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소개 리뷰

신중 용사 애니 소개/리뷰

뤼케 2020. 3. 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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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츠치히 라이토(土日 月), 삽화가는 토요타 사오리(とよた瑣織).

용사를 소환하여 이세계를 구하는 전형적인 이세계 용사 vs 마왕물이지만 제목과 같이 약간의 변화를 준 작품이며 히로인인 리스타르테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소설이기에 세이야의 기행이 단순한 재미인 줄 알고 웃고 넘겼다가 알고 보니 정곡을 찌르거나 앞으로의 전개의 복선이 되는 경우가 자주 나오는 점이 약간의 특이점이다. 또한 개그 비중이 높음에도 소설의 묘사가 상당히 적나라하다.[4]

제목의 ZZANG(짱)부분의 일본어 원문은 俺TUEEE로, 나(俺)+강하다(強い)의 구어체를 합친 합성어로, 중2병 계통의 인터넷 신조어다.[5] 일반적으로 이런 俺TUEEE계 주인공들은 그 힘만 믿고 제멋대로 날뛰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본 작품의 주인공은 그런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신중에 신중을 더하는 성격이라 이 때문에 고생하는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즐기는 작품일 수 있겠다. 다시 말해, 이 작품은 용사물의 클리셰를 비틀어 작중 등장인물이나 스토리 등 거의 모든 요소를 병맛으로 보일 정도로 코믹하게 그리고는 있지만 폭력의 수위가 높고 시리어스한 전개가 이어지므로 개그의 요소가 첨가된 작품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어떻게 보면 마왕을 위한 지침서를 용사 버전으로 바꾸었다고도 할 수 있다.

 

 

줄거리

 

주의. 이 용사는 매우 신중합니다.
적은 세포 한조각도 남기지 않습니다.

초 하드 모드 세계의 구원을 담당하게 된 잉여신 리스타. 치트급 스테이터스를 지닌 용사, 세이야를 소환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는 엄청나게 신중한데……?

“갑옷을 세 개 사도록 하지. 입을 것, 예비.[6] 그리고 예비가 없어졌을 때를 위한 예비.”

아닌 게 아니라 그는 이상하리만치 자원 보충에 집착할 뿐 아니라 만렙이 될 때까지 자체 트레이닝을 하며, 슬라임을 상대로 온 힘을 다할 정도로 주의 깊었던 것이다! 그런 용사와 그에게 마구 휘둘리는 여신의 모험담, 개막!

 

주역

류구인 세이야(竜宮院聖哉) - 성우: 우메하라 유이치로[7]/앤소니 볼링(북미판)
Ready perfectly, 準備は 完全に 整った。
준비는 완전히 갖춰졌다.[8]
본 작품의 주인공. 아놀드 슈워제네거 리스타에게 터미네이터 자세로 소환된 용사. 처음부터 1레벨이라기엔 급이 다른 치트급 스탯을 가졌으나[9] 병적인 수준으로 신중한 탓에 리스타의 골머리를 앓게 하기도 했다.[10] 다만 퉁명스러운 태도로는 알기 힘들지만 나름 주변인들에 대한 걱정은 각별한 편.[11]

너무 신중한것 때문에 주변에 민폐를 끼치기도 했는데, 슬라임을 잡는것만 해도 아무리봐도 평범한 잡몹 슬라임이었음에도 시작부터 필살기급 기술을 날린다던가,(본인왈 스테이터스로 보이는게 전부일 가능성은 배제해야한다.) 이미 죽은 슬라임을 상대로도 몇번이고 같은 수준의 공격을 연사해서 시체자체를 없앤다던가(본인 왈 체력이 0이 되었다고 죽었다고 판단하는건 안일하다) 마키나 퇴치후에도 그녀의 흔적인 마석을 보고도 이걸 남겼다가 뭔일이 생길지 모른다면서 필살기를 갈겨댄 결과 마을도 그대로 태워먹었다(...) 다만 이 모든건 어디까지나 근거없는 의심이 아니라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모두 그럴만한 근거가 있는 이유였다.[스포일러]

통일신계 역사상 용사로서는 TOP 5에 드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TVA 2화에서는 마왕이 보낸 사천왕 중 하나 '카오스 마키나'를 물리치고 니나와 아빠, 그리고 마을을 구출하는데 성공해 놓고 사천왕의 시체(마석)를 모아서 흔적도 없이 소멸시키기 위해서랍시고 염(炎)계 스킬 '헬즈 파이어'를 연타로 써대다가 '맥시멈 인페르노'로 마을 자체를 통째로 날려버렸다. 그것만으로도 모자라 사례비를 주는 니나 아빠에게 금품을 더 요구하는 날강도 짓까지 벌인다... 거기다 용사 주제에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한 니나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버린 건 덤. 현실적인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작품 분위기가 비틀기라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이쪽이 상식적이라 보는 의견이 많다. 사실 세이야가 살던 지구와 쌩판 다른 세계에서 믿을 사람 하나 없고 정보도 부족한 상황이라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것만 놓고 보면 맞는 말이긴 한데 문제는 그가 극단적이라 할 정도로 너무 신중해서 문제다. 그리고 작가의 농간 덕분에 신중한 쪽이 옳다고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때문에 주인공인데도 한동안 페이크 주인공 취급당하기도 한다. 자세한 정보는 밑의 스포일러에서 후술되어 있다.

이세계 콰르텟 2기 11화에서 등장. 리스타르테와 함께 학교에 와 있었는데, 리스타르테가 학교 축제가 재밌어보인다며 보러 가자고 하자,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난 안 가겠다고 말하며 그대로 돌아간다.
리스타르테(リスタルテ) - 성우: 토요사키 아키/제이미 마키
病気だ。 病気
병이다. 병이야.
오우, 식스팩...[13]
본작의 히로인이자, 세이야를 소환한 잉여신.[14][15] 애칭은 리스타. 세이야와 함께 초 하드 모드 세계 게어블랑데의 구원을 목표로 하지만, 세이야의 지나친 신중함 때문에 온갖 곤혹을 치르고 있다.[16] 한편으로는 근육미남인 세이야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세이야가 워낙 무뚝뚝하다보니 잉여신다운 험한 취급도 자주 당하는 신세.[17] 얼굴이 좀비 수준으로 일그러지는 것과 시도때도 없는 혈압 상승에 골머리를 쥐는 건 일상다반사.

작중 취급이 안습하지만, 알고 보면 이세계물에서 보기 드문 양심적이고 정상적인 여신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이야와 같이 다니며 싸우는데다, 자기가 소환한 용사이니만큼 나름 책임감 갖고 꾸준하게 돌보기도 하고, 설사 용사가 죽는다고 해도 그저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도록 되어있는 만큼 무작정 데려와서 '세상 구해라'는 신들이나 무작정 소환시켜놓고 '알아서 해' 그러는 신들과는 다르다. 거기다 용사 세이야의 뒷치다 꺼리를 제대로 하는데, 애니 2화에서 용사가 사천왕의 잔해에다 염계스킬을 쏴대는 동안 불타는 마을에서 마법에 휘말린 마을 사람을[18] 구하려고 안간힘을 쓴다든가, '니나'라는 어린아이에게 용사 세이야 때문에 잘못된 인식을 가지지 않게끔 정정해 준 것은 바로 그것 중 하나다. 때문에 주인공인 용사 세이야를 대신하여 한동안 진 주인공(?)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가 그러한 정상적인 평가를 받을 틈도 없이 굴려댄다.

신참 여신이라 용사가 구원하는데 실패한 세계가 얼마나 비참한 세상이 되어버리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기에 실패하면 우린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끝이라는 어느 정도 경솔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 진 주인공이라 보기에도 애매하다.[19] 1권만 보면 그렇게 생각되지만 작중 갈수록 리스타가 세계를 구해야한다는 책임감이 부족하고 감정에 치우쳐 일을 심각하게 그르칠 뻔한 일이 많아지며 실상은 무능한 여신을 뒷치다꺼리하는 건 세이야가 된다. 거기다 더욱 심각한 건 리셋되는 수준으로 아무리 슬픈 일이라도 금방 잊는 수준으로 쉽게 밝아지는 성격 탓에 세계를 구하려는 각오 자체가 너무 부족하다. 이 작품의 장르에 개그가 들어간 것의 대부분은 화자가 이런 리스타이기에 가능했던 것. 자세한 정보는 밑에서 후술되어 있다.

약초급 힐러라는 것은 최고신 공인이다. 세이야에게 애정표현을 자주 하지만, 자주 하는 만큼 많이 쳐맞는다. 세이야에게 머리 쥐어박기는 기본이고, 가슴을 발로 짓밟히든가. 아무튼 세이야에게 많이 쳐맞는다.

특이하게 리스타의 털에 신력이 담겨있는 덕분에 무기 합성에 쓸 수 있어서 세이야는 리스타의 털을 모아서 가지고 다니고 있다. 머리카락이 떨어진 걸 모으거나 직접 뽑기도 하는데, 개중에는 직접 언급하진 않지만 아래쪽 털을 뽑아서 썼다는 걸 암시하는 장면도 있다! 리스타는 그게 머리카락인 줄 알았지만. 리스타는 처음엔 질색했지만 나중에는 아예 자기 머리카락을 모아 인형을 만들어 선물하기까지 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모조리 질색했고, 발큐레도 그걸 보고 이젠 가슴 안 주무르겠다고 할 정도(...). 본인도 자기가 뭔 짓을 했냐고 경악했지만 어쨌든 세이야는 받았다.
복합적으로 주어진 역할에 더해 개그에 리액션까지 담당하다보니 희로애락을 초월한 별의별 표정과 감정을 오간다. 말투를 시시각각 바꾸며 상황에 맞춰 리스타의 심리를 표현한 성우의 연기가 일품.

이세계 콰르텟 2기 8화에서 뒷모습으로 깜짝 출현했다. 비샤가 아르바이트 하는 정육점에 들러 고기를 사갔다

실은 세이야와 리스타르테, 아리아드아는 과거에 만난 적 있었다.

원래 세이야는 정통파 용사물의 주인공같이 밝고 사교성넘치며 "Gonna be OK(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정도로 낙천적인 인물이었다. 여기서 아리아드아가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보고 용사소환으로 그를 불렀으며 리스타르테는 그 세계의 타마인 왕국이란 왕국 출신의 공주 티아나라는 것도 나온다.

티아나는 대강 용사여행 중반즈음에 용사 세이야의 일행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티아나와 세이야를 포함한 일행모두 마왕토벌에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정보수집을 뒤로 미루게 되었고 이후 마왕을 상대로도 어떻게든 큰 피해 없이 쓰러트렸으나 마왕의 목숨은 2개다라는 제일 중요한 정보를 몰랐던 탓에 죽은 척을 했던 마왕의 기습으로 한순간에 용사파티가 괴멸되어버렸다.[21][22] 결국 세이야는 그대로 죽어가기 전 최후의 최후까지 자신의 스테이터스 창에 어떻게든 "신중하게. 신중에 신중을 기울일 것. 아무리 미움을 사더라도 이 마음가짐을 관철하자. 그리고, 세계와 동료와 소중한 사람을 반드시 지켜내 보이겠다. 이번에야말로--"라고 새겨놓고 결국 죽어버린다.[23] 결국 첫 질문으로 대강의 전황을 다 파악한 세이야는 그 때부터 지나칠 정도로 준비성이 철저한 성격 즉 일종의 PTSD증세를 보였던 것.

사망한 이후 신계로 복귀한 아리아드아는 이 참극에 자신또한 깊게 영향을 줬다는걸 알고 심하게 자책했으며 약간이라도 이를 속죄하고자 하기 위해 상부에 간절하게 빌어 티아나를 치유의 여신 리스타르테로 환생시켰고[24] 죄책감과 그리움을 느끼면서 그녀를 친동생처럼 보살펴주게 된다. 리스타가 여신이 되고 100년동안 현실에선 1년의 시간이 흘렀으며 그동안 세이야는 기억을 다 잃었음에도 이 충격탓에 이전과 달리 냉철하고 비사회적인 인물로 변했는데, 이는 자신때문에 동료들과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는 죄책감 때문이다.
2권 마지막 파트
마왕전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자던 세이야가 사라진다. 불길함을 느낀 일행은 통일 신계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세이야와 리스타르테의 과거를 듣게 된다. 매번 훈련을 통해 막강한 능력을 얻어 일행을 지켜주던 세이야는 사실 아데네라와 수행을 하던 도중 이미 성장한계치인 레벨 99를 맞이하여 스킬의 습득은 가능하나 스테이터스의 성장이 멈춰버렸고, 마왕이 용사와 여신을 죽일 수단이 있다는 것으로 판명되자 리스타르테의 목숨을 염려한 세이야가 일행을 따돌리고 혼자 마왕성으로 향한 것이다. 마왕은 용사전에 앞서 용사와 여신을 죽일 결계 체인 디스트럭션과 안티 매직 필드를 펼쳐 용사에게 순수한 물리공격을 강요하지만 마왕보다 낮은 스테이터스에 마왕에게 유효한 무기도 없고 마왕의 상상을 초월하는 스테이터스를 버텨줄 방어구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발키리에게서 배운 자폭기로 게어블랑데의 마왕과 공멸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세이야를 돕기 위해 리스타르테는 신계에서 허용된 권한 이상의 권능을 발휘하게 되고 이후 리스타르테는 그 벌로 전생에 살던 세계이자 사신의 권능에 의해 마계가 되어버린 익스포리아를 여신의 권능을 금한 상태로 구원한다는 힘든 임무를 맡게 된다. 신의 서포트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SS랭크의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용사가 이 세상 어디에 있냐며 재고를 요청하는 아리아드아에게 이시스타는 한명의 프로필을 보여주는데 그곳엔 세이야의 정보가 실려있었다. 마왕이 죽으면서 체인 디스트럭션이 사라졌기에 세이야의 영혼이 무사히 지구의 일본으로 돌아간 것이다.
3권 도입
세이야를 재소환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기억과 능력을 잃었을 세이야에게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이시스타의 도움으로 세이야가 기억을 잃지 않은 것을 알게 된 리스타르테는 세이야와 잠시동안 연인 같은 분위기를 즐긴다. 하지만 돌발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고 SS랭크의 세계에 출발하게 된 리스타르테가 보게 된 것은 매우 끔찍한 학대를 받는 인간들의 광경이었으며 잡몹 마물 A와 B의 능력치가 카오스 마키나를 쓰러뜨렸을 당시의 세이야보다 3배는 높으며 마을의 관리인 수준의 마물이 세이야의 성장 한계였을 당시의 스테이터스와 비슷한 상상을 초월하는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거기에 해당 세계는 신과 용사에게 영구적 죽음을 줄 수 있는 장비가 널리 퍼져있음은 물론 신계로 돌아가는 걸 봉하는 장비까지 보급되어 있었다. 해당 세계는 아리아드아가 구제를 시도하던 시점에서 1년이 지난 후의 세계였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족에게 가축 이하의 삶을 강요받았으나 한때 용사의 동료였던 마법사의 여동생이 마을의 지하에 마법으로 숨겨놓은 은둔지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미래를 걱정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세이야가 1년 전의 용사임을 알고 있었으며 세계를 구하는데 실패해서 사람들을 지옥으로 내몰았으면서도 살아있는 세이야를 보고 동료를 버리고 도망친 파렴치라면서 비난한다. 이들의 절규와 몇번의 위기를 겪으며 결국 세계의 구원을 위해 달라져야함을 느낀 세이야는 게아블랑데 초기 소환 때와 같은 마음가짐을 다지고 리스타르테는 연인에서 잡초 이하로 격하되어 울상을 지으며 세계구원을 위한 모험을 떠난다.
3권 중반
리스타르테는 세이야가 브노게오스를 쓰러뜨리면서 신계로 귀국이 가능케 되자 아리스타와 같이 신계 3기둥에게 가서 권능의 사용을 요청한다. 하지만 페널티라며 거부하던 네메시르는 오더가 없는 리스타르테의 권능은 약초급 성능실제로 작중에서 약초와 대결을 펼치는데 진다...이라 말하는 브라후마에게 설득당해 리스타르테의 권능사용을 허가한다. 그동안 세이야는 성장한계에 도달한 자신을 돌아보며 분명히 성장한계를 극복할 무언가를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고 결국 통일 신계의 우물에 봉인되어 있던 전신 제토에게 광전사 스킬을 배우게 된다. ???: 슈퍼 버서커다!! 이후 익스포리아에서 일행은 브노게오스의 상관이자 타마인 왕국을 지배하는 수왕 그랜드 레온의 공략에 돌입하게되고 그곳에서 티아나의 어머니인 왕비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3권 후반
리스타르테와 세이야는 외형을 바꾸는 마법으로 마왕군에 숨어들어가고 리스타르테는 붙잡혀 있는 왕비의 마음을 꺾는 고문관 역할을 맡게 되고 세이야는 전투부대에 들어가서 레온을 쓰러뜨릴 준비를 시작한다. 신계에서 준비해온 능력치를 봉인하는 방법으로 절대 방해하지 말라고 언급하며 준비에 들어간 세이야와 왕비에게 모질게 대하지 못하고 상냥하게 대하는 리스타르테. 하지만 고문보다 상냥함이 독이 되어 마음이 닫혀있던 왕비의 약한 모습을 이끌어내버린다. 리스타르테를 보며 죽었던 자신의 딸 티아나 공주를 떠올린 왕비는 티아나 공주가 자신에게 선물해선 티아나 공주 인형을 끌어안고 자다가 레온에게 걸리게 되고 눈앞에서 망가지는 티아나 공주의 인형을 보고 마음이 꺾인다. 동시에 드디어 타마인 왕국의 모든 인간을 굴복시켰다며 왕비을 처형시키려고 하는 레온과 세이야에게 절대 간섭하지 않겠다던 약속이 리스타르테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결국 어머니였던 왕비가 죽는 것만큼은 참을 수 없던 리스타르테는 세이야에게 자신을 경멸하고 다시는 돌아보지 않아도 좋으니 왕비를... 어머니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세이야는 담당 여신인 너의 소원이 그렇다면 구해주는 게 도리라는 세이야의 협력에 어머니를 무사히 구해내는데 성공하고 버서커 모드로 스테이터스를 배로 불리는 스킬을 사용한 세이야는 그랜드 레온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랜드 레온은 스테이터스가 100만이 넘어가는 굉장히 강력한 적이었으나 스테이터스의 한계를 넘는 스킬 앞에서는 단순한 수치만의 능력치를 가진 그랜드 레온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4권
사천왕을 쓰러뜨리고 흙마법을 사용하여 타마인 왕국 전체를 성벽으로 둘러버리고 요새화를 시키는 세이야. 킬링머신으로 불리는 사람의 영혼을 탑재시켜서 만드는 로봇들이 처들어 오지만 세이야의 흙마법으로 만든 골렘 앞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무력화가 되어버린다. 이 과정에서 킬링머신 몇 마리를 포획한 세이야는 해체하며 적을 분석하는데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킬링머신이 한대 있었고 리스타르테는 이 킬링머신은 다른 킬링머신과 다르다며 동료로 삼자고 하며 이 기계에게 이름을 준다. 키리코라는 이름이 부여된 킬링머신은 일행의 동료가 되고 기사단장이었으나 죽어서 좀비가 된 죤데는 자신을 승천시켜줄 신을 찾기 위해 잠깐 동료가 된다. 킬링머신 부대와 그 우두머리인 機皇(기계의 왕 - 기왕) 오크세리오에 맞서 골렘부대와 초대형 리스타골렘을 만든 세이야는 우여곡절 끝에 쓰러뜨리는데 성공하고 일행은 잠시간 통일신계에서 다시 시간을 보내게 되고 세이야는 그동안 이시스타를 만나고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오지만 리스타르테 1인칭 시점이라 정확한 정보는 나오지 않는다. 그 동안 신의 생기를 빨아들이는 리스타 할멈소드라는 이상한 무기를 만드는 기행을 보이는 세이야와 그에 태클 거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친해진 일행은 킬링머신 키리코의 영혼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어떨까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퉁명한 세이야는 쓸데없는 기대를 하게하여 실망시키지 말라며 리스타르테를 나무란다. 잠깐의 소동이 있고 후에 정보가 들어오는데 익스포리아 바라쿠다 대륙은 킬링머신에 의해 생명체가 전멸한 것으로 나온다. 대부분의 대륙의 인류가 극소수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일행이 다시 타마인 왕국으로 돌아오자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너희를 용서하지 않겠다며 찾아온 怨皇(원망의 왕 - 원왕) 세레모니쿠라는 적과 싸우게 되는데 갑자기 세이야가 쓰러져버린다. 하지만 세이야가 준비한 자신이 부재중이거나 죽었을 경우의 메뉴얼을 통해 세이야가 준비해둔 타마인 왕국 요새의 함정을 이용해 적을 쓰러뜨린다. 이 과정에서 리스타르테가 부주의하게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이겠다며 접근하게 되고 저주를 받게 된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저주를 풀 수 없었던 일행은 절망하지만 반드시 구해줄 테니 걱정 말라는 세이야를 따라 신계 3기둥을 찾아가고 시간의 여신 크로노스의 도움으로 1년 전의 최종결전의 무대가 되었던 마왕성으로 향하게 된다. 일행은 모두 죽었고 배가 잡아뜯겨 태아와 함께 죽었어야할 티아나 공주는 아직 숨이 붙어있는 상태였고 힘겹게 세이야를 부르던 티아나 공주를 가볍게 안아주며 달래주어 평온함 속에 잠들게 해준다. 그렇게 리스타르테의 죽음을 위장하지만 끝까지 리스타르테를 죽이려던 세레모니쿠의 저주가 따라오게 되어 위험에 처하게 된 리스타르테. 하지만 이것마저 일어날지 모른다며 상정내라는 말을 하는 세이야는 침대 밑에서 기어나와서는 리스타르테의 방해로 레온과의 싸움에서 사용하지 못한 육망성의 힘으로 세레모니쿠의 힘을 봉인하고 완전히 없애는데 성공한다. 이때 세레모니쿠는 넌 소중한 것을 잃게 될 것이라며 세이야에게 저주가 담긴 말을 남기고 죽는다.
5권
일행은 신계에서 다시 훈련을 거듭하고 키리코와 죤데도 이에 참여하여 시간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남은 死皇(사왕)을 죽이기 위해 모레마을에 들린 일행이지만 그곳의 주민들은 세이야에게 1년만이라며 반가워하고 세이야에게 1년 전에 마왕을 쓰러뜨려줘서 감사하다고 한다. 혼란을 겪는 일행이지만 세이야와 똑같이 생겼지만 아무리봐도 가짜로는 안 보이는 세이야가 등장하게 된다. 가짜 세이야는 현자의 마을에 들러 마왕을 쓰러뜨리는 스킬을 배워서 쓰러뜨린 일화를 말해주며 세이야에게 스킬을 전수해준다. 일행은 행복해 보이는 주민들과 가짜 세이야의 이야기를 보며 혼란을 겪는다. 가짜 세이야는 티아나 공주와 결혼했고 예쁜 딸을 낳고 잘 살고 있다며 너희야말로 뭐냐면서 따지고 들고 세이야는 마왕토벌에 실패한 게 진실이라며 오히려 가짜 세이야를 나무란다. 잠시 평온을 느낀 일행이지만 결국 마을의 모두는 자신들이 가짜의 삶을 부여받은 것을 깨닫고 가짜 세이야는 세이야에게 나는 실패한 것인가... 이 세계를 부탁한다며 절망하며 고개를 숙인다. 세이야는 너랑은 다르니 걱정말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사왕 시루슈토는 언데드를 사용하는 사천왕이었고 죽었던 모든 생명체를 세포 한 조각이라도 남았으면 부활시키는 능력이 있는 괴물이었으나 세포 한 조각조차 남기지 않는 세이야에 의해 사천왕 부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원래라면 마왕에게 써야할 리즘 드레인챠지무브 스킬을 사용하여 사왕 시루슈토를 처리한다. 통일신계에서 다시 수련을 시작한 일행이지만 도움을 주겠다는 리스타르테한테 휴식도 중요하다며 유치원 다니는 애들이나 좋아할 장난감상자를 만들어주고는 그거 가지고 놀라면서 리스타르테한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리스타르테는 울컥하다가 은근히 그 장난감상자를 재밌어하며 키리코와 같이 소꿉장난을 즐긴다. 이때 리스타르테한테 냄새가 난다는 해프닝이 잠깐 등장하고 아리아드아가 익스포리아에서 마왕에게 통째로 잡아먹힌 트라우마 때문에 냄새가 나면 잡아먹히지 않을 거라며 리스타에게 냄새나는 향수를 뿌리고 있던 것이 발각되는 잠깐의 해프닝이 종료된다. 그동안 세이야는 계속 무언가를 참고 찾는 느낌을 주어 이에 이미 준비가 끝난 것으로 보이는데 왜 이리 굼뜨냐며 세계를 구원하러 가자고 세이야를 나무라는 죤데와 각오가 되었다며 세이야에게 마왕타도를 하자며 설득하는 리스타르테를 보며 평소의 Ready perfectly를 언급하며 떠난다. 이어지는 마왕전은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로 사기인데 자신의 목숨을 재물로 여러가지 제한된 공간을 형성하는 알테마이오스. 예를 들어 마법공격 only, 물리공격 only, 모든 무기를 없애는 등 정말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사기스킬을 동원하며 스테이터스조차 100만이 넘는 사기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언제나 준비가 완벽한 세이야에 의해 토벌 직전까지 가게 된다. 그러다가 비밀이 밝혀지는데 사실 킬링머신이었던 키리코의 영혼은 세이야와 티아나 공주의 아이였던 것. 세이야는 이 비밀을 알게 되어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로 원왕과의 싸움 전에 기절을 한 것이었으며 그동안 마왕 토벌을 미루고 미루며 방법을 찾던 것이다. 결국 방법을 찾을 수 없고 세상을 위해 키리코를 죽여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머리로는 알고 있던 세이야는 리스타르테한테 소꿉놀이 세트를 주며 딸과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도록 했던 것이었다. 자신을 죽이면 키리코의 영혼이 죽는다며 날 살려주면 키리코도 살수있다며 항복하라는 마왕과 그런 마왕을 공격하는 세이야. 키리코가 죽는다며 울부짖으며 키리코를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는 리스타르테. 이것을 지켜보며 죤데는 세이야는 어떤 욕을 먹든 본인의 자세를 관철하는 용사였으며 반드시 세계를 위해 마왕을 토벌할 각오를 하고 이 자리에 섰을 거라며 리스타르테를 막아선다. 키리코는 죽어가면서 잠시나마 사이좋게 지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리스타르테와 세이야가 엄마 아빠여서 행복했다며 마왕을 쓰러뜨리고 평화를 얻자며 리스타르테에게 살포시 미소짓는다. 원왕의 말대로 소중한 것을 잃게 된 일행이었으나 그 전보다 사이가 조금은 가까워진 세이야와 리스타르테. 모든 것이 끝나고 타마인 왕국으로 돌아온 일행. 마왕의 말로 리스타르테가 티아나인 것을 알게 된 죤데는 왕비에게 사실을 알리는 것이 어떠냐 하지만 이미 과거라며 넘어가려는 리스타르테. 헤어질려는 찰나 왕비는 자신에게 소중했던 사람은 언제나 자신에게 무언가 자신을 닮은 인형을 선물로 준다는 말을 하며 이번에는 좀 커다란 인형을 남기고 가는구나라며 세이야가 킬링머신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었던 빅 사이즈의 리스타르테 골렘을 올려다 보며 웃음짓는다. 리스타르테는 잠시 티아나가 된 듯한 느낌을 느끼며 왕비의 품에서 이별의 눈물을 흘린다. 이후 모든 것을 끝낸 일행은 헤어지지만 잠깐 현자의 마을에 들른 세이야와 리스타르테는 그곳에서 사신을 만나게 되고 사신은 통일신계는 잘못되었다며 복수를 할 것이라는 불온한 발언을 하며 앞으로 통일신계와 사신과의 전쟁이 있을 것을 암시한다.
6권
통일신계에서 역대 용사들이 모여 최강의 용사를 가리는 토너먼트가 열리지만 역대 5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세이야는 참가를 하지 않는다. 신이 될 생각이 없는 세이야는 신이 될 기회를 얻는 토너먼트에 참가할 생각이 없고 참여할 자격도 얻지 못한 것. "세이야라면 1등이 확실한데..."라며 아쉬움을 표현하는 리스타르테지만 갑자기 난입한 사신 멜사이스와 역대 최강의 용사라는 존재가 회장을 박살내며 통일신계가 어둠으로 뒤덮히고 정신을 차리자 그곳은 통일신계가 아닌 마계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어떤 신도 없었으나 유일하게 세르세우스만 남아있었고 서둘러 세이야를 소환한 리스타르테는 세이야와 함께 마계의 신인 명왕을 찾아가 사신의 과거를 듣게 된다. 이전 통일신계에서 세계를 구원하는 역을 맡던 여신이었으나 자신이 소환한 용사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버서커 스킬을 사용하게 되어 영혼이 파괴되어 죽었고 이에 분노하여 통일신계에 전신 제토와 함께 싸움을 걸고 패배하여 쫓겨나고 사신은 세계를 위협하며 파괴된 세계로 부터 힘을 모아 죽었던 용사가 죽지 않고 살아남은 세계를 발견하여 용사를 회수한 것. 사신의 힘으로 왜곡이 일어난 세계이기에 가능했던 일로 작품의 최종 보스이자 최종 승부를 하게될 적인 역대 최강의 용사라 불리는 신역의 용사가 등장한다. 명왕 하데스는 왜곡을 일으킨 현 상황을 종료시키면 통일신계가 부활할 것이며 이 왜곡현상을 일으키는 촉매는 가장 난해했던 난이도를 가진 이세계라고 한다. 왜곡되며 난이도가 변경되어 S+의 게아블랑데 SS+의 익스포리아 SSS의 갈바오스를 구원하면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한다. 리스타르테와 세르세우스가 살아남은 이유는 통일신계 유일의 인간인 신이여서 그다지 거룩하지 않았기에 왜곡에 휩싸이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이후 일행은 수련을 하며 게아블랑데를 찾아가게 되고 그곳은 용사가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왜곡된 세상이었으며 용왕모의 계략에 빠져 에루루를 희생하여 엑사시온을 손에 넣고 미쳐버린 용왕 마슈가 인간과 마족을 가리지 않고 사냥하고, 얼마 남지 않은 마족과 인간이 함께 결계를 펼치고 공존하며 살아가는 세계였다. 세이야는 어차피 이곳은 환상이니 죽어도 상관없다며 사람이든 물건이든 도구로 여기고 그럼에도 거부감을 느끼는 리스타르테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검신 세르세우스의 모험이 시작된다.

인류의 대표는 마슈에게 아버지를 살해당하고 한쪽 눈을 잃은 로자리 워르크스고 마족의 대표는 카오스 마키나로 둘은 10년간 파트너로서 서로를 도와왔다고 한다. 그들의 목표는 결계 안에서 새로운 마왕을 일깨우고 마왕의 힘으로 용왕 마슈를 처리하는 것이다. 그 소환의식에는 인류가 제물이 되어야하고 복불복으로 선택되면 미래를 부탁한다며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상황. 세이야는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 없이 이길 수 있다고 좋아하고 리스타르테는 그들은 환상이라도 현재 그들이 겪는 현상과 느끼는 감정은 진짜일 거라며 이런 잔인한 짓은 멈춰야한다는 입장속에서 대치한다. 그동안 퉁명스럽긴 했어도 세계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던 세이야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리스타르테는 머리로는 세이야를 이해하면서도 태연하게 희생을 주장하는 세이야의 태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되고 세이야는 아예 마족의 수족이 되겠다는 발언까지 해버리는 등 상태가 매우 복잡하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또 제물이 바쳐지려하고 그걸 말려보려던 리스타르테는 성장한 니나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니나의 곁에 아버지는 없었다. 니나의 아버지는 이미 꽤 전에 제물이 되어죽었고 로자리에게 자신의 딸과 미래의 구원을 부탁한 것이다. 결국 제물은 바쳐지고 2권에서 바엘 부브가 언급한 적 있던 마왕 루시퍼 크로우가 부활하는데 마왕은 속아서 자신의 희생물이 되어준 것에 감사한다며 인간들의 어리석음을 비웃는다. 마족과의 계약에 헛점이 있었으며 용족과의 싸움을 위해 마족의 힘을 빌린 로자리는 마족 앞에서는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한다. 이런 멍청한 자신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맡기고 쓰러져간 것에 절망한 로자리와 마왕의 수족이 되겠다는 세이야. 마왕은 모든 인간은 죽을 것이라며 헛소리하지 말라며 세이야의 동맹 제안을 거절하고 전투에 돌입한다. 세이야는 마계에서 얻은 새로운 전투법인 모방스킬과 반전스킬을 사용하여 공격하는데 적의 스킬을 100% 동일하게 재현하고 피하려는 적을 버서커 모드의 압도적인 능력치로 따라붙고 컨트롤이 조잡해지지만 능력치가 10배 오르는 반전스킬로 화속성에서 빙속성 마법으로 속성을 반전하여 적의 움직임을 빙결마법으로 저하시키고 다시 화염마법으로 돌아와 적을 죽인다. 순식간에 사냥당한 마왕을 보고 당황한 마족들은 세이야의 위협으로 덤벼볼 생각도 못하고 결계 밖으로 쫓겨난다.
7권
마족과 용족의 싸움을 방관하여 이득을 취하려던 중 마족의 배신으로 실패를 한 일행은 용왕 마슈를 살해할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마계에서 수련을 하기로 하고 죄책감과 책임감에 등을 떠밀린 로자리는 일행을 따라나선다. 마계에서 투명화와 반전스킬을 얻은 일행은 우선 용왕모 리바이엘을 살해하기 위해 암약하고, 세이야는 로자리가 세이야에 품은 호감을 이용해서 비열한 방법으로 리바이엘을 쓰러뜨린다. 로자리는 그렇게 희생되고 세이야는 어차피 환상이니 일회용으로 쓰면 그만이라며 마을 사람들을 불러모아 너희들도 용사가 될 수 있다며 선동과 날조를 사용하며 로자리에게 했던 것처럼 여성들에게 키스를 통해 치사성 독을 내뿜는 저주를 심는다. 그 모습에 경악하여 세이야를 탓하는 리스타와 아무것도 모르고 나타난 마슈가 최종결전에 돌입한다. 마을에 쳐져있던 결계를 풀고 마슈를 유혹해서 주민들의 자살테러를 유발하려던 세이야의 계획은 리스타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세이야는 리스타에게 넌 누구편이냐며 비난하며 마슈와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 마계에서 익혀온 모방스킬, 반전스킬이나 버서커모드를 통해 마슈를 압도해나가는 세이야. 하지만 리스타는 계속해서 세이야의 용사답지 못한 행동과 무언가 일이 잘못되어가는 감각에 불안해하고 그러다가 비명을 지르는 듯한 마슈의 영혼을 마주치게 된다. 사실 엑사시온에 들어간 영혼은 환혹의 사신인 마리오넬다였고, 에루루는 엑사시온이 되지 못하고 추락하여 빈사가 되고 이후 고통스러워하는 에루루를 마슈가 죽이도록 유도한다. 마슈의 손에 에루루가 죽고 마슈는 심한 자책감을 느끼는데 엑사시온에 들어간 마리오넬다는 환각을 사용해서 이러한 마슈를 계속해서 괴롭힌다. 계속해서 마슈에게 에루루의 비명과 고통소리를 들려주며 마슈의 정신을 붕괴시켰고 마슈는 에루루의 영혼이 조금이라도 편해졌으면 좋겠다는 어긋난 정신상태로 인류를 사냥하도록 유도당했던 것이다. 세이야는 마리오넬다와 마슈를 처리하여 게아블랑데는 원래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나고 에루루와 마슈는 굉장히 무섭고 슬픈 꿈이었지만 마지막에 구원받는 꿈을 꿨다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리스타르테가 걱정했던 것처럼 기억은 없어도 영혼에는 영향이 남는지 세이야에게 이용당하고 살해당한 로자리는 구원의 용사 세이야의 동상을 부숴버리고 싶다며 증오를 드러내고 그걸 지켜보던 세이야는 매우 드물게도 반성하며 세계구원을 완벽히 끝내고 돌아와서 사과를 하겠다고 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왜곡세계가 마냥 신기루만은 아닌듯 사라졌어야할 엑사시온이 사라지지 않아 일행은 얼떨결에 엑사시온을 손에 넣는다.

 

 

동료

마슈(マッシュ) - 성우: 카와니시 켄고
용족의 피를 가진 전사 소년. 에루루와 함께 세이야 일행과 합류하여 마왕 토벌에 나선다. 하지만 에루루와 함께 능력치는 정말 평범한 수준이라 파티 내에서는 짐꾼 취급을 받는다. 세이야에게 구해진 뒤에 자신은 절대로 이길 수 없던 다크 파이러스를 쓰러뜨린 세이야에게 큰 감명을 받고 세이야를 스승이라 부르며 따르기 시작하고 이후 짐꾼이 되기 위한 수련에 정진한다. 파티의 동료들이 세이야의 기행에 기겁을 해도 마슈만큼은 역시 스승님이라며 세이야의 기행에 무조건 예스를 외치는 예스맨이 되어버린다. 제 2의 신중용사 후보 후에 수련을 쌓으면서 용사의 동료에 걸맞는 능력을 갖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나오지만 마왕과 사천왕이 일반적인 마왕 vs 용사물과 다르게 성장할 시간을 주지않기에 결론적으로 들러리가 되어버린다(...). 애초에 짐꾼으로 쓰겠다고 했고 짐꾼으로 쓰였으니 1인분은 다했다. 사실 마슈는 정말로 용사의 동료에 걸맞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용인화라는 스킬인데 자신의 신체가 용으로 바뀌면서 스테이터스가 10배로 늘어나는 스킬이다. 이하는 용인화를 사용한 마슈의 스테이터스.
Lv21 HP139544 MP0
공격력 91578 방어력 83333 민첩성 61496 마력 0 성장도 67
내성 불 · 물 · 번개 · 얼음 · 독 · 수면 · 마비 · 즉사
스킬 공격력 증가(Lv8) 용인화(Lv9) 신용화(Lv1)
특기 드래곤 클로
성격 용감함

세이야가 카오스 마키나를 쓰러뜨렸을 때보다 레벨이 훨씬 낮은데 몇 배나 되는 스테이터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잠재력만큼은 세이야를 넘어서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마왕이 안티 매직 필드를 펼치는 점을 미루어보아 마력이 0설마 이것도 마왕전에서 마법을 못 쓴다는 복선이었나?이지만 다른 부분이 월등히 높은 것도 마왕을 쓰러뜨기 위해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RPG마냥 마왕을 쓰러뜨릴 도구나 방법이 준비되어있는데 평범한 용사의 수배나 높은 스테이터스인 세이야조차 마왕의 스테이터스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게아블랑데의 정석적인 공략방법은 어떻게든 생존하여 마슈와 에루루와 합류하고 에루루를 희생하여 그에 분노한 마슈를 도와 마왕을 쓰러뜨리는 게 정석적인 진행방식인지도 모른다. 물론 성장속도상승 스킬이 없는 마슈를 마왕과 싸울 수 있게 성장시키려면 그 동안 수많은 인류가 마족에게 희생당해야한다. 결과적으로 세이야였기에 최소한의 피해로 세계를 구하게 된 것이고 세이야가 아닌 평범한 용사였을 경우 에드나 마을에서 죽거나 살아남아도 마을은 전멸이 분명하며 마슈가 성장할 때까지 마왕군이 인류를 멸하는걸 구경만 해야한다.

최종결전 후에 사천왕과 마왕이 사라진 지금 너보다 강한 녀석은 없을 테니 게아블랑데를 부탁한다며 마슈를 인정하는 말을 해준다.

마슈와 에루루가 들러리가 되어버리는 이유는 퉁명스러워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동료를 끔찍히 아끼는 세이야의 과보호 때문에 몬스터나 네임드 마족과 단 한번도 직접적인 싸움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루루(エルル) - 성우: 코가 아오이/세라 웨덴헤프트
용족의 피를 가진 마법사 소녀. 마슈와 함께 세이야 일행과 합류하여 마왕 토벌에 나선다. 마슈와는 다르게 실질적인 마법사로서 재능이 없다. 후에 봉인의 여신 아리아드라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능력에 눈을 뜬다. 아리아드라에 따르면 별다른 재능이 없었으나 동료를 위해서 무언가 하고 싶다는 에루루의 소망이 새로운 가능성을 이끌어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을 혼자서 처리하는 세이야 때문에 마찬가지로 들러리가 되어버린다(...).

사실 에루루는 마슈와 다르게 동료가 아닌 제물로서 준비된 인물이었다. 용의 피가 흐르는 에루루는 제물이 되어 마왕의 몸에 유일하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성검 엑사시온이 되어야하기에 용사 동료로서의 별다른 재능이 없던 것. 마슈와 다르게 재능이 없다는 것이 복선이었다. 하지만 짐꾼을 멋대로 죽이지 말라고 하는 세이야에게 구해지고 세이야의 합성마법을 통해 엑사시온을 손에 넣은 일행은 통일 신계에서 다시 한번 수련을 하게되고 이후 아리아드아와의 수행을 통해 보조마법을 배운다. 세이야가 마왕과 최종결전에 나서기 전에 모두를 따돌렸을 때 세이야가 엑사시온을 손에 넣었다고 했던 말이 자신을 위한 거짓말임을 깨닫게 되고 자신의 희생이 없었기에 마왕과의 싸움에서 세이야가 불리한 싸움을 강요받아 죽어간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미안해하지만 세이야는 수도 오르페의 싸움에서 보조마법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한다

 

 

신계

아리아드아(アリアドア) - 성우: 야마무라 히비쿠
봉인의 여신. 베테랑 여신이자 리스타의 선배이며 리스타에게 있어 언니 같은 존재다. 베테랑 여신에 걸맞게 300개의 세계를 구원했지만, 본인은 그렇게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구원하지 못한 세계도 있다고 한다. 리스타의 말에 의하면 300개의 세계 중 한 개이지만 본인은 자신이 평생 짊어지고 가야하는 십자가라고 한다. 세이야가 수행이라는 폭행으로 검술의 신을 재기불능으로 몰아넣은 뒤에 다음 상대로 발큐레를 고른 뒤 시비를 걸자 그 자리에 나타나서 무마해주고 세이야를 질타한다. 이때는 감정을 드러내며 강하게 비판하는 등 평소와는 다른 태도를 취한다. 봉인의 여신답게 용사와 동료들의 몸에 봉인된 잠재력을 끌어내어 강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레벨 한계도 봉인의 일종일 텐데?
세르세우스(セルセウス) - 성우: 오노 아츠시
우람한 체격의 검신.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위업을 달성해 신이 된 경우(case)로 카오스 마키나를 물리친 뒤로 자율 트레이닝에 한계를 느낀 세이야에게 대련 상대로 지목됐다. 첫날은 그럭저럭 우세했으나 점차 따라잡히더니 며칠 뒤에는 마운트 당할 정도로 박살나버리고는 멘탈이 나가서 검을 버리고 싸우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25] 이는 인간 시절의 약한 모습이 되살아난 것이라고 한다. 세이야가 수행을 시켜주러 데려온 마슈와 싸우면서 자신감을 회복해 부활했다. 취미는 케이크 만들기라고 한다. 검신이라는 거창한 명칭을 가지고 있으나 아데네라의 등장, 발키리의 스테이터스가 나오는 등 전투신 중에서도 제법 약한 것으로 나타난다. 아마도 최종장이 될 6권 에피소드에서 출세해(?) 세이야 파티가 되었다.
발큐레(ヴァルキュレ) - 성우: 파이루즈 아이
파괴의 여신. 성격은 난폭하며 여신들 중에서 이시스타 다음으로 높은 권력을 가지고 있다. 옷을 입는 대신 중요 부분을 쇠사슬로 감싸고 있다. 그래서인지 세이야는 처음 봤을 때 '노출광'이라고 불렀다. 이 때문에 시비가 걸렸지만... 또한 리스타와 아리아 등의 여신에게 성희롱, 성추행을 일삼으며 사디스트 같은 면모를 보인다. 통일 신계에서 최고의 전투력을 자랑하며, 신계특별조치 오더를 풀면 스테이터스의 모든 능력이 한계치를 넘는 수준이다.[26] 파괴의 권능을 쓸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오의인 '발할라 게이트'는 인과율을 비틀어 스테이터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적을 소멸시키는 기술로, 이걸로 신계에 침입한 크로스드 타나토스를 격퇴했다. 다만 이 권능은 생명력을 촉매로 삼기 때문에 반동으로 온몸에서 피를 내뿜고 쓰러졌지만, 오히려 그 상태로 느끼는 마조히스트 같은 모습을 보인다(...). 발할라 게이트를 쓰는 대가는 목숨이기 때문에 인간이라면 반드시 죽지만 여신이라서 죽지는 않다 보니 그런 것.[27] 취미는 의외로 그림 그리기지만 애니에서 나오기를 그림 실력이 좋은 건 아니다. 이름의 유래는 아시다시피 발키리.
헤스티카 - 성우: 와타베 사유미
불의 여신. 리스타르테가 에루루의 수련을 부탁하는 여신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헤스티카에 의하면 에루루가 가장 자신있는 마법이 불의 마법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는 불의 마법에 재능이 없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헤스티아.
아데네라(アデネラ) - 성우: 이자와 시오리/알렉시스 팁턴
군신을 담당하는 여신. 어둡고 기분 나쁜 분위기를 가졌으며 말투와 성격도 그렇다. 전신의 관절을 부드럽게 하여 인간으로선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연격검이라는 검기를 사용한다. 보통의 인간이 따라하면 전신의 뼈가 박살나서 죽는다고 한다. 세이야에게 검술을 가르치다가 그에게 반해버리면서 용모나 성격도 깔끔하게 변했지만[28] 고백하자마자 차이고는 그대로 분노로 폭발한다.[29] 그 이후 계속 흑화한 상태로 세이야를 단단히 벼르고 있는 모양이나[30] 다시 세이야와 직접 대면한 시점에서는 머리 쓰다듬어주기에 간단히 격침되어버린다. 물론 세이야는 수행하는데 방해되니까 꺼지라고 말하고 있었다.
신계특별조치 오더를 전부 풀어버리면 양팔이 검으로 변하는데, 연격검(이터널소드) 베기기술들이 전부 찌르기로 바뀌어서 방패가 아니면 방어불가능의 대미지를 줘버린다. 공격당한 대상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고깃덩어리로 변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테나.
대여신 이시스터(イシスター) - 성우: 한 케이코
리스타, 아리아드아, 아데네라, 세르세우스의 상관. 아주 약간이지만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권능을 가지고 있다. 신들의 동향을 예측하는 게어블랑데의 마왕을 매우 경계하고 있다. 대여신이라고 하지만, 느낌과 분위기는 상냥한 할머니 느낌이다. 세이야가 "할매"라며 막대하나 그저 포근하게 웃는다. 세이야의 요구에 따라 데스마구라의 인질로 잡혀있는 마슈가 있는 위치를 알아봐주고 그곳에 게이트를 열어준다.[31] 그런데 이때 작중에서 세이야를 처음 만났을 텐데도 불구하고 "성장했군요. 류구인 세이야."라고 말한다. 이에 대한 것은 주연 캐릭터 문단의 스포일러 참고.
미티스(ミティス) -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
활의 여신. 통일신계의 숲에 살며 7발의 화살을 쏘아 어떤 생명체든 절대로 도망칠 수 없는 '샤이닝 애로우'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절대로 흉내낼 수 없는 절기라고 한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여신 같으나 사실 통일신계의 숲에 있던 것은 극도의 변태여서 숲으로 쫓겨난 것이다. 남신이란 남신이랑은 모두 관계를 가진 것도 모자라서 용사도 덮친 전력이 있던 것으로 나오고, 여신과의 사랑이 금지라는 규칙 때문에 몇몇 용사들이 현실세계로 쫓겨나기도 한 모양이다. 세이야 같은 자기 취향의 미남은 꾹 참다가 수련 마지막 날에 덮치지만, 세이야는 전혀 관심을 주지 않고 헤드샷을 날렸다. 그러나 신이라 급소를 관통당해도 안 죽는 탓에 별 타격 없이 자신을 묶은 밧줄을 풀고 덤벼드는데, 이때 눈이 충혈되고 눈가가 시뻘겋게 변하는 것도 모자라 관절이 꺾인 채 네 발로 빠르게 기어와서 매우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나온다. 이에 세이야는 미티스에게 배운 절기로 머리통, 양쪽 눈과 입을 명중시켰지만, 그러고도 화살을 씹어먹고 뽑은 다음에는 쇼타인 마슈를 덮치려하지만 세이야의 5연발 화살을 맞고 나무에 박혀버린다. 이때 길고 굵은 게 몸을 뚫었다는 섹드립은 덤. 애니에서는 통편집 됐고 대사로만 "끔직한 여신이었어" 넘어갔다.
신계 3기둥
최고신인 창조신 브라흐마를 필두로 이치의 신 네메시르, 시간의 신 크로노아 3인이다. 이들은 신계의 모든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신계의 규칙 또한 이들이 정하며 자신들의 생각에 따라 특혜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네메시르는 엄격하며 진지한 남신이며 크로노아는 좀더 자비로운 성격의 여신이고 브라흐마는 중성적인 느낌의 목소리를 가진 신이다. 각각 이름의 유래는 브라흐마, 네메시스, 크로노스

 

애드나 마을 

니나 - 성우: 코우노 마리카
에드나 마을에 사는 활발한 성격의 꼬마 소녀.
아빠와 같이 살고 있는 듯하며 여신 리스타보다 용사 세이야에 관심을 보이며 부적을 선물하기도 했다. 정작 세이야는 니나에게 관심이 거의 없으며, 부적 또한 세이야는 일단 받아두긴 하나 "저주받은 아이템"으로 치부했지만 말이다.

애니 2화에서는 용사가 니나와 아빠가 살던 마을을 통째로 날려먹고 사례금을 주는 니나 아빠에게 금품을 더 요구했음에도 니나 자신과 아빠을 구했다는 이유로 용사에게 "아프지만, 좋은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실 니나가 아빠를 살해하려는 사천왕 카오스 마키나에게 아빠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33]도, 정작 용사 때문에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에는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사망자가 적은 게 위안이다.
니나의 아빠
니나의 아버지. 에드나 마을에서 니나와 단둘이서 살고 있다. 애니 2화에서는 마을을 점령한 사천왕 카오스 마키나의 인질이 되어 니나와 함께 죽을 위기를 맞이하다, 준비를 철저히 끝내고 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튀어나온 용사에 의해 니나와 함께 무사히 구출되었다. 그런데 안습하게도 그 대가로 자신의 전 재산이 사천왕 잔해를 철저히 처리한답시고 마을째로 태워버린 용사한테 몽땅 털렸다.
에드나 마을의 촌장
애니 2화에서 용사 세이야와 여신 리스타에게 감사인사를 표하기 위해 등장하는 단역 캐릭터다. 근데 마왕군도 아니고 용사 세이야 때문에 마을이 불타 파괴되고(...) "부탁이니까 제발 우리 마을에서 나가주게!"라며 용사와 여신에게 사정하는 것으로 출연 끝.
제이미
에드나 마을의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남자 상인. 불행히도 단역 캐릭터답게 애니 2화에서 용사 세이야의 염계 스킬에 휘말리나, 리스타르테가 치료해서 목숨을 건진다. 근데 이후에는 제이미의 상품였던 과일의 재만 남긴 채 종적을 감췄다..

 

 

로즈가르드 제국

로자리 로즈가르드 - 성우: 하나모리 유미리
워르크스 로즈가르드의 딸로 오르가 요새에서 수비대장을 맡고 있다. 저돌맹진하며, 정정당당함을 좋아하고 어떻게든 될거라는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세이야와 정반대의 인상을 주는 인물이다. 리스타르테와 함께 세이야에게 많이 얻어터진 처자기도 하다. 무모한 판단으로 병사들을 희생시켜서 처맞고, 용사니까 정정당당하게 싸우라고 말하다가 또 처맞고, 아버지의 임종 당시에도 그 놈은 나쁜놈이니까 절대 용서 안해라고 했다가 왕복싸대기를 계속 처맞는다. 계속 처맞는다 그리고 눈물이 맺혀있으면서 나는 안 운다고 자존심으로 버틴다. 제대로 된 전략전술도 못 짜면서 생사가 달린 판에 마왕군을 상대로 정정당당을 외치는 등 군부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으로서 보자면 세이야 말처럼 한 명의 지휘관으로는 부적합하긴 하다.
세이야와 만날 때마다 싸우기는 했지만, 그래도 세이야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했단 것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 그리고 세이야가 구한 세상을 잘 지켜내겠다고 리스타와 약속한다.
워르크스 로즈가르드 - 성우: 카나오 테츠오, 오노 유우키/靑, 키무라 쥬리/少
전제(戰帝). 로즈가르드 제국의 왕이면서 게어브랑데 최고의 전사로 불리운다. 전성기 때보다 많이 약해졌으나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80을 넘은 나이임에도 병사들에 의하면 용사를 제외하면 최강이라고 한다. 어떠한 이유로 수도 오르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건 갑자기 아기로 변하는 것 때문이었다.


플라시카 - 성우: 로아 켄지
제국 최고의 마술사. 검에서 워르크스가 최고로 불리면 마법에선 플라시카가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굉장한 능력을 지녔으나 자리를 비우면 수도 오르페의 방비가 위험해지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다.
카를로 - 성우: 이시즈미 아키히코
로자리의 부하인 노병. 오른쪽 눈은 실명되어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정면승부 말고는 머리에 든 게 없는 로자리와 비교하면 전략전술혜안과 지휘관으로서 제대로된 능력이 있다.
바트 - 성우: 스기사키 료
로자리의 부하인 마초맨.

 

 

게어블랑데  마왕군

마왕 제노스로드 - 성우: ??
S랭크 게어블랑데 편의 최종 보스. 게어블랑데를 구원랭크 S급으로 만든 장본인인 만큼 실력이 엄청나며 용사 소환의 조짐을 짐작하고 초반이라 성장이 되지않은 용사가 소환될 장소를 미리 예측하여 사천왕을 보내서 바로 없애버리려고 할 정도로 신중하고 영리하다. 구체적인 스테이터스는 나오지 않으나 사천왕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카오스 마키나(ケオス=マキナ) - 성우: 타카하시 치아키
여성형 마족으로 마왕군 사천왕 중에 한 명으로 살인과 학살, 파괴, 고통과 비명, 피를 매우 좋아한다. 살인, 학살, 파괴, 고통, 비명, 피 이러한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답게 자신과 싸우는 상대를 궁지로 모는 것을 좋아해서 일부러 힘을 숨겨둔다. 그렇기에 세이야를 상대로 "전투의 달인은 '비장의 수'를 숨겨두는 법이야"라면서 힘을 2번이나 해방한다. 본래의 힘을 완전히 해방할 경우 덩치가 커짐과 동시에, D 랭크 세계의 마왕을 능가할 정도의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다고 한다.[34] 이제 막 소환된 용사이고 도망친 전적도 있다 보니 당연히 자신이 이긴단 생각에 전력으로 한 방 휘두르고 "훗!" 하려고 했으나.... 문제는 세이야의 병적일 정도의 신중함에 의해 그렇게 되질 않았다.
세이야가 오히려 카오스 마키나보다 더 '비장의 수'를 숨겨뒀고 그것을 꺼내서 패배. 당연히 비장의 수를 몇 개나 준비하며 신중했었던 카오스 마키나는 "이럴 리가 없어."라며 좌절하다 돌이 되어 부서져 버렸다. 이후 남은 찌꺼기는 사천왕이니까 세포 한 조각에서 재생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세이야가 마키나가 사용했던 대검은 물론, 마을과 함께 불태워 버린다.
데스마구라 - 성우: 우에다 유우지
마왕군 사천왕 중 한 명. 살아있는 생명체에 잔인한 고문을 가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언데드 개발과 제조를 담당한다.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거고 그의 본 분야는 몬스터 개발과 개조가 본업이다. 굉장히 신중한 성격으로 언데드를 통한 대군 공격으로 용사를 압박하려고 했다. 언데드의 약점은 화염이나 성수인데 만약 용사가 언데드 대군을 처리하는데 성공했을 것을 대비하여 이에 상극인 몬스터를 미리 준비해놓는다. 사천왕 중에서 개인 전투력 자체를 놓고 본다면 사천왕 중 최약체가 맞다. 다만 앞서 서술하다시피 그의 본업은 몬스터 개발과 개조지 전투 담당이 아니다.
전투력에 있어서는 카오스 마키나보다 못하지만, 카오스 마키나의 배는 사악하며 성격도 나쁘다. 언데드 대군을 잃은 것에 대해 복수를 하겠다면서 마슈를 납치하고 고문을 하고 난 뒤에 죽이는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판을 짠다. 하지만 신중하기 그지없는 세이야가 카오스 마키나가 니나의 아버지와 니나를 상대로 그러했었던 것이 있다 보니 이미 그거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둔 상태였기에 데스마구라의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데스마구라 또한 상당히 신중한 성격이었기에 용사를 상대할 수 있는 자기가 가진 최고의 몬스터를 꺼내서 대응하지만, 카오스 마키나 때처럼 그걸 뛰어넘는 세이야의 신중함에 당하고 만다.[35]
소환술사 킬카플(召喚術師キルカプル) - 성우: 비후 히토시
마왕군 사천왕 중 한 명. 제물을 통해 굉장히 강력한 존재를 다른 차원으로부터 소환한다.
소환술사 킬카플은 사실 일행이 용의 동굴에 가기 전에 들렀던 이자레 마을 드워프 상인이었다. 마왕의 명령으로 엑사시온의 위치를 미리파악하였으나 봉인 때문에 간섭이 불가능하자 동굴 앞의 마을에 진을 치고 있었던 것. 용사들이 봉인을 해제하고 엑사시온을 손에 넣는 것을 수정구슬을 통해 보고 있던 킬카플은 마왕을 쓰러뜨릴지도 모를 용사를 경계하여 아다만타이트제의 방어구를 손에 넣지 못하게 막고 가능하면 용사의 목숨마저 빼앗기 위해서 이자레 마을에 있던 모든 생명체를 죽였다. 자신의 아내와 아들의 목숨까지 희생하였고, 그걸 미쳤다고 비난하는 리스타르테를 보며 세이야에게서는 스테이터스를 넘어선 세상의 운명을 움직이는 힘 같은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느껴져서 괴롭더라도 할 수밖에 없는 희생이었으며 자기 아내와 아들조차 만족하며 죽었다고 한다. 마왕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광기를 보여주면서 아다만타이트제의 방어구와 동일한 물질로 이루어진 이계의 생명체를 소환하여 방어구를 부순 다음 자신도 자살함으로써 물리적&마법적 공격이 통하지 않는 크로스드 타나토스를 소환한다. 세이야는 작중 최초로 공격을 당하고 위험하다며 신계로 도망치는데 신계에 쫓아온 크로스드 타나토스는 도망치는 세이야 일행을 추격하지만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는 적을 만나는 것도 상정내다.'라며 자신만만한 세이야의 책략에 토벌된다. 세이야는 파괴 권능을 가진 발큐레를 여차하면 전투에 끌어들이기위해 신계로 도망쳤던 것.
이라이자 카이젤(イライザ=カイゼル) - 성우: 츠치다 히로시
마왕군 사천왕 중 한 명. 아수라처럼 6개의 손에 무기를 들고 싸운다. 마왕군 사천왕 중에서 가장 스테이터스가 높다.
이라이자 카이젤은 마왕군 사천왕 중에서 유일하게 활약다운 활약을 못하고 퇴장하는 사천왕이다. 수도를 공격중이던 이라이자 카이젤 본인과 그 마왕군은 수도에 있던 전제 워르크스 로즈가르드에게 끔살당하여 정확히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나오지 않는다. 다만 소환술사 킬카풀에 따르면 전 스테이터스가 20만은 넘는 귀신과도 같은 강함이라고 하였으니 사천왕 중에서는 가장 스테이터스가 높았을 것이라는 추측만 가능하다. 다른 사천왕들과 다르게 숨긴패도 특수능력도 없는 순수한 무투파로 등장하지만 바로 퇴장하고 등장하는 모든 네임드가 세이야에게 죽은 것과 다르게 유일하게 다른 인물에게 사냥된 네임드이기도 하다.
베엘 부브 - 성우: 야마모토 카네히라
마왕군 급습 비행 부대의 대장. 파리처럼 생긴 기인이며 민첩이 엄청나게 높다. 인간을 붙잡아 하늘 위에서 떨어뜨려 뇌와 척수가 휘날리는 광경을 보며 역전 불꽃놀이라고 웃으면서 즐기는 잔학성을 가지고 있다. 용사를 죽이고 마왕에게 사천왕으로 임명되는 것을 노리고 있다.
민첩성만 30만이 넘는 엄청난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다. 세이야는 용사를 데려오라며 언제든지 오르가 요새의 인간들을 전멸시킬 수 있음에도 인간들을 가지고 노는 베엘 부브를 보며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며 신계에서 미티스의 샤이닝 애로우를 배워온다. 미티스에 의하면 그 어떤 생물도 피할 수 없으리라 하였으나 샤이닝 애로우를 피하는 베엘 부브. 하지만 세이야는 피할 줄 알고 있었다며 오토매틱 피닉스와 샤이닝 애로우를 결합시켜서 피한 다음의 수도 준비했고 무난히 토벌된다. 이 과정에서 오르가 요새를 수비하던 워르크스 로즈가르드의 딸 로자리 워르크스와 마찰을 겪는데 적을 경계해서 베엘 부브에게 희생되던 인간들의 목숨을 구해주지 않고 저버렸다고 비난하는 로자리와 아무 생각 없이 개돌해서 일행과 오르가 요새의 병사들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고 비난과 따귀를 날리는 세이야의 폭력성에 일행들이 기겁을 한다.
능력치가 카오스 마키나보다 월등히 높은데도 왜 베엘 부브가 아닌 카오스 마키나가 사천왕이었는지는 의문.[36] 세이야는 베엘 부브를 처음 보고는 "어떻게 파리가 말을 하는 거냐!?"면서 경악했다.

 

익스포리아 마왕군

마왕 아르테마이오스
사신의 권능을 부여받고 익스포리아를 SS급 마계로 만든 존재이자 SS랭크 익스포리아편 최종 보스. 상세한 건 상단 스포일러 참조. 전투스타일은 사신의 권능으로 대폭 증가한 자신의 목숨을 제물로 사용하여 사신으로부터 특수한 권능을 부여받는 것에 있다. 단계별로 내성을 취득하여 어떠한 공격만 통하는 개념적 결계를 펼칠 수 있는 것으로 나오고 단계별로 물리공격 완전내성이라든지 마법공격 완전내성, 모든 무기 파괴나 영적능력공격만이 통한다든지 신살무기만 통한다든지 하는 단계별로 고난이도의 강력함을 보여주고 이외로도 전 스테이터스가 100만을 넘으며 평범하게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사기스킬을 둘둘 두른 정신나간 스펙을 보여준다.
수마 브노게오스
익스포리아에서 최초로 마주치는 네임드 마족. 돼지 같은 외형을 가지고 있고 다혈질이다.
작은 마을에서 일개관리직을 맡고 있는 적으로 난이도 SS의 세계가 얼마나 고난이도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하는 수마 브노게오스의 스테이터스.
Lv67 HP338547 MP0 공격력 300019 방어력 258344 민첩성 77777 마력 794 성장도 674.
수왕 그랜드 레온
수마 브노게오스의 상관이자 타마인 왕국을 지배하고 있는 존재이다. 레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자의 외견을 가진 수인이다. 게아블랑데로 치면 사천왕 격의 존재이며 아르테마이오스를 격퇴하고 마왕 자리를 차지할 반란을 꾸미고 있다. 진짜 능력치를 개방하면 전 스테이터스가 100만을 넘기는 강력한 무투파.
기왕 오크세리오
킬링머신이라는 사람의 영혼을 탑재한 기계를 사용하여 타마인 왕국을 덮치는 기계형태의 사천왕. 덩치가 매우 큰 기계이다.
원왕 세레모닉
두명의 히스테릭한 여성을 합쳐놓은 여성형 마족. 암살보법 무음이동부터 시작해서 일정지점 텔레포트, 대가를 지불하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대상에 텔레포트하는 기술을 지니고 있다.
사왕 시루슈토
해골의 외형을 가진 언데드 마족. 죽은 존재를 언데드로 부활시키면 이전보다 더 강력한 존재로 부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매우 사기적인 스킬로 세포 한 조각이라도 남아있으면 익스포리아의 그 어떤 존재도 부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4.8. 기타 인물[편집]
라고스 - 성우: 사하라 마코토
용족.
리바이에 - 성우: 카츠키 마사코
용족의 높으신 분. 세계를 구원해야한다는 예언을 지키고자 용사 일행을 습격한다. 정확하게는 에루루의 희생에 대해서 선뜻 고개를 끄덕이지 못하는 용사 일행에게 에루루가 죽기 전에 마지막 만찬을 즐기자며 일행을 초대하고 음식을 대접하는데 음식에 마비약을 타서 일행을 못 움직이게 해두고는 에루루를 희생시킬 생각이었다. 하지만 세이야는 음식을 먹지 않았고 결국 용왕모 리바이에의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세이야의 말에 따르면 기분 나쁘게 생긴 녀석들이 주는 음식 따위 처음부터 입에 댈 생각이 없었고, 자신은 리스타르테가 만드는 음식만을 먹는다며 리스타르테를 잠깐 설레게 만든다.
계획이 어긋난 리바이에는 에루루의 목에 저주가 걸린 목걸이를 걸고 시간이 지나면 죽는 저주를 걸었다며 시간동안 도망치면 자신의 승리라고 하지만 미리 도망칠 걸 예상한 세이야가 날개를 훼손시켜서 도망치지 못하고 역으로 사냥당한다. 게아블랑데를 멸망시킬 생각이냐며 폭동을 일으키려는 용인들 앞에서 에루루의 피와 용왕모의 시체와 플라티나소드를 결합시켜 엑사시온을 만들었다고 선언하며 예언대로 마왕을 없애고 평화를 찾아오겠다며 선언하며 용의 동굴로 돌아온다.
리스타르테는 중요한 순간에 세상이냐 에루루냐 선택하지 못하고 망설여서 미안하다고 에루루에게 사과하지만 자신도 죽는 건 무서웠지만 세이야가 구해줘서 고마웠고 세상을 구할 숙명을 가진 여신은 어쩔 수 없었을 거라며 위로해주고 에루루를 잃을 뻔한 마슈는 에루루를 향한 마음이 동료애만이 아님을 인지하고 에루루 또한 그런 마슈의 마음을 받아들여서 서로 조금 어색하지만 풋풋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리스타르테만이 세이야가 만든 검이 엑사시온이 아님을 알고 지적하게 되고 세이야는 리스타르테를 노려보며 절대 말하지 말라며 말하고 그냥 짐꾼을 멋대로 희생하는 게 맘에 안 들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퉁명한 태도로 걸음을 재촉한다.
용의 피를 이었으니 마슈와 에루루의 부모가 나올 법도 하지만 에루루의 희생을 반대하던 마슈의 부모와 에루루의 부모는 리바이에에게 살해당했다. 어느 의미로는 인과응보.

 

 

설정

게어블랑데
구원랭크 S로 구제대상 세계를 최소 100회 이상은 구원한 전적이 있는 초 베테랑 신과, 신에게 필적할 만한 소질을 갖고 있는 용사가 아니면 손도 못 댈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몇몇 베테랑 신들도 손을 뗄 정도로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익스포리아
구원랭크 SS로 예전에 세이야가 소환되었을 때는 B랭크였지만 마왕 토벌에 실패해 여신과 용사가 마왕에게 직접 살해당했기에 마왕이 사신에게 힘을 받아 SS랭크의 세계로 변화했고, 게이블랑데에서 리스타르테가 규칙을 어긴 벌로서 구원해야할 세계. 아리아가 공략하지 못한 유일한 세계로, 인류의 대부분이 멸망하였고 살아남은 일부는 숨어살거나 노예가 되어 버렸고, 상단에 상술하듯이 이 세계의 사람들은 세이야에 대해 상당한 원한을 가지고 있다.
갈바오스
구원랭크 SSS급으로 6권에 언급만 나온 세계.
통일 신계
신들이 사는 세계. 신들이 여러 세계에 용사를 소환하고 보는 곳이기도 하다. 지상보다 시간이 100배 느리게 흘러간다고 한다. 모든 신들은 별도의 시간이 정지된 공간에 자신의 진짜 영혼을 보관하고 있으며 실제 사용하는 혼은 아스트랄 소울이라 불리는 영혼을 활용한다. 아스트랄 소울이 소멸하더라도 진짜 영혼으로 다시 아스트랄 소울을 만들 수 있으므로 반 영구적 불사가 가능하나 아스트랄 소울을 파괴함으로써 진짜 영혼까지 파괴하는 기술 또한 존재한다.
용사소환
이세계의 구제를 위해서 신이 용사를 소환하는 행위. 리스타르테에 의하면 일본은 이세계물이 붐을 일으켜서 이세계에 대해서 설명하면 곧잘 이해하기에 일본인들을 많이 소환한다고 한다.[37] 쓸데없이 치밀한 현실고증 용사는 죽더라도 기억을 잃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뿐이며 재소환이 가능하지만, 재소환시에는 기억과 모든 능력을 잃는다. 용사의 능력은 구원을 할 세계에 맞춰지며 또한 구원에 실패한 세계에 재소환하여 다시 한 번 도전하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용사가 죽더라도 살 수 있는 이유는 신들과 마찬가지로 아스트랄 소울을 쓰기 때문.
마왕
각기 다른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 각 마왕은 신들이 정한 공략 난이도에 따라 능력치가 다르고 수많은 세계에 수많은 타입의 마왕들이 있으며 이세계 거주민만으로는 처리를 할 수 없는 강력한 존재이다. 각 마왕들은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RPG 게임처럼 쓰러뜨리기 위한 힌트가 되는 장비나 스킬이 각 세계마다 준비되어있는 것으로 나온다.
용사의 패배
리스타르테에 의하면 용사는 패배 시 기억을 잃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뿐이라고 하지만 코믹한 작중 분위기와 다르게 용사가 구원에 실패한 세계는 장르가 바뀔 정도로 꿈과 희망이 없는 세계가 되어버린다. 물론 마왕이 용사를 죽이면 바로 다른 용사를 소환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 한번 구원에 실패한 세계에 또 용사를 소환하는 것은 신계의 법칙으로 금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오며 용사에 의해 구원에 실패한 세계의 마왕은 사신의 권능을 부여받고 그 영향에 있는 모든 마물들이 강화되어 최상위 전투신의 능력치를 가진 존재가 아니면 구원이 불가능한데 실상 그런 용사는 존재하지 않는다.[38] 용사가 마왕 토벌에 실패한 세상은 인류의 대부분이 멸망하고 일부 생존한 인간들도 가축 수준의 노예가 되어 목줄을 하고 알몸인 상태로 네발로 기어다니거나 강제로 번식하고 후에 상점으로 팔려나가 돈받고 팔리는 식품이 되며 심심풀이로 살해당하는 장난감이 되는 등, 최악의 세상이 되어버린다.
사신
비유하자면 크툴루 신화 그레이트 올드원과 아우터 갓급의 악신. 통일신계의 적. 사신도 신들처럼 다수가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한 사신은 확정된 미래를 보는 능력과 세계를 왜곡해 창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그 사신은 한때는 통일신계에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신이었다. 인류 역사상 최강의 용사로 칭해지는 신역의 용사를 소환하여 이세계의 구원으로 향했으나 너무나 막강한 마왕에 의해 패배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용사는 자신의 혼이 파괴되면서도 어떻게든 세계구원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사신은 현재는 통일신계에 우물에 갖혀있는 전신 제토와 함께 신계에 반역을 시도했고 발큐레와 아데네라에 의해 패배한다. 이후 사신은 수많은 이세계를 멸망시키고 힘을 모으면서 신계에 다시 한번 전쟁을 시도한다. 세계를 왜곡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성스러운 힘을 지닌 신은 이에 반항할 수 없는 것으로 나온다. 발큐레의 스테이터스가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별차원의 능력치인 것을 감안할 때 세이야의 상대는 사신이 부활시킨 신역의 용사가 될 것으로 추정.
디바인 컵
통일 신계에서 천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행사로 1. A급 이상의 세계를 구원한 전적 2. 본인에게 사후 신으로서 전생할 의향이 있는 사람을 한정으로 용사소환 당시 가장 강했던 능력치를 가진 상태로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우승자를 신으로 전생시켜주는 행사이다.

 

 

애니메이션화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방영일은 2019년 10월.

제목이 조금 변경되어 앞에 "신중용사"가 추가되었다. 아마 신중용사를 제목으로, 기존의 너무 긴 타이틀인 '이 용사가 ZZANG센 주제에 너무 신중하다'는 부제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인다.[42] 그러나 국내 정식 수입사인 애니플러스에서는 라노벨판 제목을 그대로 차용했다.

제작사는 WHITE FOX로 WHITE FOX에서 제작했던 장신소녀 마토이의 스태프가 다시 모였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에선 퍼니메이션을 통해 영어 더빙되어 방영되었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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