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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6. 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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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로 불리며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연기대상 최다수상자인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배우활동

연기대상 최다수상자이자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유일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데뷔 28년 차이던 2000년도에 SBS 연기대상까지 수상하며,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포함해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모두 다 받은 유일한 배우이기도 하다.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하면 총 대상 수상 횟수는 7회로 이는 모든 배우를 통틀어 역대 대상 최다 수상 2위인 기록이다.[] 그 기록이 증명하는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연기력을 지녔다. 젊은 시절부터 노년이 된 지금까지 연기력으론 단 한 번도 잡음이 없었던 배우.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전원일기에 동서간으로 22년이나 같이 출연한 박순천도 제주도에서 자라 서로 친하다.

MBC 공채 5기 전체 1등으로 입사했다. 동기로는 한인수, 현석, 이계인, 박정수, 김정하 등이 있다.[] MBC 입사 후 잔심부름 및 단역만 전전하였고 수익도 제대로 얻지 못하자 연기를 그만두고 일반 회사에 취직해 2년 가량 일을 했다.[] 그러던 중 고두심을 눈여겨 봤던 드라마PD에게 연락을 받고 갈대라는 작품으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국민엄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데뷔 초창기부터 갓난아이를 업고 다니는 엄마 역을 했다. 애엄마 역부터 시작해서 사랑 연기나 멜로 연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7] 김수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어린 나이부터 노역을 맡기 시작한 편이다. 76년작인 '정화'에서도 김만덕의 일대기를 연기했고, 79년작 영화 아침에 퇴근하는 여자에서는 하명중의 상대역으로 나왔다. 84년작인 설중매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68세에 죽는 인수대비의 노년 역할까지 완벽히 소화했으며 90년작인 춤추는 가얏고에서도 가야금 장인인 노인역을 맡았었다. 사랑의 굴레나 전원일기를 기점으로는 상당히 빠르게 '엄마 전문배우'가 되어버린 편이다. 힐링캠프 출연시에도 이런 점을 아쉬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배우들의 로망인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비련의 여주인공'역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글래머라서 한복 맵시가 나지 않아 춘향전 주연에서 탈락한 적이 있다고 했으며[8] 같은 이유로 애마부인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들어서 몇 개의 작품[9]을 제외하고는 서민 가정 전문 어머니로 주로 등장하고 있다. 그리하여 국민 어머니라는 칭호를 얻었다. 유행어로는 '잘났어 정말~'이 있다. 어머니 역을 많이 연기해서 배역 상 자녀가 매우 많은데, 특히 아들보다는 딸이 많다. 아무래도 남자 주인공은 부유층이고 여자 주인공은 서민층인 드라마가 많은데, 고두심은 주로 서민층 어머니 역을 맡기 때문인 듯하다.

드라마 작가 중에서 특히 김정수 작가와 인연이 깊다. 전원일기에 출연하면서 김정수 작가와의 인연을 쌓기 시작하였다. 2015년 KBS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와 별난 며느리에 동시 캐스팅 되면서 연말 KBS 연기대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자가 되었다.[] 만약 수상받게 된다면 최수종, 유동근[]에 뒤이어 KBS에서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 2015 KBS 연기대상에서 김수현과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받았다. 이로써 최수종, 유동근에 뒤이은 KBS 연기대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 특히나 여배우로서는 최초 달성이다.

 

연기 대상 최다수상

방송 3사에서 연말에 시상하는 연기대상의 최다 수상자(6회)이며, 방송 3사에서 모두 대상을 받은 배우,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까지 수상한 배우는 아직까지는 고두심이 유일하다.
KBS : 사랑의 굴레(1989), 꽃보다 아름다워(2004), 부탁해요 엄마(2015)
MBC : 춤추는 가얏고(1990), 한강수타령(2004)
SBS : 덕이(2000)
백상예술대상 : 남편의 여자(1993)

80년대부터 매 10년대(decade)마다 꼬박꼬박 대상을 수상한 기록도 유일하다. 2020년 이후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5번의 DECADE를 채우는 업적도 기대할 수 있다. 사족으로 유동근, 김혜수도 90년대부터 00년대, 10년대 꼬박꼬박 대상을 수상했다. 활발한 활동과 연기력을 감안하면 20년대에 대상을 수상하는 것도 기대해 볼 만하나 미래는 모르는 법이기에, 그만큼 그녀의 업적은 위대한 것이다.

2004년에는 KBS와 MBC에서 동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더해 1993년에는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까지 수상해 그냥 넘사벽 수준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드라마

수사 반장 (mbc, 1972) 
손님 (mbc, 1974)
안녕 (mbc, 1975)
정화 (mbc, 1976)
후회합니다 (MBC, 1977)
연지 (mbc, 1978)
소망 (MBC, 1979)
전원일기 (MBC, 1980~2002) - 박은영
종점 (MBC, 1980)
제1공화국 (MBC, 1981) - 한현우의 아내
노병 (MBC, 1981)
안희재 (MBC, 1982)
어제 그리고 내일 (MBC, 1982~1983)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MBC, 1984) - 인수대비
유혹 (MBC, 1987) - 혜선
조선왕조 오백년 인현왕후 (MBC, 1988) - 숭선군 부인
사랑의 굴레[14] (KBS2, 1989) - 한정숙
마당 깊은 집 (MBC, 1990) - 바느질댁
춤추는 가얏고 (MBC, 1990) - 이금화
산 너머 저쪽 (MBC, 1991) - 강명주
분노의 왕국 (MBC, 1992) - 하연 모
남편의 여자 (KBS2, 1992) - 박미정
아들과 딸 (MBC, 1992~1993) - 미연 모
박봉숙 변호사 (SBS, 1994~1995) - 박봉숙[]
코리아게이트 (SBS, 1995) - 육영수
목욕탕집 남자들 (KBS2, 1995~1996) - 장영자
엄마의 깃발 (SBS, 1996~1997) - 한정숙
임꺽정 (SBS, 1996~1997)
내가 사는 이유 (MBC, 1997) - 진구 모
방울이 (MBC, 1997~1998) - 방울이 고모
사랑해 사랑해 (SBS, 1998) - 조봉숙
사랑과 성공 (MBC, 1998~1999) - 송 여사
미우나 고우나 (SBS, 1998~1999) - 강순녀
눈물이 보일까봐 (MBC, 1999) - 박인옥
덕이 (SBS, 2000) - 김순례
엄마야 누나야 (MBC, 2000~2001) - 나정옥
결혼의 법칙 (MBC, 2001) - 조용순
신화 (SBS, 2001) - 전 사장
여우와 솜사탕 (MBC, 2001~2002) - 어말숙
인어 아가씨 (MBC, 2002~2003) - 조수아
야인시대 (SBS, 2002~2003) - 김두한 외할머니
흐르는 강물처럼 (SBS, 2002~2003) - 박순애
연인 (SBS, 2003) - 한정순
꽃보다 아름다워 (KBS2, 2004) - 이영자
그대는 별 (KBS1, 2004~2005) - 김금분
한강수타령 (MBC, 2004~2005) - 김영희
맨발의 청춘 (MBC, 2005) - 오순옥
서울 1945 (KBS1, 2006) - 정향금
얼마나 좋길래 (MBC, 2006) - 순심
눈의 여왕 (KBS2, 2006~2007) - 박영옥
행복한 여자 (KBS2, 2007) - 박원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KBS1, 2007) - 어머니
깍두기 (MBC, 2007~2008) - 백금희
쑥부쟁이 (MBC, 2008) - 박영옥
춘자네 경사났네 (MBC, 2008) - 황춘자
태양을 삼켜라 (SBS, 2009) - 미연 모
살맛납니다 (MBC, 2009~2010) - 강풍자
거상 김만덕 (KBS1, 2010) - 할매
결혼해주세요 (KBS2, 2010) - 오순옥
반짝반짝 빛나는 (MBC, 2011) - 이권양
절정 (MBC, 2011) - 허길
내일이 오면 (SBS, 2011~2012) - 손정인
구암 허준 (MBC, 2013) - 허준 모
최고다 이순신 (KBS2, 2013) - 김정애
미래의 선택 (KBS2, 2013) - 이미란
따뜻한 말 한마디 (SBS, 2013) - 김나라
엄마의 정원 (MBC, 2014) - 정순정
전설의 마녀 (MBC, 2014~2015) - 심복녀
상류사회 (SBS, 2015) - 민혜수
부탁해요, 엄마 (KBS2, 2015~2016) - 임산옥[]
별난 며느리 (KBS2, 2015) - 양춘자
디어 마이 프렌즈 (tvN, 2016) - 장난희
우리 갑순이 (SBS, 2016) - 인내심
나의 아저씨 (tvN, 2018) - 요순
계룡선녀전 (tvN, 2018) - 선옥남
동백꽃 필 무렵 (KBS2, 2019) - 곽덕순
한 사람만 (JTBC, 2021)

 

영화

아침에 퇴근하는 여자 : 장미
굿모닝 프레지던트 : 한경자, 한국 영화에서 유일하게 여성 대통령을 연기한 작품[17]
가족의 탄생
도마 안중근 : 조 마리아(안중근의 어머니)
인어공주 : 고향인 제주 배경으로 찍은 수작
엄마 : 11살 연하인 손병호가 큰아들로 분했다(어울렸다...)
채비
엑시트 : 주인공 용남(조정석)의 어머니 김현옥.
시동 : 상필할머니역.
빛나는 순간 : 아직 미개봉 작품. 주인공인 제주 해녀 '진옥' 역을 맡았다. 본인이 실제로 제주 출신인만큼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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