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 방송인, PD.
소비자 고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등의 사회 고발 성격의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을 자신의 이름을 직접 걸고 연출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도 상당히 이름을 알린 몇 안되는 PD였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생한 각종 논란들로 인해 신뢰성을 상실하며 현재는 크게 몰락하였다.
경력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KBS에 PD로 입사하면서 방송제작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입사 10년 뒤, KBS를 나와 SBS에 입사하여 그것이 알고싶다, 주병진쇼 등을 연출하였고, 이후 KBS에 다시 입사하여 일요스페셜, 추적 60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후 2007년에서 2010년 자신의 이름을 직접 내건 소비자 고발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으며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다. 2011년에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개국을 준비하자 KBS를 퇴사하고 채널A로 들어가 제작본부장이 되었는데, 지금 해결해 드립니다의 진행을 맡았고,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와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진행을 맡았다. 당시 채널A에서 어느 정도 시청률이 나와 주던[1] 프로그램의 진행을 2개나 맡은 셈이다.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는 2012년 11월 5일에 1기가 종영되고 2013년 5월부터 2기가 시작되었다. 2014년 7월 31일자로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채널A를 퇴사했다.
이후 기획제작사 ‘이영돈 피디와 함께’를 만들었다. 그리고 1년간 JTBC에 프로그램을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했었다. 첫 프로그램은 '에브리바디', 공동MC로 참여했다. 최종 목표는 자기 프로그램으로 된 채널을 만드는 것이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2015년 그릭요거트 사건이 크게 터지게 되어 '이영돈 PD가 간다'를 비롯하여 JTBC에서 진행하던 모든 프로그램이 방영중지가 되며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 이후로 이영돈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본인이 직접 취재하고 비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아 시청횟수는 대부분 수백 회에 그치고 있고, 영상들도 비공감의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TV조선에서 2017년 8월 30일부터 시작한 '탐사보도 세븐'의 책임프로듀서에 이영돈이라는 이름이 올라가 있고, 8회 "서해순 고백하다!" 편에서 본인이 직접 서해순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9년 한겨레와 진행한 인터뷰에 의하면 더콘텐츠메이커라는 회사를 새로 세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대만식 카스테라와의 관계와 오해
2019년에 개봉한 영화 기생충에서 대만 카스테라가 언급되자 '영화의 진정한 숨겨진 빌런'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고 있다. 그러나 이영돈은 2014년,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대왕 카스테라 편이 방영된 시점은 2017년이었다. 일반 대중에겐 '먹거리 X파일=이영돈'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탓에 잘못 알려진 것. 물론 이영돈 본인의 자업자득인 면도 있지만... 이러한 오해에 대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대왕 카스테라편은 제가 만들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연예인 정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효광 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7.16 |
---|---|
하준수 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7.13 |
금광산 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7.04 |
표예진 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7.03 |
고두심 에 대해알아보자 (0) | 2021.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