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독실한 크리스천(집사)이나, 1997년에 성철 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성철>에 출연하기 위해 삭발까지 한 적이 있다. 그러나 해당 영화는 비구니들의 항의로 인하여 제작 중단되었다. 결국 영화 <동승>으로 불교 영화에 간신히 출연할 수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미망인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원래 1997년 10월 개봉할 예정이었고 김예령 자리에는 이응경이 출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제작비 문제 때문에 한번 엎어지면서 2003년 4월로 개봉일이 바뀌었으며 그러자 이응경이 KBS 2TV 드라마 아씨(과거 TBC 화제작의 리메이크)로 발길을 돌려 출연할 수 있었다.[2]
주로 사극에서는 주인공의 어머니 역, 현대극에서는 용맹한 아줌마 역을 한다. 대표적인게 별이 되어 빛나리의 이정례.[3]
KIA 타이거즈선수 윤석민이 딸 김시온과 결혼식을 올려 사위가 되었다.
김예령의 데뷔작은 1992년 영화 백치애인으로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다만 지금의 김예령의 위상으로 조연으로 표기되어서 그렇지 사실 단역으로 분류되어야 하는데 주인공인 친구 혜린(하희라)의 친구1 정도의 비중이었다. 이후 출연한 영화가 정신나간 유령으로 극 중 배역인 모란(보탄)도 조연이었으나 주요 캐릭터로서 비중이 있었고 영화 자체가 상당한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김예령도 인지도를 올렸다.
김예령은 이 인기로 모란으로 분장하고 1편을 마치고 2편을 촬영하는 도중 콘칩의 CF를 촬영하기도 하였다.[4] 정신나간 유령은 1편이 인기를 얻어서 3편 주작편까지 기획되었는데[5] 3편까지 연속 캐스팅되면서 인지도가 급부상하면서 오히려 등장하는 여주인공보다 더 히로인 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6]
그런데 1편이 크게 히트를 치고 2편, 3편도 제작되면서 이 설정을 그대로 이어가서 2편부터는 무려 주연으로 등장한다.[7] 이때는 대놓고 달달구에게 백허그 하는 등 대놓고 유혹한다.[8] 1편에서 히로인인 유희보다 모란이 워낙 출중한 미모여서 2편부터 유희 역할은 바뀌지만 모란은 김예령으로 3편까지 모두 주연으로 출연하고 오히려 유희가 조연급 분량으로 전락했다. 어찌보면 대 여배우의 흑역사일 수도 있으나 데뷔작 다음에 촬영한 작품으로 본인의 인지도를 급상승시킨 작품으로 생각되어 애착이 있는지 필모그래피에도 소개되어 있다.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 변명자 역
슬플 때 사랑한다 : 이경희 역
설렘주의보 : 나화정 역
같이 살래요 : 심일순 역
라디오 로맨스 : 조애란 역
쌈, 마이웨이 : 박순양 역
내성적인 보스 : 박애란 역
사랑은 방울방울 : 오해원 역
별난 가족 : 손도순 역
엄마 : 박현숙 역
별이 되어 빛나리 : 이정례 역
밤을 걷는 선비 : 김성열의 어머니 역
아름다운 나의 신부 : 윤주영의 어머니 역
조선 총잡이 : 김씨 부인 역
개과천선 : 김석주의 누나 역
앙큼한 돌싱녀 : 이은화 역
기황후 : 기황후의 모 이씨 부인(옥분이) 역
사랑은 노래를 타고 : 구미옥 역
오로라 공주 : 장푸르메 역
대왕의 꿈 : 만명부인 역
사랑아 사랑아 : 김양자 역
그대를 사랑합니다 : 이윤희 역
해를 품을 달 : 희빈 박씨 역
프레지던트 : 유정혜 역
호박꽃 순정 : 김명자 역
이웃집 웬수 : 장세희 역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들
구미호 외전 : 강주선 역
일지매 : 변은채 엄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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