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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11. 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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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페미니스트, 사회운동가. 현재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제21대 국회의원이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가만히 있으라' 침묵 행진을 제안한 대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21대 국회에서 단 3명뿐인 1990년대생 국회의원 중 1명이다. 헌정 사상 역대 일곱 번째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대학 재학 중이었던 2010년에 진보신당에 입당해 정계에 입문했다.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 29일 청와대 게시판과 SNS에 가만히 있으라 침묵 추모 행진을 제안하였다. 참가자들은 국화꽃을 들고 마스크를 쓴 채 '가만히 있으라'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행진을 진행했다. 행진 말미에는 250명의 시민들이 함께하였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정치에 관심이 없는 학생시절을 보냈으나 한진중공업 파업 사건으로 인해 사회운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청년 운동과 밀양 송전탑 반대 운동 등의 생태주의 운동을 진행하다가 세월호 참사를 만나게 되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진행한 가만히 있으라 운동과 관련해 일반교통방해죄, 집시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을 구형받기도 하였다. # 세월호 사건 직전까지만 해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공시생이었으나, 그 이후 공무원과는 거리가 크게 멀어졌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사회운동을 진행 중이다. 2017년 개헌 논의에서 온국민기본소득운동본부를 만들어서 헌법 내용에 기본소득을 추가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전 기본소득정치연대 #의 대표이다.

2017년 3월 청년좌파의 대표로 당선되었다. 출마의 변 #

2017년 9월에 결혼했다. 배우자는 이후 기본소득당 대표 권한대행을 역임한 박기홍. #

2019년 노동당 당대표에 당선되고, 후보 당시 공약을 이유로 기본소득당으로 당명을 개명하고자 하였으나, 당원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찬반투표 결과 개명은 부결되었다. 당시 집행부와 대규모 탈당하여 기본소득당을 창당하게 된다.

이후 기본소득당 초대 상임대표가 되었고, 인터뷰에서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본소득당이 원내에 진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2022년에 대통령 후보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를 시작하기 직전에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이 용혜인 의원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19대 장하나 전 의원, 20대 신보라 전 의원에 의어 세번째 사례.

2021년 5월 8일 아이를 출산했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페이스북으로 축하 댓글을 남겼고,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축하 과일바구니를 보냈다

용혜인 대학이전

1990년 4월 12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초중고 시절을 보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직접 “가만히 있으라” 침묵 행진을 제안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의외로 고등학교 때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읽는 "합리적 보수" 청소년이었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투표권이 생기면 한나라당에 투표해야지라고 생각했다고. 경안고등학교 졸업 이후 경희대학교로 진학했다. 서울로 대학을 가고 싶어 기를 쓰고 공부했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여자는 사범대가 최고”라며 사범대를 추천했지만 본인은 전부 사회과학부에 원서를 넣었다고 밝혔다.

금융위기로 아버지의 회사가 폐업하면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었다. 마지막 고등학교 방학 때 시작한 호텔 서빙 알바의 시급은 3500원이었다고 한다. 다채로운 알바 생활을 했던 경험은 이후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을 직접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용혜인 노동운동에 관심을 갖다

경희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했다. 대학 재학 당시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했다.

대학교 3학년이던 2011년, 처음 가본 한진중공업 희망버스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본인 표현에 따르면 당시 크레인에서 고공농성 중이었던 김진숙씨를 만나고 자신의 세상이 깨어졌다고 한다. 김진숙씨와의 만남은 이후 희망버스가 가지 않는 날에도 심야버스를 끊어 직접 부산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등 노동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용혜인 가만히 있으라  최초 제안자

세월호 참사 직후 2014년 4월 29일 청와대 게시판과 SNS를 통해 가만히 있으라 침묵 추모 행진을 최초 제안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그는 학생회실에서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다고 한다. 당시 안산에서 초중고 시절을 보냈던 만큼 ‘단원고’ 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그러했듯 그 역시 ‘전원구조’라는 오보를 믿었고, 설마 한 명도 구조되지 못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단 한 명도 구출되지 못하고 희생자가 한 명 한 명 수습되는 뉴스를 보며 “무엇이라도 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다”고 느꼈던 그는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되는걸까요”라는 제목으로 추모 시위를 제안하기에 이른다. ”가만히 있으라”는 추모 문구는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재 위치에 머물라’는 선내방송을 가리키는 동시에, 정부와 국가가 시민들에게 전하는 말로도 풀이된다.

4월 30일, 홍대에서 첫 침묵행진을 시작했다. “가만히 있으라”라고 적힌 피켓과 국화꽃을 들고 침묵행진을 하는 방식이었다. 행진 마지막에는 참가자가 200명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이후 그는 친구들과 함께 이 추모행진을 이어갈 것을 결심하고 5월 내내 매주 추모행진을 주최했다.

이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점차 늘어나면서 추모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10일에는 단원고 희생자들과 또래였던 고등학생 양지혜, 강원희, 박소현 3인이 공동제안한 청소년 추모행진이 제안되기도 했다.

5월 18일, 4번째 침묵행진부터 경찰은 침묵행진 참가자들을 검거하기 시작한다. 경찰은 ‘미신고 시위’라는 이유로 해산명령을 내렸고 용혜인 측은 ‘추모행진은 관혼상제에 해당하는 행진이기에 신고대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으나 결국 95명의 참가자가 연행되었다. 추모행진을 제안했던 용혜인 역시 연행되었는데, 연행 직후 그는 “저는 이제 떳떳해졌습니다. 이 나라 경찰들에겐 국민들의 죽음에 추모하는 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그 죄를 저질렀다고 잡혀가고 있으니 저는 이제서야 떳떳해졌습니다. 추모하는 범죄를 저질러서 잡혀가고 있으니까요”라고 썼다.

이후 검찰은 ‘가만히 있으라’ 추모 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기소했고 징역 2년을 구형받게 된다. 그러나 6년간의 법정 투쟁 끝에 대법원에서 무죄취지 파기환송을 받아냈다.

2022년 10월 29일 156명의 희생자를 낳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를 두고 세월호 참사와 비슷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용혜인 역시 “참사에 대해서 국민에게 침묵을 강요하고 있는 정부의 태도가 똑같다”라고 비판했다.

용혜인 선거

2020년 1월 19일 기본소득당 창당대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되었다.

3월 23일,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5번에 배치됐다.

이후 선거에서는 무난하게 당선권에 들었고, 당선되어 원내에 입성하게 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이번 총선의 결과를 생각한다면 실리적인 판단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총선 직후, 더불어시민당이 더불어민주당에 합당될 때 같이 당적을 옮기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으나 시대전환에서 합류했던 조정훈과 함께 각각 원 소속 정당으로 복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원 소속 정당으로 복귀하려면 더불어시민당에서 제명당해야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형식적으로나마 제명 사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합당 불복 입장 표명을 하고, 이 발언을 근거로 더불어시민당에서 제명할 계획이다.

2020년 5월 12일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이 확정되었고, 5월 13일 원 소속 정당인 기본소득당에 복귀했다.

용혜인 활동

2020년 6월 22일과 23일, 2건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국회의원ㆍ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에 입후보할 수 있는 피선거 연령을 현행 25세에서 18세로 낮추고, 청년 입후보자에게는 중앙선관위에 내야 하는 선거 기탁금도 기존의 30% 수준으로 내리자는 내용이다. 두 법안에는 각각 10명과 11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용 의원은 “처음 국회에 들어와 10분을 모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20여 일 동안 친분을 쌓기 위해 다른 당 의원이 개최하는 토론회 등 모임에 참석한 뒤 문자를 남기고, 기회를 잡아 전화하거나 찾아가 법안의 취지를 설명하는 일을 반복했다고 한다.


같은 해 6월 29일, 정의당 등과 손을 잡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에 동참했다.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7월 30일, 본회의 자유연설발언을 통해 주목받자 8월 4일 종합세법 일부개정 법률안 표결을 앞둔 부동산법 찬성 토론에 나서며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앞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서두로 들었던 문구를 다시 한번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도 마찬가지로 임차인이라는 입장을 강조하였지만 윤 의원과는 반대로 부동산 3법을 옹호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통합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 용 의원은 "대출이 끊기면 어떻게 목돈을 마련해야 하나 걱정하고 나가라는 말을 들으면 어디서 이런 집을 구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다"며 "부동산 불평등 해결의 시작은 집값을 잡는 것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오늘 상정된 부동산 세법들이 집값을 잡을 수 있는 확실한 답안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법안에 찬성 표결한 이유는 이 대책이 집값 잡는 정치의 시작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부동산 불평등은 토지 기본소득과 결합된 토지 보유세를 통해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초과 기대수익을 낮추고 이렇게 조성된 재원을 모든 국민에게 나눠줌으로서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을 향해서는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고통받는다는 사람들, 세금 때문에 죽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누구냐? 상위 1% 종부세를 납부하고 있는 부동산 부자들인가? 아니면 투기 목적으로 집을 소유한 뒤에 10억 짜리 전셋집에 사는 사람들인가?"라고 꼬집으며 특히 MBC 스트레이트 보도 등을 통해 부동산 차익을 크게 본 것으로 나타난 주호영 전 원내대표를 상대로 “23억의 불로소득을 아까워하지 마시고, 먹지도 자지도 않고 수십년 월급을 모아야만 내집 마련이 가능한 서민들의 대표자가 되어달라.", "4평짜리 최저 기준[]의 삶을 살아가는 국민의 대표가 되어달라"고 지적했다. ##

8월 21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주도로 미래통합당이 내놓은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선별적 복지정책의 재활용일 뿐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

9월 22일, 2020년도 4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고용보험기금운용계획변경안 표결에서 유일하게 모두 반대표를 던지고 반대토론을 했다.#, #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형식으로 선별지원하기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한 데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9월 중 한국조폐공사 일일제 노동자의 처우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2021년 7월 5일 생후 59일된 아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에 출근했다.

2021년 8월 4일,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으라고 하면서 사회적으로 공동의 육아부분은 생각지 않고, 사적인 영역인 집안에만 엄마들이 틀어박혀 육아를 하게 만드는 그런 사회적 시선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엄마들이 일과 육아를 두고 양자 택일 해야 되는 상황을 겪고, 어떤 선택에서든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지 않고 전적으로 육아를 하는 엄마들 중에는 사회와 격리돼 우울증 앓는 분들을 위해 우리 사회 공동체가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21년 8월 10일 국회에서 맥도날드 폐기 식자재 논란과 관련해 "맥도날드는 이번 사태에 대한 본사 책임을 인정하고 식약처 등 외부기관과 전문가가 포함된 조사 기구에 의한 조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사의 관리소홀, 나아가 묵인과 방조 책임을 물어야만 하는 사건"이라고 지적하며 “꼬리 자르기로 희생시킨 알바 노동자에 대한 정직 3개월 중징계를 지금 당장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2021년 8월 13일에 백래시 대응 범페미 네트워크 발족식에 참석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이는 용혜인 의원이 페미니스트로서 GS25 남성혐오 논란등을 백래시로 정의하고 철저히 차단하고 반대할것임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2022년 4월 30일 검찰청법 개정안 표결에서 기권을 했다.

제21대 국회 후반기 민생특위에 제3당 후보 몫으로 배정되었다.

2022년 8월 31일, 기본소득당 동시당직선거에서 상임대표로 선출되었으며, 공동대표로는 오준호 前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선출되었다.

용혜인 유튜브 금배지 언박싱

2020년 4월 28일, 기본소득당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최초] 남들 골드버튼 언박싱 할 때 금뱃지 언박싱하는 유튜버”라는 제목으로 용혜인 당선인이 국회의원 배지를 인증하는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특히 영상에서 용 당선인은 배지를 잃어버리면 38,000원에 다시 사야한다고 설명했는데, 댓글에서 한 시청자가 "38,000원에 사서 10만 원에 팔죠"라고 말하자 용 당선인은 "신박한 재테크 방법이네요"라며 웃기도 했다. 

국회의원 배지를 영상으로 찍어 업로드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마치 홈쇼핑 상품 언박싱하는 듯한 콘셉트를 취했고, 게다가 이를 웃돈을 받고 전매하는 상황을 상정해 '신종 재테크'로 표현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결국 여러 언론을 통해 국민이 위임한 권력과 책임을 상징하는 국회의원 배지를 어떠한 전리품 또는 단순한 악세사리나 장난감으로 인지하는 가벼운 모습을 보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용혜인은 라이브 방송이 끝나기 전에 농담으로 한 말이라며 뱃지를 어떻게 파냐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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