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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9. 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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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재직중이거나 혹은 재직경험이 있는 전∙현원이 남긴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기업정보 서비스로 기업리뷰, 연봉정보, 면접후기, 복지정보, 기업분석을 열람할 수 있다.

잡플래닛 특징

사용자는 회사를 승진 기회 및 가능성∙복지 및 급여∙업무와 삶의 균형∙사내문화, 경영진 등 다섯 가지 영역에서 기업을 평가할 수 있으며 기업의 관점에서 구직자에게 제공되던 기업정보와 달리 직원의 입장에서 솔직한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자기검열 없이 솔직한 기업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익명을 기반으로 하며 리뷰의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작성된 리뷰는 승인절차를 거쳐 공개된다. 리뷰가 승인되면 승인된 날부터 1년 동안 다른 기업의 리뷰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리뷰를 작성하기 어렵다면 잡플래닛 이용권을 구매해 기업정보를 열람할 수도 있다.

게시글을 작성한다고 바로 등록되는 것이 아닌 별도의 심사를 통하여 확인하고 업로드 한다.[]심사의 존재가 리뷰의 정확성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필터링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로날드재단 리뷰에 기름냄새 운운하는 맥도날드 알바생의 리뷰가 올라가도 심사에서 거르지 않는다.[

잡플래닛에서 리뷰가 하나 달랑 올라와있거나 구체적이지 않고 가벼운 불평정도가 하나둘인데 점수가 낮은 정도라면 면접정도는 가보고 판단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두개 이상 리뷰가 있는데 가벼운 불평 수준을 넘어서 뭔가 구체적인 내용이 두개 이상의 리뷰에서 공통적으로 나온다면 정말 그렇다는 뜻이다.

물론 리뷰가 올라온 시점들을 보는 것도 좋은데 회사라는 조직이 대표의 강력한 직권으로 굴러가는 곳이라 환골탈태 하듯이 변하기는 어려운 조직이기는 하지만 5년 이상의 텀을 두고 너무 오래된 리뷰만 있다면 일단 혹시나 다를 수도 있다

잡플래닛 장점

이메일만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가입 절차가 쉬운 편이다.


총 만족도와 다른 5대 영역 평가 점수를 통해 한 눈에 기업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파악할 수 있고, 기업리뷰를 통해 사내문화와 직군별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이나 한국의 공공기관의 정보가 등록되어 있어서 대기업에 치중 되어있던 정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리뷰 작성 영역이 장점∙단점∙경영진에게 바라는 점으로 나누어져 있어 기업의 장단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익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승인절차 과정을 거쳐 리뷰가 게시된다.


리뷰 작성자와 리뷰 사이의 연결고리를 끊는 운영방침으로 작성자의 정보가 보호된다.


좋은 기업문화를 알리고 싶은 기업의 경우 기업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피드에 기업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다.

잡플래닛 단점

리뷰 첫 페이지를 높은 평점의 리뷰로 고정이 가능하다. 이를 악용해 1점 테러를 당하는 블랙기업들은 별도로 관련팀에서 5점 리뷰를 작성, 고정해놓는 등 기업의 요청에 따라 이미지 관리가 가능해졌다.[] 그러니 명심하자. 진짜 리뷰는 2페이지부터다.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리뷰 수가 적은 기업의 경우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 반대로 기업리뷰가 많을 수록 객관성이 확보되는 편이다.


2018년 5월 부터 기업리뷰, 연봉, 면접후기를 보는 것 등이 유료화되었다. 광고가 없어져서 그렇단다. 반면 가입자의 아이디로 기업리뷰를 남기면 볼수있다. 그전까지 무료로 볼수 있었던 이용자들은 아쉬운 일. 게다가 리뷰를 남겼다고 해서 영원히 유로로 볼 수 있는게 아니라 무료열람 기간이 정해져 있다.


작성한 기업리뷰가 익명으로 처리된다곤 하지만. 인원이 적은 중소기업이나 업력이 짧은 기업에는 익명성이 그다지 의미가 없다.


잡플래닛 운영진에 대한 건의사항, 불만제기, 피드백 등이 폐쇄적, 일방적인 편이다.


개인적, 친분적 견해(전 코파운더)에 의해서 리뷰가 삭제되거나 막히는 경우가 발생한 바 있다.


기업의 요청에 따라 리뷰가 한꺼번에 삭제되는 경우가 있다. 작성 시 발급된 난수코드를 입력하면 게시자가 블라인드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리뷰가 삭제되지 않아도 정당한 비판을 잡플래닛 쪽에서 주관적으로 필터링시켜버릴 때가 있다. 필터링을 거친 글은 원문과 전혀 다르게 쓰여지기도 하는데, 리뷰는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면 수정/삭제가 안 되는 점이 있으니 조심하자.
위 '정당한 비판'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특히 잡플래닛 쪽에서 주관적으로 필터링시킬 이유는 없으며, 리뷰에 적시된 기업이 법적조치를 예고한 경우 등이 필터링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허위 사실이 아니더라도 특정기업의 영업방해 및 소속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법적으로 명예훼손죄가 성립된다.


위의 경우도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경우 평판관리상 하는 거고, 더 작은 소규모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은 잡플래닛 리뷰를 신경도 안 쓸 뿐더러 이 사이트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가입이 간편한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후 관리가 안 되어서 이직자들도 별도 신청이 없으면 전직장 재직자로 리뷰 참여가 가능하다. 물론 좋은 리뷰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리뷰에 댓글 등록이나 부정적 피드백은 받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무래도 딴지 걸릴 부담없이 리뷰를 작성하라는 의도인 듯하다. 그러다 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도 많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걸러서 봐야될 부분이다. 심지어 개인적인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경우도 있는데 잡플래닛 관리책임에 속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불특정 다수가 리뷰에 참여 할 수 있는 만큼 ‘별점 작업’ 을 하는 경우도 있다. 별점이 낮던 회사가 계속 지원자가 없자, 직원들을 시켜 우호적인 리뷰를 작성하게끔 해서 별점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작성일을 봤을 때 평소와는 달리 단기간 내에 우호적인 리뷰들이 갑자기 올라가는 경우 ‘별점 작업’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잡플래닛 활용

주관적이라는 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이유는 애초에 구직자들이 주관적인 정보를 원하기 때문이다. 웬만한 구직자들 입장에선 그나마의 정보를 구하는것도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즉 구직자들 입장에서 급여, 근속년수, 조직도 같은 객관적 정보는 찾기 쉽지만, 사장의 성향이나 회식과 야근 횟수 그리고 직원 입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찾기는 어렵기 때문에 잡플래닛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것. 그래서 다음과 같은 점을 상기하면서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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