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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화재(대전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3. 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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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2일 22시 09분경, 대전광역시 대덕구 목상동 대전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타이어 화재 3월12일 대응

소방서는 도착 이후 2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 인근 작업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 인근 및 양지1교 CCTV에서 상당한 불길이 치솟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3시 18분, 대덕구청에서 최초로 안전안내문자를 송출하였다.

한편, 화재가 난 위치가 경부고속선 선로와 맞닿아 있어 서울방면 KTX 열차가 선로를 집어삼키려는 화염을 뚫고 급히 통과하는 아찔한 상황이 CCTV에 잡혔다. #

결국 23시 20분 KTX는 고속선으로의 운행을 중단하고,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을 재개하였다. 상행선은 대전역에서 일반선으로 우회운행하고, 하행선은 영등포역으로 회귀한 뒤 다시 일반선으로 우회운행할 예정이다. #

SRT의 경우 대전역에서 영업을 종료하고 일반선으로 운행할 KTX에 임시로 승객을 연계해주었고, 하행선(부산방향)은 오송역에서 타절해버렸다. 이렇게 된 이유는 경부선 SRT의 경우 대전 이북으로는 일반선과의 연결선이 없기 때문에 이곳 선로가 복구될 때까지 대전 이남과 수서역 간의 운행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23시 40분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남청주IC에 대한 통제를 결정하였다

한국타이어 화재 3월13일 대응

0시 30분, 대전광역시청이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였다.

대책본부 주관으로 1시에 기자 회견을 진행했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라 소방 헬기 투입이 어려워, 새벽 6시 30분 정도나 되어야 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1시경 고속선 방음벽에까지도 불이 옮겨붙었다. 장시간 고열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고속철 고가 구조물과 선로, 전차선 등 시설물들에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시 10분,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되었다.


3시 21분, 대전광역시청이 유독 가스에 대한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였다. 유독 가스로 인해 신탄진 권역 전체에 타이어 타는 냄새가 매우 심하게 나 외출이 불가능할 정도이며, 공기청정기를 이용하였을 때 집안 공기 농도가 나쁘게 측정되고 있다.

5시 20분, 상술한 12일 23시 40분 발효된 경부고속도로 통제가 해제되었다. 안전안내문자도 발송.

6시 27분경, KTX #82열차가 고속선을 이용해 신탄진IEC를 통과하여 고속선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6시 33분, 한국철도공사는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로 서울~대전 구간을 일반선으로 우회[]하여 운행하던 KTX를 다시 정상 운행한다는 공지 문자를 보냈다.

7시 35분, 현재 큰 불은 어느 정도 진압이 완료되었으나 연기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현장에 있는 소방대 및 소방헬기가 지속적으로 화재 진화 중에 있다. 아래 참고사진의 화면 중앙 왼쪽에 작은 점으로 보이는 것이 살수용 소방헬기다.

한국타이어 화재 그외정보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지난 2014년에도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야간에 화재가 발생했고 타이어에 불이 붙어 유독가스 및 연기가 밤새 배출되었다. 2014년에는 바람이 대청댐 방향으로 불어 민가 피해가 적었으나 이번 사고는 바람이 민가 쪽으로 불어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이후 대전이문고등학교, 신탄진중학교는 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티아라의 전 멤버 소연과 그녀의 남편인 조유민이 해당 화재로 아파트에서 대피해 이진현의 집에서 잠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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