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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제도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9. 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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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멜라네시아에 있는 국가.

찰스 3세를 자국 군주로 삼고 있는 영연방 왕국의 일원이며, 수도는 과달카날 섬에 있는 호니아라(Honiara). 한국의 대략 1/8 정도의 땅에 68만 명이 살고 있다. 2011년 UN이 지정한 세계 최빈국 중에 하나이다. 국명의 어원은 솔로몬 왕. 오세아니아에서 4번째로 큰 나라다.

솔로몬 제도 언어와 종교

언어는 약 80종류가 사용되지만 공용어는 영어다. 그 외에도 영어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피진인 솔로몬 크리올어도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 국민은 기독교를 믿으며,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신앙도 조상 숭배차원에서 일부 지켜지고 있다.

솔로몬 제도 역사

원래 70여 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멜라네시아인들이 살고 있었다. 1568년 스페인의 항해가인 알바로 데 멘다냐(Álvaro de Mendaña)가 이 섬에서 사금이 많은 것을 보고 보물섬이라고 믿었고 성서에 나오는 풍요의 왕인 솔로몬의 이름을 따 솔로몬 제도(Islas Salomón)라는 이름을 지었다. 1850년대에 영국인이 여기에서 선교를 했으며 이후 사탕수수 농장을 만들고 섬 사람들을 농장으로 끌고 가 사실상 노예처럼 착취했다. 1885년과 1899년 두 차례, 영국인과 독일인이 분리 통치했다. 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솔로몬 제도 안의 독일 영역은 오스트레일리아의 관리를 받았다. 그 후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일본이 점령했고 일본과 미국의 치열한 전쟁 후에는 미국이 점령했다. 당시 미국은 솔로몬 제도를 점령함으로써 태평양 전쟁의 판도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다.

2차대전 때에는 과달카날 전투[]가 벌어졌으며 대규모 전투 총 5번, 소규모 교전은 수백 번이 벌어졌다. 덕분에 솔로몬 제도 사이의 종달새 해협에는 46척이나 되는 군함이 가라앉았으며 이 때문에 바닥이 쇠로 되어있다 하여 종달새 해협은 아이언 바텀 사운드로 불리고 있다. 영국은 가장 인구가 많은 말라이타 섬 주민들을 과달카날 섬의 수도 호니아라로 이주시켰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다시 한번 수천명의 말라이타섬 주민들은 이웃 섬으로 옮겨가야 했다.

1978년 솔로몬 제도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나 과달카날과 말라이타 두 섬 주민간 대립은 극심해졌다. 말라이타 섬 주민들은 과달카날 섬 주민들과 여러 갈등을 빚었으며 말라이타 섬 주민들이 경제권을 쥐자 이사타부 자유운동(IFM) 같은 과달카날 민병대들이 말라이타 주민들의 부동산 등을 몰수했다. 바르톨로메오 울루파알루 총리가 미온적인 대처를 보이자 말라이타 주민들은 말라이타 독수리 부대(MEF)를 세우고 울루파알루 총리를 쫓아냈다. 이어 마나세 소가바레 총리가 새 총리가 되었다. 이 내전 상황에서 수천 명이 사망했다. 이 내전과는 별도로 파푸아뉴기니의 부건빌 섬에서 발생한 부건빌 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하기도 했다.

2002년 호주군이 결국 솔로몬 제도에 개입해서 2003년 내전을 끝냈다. 그럼에도 민족 갈등은 여전하고 정치적 혼란도 끝나지 않아 거의 1~2년에 한 번씩 총리가 축출당하며 아직도 호주가 아주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06년 과달카날인이 총리가 되자 말라이타인들이 폭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대만과의 단교 문제를 들어 말라이타 섬이 독립 주민투표 제안했다. 하지만 중앙정부는 불법이라고 공언했다.#

2021년 11월 24일, 대만과의 단교 문제, 정부의 친중공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말라이타 섬 및 수도 호니아라에서 격화되며 차이나타운, 의회 등을 방화하였고, 호주에서 25일 긴급 경찰병력이 파견되었다.# 시위가 점차 격화되면서 폭동으로까지 변하여 호니아라 전역이 혼란 상태에 빠진 상태이며 사망자까지 발생하였다. 이 사태로 총리 불신임결의안을 가졌으나, 부결되었다.#

2023년 2월. 친중 정책 반대한 솔로몬제도 말레이타 주지사 축출건 관련 주지사측 지지자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반중정서가 강한데다가 영연방 및 호주의 덕을 많이 보는 국가임에도 친중정책과 반서방 발언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 처리수 건과 관련해서도 중국 공산당, 한국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유사 기조이다.

솔로몬 제도 지리 및 위치



솔로몬 제도는 6개의 큰 섬과 수많은 작은 섬으로 구성된 주권 국가입니다. 호주 북동쪽, 파푸아뉴기니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군도의 길이는 1,500km가 넘으므로 자연 애호가와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터가 됩니다.



솔로몬 제도 자연미



솔로몬 제도의 가장 매혹적인 측면 중 하나는 깨끗한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무성한 열대우림, 눈부신 산호초,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은 자연으로의 탈출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식처를 선사합니다. 솔로몬 제도는 세계 최고의 다이빙 및 스노클링 장소를 자랑하며 수많은 수중 불가사의가 탐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로보 라군(Marovo Lagoon)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닷물 라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다채로운 산호 정원과 돌고래, 거북이, 수많은 어종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이 있는 이곳은 다이버들의 천국입니다.



솔로몬 제도 문화와 전통



솔로몬 제도는 고유한 관습, 언어, 전통을 지닌 풍부한 문화의 본고장입니다. 따뜻하고 환영받는 지역 주민들은 자신의 유산을 방문객들과 공유하기를 열망합니다. 전통 춤을 감상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지역 행사와 의식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나라의 수도인 호니아라는 분주한 시장, 활기 넘치는 축제, 맛있는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솔로몬 제도의 현대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생활 방식에 진정으로 몰입하려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이는 외곽 섬의 외딴 마을로 모험을 떠나보세요.



솔로몬 제도 역사적 의의



솔로몬 제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 역사의 잔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유명한 과달카날 전투가 이곳에서 일어났으며 방문객들은 과달카날 미국 기념관, 분쟁에 관한 유물과 정보를 소장하고 있는 빌루 전쟁 박물관 등의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솔로몬 제도 야외 모험



모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솔로몬 제도는 다양한 야외 활동을 제공합니다. 울창한 열대 우림을 통과하는 하이킹부터 고요한 강을 따라 카약을 타는 것까지,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과달카날 섬은 남태평양 최고봉인 포포마나스 산에 오르는 도전적인 등반을 포함해 훌륭한 트레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결론



솔로몬 제도는 남태평양의 숨겨진 보석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다양한 문화, 풍부한 역사, 흥미진진한 야외 모험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분, 역사를 사랑하는 분, 아니면 단순히 고요한 천국을 찾는 분이라면 솔로몬 제도는 모든 여행자에게 제공할 무언가를 제공합니다. 그러니 가방을 싸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열대 낙원을 발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십시오. 실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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