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배우.

2000년 가수 이승환의 노래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곡 자체는 다른 노래들에 밀렸지만, 드라마 형태의 뮤직비디오는 음악 채널에 자주 나와 김정화의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됐다.

데뷔 직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 출연을 계기로 2000년대 초반까지 밀레니엄 청춘 스타로 큰 인기를 끌어 주로 드라마의 서브 여주인공으로 자주 출연했으나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결혼 전후로 활동이 크게 줄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고정출연하며 인지도를 회복하였으며 연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김정화 그외정보들

2009년부터 아프리카의 한 아이를 후원해오는 등 선행 활동을 이어오기로 유명하다. 자신이 후원한 아이가 직접 만든 옷을 선물받기도 했고, 2012년에는 에세이집 '안녕, 아그네스!'을 출간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다.

2012년 10월 모친상을 당했다.

2013년 CCM 가수이자 전도사 유은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서로 봉사 활동을 하던 중 알게 되었고, 여기에 종교적 공통점, 그리고 김정화가 모친상을 당했을 때 옆에서 위로해 주며 가까워졌다고 한다.

2014년 6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장남을 출산했다. 덕분에 원정출산 의혹이 불거졌으나 남편 유은성의 개인 일정으로 인해 결혼 직후부터 미국에서 쭉 체류해왔고 한국에 당장 귀국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2016년에는 서울 송파구에서 차남을 출산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팬으로, 가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 직관을 다녀온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기도 한다.

시흥시 배곧에 알리스타] 커피라는 카페를 오픈했다. 그 외 창녕, 강서 화곡, 경주, 울산 등 총 6개점으로 확대했다.
시아버지가 목사라고 한다.

2021년 5월 25일 남편 유은성이 김정화가 당시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마인'과 관련해 개인 SNS에 "(김정화의 역할은) 동성애가 아니며 결국은 정상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라 발언하고 마인 제작진에 대해서는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 같다"고 적었다. 또한 "저희 부부는 동성애 반대한다"고도 했다. 종교적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유은성은 현직 전도사이다.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 발언이자 제작진에 대한 실례 발언이라는 것이 대중의 반응이다. 여기에 드라마 내용을 일부 언급하며 스포일러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 결과적으로 김정화가 김서형과 어떻게 마무리 짓는지 대놓고 결말을 스포한 셈이다. 정작 과거 김정화는 동성애자 감독 이송희일이 제작한 퀴어 영화 '후회하지 않아'에 출연한 적이 있다. 또한 지상파 드라마로는 최초로 동성 커플이 극중에 등장하는 김수현 집필의 '아름다운 인생'에도 출연하였다. 이에 대해 김정화 소속사 측은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며 입장을 밝혔다. 

2023년 2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아 추적 관찰을 하고 있으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