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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0. 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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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민주운동가 출신 정치인. 5.18민주유공자이며 5선의 다선 국회의원이다. 민평련, 동교동계로 분류되며 우상호와 함께 민주평화당(현 민생당) 통합 우호파로 분류된다.

1953년 4월 23일, 경상남도 마산시(현 창원시)에서 독립운동가 설철수[3]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마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신계륜, 홍의락과 동기다. 대학교 재학 도중 유신 반대 시위와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으나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정치활동

어린 나이에 김대중계 정치인이 되었고, 일명 동교동계의 막내로 불렸다. 다만, 동교동계보다 민평련계로 보는 시각도 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친야 무소속 이철 국회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출마하지 않았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통합민주당 유인태 국회의원을 꺾고 당선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최규선에게 20만 달러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어 2005년에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피선거권이 10년 동안 제한되는 형을 선고받았다.[5] 2007년에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사면복권되었다. 한편 2003년말 범노무현계가 정치개혁을 주장하면서 분당해 나갈 때도 새천년민주당에 잔류하였다. 그러나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자, 탄핵소추안에 반발하여 삭발시위를 하였고, 같은 해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원래 지역구였던 도봉구 을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으나 상기한 최규선게이트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때문에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당시 통합민주당 공천은 범죄 경력이 있는 후보자들은 모두 배제하는 룰이 있었기 때문이었다.[6] 하단에 서술된 단식 투쟁 등의 방법으로 저항했으나 여의치 않자 결국 공천 탈락을 수용하고 당에 잔류하면서 18대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새누리당 손숙미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재기에 성공하였다. 지역구를 서울에서 부천으로 옮긴 것은 동교동계 선배인 배기선 전 의원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2008년 공천에서 탈락한 다음부터 원미구 을에서 준비를 해 왔다고 한다. 같은 해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1977년 긴급조치 9호에 따라 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하여 사과를 받았다. 2014년 대한민국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이때 코미디언 자니 윤(본명 윤종승)의 한국관광공사 사장 임명에 대해 나이를 문제삼았다가 논란이 되었다. 2015년 위원장직을 사임하였다. 2015년 더불어민주당이 분당 사태를 맞게 되었고, 계파나 성향을 감안하면 국민의당을 택할 의원으로 지목됐으나, 동교동계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는 가운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였다. 동교동계라 불리는 의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잔류파 의원이었다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새누리당 이사철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4선에 성공하였다.

2019년 12월 16일 2019년 국회 난입 사태에 말려들어 자유한국당 당원과 보수단체 회원 10여 명에게 폭행당했다.# 이쪽은 본인이 피해자인 경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 서헌성 전 청와대 행정관과의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았고 미래통합당 서영석 후보를 꺾고 5선 고지에 올랐다.

 

그외 정보들

마산 출신으로 민주화 운동에 일조한 이력으로, 부마항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2012년부터 조경태 등과 함께 부마항쟁과 관련한 법을 민주당의 당론으로 채택하는 데 일조하고, 부마항쟁법 및 부마항쟁예우법 제정시기부터 전재수와 함께 부마항쟁 대표 발의안을 내놓았다.


5.18 민주유공자로서 광주민주화 보상금 전액을 전남 담양 특성화 고교인 한빛고에 전액 기부했다.


도봉구 을 지역위원장으로서 2000년 6월 서울시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도봉구 제4지역 서울시의원 민주당 후보에 대한 국민경선을 최초 진행, 이후 국민경선 제도가 확대되면서 노무현 후보가 16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는데 기여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 삭발·단식투쟁을 진행했으며 17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박근혜 7시간을 문제제기하고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다.


2017년 6월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된 언론인들이 국가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1980년 해직언론인의 배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설훈 의원은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2조제2항은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30여 년 동안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법률이 없는 상황이었다. 설훈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은 2018년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직과 오랜 시간의 민주화 운동에 영향을 받은 직설적인 어법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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