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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프리고진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8. 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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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기업인. 민간군사기업 바그너 그룹의 설립자이자 대표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러시아와 관련된 수많은 국제 분쟁에 직접 개입하여 전쟁범죄를 저질렀기에 2023년 미국의 공개 수배자이며, EU에서는 경제제재 목록에 올려놓고 있었다.

프리고진은 1961년에 푸틴의 고향이기도 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친부와 계부 모두 유대인 혈통을 지니고 있다.

유년 시절 새아버지의 영향 때문에 크로스컨트리 스키 챔피언을 꿈꿨고, 양아버지로부터 체육훈련도 받으면서 체육 기숙학교에 다녔지만 운동선수로서의 경력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18세인 1979년에 절도를 저질러 구속되어 집행유예 2년형을 받고 풀려나지만 정신을 못차리고 절도와 강도로 결국 다시 구속되어 1981년 13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7년간 복역하였다.

러시아 법원의 처벌이 강력해서 이렇게 된 것으로 프리고진의 경우 절도 소년범으로 징역 1년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었고 성인이 된 후 붙잡히자 이것까지 포함해 13년형이 선고된 것이다. 프리고진이 성인 시기 붙잡힌 범죄도 금품 갈취인데, 판결문을 보면 보통 절도 강도범들의 범행과 다를 바 없으며 건수는 8번 훔친 것이다. 동일하게 금품 갈취이나 수법에 따라 강도와 사기가 적용된 것이고, 미성년자와 범행을 공모하면 추가로 죄명이 붙는다. 10여년 가까이 교도소에 있던 경험을 해 이후에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된 것일 수도 있다.

1988년에 사면을 받아 출소했지만 무일푼이었던 그는 가족들과 같이 노점에서 핫도그 장사를 시작했고 장사가 잘 되면서 돈을 많이 벌기 시작했다. 러시아 주요 지역에 지점을 낼 정도로 핫도그 장사는 번창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요식업으로 성공가도를 이어나가면서 올리가르히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1996년에 프리고진은 '콩코드 케이터링'이란 회사를 세우고 모스크바 등지에 고급 레스토랑을 열었으며, 이어서 1998년부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선상 레스토랑 '뉴 아일랜드'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때 놀랍게도 직접 동화를 집필하고 삽화를 그리는 작가 활동도 했었다. # 인물평과 별개로 삽화는 상당한 실력이다. 소인 왕국을 통치하는 왕이 마법의 힘을 통해 몸집을 키우다가 끝내 그의 몸집이 매우 거대해지는 바람에 더 이상 왕국을 통치할 수 없게 되어 뒤늦게 후회하는 내용의 동화이다. 동화의 내용만 보면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는 어른들의 기준으로도 교훈적인 내용이지만 막상 본인은 이를 실천하지 않았다.

푸틴이 대통령에 오른 후 2001년, 당시 프랑스 대통령 자크 시라크와 '뉴 아일랜드'를 찾았을 때 프리고진을 만났고, 이후 모리 요시로 일본 총리, 2002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도 프리고진의 식당을 찾았다. 2003년부터 프리고진은 푸틴의 생일과 크렘린궁 연회 음식의 케이터링도 맡아 그에게 '푸틴의 요리사'란 별명이 붙기 시작했다. 독재국가의 전형적인 벼락출세 루트인 권력자와 인연을 쌓는 코스에 제대로 올라탄 것.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2010년부터 러시아의 학교와 군대 급식 공급 계약을 따냈고, 이를 위한 식품 공장의 개장식에 푸틴이 직접 방문했을 정도로 힘을 실어줬다. 바로 이듬해인 2011년 그의 회사가 방부제가 든 가공식품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학부모들이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푸틴을 등에 업은 그에게 타격은 없었다. 오히려 2012년 프리고진은 2년에 16억 달러(약 1조 9,800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러시아 병영식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특혜를 받았다. 러시아 비영리 단체 반부패 재단은 그의 회사가 정부 기관에 음식을 납품하며 손에 넣은 계약금만 최소 31억 달러(약 3조 8,300억원)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이외에도 프리고진의 회사는 시리아의 유전(油田)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로부터 지키는 대가로 석유 수익과 아프리카에서 채굴권을 받는 등 분쟁 지역에서도 각종 이권을 챙겨왔다고 알려졌다. 뉴욕타임즈(NYT)는 2018년 기준 그의 재산은 공개된 것만 2억 달러(약 2480억원)이지만 실제로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이 소유한 전용 제트기와 호화 요트 등을 공개하면서 러시아 재벌 특유의 모습을 공개했다.

프리고진은 전형적인 권력 비호형 올리가르히의 수준과 유형을 보였다. 그가 본격적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악명을 떨치게 된 계기는 2014년 용병 기업인 바그너 그룹 설립이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초기 및 명성 상승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1961년 6월 1일 러시아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초기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결국 그는 케이터링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요리 사업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의 호의를 얻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그는 Concord Catering과 Concord Management and Consulting 회사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요리의 연결과 그 이상



Prigozhin의 초기 명성은 케이터링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지만 그의 영향력은 빠르게 음식 영역을 훨씬 넘어 확장되었습니다. 그의 케이터링 회사는 러시아 정부를 위한 연회와 행사를 조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푸틴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음식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Prigozhin의 영향력은 미디어, 보안, 심지어 군사 문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인터넷 조사 기관 및 개입 의혹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경력 중 가장 논란이 되는 측면 중 하나는 그가 종종 "트롤 공장"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연구 기관(IRA)에 관여했다는 주장입니다. IRA는 러시아 내부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 여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허위 정보 캠페인을 벌이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선전을 퍼뜨린다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밝혀졌습니다. Prigozhin은 IRA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Wagner 그룹 및 국제 운영



요리 및 미디어 사업 외에도 Prigozhin의 영향력은 러시아 정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간 군사 회사인 Wagner Group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Wagner Group은 시리아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다양한 분쟁 지역에 참여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Prigozhin은 그룹에 연결되어 있지만 그의 참여 정도는 여전히 추측의 대상입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논쟁과 제재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다양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활동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으로 인해 미국과 유럽 연합을 포함한 여러 국가로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제재는 그의 자산과 사업 운영을 대상으로 하며, 그가 주장하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파괴적인 활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사망

2023년 8월 23일,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프리고진이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도중 항공기 추락으로 인해 사망했다. 바그너 그룹이 소유한 '엠브라에르 레거시 600'기[]에는 프리고진과 승무원 3명을 포함해 탑승자 10명이 있었으며, 이들도 전원 사망하였다.

이 와중에 러시아 항공우주군 관계자인 파이터봄버는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바그너 그룹 반란 당시에 바그너에 의해 격추된 Il-22 항공통제기 사진을 올리고는 "우리는 기억한다.", "두 달 동안 하루도 잊은 날이 없었다."라는 글귀를 적어, 프리고진의 사망이 러시아 국방부에서 꾸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게다가 사고 기종도 출시후 20년 동안 1번밖에 사고가 나지않을 정도로 안전성은 끝내주는 기종이기에 이러한 의혹을 더욱더 증폭시키고 있다.# 날씨 또한 비행에 적합한 날씨라고 한다.#

프리고진이 탑승한 항공기의 추락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프리고진 공식 텔레그램에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왼쪽 주익이 통째로 없어진 채로 실속에 빠져 추락하고 있다.

외신 보도가 나온 직후, 불과 한 시간여 만에 러시아 재난 당국과 항공 당국이 프리고진의 사망을 확인하면서 조사단을 구성했다. 조사단은 곧바로 쿠젠키노로 향해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트킨, 프리고진과 함께 탑승한 승무원 3명, 탑승자 5명도 추락 항공기에 탑승해 함께 사망했다고 확인되었다.

러시아 내 기사들도 단신으로만 보도되었다.#

친 바그너 그룹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그레이 존’은 프리고진의 전용기가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면서 프리고진이 “러시아 반역자들의 행동으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에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내가 한 말을 기억할지 모르겠다. 난 '내가 (프리고진이라면) 무엇을 탈지 조심할 것'이며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난 놀랍지 않다"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배후에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러시아에서 푸틴이 배후에 있지 않은 일은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난 답을 알 만큼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탑승자 명단이 공개되었으며, 바그너 그룹의 공동 설립자로 유명한 드미트리 우트킨과 발레리 체칼로프 등 바그너 그룹의 지휘관 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린뱌오와 상당히 유사한 길을 가게 됐다. 군부 세력으로 독재자(마오쩌둥, 블라디미르 푸틴)의 심복이 되고, 이후 독재자의 만행(문화대혁명,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으며, 독재자가 노쇠하자 내부에서 권력 다툼을 벌이다 밀려난 것에 분노하여 쿠데타를 하려다 실패(571 공정, 바그너 그룹 반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다 비행기 사고나 폭발로 사망한 것이 거의 일치한다.[]

일각에선 프리고진이 다른 나라도 아닌 러시아 내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것이 너무 무모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꽤 있다. 비행기는 발각되기도 쉽고, 격추당할 경우 생존 가능성이 0%에 가깝기 때문이다. 외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때 전용기가 아닌 차량이나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결론



Yevgeny Viktorovich Prigozhin의 삶과 활동은 음모와 논란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케이터링 사업을 시작하면서 러시아와 국제적으로 정치적 사건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에 이르기까지 Prigozhin의 여정은 그야말로 매혹적입니다. 그의 활동을 둘러싼 많은 정보는 여전히 추측에 불과하지만, 그가 세계 정치와 이를 둘러싼 토론에 끼친 영향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세계가 계속해서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가운데, 한 가지는 분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의 영향력은 앞으로 수년간 논쟁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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