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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4.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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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인. 제21대 국회의원 300인 중에서 최다선인 6선[]이며,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다.

1952년 충청남도 대전시(현 대전광역시)에서 출판인 박홍구[]의 3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대전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중앙일보에 입사하여 사회부 기자, 경제부 기자, 홍콩 특파원, 정치부 차장, 산업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홍콩 특파원 시절인 1989년에 천안문 사태를 취재하여 '중국 자오쯔양 총리 체포 구금 기사'로 세계적인 특종을 했고, 이 공로로 같은 해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정치 활동

1998년 4월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여 수석부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고, 1999년에는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되어 2000년까지 역임하였다. 1998년 재보궐선거 경기 광명시 을, 1999년 재보궐선거 서울 구로구 을에 출마하려 했지만 각각 조세형, 한광옥이 공천되면서 출마가 좌절되었고, 그 대신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향인 대전광역시 지역구 중에서 서구 갑 선거구에 새천년민주당 공천을 받아 현역 국회의원인 자유민주연합 이원범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처음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새천년민주당에서 원내부총무, 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자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며 후보 단일화 협의회에 참여했으나, 여론조사 경선으로 노무현이 단일 후보로 확정되자 그대로 잔류하였다.그리고 2003년 새천년민주당 내의 개혁 소장파 세력 대부분이 열린우리당을 창당하자 여기에 참여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출마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당선되어 재선이 되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한나라당 이명박이 압도적인 차이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을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한나라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했던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통합민주당 간판으로 당선[]되면서 3선 고지에 올랐고 같은 해부터 2009년까지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역시 민주통합당 후보로 당선되어 4선 고지에 올랐다. 그리고 2014년까지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8년 5월 10일,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공식 출마했으나 당내 경쟁자인 6선 의원인 문희상 의원에게 패해 탈락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아 6선에 성공했다. 이석현(6선), 이종걸(5선)이 경선서 탈락했고 이해찬(7선), 원혜영(5선), 추미애(5선)는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민주당 현역 최다선 의원이 되었으며, 동시에 21대 국회의원을 통틀어 최다선이 되었다. 민주당이 원내 1당을 차지한 만큼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내는 물론 국회 전체에 6선은 박병석 의원이 유일하고, 5선 급에서는 김진표, 설훈 등이 경쟁자로 언급되었다. # 이후 5월 25일 최다선 박병석 VS 최연장자 김진표의 양자대결로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

그런데 5월 20일, 김진표 의원이 '많은 고심 끝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라고 하여 양보하고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에 따라 경선을 치루지 않게 되면서 경선을 치르지 않고 국회의장으로 추대되었다

제21대 전반기 국회의장

2020년 6월 5일, 제21대 국회의 첫 본회의인 379회 국회 임시회에서 총 투표 수 193표 중 191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최종적으로 선출되었다.

의장 취임 후, 박 의장 중재로 7일 원내대표 간 원구성 협상 회동을 합의했다.# 이 자리를 앞두고 박 의장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내가 결단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 김태년,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우선 상임위 정원 수를 개편하는 방향을 우선 합의 처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

2020년 6월 15일, 법사위, 기재위, 산자위, 외통위, 국방위, 복지위 6개 상임위를 우선 배정하고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하도록 했다. 나머지 12개 상임위는 일단 비워뒀다. # 이후 6월 15일에 미선출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6월 19일에 상임위 구성을 마친다했지만, 여야 협의가 다시 무산되면서 예정됐던 19일자 본회의를 다시 무기한 연기했다.

6월 26일에도 양당 원내대표 협상이 타결되지 않자, 또다시 본회의를 29일로 미루었다. 12일, 15일, 19일, 22일에 이어 또 미뤘다. #[]

6월 29일 오전 마지막으로 협상을 가졌으나, 끝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본회의를 열어 정보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 결국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탓인지 오후 본회의 개회 후 굳은 표정으로 국회의장 및 여야 모두 국민과 역사에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 그 어떤 것도 국민과 국익을 앞설 수 없다는 것이 의장의 확고한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후반기 민주당이 언론중재법 처리를 강행하려 하자 여야의 협치를 명분으로 일방적으로 당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한 논란, 여론데 대한 의식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며 언론중재법 처리를 무산시켰다. 이 때문에 김승원 의원이 SNS에서 박병석 의장을 GSGG로 지칭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2022년 대선 패배 후 172석의 의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드라이브를 걸면서 정의당과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에게로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법안 상정권을 가진 박병석 국회의장이 이 법을 상정하지 않는다면 막말로 민주당이 200석 넘는 의석을 가진다 한들 표결에 들어가는 것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테러방지법 상정 당시의 정의화 국회의장과 같은 처지에 놓여져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과거 정의화 의장처럼 직권상정을 강행해 필리버스터 정국이 조성되게 하는 데 역할을 할지 아니면 언론중재법 때의 모습처럼 여야협의를 강조하며 법안상정 자체를 막을지 그 행보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4월 20일 북미 순방을 취소한 후 4월 22일 수사 기소 분리 법안의 합의안을 제시했고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이를 수용했다.

대전 집 처분 거짓말 논란

경실련이 박병석 국회의장이 현재 거주지인 서울 서초구와 고향인 대전에 2주택을 보유하며 4년간 23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고 발표하자, 박 의장은 "대전 집은 처분한 상태이며 현재는 1주택자"라고 해명해 충청도 사람들로부터 "충청을 버리고 강남을 선택했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또한 그 때문에 청주시의 집을 버리고 강남구의 집을 택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같이 비난받게 되었다. # 게다가 공교롭게도 박병석 의원이 자기 지역구의 집을 팔고 남긴 집은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60평으로, 향후 서초구의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고 초고급 아파트로 재건축될 아파트 단지인 것은 물론, 펜트하우스까지 노려볼 수 있는 90세대 밖에 없는 초희귀 매물이다.

그런데 그 '처분'했다는 대전 집은 알고보니 아들에게 증여한 것이고, 월세살이 한다는 것은 아들에게 월세를 주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교 동문 정실 인사 논란

2021년 1월 11일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이장석 전 목포MBC 사장을 추천한 사실이 보도되었다. 이에 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일제히 반발하며 박병석 의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이장석은 2010년, 김재철 사장 시절 MBC 보도국장의 자리에 올랐으며, 국정원이 2010년 3월2일 작성한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 방안’에 따라 진행된 인사와 프로그램 폐지, 노조 탄압에 협조한 일로 MBC 사내에서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내내 승승장구하며 목포MBC 사장으로 영전한 인물이다.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재공모를 검토하고 국회 과방위에서도 지명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는데, 박병석 의장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러자 그 배경에 대해 각종 의구심이 제기되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이장석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대전고 후배라는 사실이었고, 이로 인해 학연과 개인적 인맥에 근거해 정실인사를 고집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위 단체들은 박병석 의장에게 이번 인사를 철회하는 한편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장석 전 목포MBC 사장은 방심위 상임위원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다. #

그런데 박 의장이 이장석 대신 방심위 상임위원으로 재추천한 인사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21년 3월 23일 김윤영 전 원주MBC 사장을 추천했는데, 과거 방송 출연을 대가로 사업가로부터 주식을 받아 법원에서 유죄 판결[18]을 받은 것이 드러난 것. 논란이 되자 김윤영 전 사장은 며칠 만에 사의를 표명했는데, 알고 보니 김윤영 역시 박 의장의 대전고 동문인 것으로 밝혀지자 정치권에서는 인사에 학연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커졌다. 

한 달 뒤인 2021년 4월, 이번에는 연합뉴스의 최대 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의 이사 후보로 전종구 전 대전 시티즌 사장을 추천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전종구는 과거 2006년까지 중앙일보에서 체육부 축구팀장과 중부사업본부장을 역임했고, 이후 대전 시티즌 축구단의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야구배트 등 스포츠용품 제조회사 맥스에스엔아이 대표를 맡고 있는 체육계 인사이기에 다소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상황. 알고 보니 이번에는 박 의장과 살아온 궤적이 모두 겹치는 인물로, 박 의장의 대전고, 성균관대, 중앙일보 후배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입법부 수장이자 대한민국 권력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제 사람만 챙기는 모양새"라며 "지연과 학연에 얽매인 인사라는 지적을 어떻게 부인할 셈인가"라고 박 의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앞선 방심위 위원 추천 후보들을 거론하며 "누구보다 중립적이어야 할 국회의장이 공영언론 감독기관과 심의기구에 이처럼 어이없는 인사들을 연이어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전종구 이사 후보의 추천철회를 촉구했다. 정치권에서도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힘든 국회의장의 인사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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