연기 호평을 받았다.

무한걸스에서 가끔 자신에 대한 기사를 검색해봤는데 자신의 캐릭터 때문인지 악플이 많이 달려 한동안 펑펑 울고 인터넷조차 들여다보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어떠한 SNS도 하지 않아서 구설수 자체가 없다.

일본의 한 제모 살롱에서 안영미 사진을 무단도용한 사진이 올라와 있다. #

2020년 11월 2일 친한 지인의 비보로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진행 도중 오열하며 현장을 떠나 같은 DJ 뮤지, 게스트 송진우가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이해한다는 입장과 생방송 중에 나가는 건 프로답지 않다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그렇지만 워낙 갑작스러웠던 비보였던 만큼 이해가 된단 반응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11월 5일자 라디오에 다시 복귀했다. 이후 이틀 만인 11월 4일 녹화한 라디오 스타에서 정인의 노래를 들으면서 한 차례 더 눈물을 흘렸다.

결혼 직후 남편이 미국에 있고 코로나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라, 노산의 걱정이 있어 난소 검사를 받았다. 본인의 나이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난소를 얼리자는 마음으로 받은 검사였는데 2021년 기준 정확히 20살이 나왔다고 한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김꽃두레라고 한다. 자신과 가장 싱크로율이 흡사하다고 한다.

2021년 4월 22일 의정부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주 기자가 뜨면서 앵커 역의 안영미가 상식적인 연기도 상당히 잘하고 멀쩡해보일 수 있다는 것이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밥을 꼭꼭 씹어 먹는 식습관이 있다.[] 또한 상당히 적은 식사량을 보인다. 미국에서 한국에 넘어오는 비행기를 타고 먹은 기내식이 라면 한그릇이 전부였다. 꼭꼭 씹어 삼켜 이 라면 한그릇을 전부 먹는데 30분가량이 걸렸다고. #

40줄이 다 된 2022년에야 운전면허증을 취득했음을 본인의 SNS에 인증했다. 

2023년 1월 5일, 결혼 3년만에 임신소식을 알렸다. 정확히 서술된 날짜 기준으로 13주라고 한다. 7월이 출산 예정일이다. 태명은 딱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