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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0. 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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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적의 페네르바흐체 SK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로 컷팅 능력과 슬라이딩 태클 능력이 돋보인다. 최근에는 달려나가는 전진형 수비가 아닌 뒷라인을 보호하고 가로채기 역할을 맡는 '커버형 수비수'로 전술적인 변환을 주고 있으며[] 패스 차단, 스탠딩 태클, 슬라이딩 태클, 헤딩 모두 국내 최고수준이다. 육중한 체격에 비해 발도 상당히 빠르고 순발력도 좋다. K리그에선 자신이 코너로 헤딩한 공을 앞선 공격수보다 빠르게 쫓아가 볼을 클리어링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프로 데뷔 이후 2kg 정도 벌크업에 성공해서 튼튼한 어깨골격, 상체근육과 함께 전반적인 피지컬과 몸싸움 능력이 매우 좋아졌다. 그래서 2020년 이후로는 피지컬 좋은 선수들과의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그 예로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EPL에서 활약한 살로몬 론돈을 맞대결에서 지워버리거나, 토트넘에서 활약한 무사 뎀벨레와의 맞대결에서도 쉽게 탈압박을 허용하지 않고 막아낸 전적이 있다. 그리고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의 실점이 대부분 측면 플레이에서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김민재가 상대방이 중앙에서 침투하는 플레이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최대 강점이 적극성을 앞세운 수비력이지만, 그것이 김민재의 능력이 전부는 아니다. 김민재는 모험적인 로빙 패스도 자주 시도하며[16] 잘 먹혀들어가는 날에는 패스로 공격 전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공을 몰고 오버래핑을 하기도 하며 스피드를 활용해 빠르게 수비에 복귀해 공격을 끊기도 하는 등 괴물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곤 한다.

프로 초창기에는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투박한 수비를 했으며 때문에 오프사이드 라인을 잘 맞추지 못하는 등 라인 관리 능력이 미숙해 실수가 자주 나왔다. 그러나 김민재를 눈여겨 본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 감독의 개인 강습을 받으면서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체력이 저하되면 패스 미스가 많아지고, 경기에 따라 패스에서 잔실수를 범한다는 단점은 아직 남아있다. 그리고 전보다 라인을 잘 맞추고 무작정 뛰쳐나가는 일은 줄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활동 범위가 넓은데다 라인을 비우고 마킹을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뒷공간 노출의 위험이 수반된다. 그렇기에 옆에서 적절하게 조율하고 공격전개를 해줄 커맨더형 수비수+수비형 미드필더와의 역할 분배가 이뤄져야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탄성 나오는 롱패스가 나올 때도 있지만, 세밀한 패스나 패스 선택지를 선정하는 과정 등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험 많은 김영권의 약점이던 수비 라인 조절이나 빌드업 능력이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면 김민재도 경험이 많아지면 해결이 될 것이다.

국대에서는 기회가 생기면 직접 드리블을 하며 올라가 경우에 따라서는 중앙선까지 넘어가서 패스를 뿌려주는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는데, 야야 투레마냥 거구에 속도도 빠르고 발밑도 준수한데다가 패스 성공률도 높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달려들어서 뺏고는 싶은데 그러기가 어려워서 상당히 부담스러우며, 아군 입장에서는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요소다. 잘못 맛들리면 다비드 루이스마냥 집 나가서 안돌아오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만, 아직은 그런 수준은 아니고 오히려 답답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공격 가담을 하다가 수비 시에는 재빠르게 복귀해서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다. 또한 점차 경험이 쌓이면서 수비진을 리딩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페네르바체 이적 후에는 통곡의 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대에서 보여주던 드리블을 통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롱패스로 공을 공격진에게 배달하고 왠만한 윙어보다 빠른 속도로 복귀를 하거나 공을 가진 선수를 뒤에서 따라잡아서 커팅을 해내는데다가 기본적인 수비력마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완전체 센터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터키에서도 반응이 굉장히 좋고 바이아웃이 낮아서 팬들은 6개월만에 이적해버리는게 아니냐고 불안해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이적 초기부터 팀의 핵심선수가 되었다.

 

그외정보들

정말 특이하게 딩굴자판을 사용한다.


가족이 모두 체육인인 집안이다. 아버지가 유도선수, 어머니가 육상선수 출신이며, 현재 통영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의 운동신경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봐도 된다. 형도 명지대학교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라고 한다.


축구를 시작한 계기가 공부가 하기 싫어서였다고 한다.


본래 프로 입단 이전에 포지션은 지금처럼 센터백이 아니고 초등학교 시절 때만 하여도 포워드 출신이었다고 한다.
한때 SNS를 매우 활발히 했었다. 안끼는 곳이 없다 싶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 글에 댓글도 열심히 남기는 편이었고, 상당히 재치있는 글도 많이 올렸는데, 시비거는 팬과 키배를 벌이거나 도발해오는 이란 팬에게 노빠꾸로 극딜을 먹인 일이 유명하다. 크게 문제가 된 적은 없었지만 본인이 이런저런 일로 많이 데이다 보니 지금은 예전보다 자제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을 영입한 텐진 취안젠에서 김민재와 김신욱 영입을 노리고 있다.# 축구 팬들은 김신욱이라면 모를까, 김민재의 중국 진출은 반대하고 있다. 이 와중에 유망주 중국화 시킬 셈이냐며 최강희 감독을 까는 건 덤. 그러나 취안젠이 망했고[20], 최강희도 계약 해지를 당해서 김민재 영입전에서 빠졌다.


배우 신도현과 친한 듯 하다. 김민재는 드라마 땐뽀걸즈 촬영현장에 신도현을 위해 커피차를 보냈고 인스타그램에서도 댓글을 남기는 등 친한 사이다.


인터뷰에 의하면 베이징 생활은 대체로 만족하지만, 음식에 들어가는 고수에 적응하는 것은 좀 힘들다고 한다.
베이징 궈안 이적 후 ACL에서 유독 K리그 팀들만 만나면 실수를 하는 애국자 기믹이 제대로 생겼다. 2019년 친정팀 전북과의 조별예선에서는 김민재답지 않은 빌드업 미스로 전북에게 선취골을 내주고, 2020년 조별예선 FC 서울전과 8강전 울산 현대 전에서는 핸드볼 파울을 저질러 PK를 내줬다.


최근에는 머리스타일을 짧게 잘라 축구유튜버 채널에 출연했다. 헤어 스타일이 군대 입영하는 병사처럼 짧아진 이유는 중국에서 커트를 했을때 엉망이 돼서 차라리 잘됐다 생각하고 밀어버렸다고 한다.


박주호와 장현수에게 수비수에 대한 지능적 플레이를 많이 배웠다고 한다. 김영권에게도 많이 배우긴 했지만 그는 즉석에서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따라다니진 않았다고 말했다.


완벽주의자라 한번이라도 수비를 실수하면 정말 화가 많이나며 용납이 안된다고 한다.


중국리그로 이적하면서 한창 까이던 시절 그의 이름을 중국식으로 로컬라이징한 김민짜이, 진민짜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런데 당사자는 이 별명이 정말 싫은 모양인지 여러 번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본 항목 탐방 도중 진민짜이 별명을 보더니 이제 진민짜이 그만 써달라고 부탁까지 했다. 지금은 중국도 탈출했고 축구도 잘해서 진민짜이 별명은 자연스레 사장되는 수순인데, 현황을 보면 어째 동궈형님처럼 애칭이 되어가는 듯하다. 하지만 이제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니 사용을 자제하자.


자신이 축구선수가 안 됐으면 뭘 했을거라는 질문에 집이 통영이라서 수산업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로 황희찬, 나상호, 황인범과 함께 96라인으로 불린다.


롤모델은 처음엔 라모스와 페페였지만 최근에는 다요 우파메카노로 바꼈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주로 자신의 스폐셜영상을 많이 본다고 밝혔다.


닮은꼴로는 김신영이 주로 언급되는데 옛날부터 김신영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거대한 몸집과 큰 키에 상반되는 귀여운 얼굴을 가져 은근히 여성팬들이 많다.


몸에 문신이 많다. 가슴에는 커다랗게 레터링을 했고 등판에는 아마겟돈을 형상화한 그림과 가운데에는 십자가를 쥐고 있는 예수님이 있다. 또, 왼팔 안쪽면에도 레터링과 성 야고보 십자가 문신이 있다.


파주 NFC에서 음식을 가장 잘 먹는 선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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