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개 리뷰

써치 드라마 소개

뤼케 2020. 10. 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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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한 최정예 수색대의 사투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
2020년 10월 17일부터 방영되는 장동윤, 정수정 주연의 OCN 드라마.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 네번째 작품이다.

시놉시스

인물관계도

북극성 특임대

용동진 - 배우: 장동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며 지낸다는 말년 병장. 보직은 군견병이다. 고대하던 전역 날짜만 기다리던 중, DMZ에서 발생한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정찰추적견 '맥' 의 핸들러로 수색대에 합류한다. 마지막 임무일지도 모를 수색작전을 최대한 '무난하게' 해내려 했으나, 의문투성이의 사건이 이어지자 한 번 궁금해지면 절대 못 참는 피가 끓기 시작한다.
손예림 - 배우: 정수정
학생군사교육단 출신 육군 중위로 서부전선 군사령부 직할부대 화생방대대[2] 소속 CBR 주특기[3] 작전장교. 영리한 머리로 학군사관후보생 시절 군사학은 물론 동하계군사훈련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임관성적 1등으로 졸업한 뒤, 미육군사관학교 해외연수도 마친 완벽한 스펙의 엘리트 장교[4]. 대담한 용기와 열정까지 무장, 모두에게 절대적 신임을 받는 에이스. DMZ에서 일어난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특임장교로 투입된다.
송민규 - 배우: 윤박
사령부 최고의 엘리트 장교. 수색대 팀장에 자원한다. 한대식 사령관으로부터 모종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준성 - 배우: 이현욱
참된 군인 정신의 소유자이자 따스한 면모를 지닌 수색대의 부팀장.
주문철 - 배우: 최윤제
송 대위의 부름을 받고 특임대에 합류한 연대 수색중대 통신병.
박기형 - 배우: 이하율
3대째 군인 DNA를 이어오고 있는 현역 부사관. 계급은 중사다.

97년 비무장 지대 작전 관련자들

한대식 - 배우: 최덕문
대한민국 국방부 국군 사령관. 이혁 의원과 함께 97년 당시의 작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로 아직도 PTSD에 시달리고 있다. 둘 하나 섹터에 상황이 발생하자 특임대의 팀장을 맡은 송 대위에게 비밀 임무를 하달하게 된다.
이혁 - 배우: 유성주
국회의원이자 국방위원장. 97년 당시의 작전에서 다리를 잃고 가까스로 생존하며 국민 영웅이 되었고 당시 얻은 명성으로 현재는 차기 대선 집권이 유력한 1순위 후보로 떠올랐다. 당시 작전의 또다른 생존자인 한대식 사령관의 막후에서 그를 쥐락펴락하며 암약하고 있다.
조민국 - 배우: 연우진
97년 비무장 지대 작전에 투입된 수색대대 중대장. 1화에서 드러난 전후 묘사상 현재는 고인이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염체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천공리

김다정 - 배우: 문정희
특전사 대테러 팀장 출신 예비역으로 DMZ 기념관 해설사.
백 선생 - 배우: 김인우
천공리의 보건소장. 예림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으나 예림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천민재 - 배우: 이순원
다정의 남편이자 수영의 아빠.
천수영 - 배우: 박다연
다정과 민재의 딸.

기타 인물

재식 - 배우: 오제근
이장 겸 청년회장. 직책에 프라이드가 강하지만 항상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 투덜대는 귀여운 캐릭터.
용희라 - 배우: 김호정
식당을 운영하는 용동진의 엄마.
문 실장 - 배우: 윤영민
국군 화생방 방위사령부 화생방방어연구소 연구원.
오 상병 - 배우: 이경민

애피소드 목록

1화.
"방금... 그거 뭐야?"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실종사건! 실종된 상병을 찾기 위해 투입된 수색대 군견병 용동진은 전 여자친구였던 손예림과 반갑지 않은 재회를 하게 된다. 두 사람은 상병을 공격한 의문의 존재를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손예림은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신케할 단서를 찾아내는데... 어둠이 내려앉은 비무장지대, 용동진과 손예림이 마주한 적의 정체는?
2화.
"둘 하나 섹터에서 사고 발생!"
북극성 특임대 결성! 용동진과 손예림은 비무장지대 수색 과정에서 목격한 타겟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의뭉스러운 목적을 품은 듯한 송민규 대위를 팀장으로 하는 특임대가 결성되어 사고 지역인 둘 하나 섹터로 파견된다. 한편, 숨진 오상병의 혈액을 분석하던 예림은 분석 도중 비정상적인 세포 변이를 발견하고, 좀 더 확실한 단서를 찾기 위해 시체를 확인하던 중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시청률 및 평가

방영 전부터 큰 우려를 사고 있다. 본작의 스토리 작가 구모의 전작이 군사통제구역 820지대와 무수단인데 본작의 설정이 그 무수단의 TV 드라마판이라 칭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상당부분 유사하기 때문. 더 큰 문제는 그 무수단은 '기본이 안된 영화' 라고 혹평을 받는 수준의 작품인지라 방영하기도 전부터 본작도 결국 뻔하지 않겠느냐는 시선이 형성되어버렸다는 것.
그러나 우려와 다르게 2020년 OC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1회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기대보다 잘 나왔다는 호평으로 출발했다.

고증

1화부터 내용이 이상하기 그지없다. 97년에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개활지에서 몸을 드러내고 귀순 절차를 밟는 것부터 시작해서, 2020년에서도 40도가 넘는 폭염에 농구를 하는 장면도 이해가 가지 않기는 물론이다. 게다가 농구씬 말고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폭염이라는 설정임에도 땀한방울 안흘린다.
97년 교전 장면에서 K1 기관단총의 멜빵끈을 무기고에 둘 때처럼 줄여놓은 채로 들고 다니는 장면이 있다. 수색시에는 멜빵끈은 풀어서 목에 걸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인공이 수시로, 그것도 늑대를 수색한다는 임무에서 모자를 벗고 있다. 군복을 입은 군인이 야외에서 모자를 벗으면 그것 자체로 훌륭한 군기 위반이다.
전방지대에 늑대가 출몰해 군 병력들이 잡으러 나가는데 한국의 야생 늑대는 1980년 이후 멸종했다. 누가 따로 사육하다 탈출한 개체도 아닌 야생 늑대라면 대한민국 전체가 발칵 뒤집힐 대사건인데 작중에선 그냥 유해조수 퇴치 수준으로만 묘사한다. 심지어 해당화 마지막엔 늑대떼까지 출몰한다.
과연 10부작 모두 끝날 때까지 이 단락에 긍정적인 서술이 쓰이긴 할까?

그외

주연진 중 크리스탈은 플레이어 이후 2년 만에 OC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이현욱은 타인은 지옥이다 이후 1년 만에 OC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장동윤, 최윤재, 이하율은 OCN 드라마 첫 출연이다. 윤박의 경우 2013년 작인 리셋에서 우정출연으로 출연한 바가 있다.
에버랜드의 할로윈 축제인 블러드시티의 호러 어트렉션 중 '호러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콜라보 하였다.
집필진 중 구모 작가는 유사한 내용의 영화 무수단의 감독과 극본을 담당한 적이 있다.
작중 등장하는 부대마크는 제102기갑여단의 마크를 색 변경 등의 수정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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