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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2.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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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변호사이자 국민의힘 소속 소장파 정치인이다.

1986년 7월 10일, 대구직할시 중구 대봉동[]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초등학교는 대구초등학교, 중학교는 대구경신중학교를 나왔지만, 고등학교는 부산에서 다닌 적이 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법무부 국가송무과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공익법무관으로 복무했고 은평메디텍고등학교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위원, 한국철강협회 통상법무팀 과장 등으로 근무하였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도 근무했다.

최연소 대한변협 제2법제이사를 역임하고, 대법원 사법정책분과위원, 법제처 국민법제관 등으로도 활동했다.

천하람 정계 입문

2019년 후반기 조국 사태가 일어나자 조국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분노를 느낀 젊은 청년들, 젊은 보수를 대변하기 위해 젊은보수라는 준정당 정치단체를 설립하였다.

2020년 2월 16일, 젊은보수는 같이오름과 브랜드뉴파티와 함께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이 추진하는 보수 야권 통합에 참여를 선언하였다.#

2020년 2월 17일, 통합이 완료되어 미래통합당이 출범했다. 따라서 천하람도 미래통합당 소속이 되었다.

천하람 21대 총선

처음에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 을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에서 민현주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컷오프되었다.

이후 미래통합당 강세 지역에서 공천을 받으면 당 지도부의 눈치를 보게 되어 소신 있는 정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 아래, 연고도 없는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여 경쟁자 없이 단수공천되었다.

공천 이후 선거를 치르는 동안 맨땅에 헤딩했다. 천하람 본인에 의하면 온갖 고생을 다했다고 한다. 선거 자금이 부족하다 보니 작은 트럭을 탔다. 시민들에게 선거 명함을 건넬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지 않고, “너는 뽑아줄 수 있겠는데 너희 당이 싫다” 등의 반응을 받기도 해서 선거를 포기할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시민들은 미래통합당 로고 색깔만 보고 나이트클럽에서 왔느냐고 오해한 적도 있었다.

거기다가 황교안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천하람을 외면했다. 정병국, 김세연 의원과 같은 당내 소장파, 친유계 출신 정치인들만 지원을 해줬다. 천하람은 도와준 정치인들과 당직자들, 가족들과 순천시민들을 생각해서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갖은 고생을 다해가며 선거를 완주했고, 개표 결과 3.02%(4,058표)를 득표했다. 천하람은 “연고도 없는 저에게 표를 준 4천여명의 순천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아예 순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새로 개업해 순천 시민으로 뿌리를 내리고 살며 다음에도 이 선거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의 선거구 획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인위적인 선거구 쪼개기가 게리맨더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본안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다.#

일부 언론에서 천하람을 두고 제2의 노무현이나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 같은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다.# # 다만, 천하람은 오히려 17대 총선 당시 대구에 출마했던 조순형 전 의원과 비슷한 경우라는 지적도 있다. 그래서 천하람은 스스로 지역주의 타파를 출마 명분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

천하람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2023년 2월 3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개혁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천하람이라는 인물이 단순히 이준석의 반사체로 비춰지는 것은 위험하다고 답했다. 본인은 이준석을 뛰어넘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철에 따르면 1월 말까지만 해도 최고위원 출마를 준비 중이었지만 1월 31일 유승민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대표 출마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고 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한다. 후원회장을 맡는 조건으로 ‘굴복하지 말고, 야합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고 한다.#

2023년 2월 7일, 한자로 된 족자를 펼쳐 보였는데 자격을 ‘資格’이라 쓰지 않고, 잘못된 표기인 ‘自格’이라고 쓰는 해프닝이 있었다. 自格이라는 단어는 아예 없는 단어다.#

2023년 2월 10일, 각각 4선, 5선 중진인 조경태, 윤상현 후보를 누르고 컷오프를 통과해 4인 본선에 진출했다. 다만 당 방침상 득표율과 순위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2월 12일, 이준석과 같은 '셀럽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2월 15일, 자신을 곽튜브에 비유하는 연설을 했다. #

2월 14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뺀 정부조직법 개정 합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협치가 아니라 야합'이라며 공약을 파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2월 16일, 자신의 지역구인 호남에서의 연설회에서는 지방선거 당시 호남 후보들[9]의 득표수와 득표율을 일일이 언급하며 이제는 당선자를 내는 정당이 되겠다고 연설했다.

2월 17일, 국민의힘 선관위가 편파적 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부당한 처우를 당하고도 왜 쉽게 굴복하냐며 반문하였다.

공천에 대해서는 상향식 공천과 공천자격시험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대통령의 뜻을 공천에 반영하고 싶다면 지역구에 낙하산 공천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치권 현장에서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월 중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는 1~2위권까지 올랐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는 3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2월 14-15일 조사된 PNR(폴리뉴스-경남연합일보 의뢰)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표본에서 안철수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천하람 정치적 견해

유승민과는 뚜렷한 교류가 없지만 정병국, 김세연 등 당내 친유 중진들에 의해 기용된 인물이라 흔히 범친유로 분류되기도 한다. 실제로 정치관도 비슷하기도 하다.

이렇게 분류되는 것과는 별개로 본인은 계파로 묶이는 걸 좋아하지는 않으며, 계파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면 “나는 천하람계” 혹은 “나는 무계파 정치인”이라고 대답하는 편이다.

하지만 정치적 성향이나 행동들이 이준석과 가까운 편이라 정계와 방송계 모두 천하람을 이준석계로 분류하고 있다. 물론 천하람 본인은 이준석과의 개인적인 친분 관계는 전혀 없었고 이준석이 준석런을 했을 당시 순천에 내려와 만난 것이 첫 만남이었다고 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중시하며 법인세, 상속세 감세, 규제의 개혁 및 불필요한 규제의 철폐가 필요하며 복지 측면에서는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는 선별적 복지를 주장한다.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되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잡자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대기업을 무조건 옹호하는 것은 아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장질서를 바로잡고, 대기업의 횡포에 대한 처벌을 하되,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해서 이들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비슷한 경제관을 가진 유승민과의 차이점에서는 유승민은 독일식 사회시장주의와 영연방식 경제적 자유주의의 모습이 혼재되어 있다면 천하람 변호사는 영연방식 경제적 자유주의를 중심으로 본다.

사회 분야에서는 엄벌주의를 내세우는데 n번방 사건과 같은 아동 성범죄에서 영미법식 병과주의와 엄한 처벌을 내세웠다. 아동성범죄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역사와 관련해서는, 5.18 민주화운동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책임을 말하고, 보수당이 반성해야 된다고 했다. 게다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좌우 모두 진심으로 기억해야 된다고 하였다. 당연히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을 비판하고, 전두환 전 대통령을 위시한 신군부의 행태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히자고 했다.

자신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본받고 싶다고도 하였다. 이런 면에서는 상도동계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병국 전 의원과도 노선이 비슷하다. 그 외에도 김대중 대통령은 큰 정치인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천하람 그외정보들

전라남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선거에 계속 도전하는 흔치 않은 보수 정당 정치인이다. 특히 전라남도 출신인 것도 아니고 대구 출신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특히 2020년 총선 당시에는 순천에 아무런 연고도 없었으나, 현재는 가족은 물론 장인·장모까지 모두 순천으로 와서 살고 있다고 한다. 연고가 없어서 연고를 새로 만들어버린 케이스. 부인은 본래 서울 출신이라고 한다.


21대 총선 이후 이듬해 나온 해당 기사에 따르면 다음 22대 총선에도 같은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며 30%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젊은 정치인 중에 정작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인 정치인은 따로 있는데 바로 서울특별시 송파 갑 지역구의 김웅 의원이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정치에 입문했는데, 김웅 의원은 유승민에 의해 새로운보수당에 영입되면서 정치를 시작한 케이스라면 천하람은 미래통합당이 창당될 때 참여한 케이스다.[]


그래서인지 천하람은 다른 친유 정치인들과도 관계가 괜찮지만 특히 김웅 의원과 관계가 두텁다. 당장 순천과 송파구 간 자매도시 교류를 위해 서로 협조하고 있다.


마인어를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 김재섭도 이것이 사실이라고 인증했다.


방송출연시 고정 인사멘션이 “전남 순천의 천하람입니다”이다. KBS순천 1라디오 “라디오 상담실” 출연 시에는 멘션 앞 부분이 달라진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키가 상당히 크다. 다른 당대표 후보자 세 명에 비해 확연하게 덩치가 큰 모습을 보이기에, 구글에서도 '천하람'을 검색하면 키가 상단에 뜰 정도로 나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본인의 신체 정보를 공개한 바는 없다. 대충 눈대중으로 주변인들과 비교해보자면 183정도는 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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