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 유머

황인수(종합격투기선수)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2. 26. 11:33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前 창원KPW, 부산 팀 매드 前 팀 스턴건 소속 파이터

現 Road FC 소속 미들급(-84KG) 챔피언

황인수는 엘리트 체육 출신이 아니다. 그가 MMA에 입성하게 된 계기는 다소 특이하고 단순하다. 운동을 좋아해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었는데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따분함을 느껴 MMA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연히 시작한 MMA가 ‘내 운동’처럼 느껴졌고 재미를 붙여 본격적으로 하다 보니 어느새 선수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프로 무대 입성 전 ROAD FC 어택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영건즈에 진출하게 되었다. 높은 KO률과 깔끔한 전적을 자랑해서 UFC 진출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이적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황인수 전적

주요 승: 이종환, 즈데넥 폴리브카, 박정교, 김내철, 김은수, 오일학


주요 패: 최원준


입식 주요 승: 명현만

황인수 파이팅 스타일

스스로 밝히길 자신의 파이팅 스타일은 프리스타일이라고 말한다. 특별히 베이스가 되는 격투기가 없이[] 상대의 강점에 대비한 준비만을 할 뿐, 말 그대로 치고 받고 싸워서 이기는 것이다. 특히 타격에 대한 센스는 천부적인데 다른 선수들도 이를 부인하지 않고 칭찬할 정도로 타고난 듯 하다. 시합 때에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긴 리치를 활용해 치고 들어가는 스타일 덕분에 대전 상대들 중 대다수가 1라운드를 버티지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2월26일에 열린 로드fc 063 경기를 앞두고 헤비급에 국내 입식계의 원탑으로 군림했던 명현만을 상대로 언더독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그림이 그려졌고 명현만을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히는 것도 대단한데 거기다 무려 두번이나 다운시켜 3라운드에 TKO승을 가져갔다. 이번 경기로 인해 황인수의 타격실력은 의심할 여자없는 국내 탑클래스로 모두에게 인정받게 되었고 UFC 입성할만한 실력으로 가장 유력한 선수로 지목받게 되었다.

로드FC의 수준을 폄하하는 사람들마저도 황인수의 장점 중 인정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공격력이다. 창같이 꽂는 스트레이트성 공격들의 정확성과 파괴력, 타격 센스는 가히 국내 탑급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를 보면 묵직한 주먹과 힘이 돋보이는데 다수가 공인한 하드펀쳐에 철사장을 통한 통뼈 기질로 인하여 주먹을 툭툭 꽂아 상대를 쓰러뜨리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김승연은 황인수의 손목뼈, 골격을 언급하며 실제로 보면 사이즈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주된 경기 플랜은 로우킥을 이용해서 킥싸움을 통해 압박하다가 가드 사이로 원 인치 펀치 혹은 스트레이트를 꽂아 KO를 노리는 것, 혹은 초반에 묻지마 돌격을 하며 난타전 양상을 유도해 정확한 주먹을 꽂아서 KO 시키는 것이다. 넓은 시야의 업라이트 스탠스로 상대의 주먹을 대부분 보고 맞거나 피하기 때문에 방어력도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모든 경기를 KO로 끝내며 화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그래플링 능력에 대해서는 확실히 의문 부호가 있다. 딱히 보여준 바가 없기 때문에 못한다, 잘한다를 평가 할 수 없는 상황.

현재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공격력에 반비례하는 방어력 즉, 들려있는 턱이다. 맷집이 좋은편이 아닌데 습관적으로 턱을 들고 타격한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턱을 들고 있으면 강하지 않은 타격에도 데미지를 입기가 상당히 쉽기 때문이다. 타이틀전인 오일학 전에서도 들려있는 턱에 클린히트를 맞아서 잠깐 위기가 온적이 있다. 타격 폼이 상체가 서있고 턱이 들려있는 업라이트 스탠스에 가깝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이 생기는 것이다. 황인수가 업라이트 스탠스의 장점인 넓은 시야를 백분 활용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들려있는 턱은 양날의 검이라고 볼 수 있지만 만약 세계구급 카운터 잡이와 붙을 경우 큰 약점으로 작용해 KO당하기 쉽다.

황인수 그외정보들

경기를 KO로 승리하면 케이지로 뛰어올라 환호하는 셀레브레이션을 즐겨한다.


존 존스 경기를 많이 본다고 한다. 자신과 비슷하게 프리스타일이면서도 다재다능한 면이 인상적이라고 한다.


철사장을 통한 신체 단련을 주로 한다고 한다.


벤치프레스를 한 때 150kg을 밀었다고 한다.


몸의 문신은 어렸을 때 강해보이고 싶어했다고 한다. 지금은 후회 한다고 함. 창원 arr출신


이소룡의 팬이라고 한다.


지금 속해있는 ROAD FC에서 챔피언이 되고 몇 차례의 방어전을 거친 뒤에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촌의 허니콤보를 좋아했다가 지금은 60계치킨 호랑이치킨을 좋아한다고 한다. []


2023년 2월 25일 명현만과 무제한급 시합이 예정되었다. ROAD FC 미들급 챔피언이 된 후 타이틀 방어전 없이 치러지는 첫 경기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