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투우타 내야수. 주 포지션은 1루수이다. 고교야구 역사상 최초의 4연타석 홈런으로 주목 받던 아마추어 타자 최대어 중 한명이었으며, 2005년에 1차 지명을 받아 LG 트윈스에 입단하였으나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다. 이후 2011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에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하게 되었고, 잠재력이 만개하며 2012~15 시즌동안 4년 연속 홈런왕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016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였고, 시즌 초반 홈런 비거리로 주목 받기도 했으나 MLB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하다 마이너 리그로 내려간 후 콜업되지 못하였다. 결국 2018 시즌을 앞두고 2년 만에 친정팀 넥센 히어로즈로 다시 복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