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정보 !

김호중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7. 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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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성악가이자 트로트 가수이다.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인 '이장호'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포함한 다수의 사건 사고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그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도박사건은 기소유예로 유죄가 인정되었다

데뷔이전

초등학생 때는 축구선수, 중학생 때는 대통령 경호원이 꿈이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 이종격투기 선수로 부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까지 했고, 고1 때 ‘조직’에 스카우트 돼 일찌감치 조폭의 세계에 몸담게 됐다. 학교 밖을 나돌던 중학생 시절에 김범수의 '보고 싶다' CD를 사기 위해 찾은 음반 매장에서 우연히 '네순 도르마(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성악은 중3 때 울산 임마누엘 교회에서 지도를 받았다고 하며 경북예고에 합격했다. 하지만 돈이 부족해서 일주일에 한 번밖에 레슨을 받을 수 없는 자신과 기본적으로 네다섯번의 레슨을 받는 친구들 사이에서 간극을 느끼며 불성실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마음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형(선배)들의 유혹에 넘어가 잠깐 어른들이 시키는 심부름을 하게 되어 퇴학 위기까지 처하게 된다.[] 하지만 2008년 친할머니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시며 남긴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는 유언[]에 마음을 다잡고, 때마침 만난 김천예고의 서수용 선생님의 헌신 아래에서 조직 생활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고[] 성악에만 매진한다.
김호중/논란 및 사건사고에 조직 폭력배 출신에 대한 김호중과 교사의 인터뷰와 자서전의 내용이 나온다.
위의 문단의 내용들이 김호중 자신이 직접 인터뷰한, 2010년 초반 기사나 인터뷰 내용과 영화 파파로티의 이야기, 2020년 이후 인터뷰 내용이 다르다. 파파로티는 극적 재미를 위해 가공했다 하더라도, 본인이 진술한 내용 또한 달라진다. 예를 들어 위에서 인용한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 키운 서수용 교사" 2013년 인터뷰에서는 김호중 본인과 주변인 모두 김호중이 조직에 있었음을 인정하지만, 2020년의 자서전에서는 우두머리 형이 자신을 돌보아 주었을 뿐이며 그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고 서술하였다.[]

2008년 세종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하고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였다. 서수용 선생님이 인터넷에 올린 네순 도르마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2009년에는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이후 김호중은 2009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그의 스타킹 출연 영상을 본 독일 측의 연락을 통해 독일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독일 유학 후 성악가로 활동 했으며, 울산에서 매년 열리는 '울산시민대화합음악회'에 출연, 무대를 선보였다.

김호중의 이러한 인생 스토리는 영화 파파로티로 제작되기도 했다. 김호중 역할은 배우 이제훈이, 그에게 성악을 가르친 스승 서수용 역에는 배우 한석규가 열연했다.

데뷔 이후

고교 졸업 후를 일컫는다. 2013년 앨범을 내게 된다.
2년여간의 유학 후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 귀국했다. 대중과 가까운 음악에 대해 고민하던 중 내일은 미스트롯을 보게 되었고 2019년에 내일은 미스터트롯 오디션 공고가 뜨자마자 지원하게 된다

현재도 사제지간의 정이 매우 애틋하다. 여수MBC에서 촬영한 다큐 프라임에서는 특별히 시간을 내서 김천예술고등학교에 있는 서수용 교사를 만나 인사하고 후배들에게 강연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 그리고 그 서수용 선생님께 헌정곡으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나의 인생곡 미션에서 '고맙소' 라는 노래를 불렀다.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서부 경남지역과 수도권을 오고가며 활동 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를 하였다. 그러면서도 틈틈히 봉사활동을 통해 결손 가정이나 불우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노래로 봉사를 다녔으며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2011년 한국의 폴포츠 김태희와 3테너 프로젝트 등을 YSK미디어와 진행하였다.

2011년 YSK미디어가 주최한 '김호중 콘서트 with KT 올레스퀘어'를 진행하였다.

2013년 '나의 사람아'로 앨범을 내며 성악 뿐 아니라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에 이미 관심을 보이며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2018 년 진시몬의 '너나나나'를 커버하기도 했다.

2020년 3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트롯 출연자인 정미애, 김소유와 같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2020년 9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2021년 4월 1일부터 기초군사훈련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2주간 자가 격리 후 1주일 중 주말 제외 5일 정도가 실질적인 훈련기간인 셈이다.

외모적 특징

10대 시절에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파파로티 촬영장에 초대받아 갔을 때 그의 역할을 맡은 7살 연상 이제훈이 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살이 찔수록 나이들어 보인다. 그래도 2016년에는 살이 많이 찌진 않았으나 이후 살이 쪘고, 당시 공연장에서 네순 도르마 영상을 부르는 모습을 보면 미스터트롯 마스터 최종 예심 때보다 훨씬 말랐다. 그 상태로 미스터트롯 티져 영상을 찍으며 100인 예심 녹화를 하게 되었다. 미스터트롯 예심에서 봤을 땐 중년인 줄 알았는데 사륜구동 팀에서 막내이고 91년생인 게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고 한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매회마다 살이 빠져 이제야 제 나이로 보이기 시작했다.[]

같은 참가자였던 정동원은 첫인상으로 호칭을 정하는데, 김호중과 동갑인 임영웅은 형 김호중은 삼촌이라고 불렀다. 나중에야 동갑인 것을 알게 되었지만 호칭을 되돌리기엔 이미 늦었다고 한다.[]

이목구비가 잘 생겼다. 특히 눈이 예쁘다는 평이 많다.

안경이 잘 어울린다. 패션 아이템으로 가끔 안경을 쓰고 나오는 날에는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고, 귀여우면서 지적인 이미지도 보인다. "갓경" 이라고 불릴 만큼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헤어 스타일에 따라 이미지가 조금씩 다르다.
덮은머리일때는 자기 나이보다 어려보이게 된다. 웃을때는 개구쟁이처럼 천진난만하면서도 무표정일때는 시니컬한 이미지가 종종 보인다. 다만 답답해보이는 단점이 있다. 최근 불후의 명곡 출근길에선 가벼운 "깻잎머리"를 하고 왔는데 그동안 했던 덮은머리 스타일 중에서 반응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반깐일때는 덮은머리일때 보다 자기 나잇대로 보이며 요즘트렌드에 맞게 잘 어울린다. 듬직하고 잘생긴 훈남다운 지적인 이미지가 보인다. 반깐도 완깐 못지않게 인기가 많다.

마지막으로 완깐은 팬들한테 가장 인기 많으며 성악을 할 때 보이는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듬직하고 시원한 인상을 준다. 이목구비가 더 뚜렷해보이고 부드럽고 선한 이미지가 연출되는데, 다만 다소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향이 있다.

 

닮은꼴

닮은 꼴로 언급되는 대표적인 인물 중에는 류현진이 있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언급이 됐었고, 아는 형님에서도 닮은 꼴 관련으로 이야기가 나왔다.
김호중이 중국에 공연을 하러 가게 되었는데, 쇼핑을 하려고 면세점에 들어가니 면세점 직원이 김호중을 보고 '아들이 너무 좋아해요' 하며 싸인을 요청했다고 한다. 당시 김호중은 "내가 파파로티에 출연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날 알지? 파파로티가 그렇게 대박이 났나?" 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싸인을 마치고 하단에 '김호중 드림'을 작성하자 직원은 김호중에게 "김 씨에요? 류 씨 아니에요?" 라고 반문하면서 김호중을 류현진이라고 착각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였다. 김호중은 면세점 직원에게 5분 동안 SBS에서 나온 스타킹을 보여주며 자신을 '고딩 파바로티'라고 소개 한 후 네순 도르마 유튜브 영상까지 보여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닮은 꼴로는 김호중은 팬들 사이에서 귀여운 곰돌이를 닮았다는 말이 있다. 그중에서 만화 캐릭터인 위 베어 베어스 中 아이스 베어 라는 북극곰이 있는데 단순히 덩치가 커서 곰돌이 이미지를 갖게 된 건 아니다. 아이스 베어는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말보단 행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편이다. 또 인내심이 많고 타인의 말과 행동을 존중하는 면이 있는데 김호중의 성격도 비슷하다고 하여 인간 하리보, 곰돌이가 있을 정도로 곰 형상화된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2020년 6월 20일에 방송될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에서 북극곰이랑 비교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외에도 정찬우 김준현 다이어트로 성공하기 전 안재홍 2005년 때의 전현무 그리고 본인 피셜(?)로 말하는 다이어트 성공하면 진구, 안재모 닮았다고 하는 생각보다 많은 느낌만 닮은 꼴 부자다.

성격

첫인상은 무뚝뚝하고 과묵해 보이는 남자이지만 겉모습과 다르게 귀엽다고 한다. 사근사근한 첫 마디로 첫인상에 대한 선입견을 해제해버리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친한 형들에게서 '애교가 많다'는 평을 듣는 편인데, 트롯티비 김호중 편에서 영기가 인터뷰 중 언급하고 영탁도 '졸귀탱'이라고 표현했다.# '사람이 좋다' 제작진도 처음에는 무뚝뚝하게 보였으나 촬영을 하며 친해지니 장난기 가득한 남동생이 되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고 하는 등, 다가가기 힘든 첫인상과 달리 장난기 많고 귀여운 구석이 많고 순수하다는 평도 많다.[] 사석에서 만나면 상남자다운 모습도 있다고 한다.


전형적인 외강내유형 성격이다. 외동으로 자라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황도 아니었고 혼자 있는 시간도 있었기 때문에 겉으로 표현을 잘 안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면 감동을 잘 받고 눈물이 좀 있는 편이다.


심성이 착하다. 본인 스스로 자신의 유일한 매력이라고 꼽기도 하고, 관련된 미담도 존재한다. 8살때 같은반이였던 뇌성마비친구가 있었는데 담임선생님이 같이 짝꿍을 할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다 한다. 그때 김호중이 손을 들어 짝꿍을 했었고, 짝으로서 많이 살펴주었다고 한다. 그 친구가 물감통을 쏟았을 때에도 어린나이에 잘 대처해주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그 친구의 동생이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오글거리는 상황과 행동에 쑥스러워 한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말하기를 성악할 때는 할 수 있는 제스처가 많이 없었지만 미스터트롯에서 경연을 할 때 제스처가 많아 조금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막상 시키면 특유의 센스로 잘 대처한다.


하면 된다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유년시절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꿈이 좌절되고 다른 진로를 정해 목표가 생겨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마다 각종 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에 "아 인생은 무엇이든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다 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21] 도전과 모험을 좋아해서 기회가 생기면 바로 실행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경연에 나가더라도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게 성격상 맞는다고 한다.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파로 보인다.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다. 어릴 때는 자신이 생각했을 때 부끄럽거나 자기 선에서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깔끔하게 포기했었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 시절에 콩쿨 예선에서 떨어지자 며칠 동안 집과 학교를 안 가기도 했고, 중학생 때는 격투 대회에서 승리를 장담했던 동생에게 KO패 당하자 바로 격투를 그만둬버리기도 했다. 경상도 부심도 섞여 있는 거 같다.


낯가림이 있는 편이지만 대인관계는 좋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초등학생 때 축구부에 든 이유 중에 하나도 친구들과 지낼 수 있어서였다고 한다. 김천예고에 전학을 갔을 때도 친구를 사귀기 전 3개월간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다가, 서 선생님의 주선으로 친구를 사귄 후로는 굉장히 넉살 좋고 밝은 학생이 되었고, 친구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낯가림으로 먼저 잘 다가가진 않지만 친해지고 싶으면 거침없이 다가가는 스타일인 듯하다. 한 예로 가수 진시몬과는 고등학생일 때 처음 만났는데 진시몬의 사인과 함께 전화번호까지 물어봐서 진시몬을 당황하게 했다.[] 진시몬에 의하면 이별의 세레나데라는 듀엣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팬 사랑이 지극하다. 팬들 얘기만 나와도 울컥할 정도이고, 핸드폰과 SNS를 익숙하게 다루는 편은 아니지만, 팬들을 위해서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자주 업데이트 한다. 출퇴근길 영상을 보면 자신을 보러 와 준 팬들이 말하는 것을 귀담아 듣는 등 팬서비스를 잘해준다. 자신을 보러 차에 밀착하는 팬에게 발조심하시라, 밤 퇴근길을 따라 걷는 팬에게 어두우니 조심하라 말해주는 스윗함이 있다.

특기

김호중은 댄스 말고 몸으로 움직이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한다.
힘이 좋아서 스타킹 시절 강호동을 목마 태우기도 하고, 복면가왕에서는 패널인 김구라도 목마를 태웠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키 182cm의 임영웅을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렸다.

중학생 때 친구를 따라갔던 체육관에서 땀냄새가 진동을 했다고 하는데 당시를 회상하기를 "땀냄새가 그렇게 향기로웠다. 여기가 내가 다닐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 체육관에서 복싱을 배우고 이종격투기 선수로도 시합에 출전했었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나간 전국대회에서 중학교 3학년 형을 이기고 우승하였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개인기로 돌려차기 격파를 선보였는데, 20년만에 해본다고 하여 송판을 든 김용명을 긴장시켰으나 격파에 성공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축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초등학생 때 축구선수로 활동했었는데 친가쪽 집안내력이라고 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울산에서 지역 슛돌이로 방송 출연 및 지역신문에 나오기도 했는데 초등학교 축구선수팀에서 20명 중 본인이 대표로 골 넣기에 도전하여 성공을 하였다. # 뛰어난 축구 유망주였고 스카웃 해 가려는 중학교도 있었으나 가정적, 개인적인 이유로 포기했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6개나 되는 조기축구회에 소속되어 꾸준히 활동하고있으며 축구를 좋아하는 만큼 축구선수들과 인맥이 있고 [] 유일하게 하는 컴퓨터 게임도 피파라고 한다.

뭉쳐야 찬다 미스터트롯 편에서 축구실력을 볼 수 있는데, 뭉찬 멤버의 견제를 받는 멤버들 중 하나였고 안정환한테 인정을 받았다. 전술을 짤 때 빛나는 리더쉽과 상황판단력으로 탁월하면서도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줬다.

성악으로서의 실력

김호중은 미친 성량, 괴물 보컬이라고도 불리며 이미 대한민국 인재상과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와 세종음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2009년 스타킹 첫 출연 때 오프닝 무대로 '카루소(Caruso)'를 불렀다. '카루소'는 웬만한 성악가도 감히 도전하기 힘든 3옥타브 고음이 여러차례 나오는 고난도 곡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악을 정식으로 배운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음을 15초 가까이 일정하게 낼 수 있다는 점, 다양한 감정을 담아 곡을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아는형님에서 말하기를 유학 시절 이탈리아 로마 작은 마을 공연장에서 네순도르마를 부른 적 있었다고 한다. 공연 후 한 이탈리아 남자분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테니 이 공연을 다시 한 번 해 줄 수 있냐고 하였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자세한 순위는 나오지 않았지만 RUTC 아카데미에서도 잘 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독일 유학 전 고별 무대에서 네순 도르마를 부른 후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김호중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낸 적이 있다고 한다.

무대를 본 사람의 감상에 의하면 라이브에 강한 오페라형 가수라고 한다. 실제로 특별한 음향기기가 없는 환경[37]에서도 CD를 튼 것 같은 깔끔한 라이브를 들려준다. 기본적으로 성악가들은 마이크 없이 라이브하는 것을 전제로 훈련을 받기 때문에 더더욱 라이브에 강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테너는 음의 굵기에 따라 레체로 테너, 스핀토 테너, 리릭 테너, 드라마틱 테너로 크게 나뉘는데 김호중은 스핀토+리릭 테너. 힘이 강하지만 드라마틱 테너까지는 아니다.

크로스 오버로서의 실력

전공인 성악을 베이스로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한다. 풀어 말하자면 김호중만의 가지고 있는 탄탄한 성악의 발성과 호흡을 기본으로 입 모양과 성대를 사용해 여러가지 기교를 쓴다. 그래서 여타 장르간에 쓰이지 않았던 테크닉적인 크로스오버가 이뤄지고[] 김호중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나오게 되어 김호중 만의 장르를 만들었다'는 평을 듣는다. 자신만의 장르 성악, 오페라 아리아부터 발라드, 트로트, '님의 등불', '칠갑산'[] 과 같은 국악필의 장르까지 배우면서 구사할 수 있는 테크닉이 굉장히 다양해졌다보니 사랑의 콜센타를 보면 장르 구별없이 부르는 노래마다 적절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김호중의 스타일로 소화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김호중의 데뷔곡인 '나의 사람아' 에서는 1절은 감미로운 발라드의 발성과 느낌으로 불렀는데 2절부터는 성악의 발성으로 음역대의 층을 쌓는 듯한 풍성한 느낌을 주었으며, 나보다 더 사랑해요에서는 클래식발라드의 노래로 부르다가 클라이막스일 때는 성악느낌으로 불러주는 사이다 같은 크로스 오버의 실력을 보여준다.
이런 이유들 때문인지 탑7 중 유난히 발성 분석 영상이 많다.

온 몸으로 쏟아내듯이 노래를 하며 소리만이 아니라 영상을 보아야 노래가 더 와닿는다는 평이 많다. 이건 김호중 본인이 노래를 부를 때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깊이 몰입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시지 전달에 대한 얘기는 인터뷰에서 언급되었고 김호중의 감정선에 대해서는 데스매치 때 조영수도 감탄했던 바가 있다.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천상재회'와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초혼'에서는 가사에 깊이 공감하며 눈물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결승 인생곡이었던 '고맙소'는 듣는 사람도 고마움을 느낄 정도의 감정이 전달되었다는 평이다.

성악을 배우는 발성 전후부터 다시 트롯의 발성까지 자기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다보니 성대가 상하기도 했다.성악과 가요의 발성이 많이 다르기 때문. 그래서 경연이 끝나고도 얼마간은 예전과 같은 깔끔한 소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완전히 회복해서 미스터트롯 이전과 같은 깔끔한 음색과 고음을 내게 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국악을 배우고 싶어 소리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복면가왕에서 칠갑산을 부르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님의 등불을 부르는데 국악느낌만의 절절한 감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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