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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사건사고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12. 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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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로서의 자질 논란

예술가 낸시랭의 행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도대체 이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겠다"였다. 낸시랭의 작품들은 전부 다 일관된 포맷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몇 개만 봐도 나중에 그 비슷한 것만 보면 낸시랭 거란 걸 확실히 알 수 있다.[1] 영국에서도 "초대받지 않은 꿈과 갈등"이라는 제목으로 행위예술을 한 적이 있다.

과거에는 한쪽 어깨에 봉제 고양이를 늘 메고 다녔으며 "큐티 펀쿨섹시 키티 낸시 앙~"이라는 독특한 자기 소개 멘트를 했다.[2] 코코 샤넬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했다.[3]이런 기행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상당히 널리 알려진 인물이지만, 예술계에서 낸시랭의 위치는 미묘한 편이다. 낸시랭의 주요 작업은 수영복 퍼포먼스와 '터부 요기니'로 대표되는 콜라주 작업으로 나뉘는데, 예술 잡지나 평론가들이 어떤 미학적으로 새로운 것을 보여줬다고 말하기 이전에 반응 자체가 별로 없다. 호평도 혹평도 아니라 비평 자체가 없는 무관심에 가깝다고 할까, '관심을 가질 가치가 없다' 혹은 '관심이 가질 않는다'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그냥 욕조차 안하고 '직업 셀레브리티'로 생각하는 분위기. 본인은 자극적인 행동으로 이슈가 되려 필사적이나 평론가들이 이슈로 봐주지를 않는다.

요즘 활동하는 걸로 봐서는 대중들에게 있어서도 그냥 연예인으로 굳어진 듯. 그도 그럴 것이 낸시랭은 예술계에서는 정말 희미하게 등장하는 반면 맥심이나 방송에 출연하는 일이 잦아지다보니 사실 대중들의 시선도 그냥 간판만 팝아티스트로 달아놓고 실상은 연예계나 방송계 데뷔를 위한 행동이 아니냐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이런 일을 벌이면서 친박 성향이 분포해있던 일베에서는 대통령 모욕했다고 까이고, 친노, 친문 성향의 오유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까지도 까였다.[4] 한마디로 그냥 좌우 막론하고 까였다. 안티가 더 상승한 건 덤.

어쨌든 이런 말 저런 말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모교인 홍익대에서까지도 교수들과 학생들이 그녀를 흑역사 취급하거나 언급을 최소화하는 중. 대중들도 그녀의 행위가 예술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정치적이거나 선정적이기 때문에 그리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5] 대표적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전두환 후원, 퍼포먼스, 투표 독려, 그리고 퍼포먼스 때마다 비키니를 입고 등장하는 것 등... 더군다나 낸시랭은 엄연히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미국인이다. 그런 그녀가 좌우 모두에게 위험한 주제를 다루고(예를 들어 박정희 생가 방문) 투표 시기에 "투표권 없어도 나라 위하는 마음에 투표 독려" 라고 하거나, 대중매체에 등장해서 대한민국을 지칭할 때 항상 "우리나라"라고 하여 한국이 자신의 국가인 것처럼 언급하는 모습[6][7] 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 할려면 적어도 한국 국적은 포기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 라는 논조로 그녀를 비판한다. 대체적으로는 부정적이거나 그녀를 관심끌기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하는 추세

 

리그베다 위키 작성 금지 논란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명예훼손을 이유로 이 항목이 작성금지 상태였다. 그러나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사안이 아니라서 말이 많았다.[9] 다만 초기에는 일단 찌질이라서 등록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었던 걸 보면 사유가 그리 명확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10] 낸시랭에 대한 작성금지 조치는 엔하위키가 리그베다 위키가 되기 전부터 있었던 일이고, 리그베다 위키에서 특정 항목의 동결처리나 작성금지조치에 대한 사유를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2012년에 들어서야 시작된 일이다.[11][12] 게다가 동결처리 문서처럼 상당수 사용자가 자체 작성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몇 년 전 엔하위키에서 어떤 문서가 작성금지된 이유는 어느 정도 유명한 사건이 아닌 이유에서는 알기 힘들며, 낸시랭에 대해 위키에 기록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어서 엔하-리그베다에서 작성금지 되었는지는 지금 와서는 불분명하다.[13] 대충 "지금 문서가 비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유명인 잘못 건드렸다가 고소 먹을지 모르니 알아서 주의하자" 정도가 아니었나 하는 정도. 그러나 루저의 난 사건을 계기로 이도경 씨가 작성금지되자 이를 계기로 작성금지를 시켰다는 설이 유력하다.

안재환 빈소 방문 의상 논란

2008년 생활고로 인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배우 안재환의 빈소를 조문할 때 검은 의상이 아닌 너무 튀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조문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낸시랭은 "바쁜 일정 탓이라 복장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몇몇 네티즌은 "고인과 유족을 생각했다면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예의를 차려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홍진경씨나 최화정씨도 라디오 생방송 중에 소식을 듣고 아무리 바쁘고 절친했어도 옷은 차려입고 갔다. 옷 갈아 입는데 몇분이나 걸리나" 라고 지적하며 낸시랭의 복장을 비난했다. 심지어 몇몇 네티즌들은 "어떻게 진지해야 하는 장례식장에서까지 그렇게까지 관심받고 싶냐?는 댓글도 보였다.

그런데 사실 이 의상은 당일 열렸던 다산 콜센터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입었던 의상이다. 오렌지색 의상과 명찰은 다산 콜센터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링크. 즉, 진짜로 당일날 행사를 참여하고 경황이 없어서 바로 빈소로 달려간게 맞았다. 그나마 이러한 정황이 함께 알려졌기 때문에 사실 이 일을 가지고 크게 비난했던 여론은 많지 않았다. 애초에 옷부터가 '나 행사장 다녀왔음' 이라고 크게 표시되어 있기도 했으니... 유가족 측 역시 낸시랭의 의상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실제 나이논란

포털사이트 등에 공개된 프로필에 의하면 1979년 3월 11일생으로 되어 있고, 낸시랭 본인도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는 1979년생이 확실하다"면서 "1976년생이니 하는 것은 누군가 꾸며낸 이야기이고 나는 1979년생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어떤 책임을 질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낸시랭은 96학번이면서 1976년생이 아닌 1979년생인 이유가 "초등학교를 일찍 들어가 월반을 해서 그렇다"고 변명하기도 하였으나...#

법인등기 서류와 석사 논문 프로필(다운로드 링크)[14] 등을 근거로 실제로는 1976년생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변희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미디어워치를 통해 낸시랭이 1976년생이라는 증거라며 낸시랭의 초등학교 졸업앨범이라는 1989년 모 초등학교 졸업앨범 표지,[15] 낸시랭의 본명과 같은 '박혜령'이라는 이름이 기재된 사진과 낸시랭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식회사의 법인등기부 자료를 공개하였다. 법인등기를 신청할 때에는 외국인 임원의 경우 생년월일을 증명할 정보로 여권 사본을 첨부하므로, 법인 등기사항 증명서상의 생년월일이 실제 생년월일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낸시랭의 고종사촌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낸시랭이 1976년생이라고 밝혔다.

enews24라는 인터넷 언론에서 낸시랭은 1976년생으로 확인되었다고 단정하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여성잡지사 우먼센스의 하은정 기자가 술자리에서 본인에게 들었다며 1976년생을 인증하였다. 풍문으로 들었쇼 34회 참조.

마이데일리가 법원행정처에서 취재한 내용에 의하면 낸시랭이 사내이사로 참여한 업체의 생년월일 기입란에 낸시랭의 생년월일이 1976년 3월 11일로 적혀있었고, 방송 출연을 위한 신원확인 절차에서도 낸시랭은 1976년 출생으로 나와있었다고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가 증언하였다. #

낸시랭의 고모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낸시 랭이 1976년 생이라고 증언하였다. #

거듭되는 나이 논란에 낸시랭은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신체 나이는 20대라며 두리뭉실하게 대답을 피해가거나, 방송에서 나이에 관한 질문을 받자 관공서에 문의해 보라는 등의 태도로 일관해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기사 1, 기사 2. osen이 전화통화로 낸시랭에게 실제 나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며 해명을 요청였으나 낸시랭은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이 문제에 대한 것은 기사를 확인해봐야겠다"고 답하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

남편 논란과 관련해 MBN과 한 인터뷰에서는 "제가 이제 40을 바라보니... 40대를, 제 2막을"(10:00 이후)이라고 발언한다. 만약 윗 내용이 사실이라고 가정할 때, 낸시 랭 역시 남편과 동일하게 나이 관련 해명이 안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76년생이라면 이미 40을 훌쩍 넘은 셈인데도, 이와는 전혀 다른 맥락의 발언을 한 것.

2018년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선 본인이 1976년생이라고 말하였다.#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1976년생이라고 밝혔다

신음소리 공개 강의 논란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갤러리 광장에서 신음소리 성 강의 퍼포먼스를 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낸시 랭은 일본 신음 소리를 흉내내고 멀티 오르가즘이라면서 사람들에게 함께 소리 질러 달라고 요구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아이들도 오고가는 공공장소에서 저런 퍼포먼스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성교육 퍼포먼스도 장소와 때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며 비판하였다

박정희 생가 방문 논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을 2013년에 방문하여 사진을 찍는 팝아트를 벌였는데, 박정희 지지 단체에서 고인드립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논란은 당시 낸시랭과 같이 방문했던 다른 참가자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에 행한 모욕 때문에 벌어졌다.[16]기사. 이런 연고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인지 대중에겐 잘 안 보인다. 일각에서는 팝아트에 대한 이미지를 망가뜨렸다고 비판하고 있다. 모교인 홍익대학교에서도 논란이 많아 교수진, 학생들 사이에서도 언급을 최소화하는 편.

거지여왕 퍼포먼스 언플 논란

2010년 6월 22일 낸시랭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여왕 생일 퍼레이드에서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무리하게 여왕에게 접근하는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낸시랭은 현지 경찰에게 다섯 차례의 제지를 받았고, 결국 경찰차로 히드로 공항까지 강제 이송 당했다. #

하재근 평론가는 이를 '막가파 민폐 퍼포먼스'라고 비판하였고, 본인을 이슈로 만들기 위해 남의 나라 행사에 난입하여 영국의 상징인 '영국여왕'을 자신의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

2013년 낸시랭은 영국방송사 BBC로부터 왕복 비행기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 제공 및 20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원받고 본인의 행위예술인 거지 여왕 퍼포먼스를 시연해달라는 공식 초청을 받았는데, 한국의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공연취소 민원이 빗발쳐 BBC의 업무가 마비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 그러나 변희재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낸시랭의 주장을 기사로 실은 언론사 8곳을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신청을 하였고, 그 결과 언론사 8곳은 '낸시랭은 BBC로부터 행사초청을 받은 일이 없다'는 내용의 정정보도를 내는 것으로 조정이 이루어졌다. 기사.

이런 퍼포먼스 및 언론보도는 전 남자 친구이자 팝아티스트인 강영민이 주로 기획한 것이다. 자극이 심하면 더 큰 자극을 바라듯 언플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 거지 여왕 퍼포먼스 사건의 배경이다.

가족사 및 페륜 논란

낸시랭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원 졸업 후 자신의 아버지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일부 언론의 취재 결과 과거 팝 번안곡을 주로 부르던 원로가수 박상록이 그녀의 아버지이며, 사망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와 이혼 후 강원도 속초에 칩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변희재는 낸시랭이 멀쩡히 살아있는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죽은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며 비난하였다. #

낸시랭은 2009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를 홀로 치렀다고 하였으나, # 낸시랭의 고모와 고종사촌은 낸시랭의 아버지도 장례식을 낸시랭과 함께 치렀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낸시랭의 아버지가 살아있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죽었다던 낸시랭 부친 박상록 씨 살아있어” 주장 파문 그런데 낸시랭과 낸시랭의 아버지 박상록씨 모두 변희재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

이후 구스위키의 설명에 따르면 일간베스트 유저들이 낸시랭의 팝아트를 미러링하여 일베게시판에 '혜령아'라는 제목에 박상록씨의 사진만 달랑 있는 게시물을 일베 팝아트라며 올리곤 하는데, 이는 낸시랭이 멀쩡히 살아있는 아버지 박상록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며 거짓말을 한 의혹을 공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다만 박상록이 2013년 대찬인생이란 프로그램에 나와 "그럴 수 밖에 없는 가정사가 있었다"며 해명한 적이 있다. # 이 와중에 박상록이 송도 해수욕장에서 다이애나란 팝송을 부르는 영상이 발굴되었는데 팔순의 나이임에도 멋드러지게 팝송을 소화해내는 노래 솜씨에 네티즌들은 감탄하였고, 구스위키의 설명에 의하면 일간베스트 유저들은 박상록씨와 찍은 인증샷을 '록또'라 부르며 인기게시글에 올린다고 한다.

박상록 씨는 2020년 7월 14일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의 부고장에 의하면 박상록 씨는 가족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쓸쓸한 삶을 살다가 무연고자로 임종을 맞았다고 한다. 보다못한 선후배 가수와 동료들이 묘각사에서 조촐하게 장례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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