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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3. 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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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제작해 2023년 3월 3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대한민국의 사이비 종교를 주제로 한 8부작.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4개의 사이비 종교의 만행과 이를 폭로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각각 JMS 3부, 오대양 1부, 아가동산 2부, 만민중앙교회 2부에 걸쳐 담았다.

과거부터 MBC 리포트, PD수첩이나 시사매거진 2580. 뉴스후, 스트레이트 등의 역대 시사프로그램들을 통해 여러 차례 사이비 종교단체를 탐사취재해 왔고 사이비 종교단체로부터의 습격을 받은 바 있는 MBC에서 기획했으며, 넷플릭스[]에 제안하여 제작비 전액을 투자받아 2년 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이다.

사이비 종교 특성상 등급분류 결정 내용에 선정성 항목이 있고, 매 편마다 시작 전 경고문구가 나올 만큼 수위가 높다. 특히 JMS 편에서는 미성년자 성폭행, 실제 성폭행 당시 피해자 녹취록, 여성 신도들의 나체 영상 등 큰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영상들이 다수 나오고 오대양 편은 당시 실제 현장 영상과 사망자들의 모습등 미공개 사진이 여럿 나오기 때문에 시청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가동산편은 사망한 최모 군이 어떻게 사망했는지 재현한 영상, 만민중앙교회 편에서도 성폭행 관련된 증언 등이 나온다.

PD는 이것보다 충격적인 내용도 있지만 수위 때문에 내보내지 않았고, 방송에서 보였던 건 약 10분의 1 정도이며, 피해자 중 방송이 나간 뒤에 '왜 그런 이야기들을 담지 않았나'라고 아쉬움을 표시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밝혔다. 제작팀도 촬영을 한 번 갔다오면 정신적 충격이 심해 일주일 동안 앓아눕기도 했다고. 기사1 즉 방송에 보여진 게 그 정도였으니 실상은 훨씬 더 끔찍하다는 뜻. PD는 특히 시작하자마자 공개된 1분여의 녹취록에 대해서 "'역겹다', '힘들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가장 처음 1분은 그 종교단체 분들이 본다 생각하고 만들었다. 궁금하니 틀어는 보지 않을까 생각했고, 그렇다면 딱 1분 동안 무엇을 보여줘야 믿음이 흔들리고, '메시아가 맞나' 물음을 던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던 교주의 성적인 접촉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MBC에서 제작했는데 왜 정작 방송은 MBC TV에서 안하고 넷플릭스에서 하는지 의문이 들 것이다. 제작진은 원래 MBC 자체 컨텐츠로 MBC 방송망을 통해 방송하려고 했으나 MBC가 JMS 등 연관 단체들로부터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이를 현재 MBC가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넷플릭스 측에서 100% 투자해주고 공개도 해주었다고 한다

나는 신이다 jms 측의 상영금지가처분 신청과 기각

2월 24일, JMS가 폭로를 막기 위해 배급사인 넷플릭스와 제작사인 문화방송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심리는 28일 진행되어 선고는 3월 2일 오후 4시에 시작했다. 정명석 측은 재판이 끝나지 않았다며 무죄 추정의 원칙을 주장했다. #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임정엽)는 2023년 3월 2일 정명석과 JMS가 ‘나는 신이다’의 방영을 금지해달라며 2023년 2월 17일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언론·출판에 대한 보도·발행 등을 사전 금지할 필요성이 충분하게 소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판결이 난 이상 JMS의 행동은 오히려 이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만 키운 셈이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대한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른바 JMS 측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해당 작품은 예정대로 3월 3일 금요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한국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기다려주시고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JMS 측의 입장은 아직까지는 확인된 바 없다.

나는 신이다 연출 방식에 관한 논란

나는 신이다에서 고발된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행태에 전국민이 분노하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작품 자체에도 비판적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JMS 관련 에피소드에서 정명석의 성범죄를 지나치게 포르노적으로 연출하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 등지에서 관련 에피소드를 “꼴린다”, “정명석이 부럽다”고 평하는 경우도 있으니 과한 걱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조성현 PD는 “‘신도에게 몹쓸 짓을 했습니다’라는 말로 끝나는 게 아니라 피해자가 어떤 피해를 입었고 그 피해가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사실적 내용을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야 오히려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질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나는 신이다 시즌2 제작 가능성

조성현 PD는 인터뷰를 통해 "사실 이 프로그램이 공개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시즌 2는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나는 신이다'를 보고 사이비 종교를 탈퇴했다는 분들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전혀 없지만, 개인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향후 후속 시즌 또는 후속편을 추가 제작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

또한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총 4개의 사이비 종교가 나온 것을 보고 "다른 사이비는 왜 다루지 않았느냐"라는 아쉬움에 대한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MBC 앞에서 죽칠 것 같아서 어딘지 말은 못하지만 준비는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후속편의 제작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님을 시사했다. 이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후속편에서의 탐사 대상으로 여호와의 증인, 하나님의 교회, 신천지, 통일교, 하늘궁, 천부교, 백백교, 구원파, 한농복구회, 대순진리회, 성락교회, 사랑제일교회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후속편의 제작 가능성이 높은 것과 별개로 이번 시리즈에서 고발한 네 곳의 종교들에 의해 PD와 관련 제작진들이 피해를 입을 뻔하고 시리즈가 공개된 현 시점에서도 상시 위험 상황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위협을 받고 있는만큼 그 규모가 거대하고 정치권과도 결탁한 통일교 등의 종교들이 숨긴 이면은 다루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히나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두 곳은 정치적 영향력까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쉽지 않은 단계를 넘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제작 PD도 방해나 외압으로 2년이라는 긴 시간이나 소요할줄 몰랐다고 말하는 것 보면 후속편이 제작이 확정 되어도 꽤나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나는 신이다 평가

1-3화는 여성이라면 큰 결심과 구역질을 참아가며 봐야하니 주의요망 ㄷㄷㄷ 넷플릭스 모자이크, 삐소리 없이 수위가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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