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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8.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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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싱어송라이터.

2018년부터 시작된 상승세에 힘입어 정규 1집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가 2019년 빌보드 연말 차트를 비롯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2020 그래미 어워드의 제너럴 4부문을 한 번에 수상한 아티스트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큰 임팩트를 남기며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온 가수이다.[] 특이한 패션센스로 주목 받고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빌리 아일리시는 8살부터 오빠와 로스앤젤레스 어린이 합창단에서 함께 활동했으며 춤도 추기 시작했다. 현대 무용에 관심이 있었으며, 댄스 스튜디오에서 일주일에 11시간씩 연습했다. Ocean Eyes라는 몽환적인 곡의 뮤직 비디오에서 빌리의 춤 실력을 잠깐 볼 수 있다. 빌리는 또한 연극에서 몇 번 공연했는데, 그 길로 오디션도 보며 꽤나 많은 경험을 했으나, 음악의 길을 선택했다. 유튜브를 보며 피아노와 기타를 독학하기도 했었다. 독학으로 완전한 실력을 갖추었으며, 어렸을 적 피아노를 치는 영상과 더 자라 'wish you were gay'를 기타로 연주하는 동시에 노래까지 부르는 완벽한 영상도 유명하다. 11살때는 밴드로 활동하던 친오빠인 피니어스 오코넬(Finneas O'Connell)을 따라 곡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 작곡해본 곡은 좀비 티비 쇼인 워킹 데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 노래가 바로 'fingers crossed'이다.

빌리가 전문적인 가수로 데뷔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곡은 2015년 10월 녹음된 'Ocean Eyes'라는 노래이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이 음악의 뮤직비디오에서 빌리 아일리시가 춤을 추는데, 원래 이곡은 빌리의 댄스 수업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하지만 댄스 선생님에게 들려주자 당연히 이렇게 좋은 노래는 더욱 많은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려보는게 어떻겠냐며 권유했고 2016년 초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리게 되었다. 같은 해 3월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않은 13살 어린 소녀의 비디오는 공개 하루만에 10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이 터져 나왔다. 이런 핫한 인재를 레코드 회사들은 가만히 놔둘리가 없었다. 경쟁끝에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다크룸이라는 레코드사에서 Ocean Eyes 판권을 사들였고 2017년 8월 자신의 첫 EP 앨범 dont smile at me을 발매하기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2018년 11월 애플 광고 'Holiday — Share Your Gifts' 동영상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come out and play' 등으로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BBC 선정 Sound of 2018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음을 다양한 인터뷰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3월 29일, 데뷔 정규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가 발매되었다. 14곡이 수록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문단 참고. 2018년 공개한 싱글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도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사전에 공개되었던 앨범 수록곡 'bury a friend' 와 'wish you were gay' 도 함께 발매되었다. 빌리의 첫 앨범은 세계적으로 650만 장이 팔려 그 해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으며, 싱글 Bad Guy는 2번째로 많이 팔린 싱글로 한 해를 장식했다.

한국에서는" bad guy"는 멜론차트 10위권까지도 오르며 빌리 아일리시라는 이름을 각인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중독성 있는 비트와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이 따랐다.

2020년 1월 27일 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본상 4부분[] 전부를 쓸어담았다. 23회 그래미[]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만 18세 최연소 수상자로는 최초이기도 하다.[]노래상 소감 신인상 소감 앨범상 소감 레코드상 소감 그래미에 이어 2020 오스카상에서 최연소로 무대에 섰으며, 2월 13일에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OST 'No Time to Die'를 발매했다.

2020년 11월에 신곡 Therefore I Am을 발매하였다. 이전까지의 이지리스닝과는 다른 1집 스타일의 시니컬한 음악이다. 빌보드 2위를 달성했다.

2021년 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everything i wanted로 올해의 레코드상을 받으며 2년만에 제너럴 부문 5개를 받는 기염을 토한다. 또한 2년 연속 그래미 엔딩 무대를 장식했는데, 이정도면 그래미의 여신급.

2021년 5월 3일 보그 화보가 공개됐다. # [] Your Power 또한 발매되었다.

전성기 대비 최근 노래들의 차트 파워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고 있다. 롱런이 안 되는 것이 문제로 미국 내에서는 그간 빌리 아일리시가 가졌던 입지를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가져갔다.[] 다만, 보통 상당수의 음악가들이 공백기 차트 성적이 나쁜 것을 감안하면 전혀 이상한 현상은 아니다.

2021년 7월 30일, 2집 앨범 'Happier Than Ever'가 발매되었다.

앨범 발매 이후 흥행은 지난 앨범보다 떨어지지만, 음악적인 평가는 전작을 뛰어넘었다는 분위기다. 위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앨범 발매 파티에 참석했다.

음악적 성향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유명하다. 2019년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을 당시 빌리 아일리시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화제가 되었다. 음악은 물론 뮤직비디오, 앨범 커버까지 기괴하고 어두운 면이 주를 이룬다. 또한 굉장히 몽환적인 느낌도 드는데, 대표곡 bad guy에서의 마지막 부분에서의 속삭임이 그 대표적인 예. 흔히 떠올리는 밝고 활기찬 틴에이저 스타들과는 매우 다른 스타일인데 여러 매체에서는 빌리 아일리시를 우울하고 불안한 Z세대의 정서를 대변하는 아티스트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린시절 겪은 우울증을 노래에 녹여내기도 하지만 어두운 것에 대한 집착은 그 이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심도 깊고 기괴한 가사를 쓰기로 유명한데, 이는 곡마다 가사 해석이 필요할 정도로 평소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들을 가사를 통해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깊고 암울한 가사들, 어두운 사운드, 속삭이는 듯한 나지막한 보컬이 어우러져 완전히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냈다. 또한 다른 가수들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 50Hz 이하의 극저음을 거의 모든 곡에서 강박적이다 싶을 정도로 풍성하게 사용하는데[], 성능이 어느 정도 이상 되는 음향기기[]를 사용하면 확실하게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의 어두운 음악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창법 또한 특이한데, 비음을 주로 사용하면서 공기가 섞여 속삭이는 소리를 낸다.[] 성향은 뉴질랜드의 싱어송라이터인 BENEE 와 비슷하다.[] 이는 보컬의 영향도 있지만 작곡/믹싱 과정에서 스테레오 이미지를 넓힌 화음을 넣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2채널 이상의 기기로 재생해보면 음상이 굉장히 가깝고 꽉찬 보컬을 느낄 수 있다. 2집 들어서 곡의 사운드적 완성도가 높아졌는데 이는 발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노래와 앨범의 프로듀싱은 전적으로 오빠 피니어스와 빌리 둘이서 진행한다. 빌리는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햇볕 받는 것도 싫어하고 녹음 부스에서 녹음하는 것을 혐오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오빠 피니어스와 함께 침실에서 작업한다고 한다. 빌리의 1집 역시 침실에서 작업한 결과물이다. 빌리의 1집이 대성공을 거두고 오빠 피니어스의 프로듀싱 능력까지 주목받았고 결국 그래미 상에서 올해의 프로듀서, 베스트 엔지니어 앨범상과 같은 개별적인 상까지 받았다.

에이브릴 라빈, 카녜 웨스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드레이크, 얼 스웻셔츠, 빅 션[], 차일디쉬 감비노, 텐타시온, 오로라, 에이셉 라키 등의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저스틴 비버의 광팬이다. 또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아티스트로 에이브릴 라빈을 뽑은 적이 있다.] 그 밖에 영감을 준 아티스트로 마이클 잭슨[], 그린 데이[], 라나 델 레이, 아리아나 그란데,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언급했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가수 오로라로부터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두 아티스트의 음악을 비교해 보면 분위기가 조금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패션

음악과 같이 스타일 역시 개성이 확실하다. 주된 특징으로는 엄청난 오버사이즈 옷들만 고집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오버사이즈 옷들을 입는 이유는 어린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빌리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신체와 외모를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모델이 되고 싶었지만 키도 작고 통통했었기 때문에 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키는 구글 프로필에 161cm라고 나오며 미국 여성 평균키가 차이는 있지만 대략 163cm 정도이니 조금 작다.[] 자신의 외모에 심각한 결점이 있다고 착각하는 신체이형 장애까지 왔다고 한다. 빌리 아일리시의 상징이 된 펑퍼짐한 의상 스타일, 장발, 노출을 꺼리는 모습[], 가사에서 나타나는 자기혐오적 감성 등은 여기에 기인한 것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오버핏 옷을 입는 이유에 대해 "남들이 나에 대해 잘 몰랐으면 좋겠다", "'얘 말랐네', '얘 엉덩이가 어떠네', 이런 말을 할 수가 없잖아. 안 보여주니까. (웃음)"*, "그냥 입고 싶은 걸 입는 거죠."*라고 말한 바 있다. 2019년 독일의 음악 잡지 NYLON에서 빌리 아일리시의 삭발+상반신 노출의 합성 일러스트를 아무런 상의 없이 표지로 썼는데, 여기에 매우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

또 다른 특징으로는 초록색과 검은색 색상의 아이템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가장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과 검은색이다. 특히 쨍한 초록색과 흑발로 이루어진 헤어 스타일은 빌리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자리잡았다.[21] 원래 머리색은 금발이지만 백금색, 청록색, 은색, 파란색, 보라색 등 다양하게 염색을 한다.

루이비통, 구찌, 펜디, 골프왕, 오프화이트와 같은 패션 브랜드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러한 브랜드로 만들어진 오버사이즈 옷들을 매우 자주 입는다. 이러한 개성있는 스타일덕분에 빌리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2019년 할로윈 시즌에 수 많은 스타들이 빌리를 모티브로 한 코스튬을 입기도 하였다.

펑퍼짐한 의상, 검정과 초록색의 색상으로 대표되는 빌리표 스타일에서 벗어나 2020년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자기 가슴을 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살짝 논란이 된 적#도 있고 사복도 오버핏이 아니라 어느 정도 노출도가 있는 옷을 입곤 했다. 2021년 성인이 된 이후 본래 머리색보다 밝은 레몬 색의 백금발로 탈색을 했고 또한 거의 풀뱅에 가깝게 앞머리를 내리며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더니 2021년 5월 영국 보그 화보를 통해 인터넷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파격적인 코르셋를 입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데, 6분만에 인스타그램 좋아요 100만 개를 달성하며 신기록을 세우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코르셋 의상은 빌리가 직접 제안한 컨셉이며 이에 대해 "코르셋 의상을 입으면 가벼워 보이고 창녀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노출을 하든 말든 나의 존엄성을 뺏기면 안 된다. 기분 좋은 대로 입으면 되는 것. 성형수술을 하고 싶으면 하라" 며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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