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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3. 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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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인터넷 트렌드인 먹방은 개인이 시청자와 소통하면서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자신을 방송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먹방은 '먹자'라는 뜻의 '먹자'와 '방송하다'라는 뜻의 '방송'이 합쳐진 말이다.


이러한 경향은 2010년대 초 한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습니다. Mukbang은 매우 인기가 높아서 AfreecaTV 및 Twitch와 같은 크리에이터가 식사 세션을 라이브 스트림으로 호스팅할 수 있는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먹는 것을 지켜본다는 개념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오락의 한 형태가 되었습니다. 먹방은 시청자가 창작자와 식사를 함께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식사하는 동안 사람들이 덜 외롭게 느끼도록 돕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없는 개인이 다양한 요리를 탐색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먹방 크리에이터는 종종 많은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는 후원 및 광고 수익으로 상당한 수입을 얻습니다. 먹방의 인기는 먹방 솜씨와 인품으로 유명해진 연예인 먹방가로 이어졌다.


그러나 먹방은 과식과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일부 크리에이터는 오락을 위해 의도적으로 과식하거나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다량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자신의 건강과 시청자의 건강에 모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먹방은 낭비 문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많은 크리에이터가 스트림에서 선보인 음식을 모두 완성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이러한 경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시청자들이 음식물 쓰레기와 과소비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갖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먹방 분류

도전형
아주 많은 음식, 먹기 힘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이나 괴식, 접해보지 못한 음식, 요즘 유행하는 음식 등을 먹는 것에 도전하는 종류의 먹방이다.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먹방 전문 방송인, 특히 해외에서는 이걸 주류로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대체로 맛에 대한 평가가 거의 없이 그냥 먹는 것에만 중점이 맞추어진다. ASMR을 접목시킨 영상이 많다. 대체로 많은 음식이나 이색 음식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당연히 도전이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 여부가 갈린다. 국내 괴식 분야에서는 우마가 사실상 대표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미식형
음식을 먹으면서 해당 음식에 대한 맛 평가를 하는 종류의 먹방이다. 도전형 먹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먹으며, 맛만 느끼면 되기에 먹뱉을 사전에 고지하고 먹뱉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음식이 가성비가 있는지, 어떤 요리와 어울릴지를 평가하기도 한다.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먹어보는 콘텐츠도 흔하다. 맛집을 탐색하고 해당 가게의 음식을 먹어보는 콘텐츠는 대체로 미식형 먹방이다. 그냥 먹기만 하면 재미도 없고, 광고인 경우에는 광고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흔히 '블로거지'로 불리는 사람들과 뒷광고의 대부분도 여기에 속한다.


소통형
무언가를 먹으면서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식의 먹방이다. 방송의 중심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소통 등 다른 활동이 방송의 중심이 된다. 따라서 대체로 대화 내용은 음식과는 무관하여 그냥 음식을 먹는 것이 곁들어진 소통 방송이다. 먹방을 중심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먹방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선도 있지만, 넓은 의미의 먹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다른 먹방들에 비해 딱히 음식이 특별하다거나 하지는 않다. 그래서 먹뱉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먹방 인기와 이유

먹방이 꾸준하게 인기 있는 이유는 무드비디오[]와 비슷한 맥락의 인터넷 방송계 틈새시장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이 인기를 끌게 된 배경은 당시 아프리카TV의 판권영상 방송 단속이 강화된 시점에서 마침 이 시류에 흥할만한 틈새시장이 형성된 배경도 있다.

또 어떤 전문가들은 1인 가족이 늘어나면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증가했는데, 대부분의 요식업은 최소 2인, 보통 4인 가족 기준으로 손님을 받는지라 혼자서 뭘 먹으러 가기가 참 거시기하다 보니 집에서 혼자 먹는 일이 많아지고, 이런 사람들 중 외로운 이들이 남들과 수다 떨면서 밥을 먹고 싶어하는 욕구와 이를 대체하기 위해 먹방이 생겨나고 인기를 얻는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단순히 먹방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먹방을 보는 사람들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니 말이다. 실제로 2010년대 초부터 1인 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외에서의 먹방

먹방이라는 말과 현재의 먹방을 정립한 건 한국의 인터넷 방송이 맞다. 하지만 단지 지칭을 하는 말이 없었을 뿐 그 이전에도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경우는 많았다. 대표적으로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에서 콩요리를 먹는 장면이나 성룡 영화에서 성룡이 음식을 맛나게 먹는 장면, 사실상 최초의 먹방으로 평가받는 영상인 앤디 워홀의 버거킹 시식 장면[6] 등이 그러하며 단지 정의할 단어나 개념이 없었을 뿐 먹방 이전에도 조상격이라고 부를 만한 장면들은 많이 있었다.

아무튼 해외에선 대개 '먹방'의 발음을 그대로 가져가 읽는 식으로 쓰고 있다. 특히 "무언가를 먹는 방송" 관련해서는 사실상 보통 명사처럼 사용된다. 영문 위키백과의 Mukbang 문서 마침내는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등재되었다.

2016년부터는 이게 세계적으로도 이슈가 되었는지 미국에서도 한국의 먹방에 대해 다루기 시작했다. 허핑턴포스트 기사, 블룸버그 영상, CNN 기사. 해당 매체는 먹방을 'Food Porn'으로 규정했는데, 젊은 여성이 나온다는 점이나[] 행위를 자극한다는 점을 그 이유로 꼽았다.[] CNN의 분석은 1인 가구의 증가, 과도한 다이어트 붐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스마트폰 인프라가 한국 '먹방'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연도 코난 오브라이언의 쇼에 출연해서 먹방을 소개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Mukbang을 검색해 보면 꽤나 많은 외국인들이 먹방을 시도하고 있다. 해외 유명 힙합 매거진 XXL의 유튜브 계정에도 래퍼 트리피 레드의 맥도날드 영상이 Mukbang이란 제목으로 올라와 있다. 해외에서는 '맛있게 먹는 영상'보다는 '괴식 또는 대식을 도전하는 영상'이 인기다. 해외의 전문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도 2016년 6월부터 'Social Eating'이라고 하는 먹방 카테고리가 개설되었다. 먹방 크리에이터를 Mukbanger라고 부르기도 한다. 심지어 힌디 국가에선 개고기를 먹방하기도 했다.(심약자, 애견인이라면 시청 주의)


일본에도 오래 전부터 1인 가구를 위한 밥먹는 영상이 존재했었다. 2000년대에 한국에 혼밥 문화가 없기도 했어서 스펀지 출연진들이 해당 사실에 문화충격을 받기도 했다. #

해외에서 먹방의 인기 비결은 언어의 장벽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다른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 필수적인데 비해 먹방은 그저 맛있게 먹는 모습이나 소리를 감상하면 되기 때문에 입문이 매우 쉽기 때문. 소통하며 먹는 먹방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먹방 결론

결론적으로, 먹방은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 형태이자 개인이 다양한 요리를 탐색하는 방법이 되었지만 이러한 추세의 잠재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방 제작자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고 과도한 음식물 쓰레기를 피하는 데 유의해야 하며 시청자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트렌드에 접근하고 자신의 건강과 웰빙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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