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강진성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2.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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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소속 우투우타 내야수 겸 외야수.

KBO 야구 심판위원인 강광회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플레이 스타일

NC 시절, 입단 당시부터 컨택과 펀치력을 갖춘 중장거리 타자라는 평가를 받고, 동료들에게도 타격 하나는 인정받았으나 1군 무대에서는 한 번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2020 시즌을 앞두고 레그킥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이동욱 감독의 조언을 받아들여 두 발을 고정시키는 토탭으로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드디어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밀어치기에도 능해 타구 방향이 고르다. 다만 토탭으로 타격폼을 교정한 이후로는 모든 공을 쳐내려는 공격적인 성향을 지니게 되면서 순출루율은 매우 낮은 편.

2020 시즌 전 전지훈련부터 이동욱 감독의 1루수 출장을 준비하라는 지시에 팀에서는 처음으로[] 1루수 수비를 연습했다고 한다. 포수를 했던 경험 덕분인지 우수한 포구 능력과 강습 타구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빨라서 1루수 치고 호수비를 자주 만들어낸다. 다만 팝 플라이 처리나 외야수 위치에서의 뜬공 처리는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 에릭 테임즈 이후 NC 1루수 주전을 맡았던 모창민이나 백업 이원재, 윤형준 보다 체격은 작지만 마치 학다리 신경식을 떠올릴만한 현란한 다리찢기#로 포구능력에 대한 팬들의 의구심을 지워냈다.[] 다만 1루 수비시 이런 식으로 타자주자의 길목을 막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자칫 잘못하면 상대 선수뿐 아니라 본인도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NC 시절 이동욱 감독이 플래툰으로 이원재를 1루수 스타팅 멤버로 출장시킬 땐 외야수로도 이따금씩 출장하는데 이전보다 집중력 있는 수비를 보여주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주루 능력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꽤 괜찮은 편으로, 나름 빠른 발과 한 시즌에 9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괜찮은 주루 센스를 가지고 있다.

타격폼 변경

2020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른 비결은 레그킥을 없애고 토탭으로 타격자세를 바꾼 데 있다. 토탭은 레그킥처럼 체중을 싣지는 못하지만 대신 중심이동을 줄이면서 정확성을 높여 원래도 홈런을 뻥뻥 때려내는 펀치력이 일품인 강진성에게 알맞은 타격폼이었던 것.#

팀 수비코치 출신으로 오랜 시간동안 강진성을 지켜본 이동욱 감독은 "10년 넘게 봐왔지만 레그킥이 맞다, 안 맞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컨디션이 좋았을 때와 안 좋았을 때 일관성이 떨어졌다"며 "1군에서 통하기 위해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고 발만 붙어 있어도 모든 공을 다 칠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팀에서도 배트 스피드나 앵글 등에서 더 좋아졌다는 분석결과를 냈고, 이제는 본인의 루틴도 생겼다고.

주간야구에서 해설들과 이호준 타격코치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토탭 스트라이드로 바꾸면서 바깥쪽 변화구에 대응이 가능해진 것 이외에도 손목 콕킹 동작도 누르는 동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SBS sports 주간야구 강진성 분석

타격폼 변경 이후에는 타석 앞에서 손목으로 타격이 이루어지다보니 타이밍이 당겨지면서 낮은 변화구도 장타로 이어지고 있으며, 예전처럼 말도 안되는 공에 배트가 나가도 골프 스윙처럼 그대로 밀어쳐서 안타가 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다.

허구연은 강진성의 급성장에 대해 성실하고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벌크업으로 파워와 배트스피드를 꾸준히 높혀온 것이 주효했다면서, 이는 타격 테크닉에만 집중하는 많은 백업 선수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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