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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종(살인마)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8. 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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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일에 일어난 서현역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 2023년 8월 7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경찰에 의해 신상정보가 공개되었다.


청솔중학교 재학 중에 2015년 성남시 정보올림피아드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특수목적고등학교에 실패하고 희망하던 명문 일반고로 배정받지 못하여 돌마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원치 않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이런 시시한 일반고는 안 다닌다'며 입학 후 3~4일만에 자퇴했고 고졸 검정고시를 치르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하여 부모와 따로 떨어져 배달대행업에 종사하며 생활했다.

독서와 만화를 상당히 즐기는 다독가, 애청가다. 독서를 통해 범행을 결심했으며 진격의 거인 1기 오프닝인 홍련의 화살의 가사[]가 카카오톡 상태메시지였을 만큼 이 사건에서도 크게 작용했다.

대인기피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전전하던 중 조현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현성 성격장애 진단받았을 정도면 최소한 현역 판정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조현성 성격장애는 웬만하면 병역면제를 주기 때문에 면제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최원종 목격담

AK플라자 내 CCTV에 찍힌 모습과 시민 목격담을 종합하면 마른 체형이며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와 검은색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으며 흉기를 든 채 활보했다. 이후 소리를 지르고 방방 뛰어다니면서 흉기를 휘둘렀는데 누가 보면 신나서 돌아다니는 것 같았다고 한다. # 심지어 어떤 사람은 당시 정황을 확인하지 못해 무슨 술래잡기를 하는 줄 알았다고 증언했다.

최원종 그외정보들

신상공개와 별개로 JTBC에서 실명을 공개했다. #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당시 SBS에서 신상공개위원회 하루 전에 조주빈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했던 사례가 있긴 하나 이 사건도 당시 매우 드물다고 평가받았다.[]


그와 같이 학교를 다녔던 동창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분명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이었지만 다른 모습도 있었다고 한다. 동창은 "컴퓨터를 잘 만지는 친구였는데 중학교 선생님들 컴퓨터를 몰래 초기화하고 다녔다. 자기 능력을 과시한 게 아닐까 싶다"고 회상했다. #


30살까지 어머니의 등골을 빼먹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글을 올렸다. #


'SKNT 설계자'에 따르면 닉네임의 유래는 SKNT = 인공무현(과거 닉네임) = 스카이넷 개발자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사건 이후 디시인사이드에서 'SKNT 설계자'의 글이 모두 삭제됐다. 모방범죄 방지를 위해 검열한 듯하다.


피의자 신상 공개제도에 공개된 강력범죄자 중 최초의 2000년대생 범죄자이며 최연소 범죄자다. 성범죄 특별법 25조로 공개된 범죄자까지 포함하면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부따 강훈과 동갑이다.


2020년에 신상 공개된 범죄자인 최신종, 비슷한 시기 발생한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의 범인 최윤종과 이름이 비슷하다.


최원종의 카톡 프사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욱일기를 배경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을 프사로 설정해 놓고 일본어로 歴史を変えるプログラムの開発(역사를 바꾸는 프로그램 개발)이라고 써놨다. # 상태메시지에 '祈ったところで何も変わらない'(기도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今を変えるのは戦う覚悟だ'(지금을 바꾸는 것은 싸울 각오다)라는 문장도 일본어로 적어 올려 놨는데 이는 진격의 거인 오프닝 홍련의 화살가사의 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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