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소개 리뷰

야마토(원피스등장인물)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7. 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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ヤマト / Yamato

원피스의 등장인물.

백수 해적단의 총독 사황 '백수' 카이도의 딸. 아버지만큼은 아니지만 거구[2]이며 금쇄봉을 무기로 사용한다. 카이도의 혈육이지만 코즈키 오뎅의 장렬한 최후를 보고 감동을 받아 오뎅의 의지대로 와노쿠니를 개국하고자 한다. 카이도 몰래 보관하고 있는 오뎅의 항해 일지를 성서로 여기고 있다. 오뎅 같은 사무라이가 되고 싶어서 본인을 남자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1인칭도 보쿠(僕)를 쓴다.[3] 카이도는 그런 야마토를 '바보 아들'이라 부르며, 선원들은 '야마토님' 또는 '야마토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과거

20년 전, 코즈키 오뎅의 처형식 이른바 '전설의 1시간'을 보고 가슴이 뜨거워져서 눈물을 흘렸고, 몰살당한 코즈키 가문과 죽은 아카자야 9남자를 대신하여 와노쿠니를 개국하기로 마음을 먹었다.[5] 그래서 언젠가 카이도에게 오뎅이 되고 싶다고 말했더니 얻어맞았다. 그럼에도 우연히 쿠리에서 주운 오뎅의 항해 일지를 아무도 모르게 몰래 읽으면서 계속 꿈을 키워갔다. 그 후 어느 시점에서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와 만나 자웅을 겨뤘다

현재

977화에서 카이도의 입을 통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7]

978화에서 모든 토비롯포가 서로 얘기하는 도중 사사키가 카이도의 중대사에 관한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이에 울티가 "또 가족 문제이옵니까? 카이도는 바보야?"라고 말하자 다른 토비롯포들이 "그 부분을 물고 늘어지진 말라고!!!"라며 기겁한다. 가족 관계가 상당히 나쁘고 상당히 민갑한 문제로 보인다.

979화에서 이름이 드러나는데, 카이도의 중대 발표가 자식인 야마토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카이도가 야마토를 데려오면 대간판이 될 수 있는 도전권을 주겠다고 토비롯포들에게 명령하면서 블랙 마리아와 드레이크를 제외한 토비롯포들은 야마토를 찾으러 나간다.[8] 사사키의 말로는 오니가시마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했다.[9]

983화에서 한냐 가면을 쓰고 모습을 드러냈다. 유스타스 키드가 백수 해적단 선원들에게 포위되었을 때 그 주위를 지나가 혼란에 빠뜨리고 이후 울티, 페이지 원과 전투 중인 몽키 D. 루피가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동물형으로 변하여 전력 승부하는 페이지 원+울티 2대1 싸움으로 수세에 몰리자 진심으로 싸우기 위해 기어 4로 전투력을 끌어올리려는 순간 울티의 뒤에서 기습적으로 카이도의 기술인 뇌명 팔괘 일격을 날려 울티와 페이지 원을 제압해 버린다.[10] 선원들이 이 광경을 보고 혼란에 빠진 채 대경실색하는 가운데, 야마토는 밀짚모자가 맞냐는 확인 뒤 루피를 붙잡고 도망치면서 그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한 뒤 자신의 이름과 아버지가 카이도라는 사실을 밝힌다.

984화에서는 본인을 백수 해적단과 한패로 생각하고 공격을 날리는 루피와 싸우다가 부하들이 쫓아오자 눈을 피해 안전한 곳인 성내 지붕 바로 밑으로 잠시 숨어든다. 이곳에서 딱 5분만 네 얘기를 들을 거라고 한 루피에게 자신은 오뎅의 전설의 1시간을 보고 감동을 받아 오뎅처럼 행동하고 오뎅의 항해 일지를 따라 와노쿠니를 개국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한냐 가면을 벗고 옷소매를 뜯어내는데 놀랍게도 여자임이 드러난다. 자신은 오뎅이 남자였기 때문에 스스로를 남자가 되기로 하면서 살아왔다고 밝혔고 와노쿠니의 개국을 위해 함께 싸우자고 제안한다. 또한 루피더러 진심이 아닌데도 정말 강하다며, 에이스가 생각난다고 하면서 자신이 에이스와 아는 사이임을 밝혔다

 

강함

카이도가 모든 토비롯포에게 야마토를 자신한테 데려오라고 지시했을 때 블랙 마리아는 "그건 어려운 일"이라고 말할 정도로 일신의 무력이 보통이 아니다. 비록 기습이었지만, 동물형 상태인 울티를 한 방에 제압했다.[11] 카이도 본인도 야마토 생포를 고난도 임무로 여기는지 보상으로 다른 것도 아닌 대간판 도전권을 제시하였다.[12] 다만 후즈 후는 혼자서 충분히 야마토를 제압할 수 있다는 듯이 행동하고 있다.[13]

또한 984화에서 루피가 적인 줄 알고 방해하지 말라며 날린 고무고무 엘리펀트 건을 시작으로 한 거센 공격을 가뿐히 막아내는 등 루피와도 대적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약하자면 사황 카이도의 자식이라고 할 만한 강함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기술

뇌명 팔괘(雷鳴 八卦): 아버지 카이도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14] 금쇄봉에 무장색을 둘러 그 강도와 내구력을 강화시킨 뒤 휘두르는 공격. 위력은 아버지 보다는 약하지만, 상당히 강력한지 토비롯포의 일원인 울티가 이 기술에 직격으로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15] 다만, 위력 자체는 카이도의 것보다 약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울티는 다시 일어섰고 "이딴 건 카이도 님에 비하면 뇌명 사(4)괘다."라고 폄하했다. 그래도 피를 토하는 것을 볼 때 분명히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패기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그외

손목에 찬 수갑의 쇠사슬과 허리띠 등을 보면 20년 전 팽형 집행 당시의 코즈키 오뎅과 비슷한 모습이다. 오뎅의 유지를 이어간다는 의미로 보인다.
루피에게 "계속 기다렸다."라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거대한 떡밥을 투척했는데, 984화에 따르면 과거 루피의 형인 에이스와 대결을 한 적 있었고, 에이스에게 루피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위의 과거를 생각하면 사실상 오뎅의 의지를 계승하는 자로서 와노쿠니의 문을 열어젖힐 사나이인 루피를 기다렸다고 볼 수도 있다.
와노쿠니 편 문제점 중 하나가 세력 간의 주 대결 구도가 코즈키 가문 & 아카자야 9남자 VS 쿠로즈미 가문 & 백수 해적단이 되면서 밀짚모자 일당은 곁다리 신세가 되버린 점인데, 적대 세력의 핵심에 속한 야마토가 루피를 언급하며 이야기의 중심이 다시 밀짚모자 일당으로 돌아가게 되었다.[16] 이 덕분에 막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주목을 받는다.
984화에서 맨얼굴이 공개되었는데 보아 행콕, 시라호시와도 비견될 정도로 상당한 미녀라는 평가가 많다. 또한, 루피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못해도 울티, 페이지 원은 한방에 쓰러뜨릴 수 있는 무력을 가진 남장여자 투희 캐릭터라는 점도 독자들이 환호할 요소다.[17]
스스로의 목표를 오뎅으로 잡고 와노쿠니를 개국하기 위해 아버지 카이도와 싸운다는 선택을 한 만큼, 와노쿠니를 개국한다는 당장의 목표를 이루고 나면 코즈키 오뎅이 그랬던 것처럼 와노쿠니를 떠나 오뎅의 항해일지를 따라 모험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즉, 이번 모모노스케 구출 작전에 참가한 해적단을 따라 와노쿠니를 떠나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18]
가장 큰 문제는 아카자야 9남자를 포함한 와노쿠니 사람들이 야마토가 카이도의 딸이라는 걸 알게된다면 그녀를 용서해주느냐 마느냐가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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