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소속 좌완 투수.이상영 플레이 스타일좌완이라는 메리트에 큰 키를 가지고 있어 타점이 높으며 부드럽고 유연한 투구폼에 매력적인 슬라이더를 던진다. 큰 키에 비해서는 타점이 낮은 편으로 투구할 때 왼쪽 무릎을 많이 구부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투구폼으로 스트라이드가 긴 편이다. 투구폼은 전반적으로 예전에 LG에 몸담았던 벤자민 주키치를 연상케 한다. 입대 전인 2021년 선발로 등판할 때는 최고 148km의 패스트볼을 던지고 중간계투로 등판할 때는 최고 149km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특이한 폼과 더불어 구속에 비해 공 끝이 묵직하고 지저분한 편이어서 구속에 비해 체감적으로 타자들이 더 치기 어려워하는 면이 있다. 다만 문제는 제구와 멘탈. 좋은 공을 가지고 있지만 타고난 제구가 나빠서 공이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