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개 리뷰

펜트하우스(드라마) 소개

뤼케 2020. 10.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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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 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
2020년 10월 26일부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후속작품으로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기획의도

“어떤 인간의 욕망도 절대 충족되지 않는다.
인간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끝없이
오르려 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조망과 뛰어난 프라이버시 보호로 많은 자산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펜트하우스!
아파트 로열층의 판도를 뒤흔든 그곳엔 과연 누가 살고 있을까?
그들은 무엇으로 돈을 모았고, 그들의 욕망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끝없이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이고, 그들이 꿈꾸던 맨 꼭대기 층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꼭대기 층까지 오른 그들은 과연 지금 행복할까?
저마다의 은밀한 비밀이 숨어있지는 않을까?

여기 자식을 위해서라면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세 여자가 있다.

내 아이의 삶을 처참하게 짓밟아버린
나쁜 어른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다짐하며
피의 눈물을 흘리는 펜트하우스 쌍둥이의 엄마, 심수련

자신에 비해 모든 면에서 실력이 부족한 딸에게
본인의 명예와 스포트라이트를 물려주려 애쓰는
한국 최고의 프리마돈나 출신 엄마, 천서진

딸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 입성을 목표로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괴물로 변해가는 엄마, 오윤희

이 이야기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일그러진 욕망과 부동산 성공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이 세 여자의 삶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책임과 정의, 양심은 뒤로 한 채
상층만을 바라보며 위로 올라가고자 애쓰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ㅡ 펜트하우스 ㅡ
아파트, 호텔, 주상복합 등 고층 건물 상층부의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으로, 대개 꼭대기 층에 위치함.
최고층이라는 이점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함께 고급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음.

시청률

다시는 보기 힘들 월화극 6파전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4]
드라마 내용 자체는 누가 김순옥 작가+주동민 PD의 조합 아니랄까봐 SKY 캐슬을 비롯한 여러 드라마를 자기들 입맛대로 섞은 결과1회부터 온갖 자극적인 설정과 전개로 개막장 인증을 제대로 했다는 평이 많다.

등장인물

명대사

사는 집이 그 사람 인격이고 권력인 세상이잖아요
엄마 심장 반쪽을 팔아서라도 여기서 살게 해줄게
(교장에게 날라차기를 한다. 타격을 당한 동시에 교장의 입에서는 뽑혀진 이빨이 두세개 나오고 교장은 힘없이 쓰러진다. ) 진짜 폭력은 당신들이 쓰고있어...

세상은 힘 있는 사람의 얘기만 들어
누구 하나 죽여서라도... 너 독한 애잖아

벌써 떨리는군...^^

그외

김순옥 작가는 주동민 PD와 황후의 품격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그리고 천사의 유혹 이후 무려 11년만에 집필하는 월화드라마이다.
신은경은 김순옥 작가의 황후의 품격 종영 이후 1년 만에 다시 복귀하여 연속으로 함께하게 되며, 신성록과의 재회는 신성록의 스케쥴상의 하차로 재회가 불발되었다.
신은경의 전작과 달라진 가벼운 분위기의 티저가 나오자 인터넷 반응은 예상 외라는 듯. 감초 역할로 추정되고 있다.
봉태규, 윤종훈은 주동민PD와 리턴 이후 2년 만에 함께하게 된다.
김소연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후 1년 만에 복귀하며, 시크릿 마더 이후 2년 만에 SBS에 복귀한다.
유진은 부탁해요, 엄마 종영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이후 무려 16년 만에 SBS에 복귀한다. 신성록과는 2008년 KBS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 이후 12년 만에 재회할 예정이었으나, 신성록이 스케쥴 문제로 하차하여서 재회는 불발되었다.
이지아의 오늘의 탐정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으로 SBS로는 단막극 설련화 이후 5년 만에, 정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6년 만에 복귀한다.
진지희는 김순옥 작가의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3년 만에 복귀하며, 김순옥 작가와는 두 번째로 함께하게 되었다. 또한 유진과는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이후 6년 만에 재회했다.
김영대는 배우의 후속작인 바람피면 죽는다와 어느정도 겹치면서 출연한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의 두 번째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주목받고 있다. 황후의 품격이 자극적인 내용의 끝을 보여준 작품이다 보니 이번에는 또 어떤 자극적인 내용을 들고 올지 여러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증된 조합이다 보니 자극적인 드라마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매우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이로써 낭만닥터 김사부 2 이후 시청률이 13% 이상으로 오르지 못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2 마지막회가 90분으로 편성된 이래 가장 긴 러닝타임으로 1~2회가 편성되었다. 각각 100분과 110분으로 2020년 편성된 드라마 중 가장 긴 러닝타임이다.[5] SBS에서 확실하게 지원해 주고 있는 듯.
드라마가 시즌제로 제작되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 시즌1 20부, 시즌2 20부 등 모두 40부로 구성됐다고. # 제작비는 회당 6억 7천만 원 선이다.
배우 유진은 "드라마 촬영 현장이 진짜 많이 바뀌었다. 주 52시간 도입 이후,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확실히 체력 안배가 가능해서 너무 좋다. 며칠씩 밤샘 촬영하는 게 당연했지 않나. 대신 촬영기간이 확 늘어났다. 저희 드라마도 거의 촬영기간이 1년 넘는다. 쉬는 날도 있고 2~3일씩 밤을 새지 않아도 되고 그런 환경이 좋아졌다."라며 촬영 현장을 전했다. 오마이뉴스, '종이꽃' 유진 "그때 욕심 내지 않았던 게 조금 아쉽다" # (2020.10.23.)
방영 전 캐스팅 변동이 여러 번 있었다. 심수련의 남편 역인 주단태 역으로 신성록, 로건 리 역할로 하석진, 천서진의 남편 역인 하윤철 역할로 오만석이 캐스팅 되었다가 각각 스케줄 및 개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시즌제라는 기사가 사실이라면, 40부작이나 되는 긴 호흡이 부담이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결국 하차한 신성록은 경쟁 방송사인 MBC에서 동시간대 월화드라마인 ‘카이로스’에 출연하며 경쟁하게 되었다. 첫방송 역시 같은 날 이루어질 예정. 다만 MBC 쪽이 40분 일찍 시작한다. KBS는 후속작이 없어 당분간 월화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고, JTBC 역시 월화드라마 편성을 포기하고 화요일에만 웹드라마 세계관의 짧은 드라마를 편성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결국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 11시에는 경쟁자가 없게 되었다.
본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후속 월화드라마로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가 방송될 예정이었고 이 작품이 앨리스 후속 금토드라마로 방송 예정이었지만, SBS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를 편성하기 어렵다고 보고 본 작품을 우선 월화드라마로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금토드라마는 날아라 개천용이 편성될 예정이다.
전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묘하게도 음악에 관련된 컨셉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6] 다만 전작은 잔잔하고 청순한 분위기였지만, 이번 작은 브람스와는 대조적으로 피 튀기는 혈전씬이 주를 이룰 정도의 자극적인 분위기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7]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가 시청률은 높았지만, SBS 연기대상에서는 찬밥신세였던 적이 많았던 터라 이번 작품은 연말에 방영되는 이점을 활용해 대상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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